건강 상식 이야기!! 1385

하루 1만보 걸어야 건강 유지? 5000보로는 부족할까?

하루 1만보 걸어야 건강 유지? 5000보로는 부족할까? 입력2024.04.05.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하루 1만보 걷기는 건강을 지키는 표준으로 여겨진다. 만보계가 상품으로 팔리는 이유다. 정말 하루 1만 보가 진리일까. 5000보로는 부족할까.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은 심장병, 당뇨병, 비만, 대장암, 고혈압, 우울증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약 200만 명이 신체 활동 부족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국 스포츠의학회 소속 운동 생리학자 존 포드는 “좌식 생활 방식과 낮 동안 너무 오래 앉아있을 경우 사망률을 높이는 여러 부정적인 건강 위험 요인이 크게 증가 한다”고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인터뷰..

당뇨 전 단계…‘인슐린 저항성’ 5가지 증상은?

당뇨 전 단계…‘인슐린 저항성’ 5가지 증상은? 입력2024.04.02. 인슐린 저항성은 주어진 인슐린 농도 하에서 인슐린에 대한 혈당의 반응이 정상보다 낮은 상태를 말한다. 당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픽셀이미지 2022년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Insulin resistance)에 실린 연구 자료는 18세에서 44세 사이의 성인 10명 중 4명은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인슐린 저항성을 갖고 있음을 알렸다. 인슐린 저항성의 5가지 증상은? 인슐린 저항성이란 주어진 인슐린 농도 하에서 인슐린에 대한 혈당의 반응이 정상보다 낮은 상태를 말한다. 인슐린은 혈당을 세포로 밀어 넣어 에너지를 ..

불 꺼진 방에서 스마트폰 오래 보면… ‘이 질환’ 위험 높아져

불 꺼진 방에서 스마트폰 오래 보면… ‘이 질환’ 위험 높아져 입력2024.03.29.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녹내장은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질환’으로 꼽힌다. 안압 상승 혹은 혈액 순환 장애 등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 결손, 시력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실명에도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치료와 적극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 눈 안에는 방수라는 액체가 가득 차 있다. 방수는 섬유주로 빠져나가 순환하는데, 홍채·각막 유착에 의해 섬유주 부분이 막히면 안압이 올라가면서 녹내장이 발생한다. 이를 ‘폐쇄각 녹내장’이라고 한다. 반면 섬유주가 닫히지 않았음에도 특정 원인에 의해 안압이 올라가는 경우를 ‘개방각 녹내장’이라고 한다. 녹내장은 양상에 따라 급성·만성으로, 발생 시기..

머리카락 빠지고 가늘어질 때, 단백질 말고 ‘이 영양소’ 보충을

머리카락 빠지고 가늘어질 때, 단백질 말고 ‘이 영양소’ 보충을 입력2024.03.29. 머리숱이 적어지거나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잘 끊어지고 많이 빠지면 비타민C를 적절히 보충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는 음식을 섭취해 필요한 영양소를 얻는다. 몸에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면 몇몇 신체 문제가 나타난다.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확인해 적절히 보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추위 많이 탈 땐 요오드 추위를 자주, 많이 타면 요오드가 부족하다는 신호다. 요오드는 ▲해조류 ▲조개류 ▲유제품 ▲달걀에 함유된 영양소로 체내에서 스스로 요오드를 생산할 수 없어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몸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억제돼 추위를 자주 느끼고 피부가 건조해지며 극심한 피로를 느..

어쩌면 매일 먹고 있을지도 모르는 식품첨가물 10가지

어쩌면 매일 먹고 있을지도 모르는 식품첨가물 10가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먹고 있는 식품첨가물 식품의 제조나 가공, 보존을 위해 사용하는 식품첨가물.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의 가공 식품에 첨가되어 있어 직접 만들어 먹지 않는 이상 섭취를 피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식품첨가물에 입맛이 길들여지면 화학조미료를 계속해서 찾게 되고, 이 화학조미료는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부작용이 우려된다. 또한 어린아이들이 화학조미료를 많이 먹을 경우에는 집중력 저하를 비롯해 면역력이 약해진다는 보고도 있다. 화학조미료, 즉 식품첨가물에 익숙해질수록 우리 몸은 병들어 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쩌면 매일같이 먹고 있을지도 모르는 식품첨가물 종류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

주름 펴려고 맞는 보톡스, 자주 맞으면 ‘이것’ 손상될 수 있다고?

