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1080

문 두드리는 그리스도

문 두드리는 그리스도 홀맨 헌트, , 1853-54, 캔버스에 유채, 125x60cm, 옥스퍼드 키블 칼리지영국의 화가 윌리암 홀맨 헌트(William Holman Hunt, 1827~1910)는 라파엘 전파의 창립 멤버 중 한 사람이다. 라파엘 전파는 1848년에 젊은 영국 화가들이 결성한 단체로, 전성기 르네상스 이전, 특히 라파엘로 이전의 이탈리아 대가들과 중세 예술이 지닌 순박하고 꾸밈없는 회화로 회귀할 것을 주장했다. 이들은 작품 속에서 새로운 도덕적 진지함과 성실함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또한 종교적인 주제를 다룬 그림에서는 15세기 피렌체나 시에나 미술의 신앙심과 순수함이 엿보인다. 헌트도 종교적인 소재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처음에는 전설이나 시에서 취재한 낭만주의 성향을 보였으나, 후에 종..

예화 2024.05.07

해적나라 덴마크와 성경

해적나라 덴마크와 성경  우리는 덴마크라는 나라의 역사를 잘 알고 있습니다. 국토는 남한의 반도 안 되는 땅이요 인구는 4-5백 만 명이니 서울시 인구의 약 삼분의 일이 되는 그런 나라입니다. 그러나 이 나라가 1600년대에는 그 유명한 바이킹족으로 유럽을 휩쓸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연합군에 의해 바이킹족은 패전하고 말았습니다.  전쟁 배상으로 가장 비옥한 땅인 '딕'이라는 지역과 '홀스타인'이라는 지역을 하나는 독일에서 다른 하나는 오스트리아 내주고 말았습니다. 남은 땅은 모래 땅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돌아온 병사들은 술 먹고 도박하고... 그냥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땅엔 지하 자원도 없습니다. 자연 기후도 좋지 않습니다. 토지도 ..

예화 2024.04.29

소망 예화들

소망 예화들 1. 소망은 생명샤르니라는 한 프랑스인이 나폴레옹 황제에게 밉게 보여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 그는 친구들에게서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주 면회를 오던 가족들도 점점 멀어졌습니다. 그는 너무나 쓸쓸했습니다. 그는 돌 조각으로 벽에 이렇게 적었습니다."아무도 돌보지 않는다."소망을 잃어버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감옥 바닥에 깔려 있던 돌 틈에서 푸른 싹 하나가 고개를 들고 나왔습니다. 샤르니는 간수가 매일 주는 물을 조금씩 남겨서 푸른 잎사귀에 부어주곤 했습니다. 그 싹은 마침내 꽃 봉오리가 생기더니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꽃이었습니다. 그는 먼저 썼던 글을 지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렇게 썼습니다. "하나님이 돌보신다."소망이..

예화 2024.04.27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 예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 예화 나는 인생의 위기 순간에 내게 치명적인 독화살을 쏜 대적자 사탄을 마주한 이후로, 사탄의 존재와 그가 내 영혼에 대적하려 한다는 사실을 전혀 의심하지 않게 되었다.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악한 영의 공격에 대해 전혀 알 수 없다.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은 사탄의 공격을 받지 않는다.그대로 두면 알아서 지옥에 떨어질테니 사탄이 공격하지 않는다.미국의 목사이자 저술가였던 헨리 워드 비처는 이런 일화를 남겼다.어느 날, 흑인이 주인과 함께 야생 오리 사냥에 나섰다. 사냥을 하는 도중 오리 한 마리가 상처를 입혔고, 주인은 그 오리를 잡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그러다 오리가 땅에 떨어져 죽자, 주인은 더 이상 어떤 노력도 할 필요가 없었다..

예화 2024.04.27

추천 예화

추천 예화 4 ☆★☆★☆★☆★☆★☆★☆★☆★☆★☆★☆★☆★ 참 아름다운 우정 기원전 4세기경, 그리스의 피시아스라는 젊은이가 교수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효자였던 그는 집에 돌아가 연로하신 부모님께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하지만 왕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피시아스에게 작별 인사를 허락할 경우, 다른 사형수들에게도 공평하게 대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만일 다른 사형수들도 부모님과 작별인사를 하겠다며 집에 다녀오겠다고 했다가, 멀리 도망간다면 국법과 질서가 흔들릴 수도 있었습니다. 왕이 고심하고 있을 때 피시아스의 친구 다몬이 보증을 서겠다면서 나섰습니다. "폐하, 제가 그의 귀환을 보증합니다. 그를 보내주십시오." "다몬아, 만일 피시..

