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맛집] 입이 즐거운 꽃구경…진해 여좌천 맛집들 입력2024.04.05. 가성비 맛집과 풍경 군항제가 끝나도 진해 벚꽃은 끝나지 않는다. 고도가 높은 곳은 기온이 낮아 진해 시내보다 늦게 핀다. 걷기길인 진해드림로드가 있는 장복산과 산복도로인 안민고개길, 장복산 주능선 벚꽃길은 걷는 자들의 것이다. 4월 초에 찾더라도 장복산 능선 산행과 진해드림로드 걷기를 통해 벚꽃의 낭만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벚꽃이 지는 시기는 피는 시기보다 예측이 어렵다. 비와 바람의 영향이 큰 탓이다. 큰 비나 바람이 없다면 며칠 더 분홍 물결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침·저녁을 활용하는 것. 한낮에는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이른 아침과 저녁에는 확연히 여유롭다. 아침 햇살 받은 벚꽃의 싱그러움과 봄밤의 낭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