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이야기!! 1385

밥 먹다 물 마시는 습관… ‘이런 사람’에겐 최악

밥 먹다 물 마시는 습관… ‘이런 사람’에겐 최악입력2024.04.26.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식사 도중 물을 마시지 않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밥을 먹을 때 꼭 물을 마셔야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식사 도중 물을 마시면 소화에 안 좋다고 알려졌다. 물이 위산을 희석해 소화를 방해한다는 이유다. 정말 밥 먹을 때 물을 마시면 몸에 안 좋을까?식사 도중 물을 마신다고 해서 소화에 무조건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물을 마시면 음식의 염분을 희석해줘서 위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여줄 수 있다. 따라서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식사 중 갈증이 나면 참지 말고 물을 마시는 게 좋다.다만,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식사 도중 물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식사할 때 ..

블랙커피 꾸준히 마셨더니... 체중에 변화가?

블랙커피 꾸준히 마셨더니... 체중에 변화가? 입력2024.04.20. 음식물의 소화 돕고 몸속 열량 소모... 체중 감량에 기여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위의 점막을 자극해 위염이나 위궤양 위험을 높인다. 카페인 총섭취량도 살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커피의 건강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자주 나와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커피가 체중 감량에 기여한다는 주장도 그 하나다. 커피를 즐기면 체중 증가 위험을 줄일 수 있을까? 어떤 성분이 비만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일까? 커피나무 열매에서 채취... 클로로겐산 등 항산화 성분 풍부 우리가 마시는 커피는 커피나무의 열매에서 체취한 것으로 채소-과일처럼 항산화 효과가 있다. 몸의 손상과 노화를 촉진하는 산화를 늦추는 물질이다. 커피에는 카페인 뿐만 ..

“오늘도 먹고 나왔는데”… 아침에 밥 대신 먹었다간 ‘독’ 되는 식품 4

“오늘도 먹고 나왔는데”… 아침에 밥 대신 먹었다간 ‘독’ 되는 식품 4 입력2024.04.22. 아침에 공복에 빵을 먹으면 복통이나 위장장애를 겪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에 시간이 없어 밥 대신 간단한 식품으로 챙겨 먹고 나오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아침 공복에 먹었다간 복통과 위장장애, 속 쓰림을 유발하는 식품들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침 공복에 먹으면 안 되는 의외의 식품 4가지를 알아본다. 빵 빵을 아침 공복에 먹으면 복통이나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빵에는 대부분 밀가루 반죽을 부풀리는 효모가 들어가기 때문에 뱃속에 가스가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또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진 빵을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혈관 질환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특히 아침..

매일 솥밥에 누룽지 불리는데… ‘○분’ 지나면 발암물질 생긴다?

매일 솥밥에 누룽지 불리는데… ‘○분’ 지나면 발암물질 생긴다? 입력2024.04.21. 누룽지를 만들 때 밥을 너무 오래 가열하는 것은 좋지 않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후에 누룽지를 물에 불려 만든 숭늉을 먹는 사람이 많다. 숭늉은 고소하고 따뜻해서 색다른 매력이 있다. 소화에도 좋다고 알려졌는데, 정말 숭늉은 건강에 좋은걸까? 항산화 효과·소화·숙취 해소에 효과적 우선 숭늉에 쓰이는 누룽지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누룽지는 밥이 눌어붙은 것인데, 밥솥 아래쪽 온도가 220~250도까지 올라간 상태에서 내버려두면 솥에 맞닿은 밥이 누런 갈색으로 변한다. 단백질·탄수화물 등이 고온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마이야르 반응’을 겪어 갈색 색소인 ‘멜라노이딘’이 생긴 것이다. 이런 갈변반응에 의해 생성된 물질들은..

냉동실에서 꺼낸 고기,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세균 폭탄’… 어떻게 해동해야 가장 좋을까?

냉동실에서 꺼낸 고기,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세균 폭탄’… 어떻게 해동해야 가장 좋을까? 입력2024.04.21. ,ㅡ 냉동 고기를 전자레인지로 해동하면 균일하게 해동되지 않고,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닭가슴살을 먹는 사람이 많다. 1인분으로 포장된 닭가슴살을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을 때마다 전자레인지에 해동하는 식이다. 전자레인지에 고기를 해동하면 고기가 빨리 녹아 육즙 손실이 적다. 그런데, 얼린 닭가슴살을 포함한 모든 냉동 고기는 전자레인지로 해동하지 않는 게 좋다. 균일하게 녹지 않고 세균 증식할 위험 있어 냉동 고기를 전자레인지로 해동하면 균일하게 해동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고기의 크기가 클수록 골고루 해동되지 않는다. 이는 물이 얼음보다 열을 빨리 ..