예화 2024.04.20

마침표 쉼표에서 배우는 것

◈♣ 마침표와 쉼표에서 배우는 것 ♣◈ '마침표와 쉼표'라는 글에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가 있고,쉼표를 찍어야 할 때가 있다. 차마 마침표를 찍지 못해 쉼표를 찍을 때도 있다. 쉼표를 찍어야 할 때 마침표를 찍어서 두고두고 후회할 때도 있다. 쉼표와 마침표를 제대로 찍을줄 아는 사람, 그 사람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이미 절반은 성공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혹시, 빈틈 없이 뭉쳐있는 마침표의 단단함에 이끌려 후회를 만든 적은 없는지 소용돌이치는 쉼표의 꼬리에 휘말려 또 다른 후회를 만들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더 늦기 전에 고쳐 쓰기를 해야 한다." 라는 글입니다. 지금보다 앞으로의 삶이 더욱 멋지고 의미 있기를 원한다면 마침표를 위한 쉼표를 잘 찍고 다시 뛸 만반의 준비..

예화 2024.04.14

축복 예화

축복의 어머니 ​ 미국 북장로교회 선교사 소알론 박사 부부가 솔래교회 전도를 지원키로 마음을 정하고 마을 유지를 초청했다. 선교사 부부는 안방에 놓여 있는 요강을 아주 귀하고 큰 밥그릇으로 생각했다. ​ 부부는 놋요강 다섯 개를 빌려와 깨끗이 씻어, 그 속에 흰 쌀밥을 가득 담았다. 전직 대감의 부인 안성은씨도 모임에 참석했다. ​ 안씨는 선교사의 갸륵한 마음에 감동받아 예수를 영접했다. 그리고 온갖 핍박을 받으며 황해도 서해안 일대를 전도했다. ​ 안씨는 2남4녀를 두었는데 큰아들 김윤방은 솔래교회 초대 장로가 되었고, 둘째아들은 한국 최초의 외과 의사가 되었다. 셋째 딸은 김규식 박사와 결혼했다. ​ 안성은 권사는 솔래교회의 증인이요, 장한 어머니요, 황해도 서해안의 전도자요, 한국 교회사에 빛나는 ..

예화 2024.04.13

행복의 시작

행복의 시작 ​ 어떤 남녀가 사랑을 속삭이기 위해 동산에 올라 좋은 자리를 찾아앉았습니다. 앉아서보니 좀더 위쪽이 더 좋아 보여 그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 그런데 이번에는 오른쪽이 훨씬 아늑해 보여 다시 그쪽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맞은편이 더 나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연인은 한번만 더 자리를 옮기리라 생각하고 맞은편으로 갔습니다. ​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일까요. 다시 보니 아래쪽이 가장 좋은 자리로 보여 "한 번만 더..." 하며 아래쪽으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아래쪽에 앉은 남녀는 똑같이 마주보고 쓴 웃음을 지어야 했습니다. 그 자리는 자신들이 맨 처음 자리잡았던곳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스티븐슨의 작품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 좀더 좋은 것을 찾으려면 한이 없습니다. 행복은 현재의 자리에..

예화 2024.04.13

부부 예화

1. 부부 ​ 남편이 미울 때마다 아내는 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았습니다.바람을 피우거나 외도를 할 때에는 큰 못을 쾅쾅 소리나게 때려 박기도 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때리고 욕을 할 때에도 못은 하나씩 늘어났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을 불렀습니다. 보세요, 여기 못이 박혀 있는 것을... ​ 이 못은 당신이 잘못할 때마다 하나씩 박았던 못입니다. 나무에는 크고 작은 못이 수 없이 박혀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 남편은 아내 몰래 나무를 안고 울었습니다. ​ 그 후 부터 남편은 변했습니다.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며 아꼈습니다. 어느 날 아내는 남편을 불렀습니다. 여보! 이제는 끝났어요. 당신이 고마울 때마다 못을 하나씩 뺏더니 이제는 하나도 없어요. 그러자 남편이 말했습니다..

예화 2024.04.13

은혜 예화

은혜를 아는 사람 ​ 미국 보스턴 시에 스트로사라고 하는 청년이 바턴이라고 하는 거상(巨商)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탁을 했습니다. ​ "제가 워싱턴가에 소매상을 하나 차려 놓을 생각인데 2천 불을 빌려주실 수 있습니까?" ​ 그런데 그에게는 담보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바턴은 담보물이 없이는 돈을 빌려 줄 수 없다고 하자 그 청년은 그냥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 그러나 바턴은 후에 그 청년에게 관심이 생겨 동료 사업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돈을 은행에 두기보다는 유망한 젊은이의 앞길을 돕는 것이 훨씬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여겨 무담보로 2천 불을 빌려 주었습니다. ​ 그 후 10년이 지나고 세계에 일대 공황이 와서 바턴의 사업도 모두 도산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때 그를 찾아..

예화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