주름 펴려고 맞는 보톡스, 자주 맞으면 ‘이것’ 손상될 수 있다고? 입력2024.03.29. 보톡스. 게티이미지뱅크주름을 펴려고 맞는 보톡스(보툴리눔 톡신) 주사를 반복적으로 맞으면 뇌 신경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는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 조한상 교수 연구팀과 매사추세츠주립대 발람싱 교수,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찰스리 교수 연구팀이 협력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보톡스 주사는 근육 수축을 일으키는 신경 신호 전달을 방해해 일시적으로 근육을 마비시키는데, 이런 효과 때문에 주름을 펴거나 신경 질환을 고치는 데 쓰인다. 한미 공동 연구진은 인간 신경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한 인간 미니 뇌 모델을 개발..

“예쁜 몸 만들려다 낭패” 지우는데만 2년…자칫 ‘암’까지 유발, 어쩌나

“예쁜 몸 만들려다 낭패” 지우는데만 2년…자칫 ‘암’까지 유발, 어쩌나 입력2024.03.29. 타투한 모습을 공개한 한소희 [한소희 SNS 캡처]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깨끗하게 지우려면 2년. 비용도 1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할 땐 좋았지만 지우긴 어려운 문신. 암까지 유발한다고?” 문신(타투)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만 약 1300만명이 크고 작은 문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신은 피부나 피하조직에 상처를 준 뒤 잉크로 글씨, 그림, 무늬 등을 새기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타투가 피부 질환 등 부작용을 야기하고 심할 경우 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 전문가들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123RF] 백지훈 한국화학연구원 박사는 “(타투는) 피부 내 이물질..

"치킨 쌀밥도?" '이런 음식'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마라

"치킨 쌀밥도?" '이런 음식'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마라 입력2024.03.19. 전자레인지서 가열하면 독성 생기는 음식 10가지…감자 잎채소 과일 모유 등 삶은 달걀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건강에 해롭다. 주의해야 할 음식이 적지 않으니 조심하자. [사진= 게티이미지뱅크]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호일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건 상식이다. 하지만 어떤 음식은 전자레인지(마이크로웨이브)에 돌리면 독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선 잘 모를 수 있다. 전자레인지 덕택에 우리 삶이 윤택해졌다. 이제 젊은 세대는 전자레인지 없이 오트밀, 핫초코, 팝콘을 만들어 먹는 걸 생각조차 할 수 없다. 전자레인지를 잘못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 전자레인지에 넣지 말아야 하는 게 알루미늄 호일, 금속, 플라스틱만 있..

식후에 냉수는 금물

식후에 냉수는 금물 식사 후 찬물 마시는것 = 암. 식사후 냉수 마시는것은 암을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식사후 냉수 한컵을 마시면 시원하지요. 그러나 이 냉수가 방금 먹은 기름진 음식을 굳어지게 합니다 (갈비, 삼겹살 등 고기 배불리 먹고 시원한 물냉면을 즐겨 먹는 사람은???) 소화도 더디게 합니다. 이렇게 굳어진 음식덩이에 위산이 닿으면 분해속도가 빨라지면서 소장 내벽에 붙어버리는 현상이 생기면서 오히려 굳은 음식보다 더 빨리 흡수됩니다 이것이 결국 지방이 되며 암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식후에는 뜨거운 국이나 더운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시는 물의 온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냉수 먹고 속차려? 면역력 떨어져 속이 망가집니다. 전자 부품업체 CEO인 A사장은 외식을 갈 때면 아예 작은..

"꼭 8시간 안자도 돼"...잠 잘자는 공식 따로 있다

"꼭 8시간 안자도 돼"...잠 잘자는 공식 따로 있다 입력2024.03.15. 65세 이상은 침실온도 21~23℃ 사이로 약간 높게, 주말엔 1시간 이상 늦잠 피하기 등 수면 부족은 심혈관질환, 제2형당뇨병, 비만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불안, 우울증, 인지기능 저하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하루 일과를 끝내고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잠은 오지 않고, 간신히 잠이 들어도 자꾸 깨는 일이 반복된다면 아침이 돼도 피곤함은 가시지 않을 것이다. 수면 부족은 심혈관질환, 제2형당뇨병, 비만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불안, 우울증, 인지기능 저하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건강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