설탕 생각 멈춰 주는 음료 7

설탕 생각 멈춰 주는 음료 7 입력2024.04.20. photo. Pixabay 끊임없이 달콤한 것을 원하는 설탕에 대한 갈망은 보편적인 경험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설탕이 든 간식을 먹는 것은 충치 위험의 증가, 체중 증가, 그리고 심장 건강 문제 등 수많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설탕 갈망에는 심리적 요인, 호르몬 변동 및 식사법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음료 선택이 단 것에 대한 욕구를 강화할 수도 있지만 일부 음료는 특정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설탕 갈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음의 7가지 음료를 확인하자. 1) 저당도 탄산음료 저당도 탄산음료는 설탕에 대한 갈망을 관리하거나 줄이려는 사람들에게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다. 이 음료는 일반 탄산음료보다 더 적은 ..

"어쩐지, 이거 먹으면 잠 안 오더라"… 숙면 방해하는 음식 4

"어쩐지, 이거 먹으면 잠 안 오더라"… 숙면 방해하는 음식 4 입력2024.04.19. 떡볶이/사진설명=클립아트코리아 잠자기 전 고픈 배를 달래기 위해 냉장고와 배달앱을 뒤적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 전에는 무조건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특히 더 숙면을 방해하는 음식들이 있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잘 자려면 뇌 자극하거나 속쓰림 유발하는 음식 피해야 자기 전 매운 음식, 토마토, 초콜릿, 숙성치즈 등을 섭취하면 깊게 잠들기 어렵다. ▷매운 음식=매운 음식은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해 체온을 높이고 숙면을 방해한다. 잠에 잘 들려면 평균보다 0.5~1도 정도 낮은 체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또 매운 음식은 위산 역류, 속쓰림, 복통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매운 음식은 대부분 포화지방과..

이 차' 마시면...침 속 바이러스 99.9% 감소시켜

이 차' 마시면...침 속 바이러스 99.9% 감소시켜 입력2024.04.09. 타액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 줄여...홍차 등 5종 차, 바이러스 비활성화 홍차 녹차 등 차 한 잔을 마시면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 연구팀은 홍차 녹차 등 5종의 차가 입 안의 침(타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비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제1 저자인 조지아대 농업환경과학대 식품안전센터 말라크 에세일리 연구원(바이러스학)은 "홍차 녹차 등 다섯 가지 종류의 차가 침 속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최대 99.9% 비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과 목구멍에서 바이러스를 비활성화하면 하부 호흡기로 들어가는 바이러스 양을 줄일 수 있다"고 말..

"운동하면 젊어져?"...하루 1시간 운동, ‘노화지방' 줄인다

"운동하면 젊어져?"...하루 1시간 운동, ‘노화지방' 줄인다 입력2024.04.15. 노화로 쌓인 '특정 인지질(BMP)' 수치 낮춰 ‘회춘’에 도움 짧은 기간의 운동으로도 노화를 상당분 되돌릴 수 있다. 하루 1시간 운동을 하면 노화로 쌓인 특정 인지질(BMP) 수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노화로 쌓인 지방의 일종인 특정 '인지질' 수치를 짧은 기간의 운동으로도 낮출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노화를 되돌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생쥐의 10개 조직을 조사하고, 인간의 근육을 하루 1시간의 운동 전후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A conserved complex lipid signature mar..

선크림’ 바르면 비타민D 합성은 어쩌지? [건강의피셜

‘선크림’ 바르면 비타민D 합성은 어쩌지? [건강의피셜㉕] 입력2024.04.05. 자외선 차단제 비타민D 합성 방해…‘대체로 아님’ 피부암과 광노화 예방은… ‘대체로 사실’ 어떻게 발라야 할까?…‘more is better’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암과 광노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있다. 어떻게 사용해야 올바를까? 픽셀이미지. 피부는 자외선을 흡수해 비타민 D를 만들어낸다. 비타민 D는 칼슘 대사, 면역 체계, 인슐린 분비, 혈압 조절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일들을 한다. 보통 하루에 15~20분 정도 햇볕을 쬐어주면 비타민 D를 합성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 화상, 피부염, 노화 등을 일으킨다. WHO에서는 이를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기도 했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