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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삶의 질 OECD 38개국 중 35위…1계단 올라도 최하위권

한국인 삶의 질 OECD 38개국 중 35위…1계단 올라도 최하위권 입력2024.02.22. 권민지 기자 36위서 35위로 1계단 상승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인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개선됐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선 여전히 최하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 수준에 따라 삶의 만족도가 비례하는 경향은 여전했고, 노인 빈곤은 심화했다. 22일 통계청이 발간한 ‘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5점이었다. 2021년(6.3점)에 비해 0.2점 높아졌다. 삶의 만족도는 2013년 이후 2018년까지 증가세를 이어가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2019~2020년) 6.0점으로 하락했다. 이후 2021년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번 ..

우울증 환자 100만 명 시대...20대 여성 가장 많아

우울증 환자 100만 명 시대...20대 여성 가장 많아 입력2023.10.03.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지난해 100만74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울증 환자는 지난 2018년엔 75만2천여 명, 2019년 79만9천여 명, 2020년 83만2천여 명, 2021년엔 91만5천여 명으로 매년 늘었습니다. 지난해 우울증 환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67만4천여 명으로 남성 32만6천여 명과 비교해서 2배 이상 많았습니다. 나이별로는 20대가 18% 가까이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30대, 60대, 40대 등 순이었습니다, 성별과 나이를 함께 고려했을 때 우울증으로 가장 많..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 일본 9위, 미국 131위…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 일본 9위, 미국 131위…한국은? 입력2023.10.01. 전세계 163개국 조사 한국 대북문제 요인 등에 43위 33위 대만, 41위 베트남보다↓ 북한은 149위로 최하위권 수준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관광객들. [AFP 연합]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아이슬란드가 꼽혔다. 우리나라는 대북문제 탓에 조사대상 163개국 중 중상위권인 43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올해의 세계평화지수(Global Peace Index)에 따르면 아이슬란드는 1.124점을 받아 가장 안전한 나라로 선정됐다. 세계평화지수는 살인과 교도소수, 테러 위험, 군사력, 국제 분쟁 등에 관한 23개 지표를 기초로 산출된다. 1~5점 척도로 점수가 나오는데 낮으면..

청년백수 126만명… 넷 중 한 명 “집에서 그냥 있어요”

청년백수 126만명… 넷 중 한 명 “집에서 그냥 있어요” 입력2023.08.27. 대졸자 평균 10개월 취준생 생활 61% “취업 위해 학원·도서관 다녀” 빈 일자리 21만개… 미스매치 심각 올해 학교를 졸업한 청년 10명 중 3명꼴로 취업을 못 하거나 유예하고 ‘백수’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 이상은 대졸자(대학 졸업자)다. 대졸 취업자의 경우 평균 10개월의 ‘취준 생활’을 거쳐 첫 직장을 가졌다. 대기업·금융권·공기업 등 인기 직종 취업을 위해 대학 졸업 이후 ‘고학력 백수’ 시기를 거치는 현상이 일반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를 27일 분석해 보니 지난 5월 기준 전체 청년층(15~29세) 인구는 841만 6000명이고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한 ..

결혼 안하는 2030?… 70% "직장 만족도 높으면 결혼 생각"

결혼 안하는 2030?… 70% "직장 만족도 높으면 결혼 생각" 입력2023.08.07. 한반도미래인구硏 2300명 조사 양육·고용 등 경제 불안 저출산 야기 원인 해결될 경우 결혼·출산 의향↑ 직장 만족도 높을수록 의향 높아져 직장 만족도가 높은 청년층은 결혼과 출산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유로운 연차사용, 육아휴직 보장 등 기업문화가 결혼과 출산을 선택하는 결정적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저출산 해결에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결혼·출산, 걸림돌 해결되면 ok"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전국 15~59세 남녀 2300명을 대상으로 '결혼·출산에 대한 2030세대의 인식'을 조사해 7일 발표했다. 저출산 현상을 야기하는 사회적 원인에 대..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 노벨상은 가장 탁월하고 탐나는 세계적인 영예입니다. 1901년에 처음 수여된 이 상은 30개 이상의 국가의 개인이나 단체에게 이 상을 수여했습니다. 104년 동안 노벨상은 1000명에 가까운 수상자에게 수여되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는 단체일 수도 있고 개인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 번 후보와 상을 수상한 적도 있습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가장 많은 표창을 받았습니다. 역사상 세 번이나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노벨상의 역사. 노벨상은 뛰어난 스웨덴 발명가인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노벨의 유언장은 1895년 그의 죽음 이후에 낭독되었지만 매우 논란이 많았고 시상식이 있기까지 6년이 걸렸습니다. 노벨상은 문화, 과학 및 학문의 다양한 측면의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中, 태풍 '독수리'에 폭우 기록 다시 썼다…140년 만에 최대

中, 태풍 '독수리'에 폭우 기록 다시 썼다…140년 만에 최대 입력2023.08.02. /로이터=연합뉴스제5호 태풍 독수리가 강타한 중국 베이징에 140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고 중국 기상당국이 밝혔다. 2일 베이징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베이징 창핑의 관측소 기준 강우량은 744.8㎜이다. 이는 지난 1883년 관측 이래 최대 수준이다. 이전 최고 기록은 1891년 7월23일 강우량인 609㎜이고, 최근들어 가장 많이 내린 비는 2012년 7월21일의 541㎜이다. 이번 폭우로 베이징에서만 11명이 사망한 것을 포함해 20명 가량이 목숨을 잃었고 수십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김자민 기자(ben@chosun.com) 기자 프로필

"남극 바다 얼음 20% 줄어"…1980년 이후 최저 수준

"남극 바다 얼음 20% 줄어"…1980년 이후 최저 수준 입력2023.07.29. 남극의 빙산.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올겨울 남극 바다 얼음(해빙)이 198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뉴스 등 뉴질랜드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과학자들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뉴질랜드·호주 남극 과학회의에서 남극 바다에 떠 있는 얼음 양의 감소가 예상했던 최악의 상황보다 더 심각하다고 언급했습니다. 1980년 이후 어느 해와 비교해도 해빙 양이 20% 적다는 분석입니다. 팀 나이시 뉴질랜드 빅토리아 대학 교수는 "남극 해빙이 보통 겨울철에 볼 수 있는 정도까지 형성되지 않았다"며 "이 상황은 비정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상할 수 있는 통계 범위 밖으로 완전히 벗어난 것"이..

모든 게 메말랐다"…52도 역대 최고에 결국

모든 게 메말랐다"…52도 역대 최고에 결국 입력2023.07.17. 중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북부 신장위구르자치구 저지대에서 기온이 52도를 넘어서며 역대 중국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로이터 통신은 17일 중국 관영 신장일보를 인용, 전날 신장위구르자치구 투르판 분지의 싼바오향(鄕)의 기온이 52.2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신장일보는 이같이 전하면서 기록적인 폭염이 최소 닷새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투르판 분지 아이딩호 인근에서 2015년 관측된 50.3도다. 아이딩호는 모래 언덕과 말라버린 호수로 구성된 거대한 분지로서 높이가 해수면보다 150m 이상 낮다. 지난 4월부터 기록적인 폭염이 아시아의 많은 지역을 강타, 기후 변화에 대한 경고음을 높이고 있..

한국이 2050년 세계 1위"…충격 전망 나왔다

한국이 2050년 세계 1위"…충격 전망 나왔다 입력2023.07.17. 주름 깊어지는 한국 "2050년엔 가장 늙은 나라 될 것" NYT, 유엔 자료 활용해 추산 현재 생산가능인구 비율 높지만 27년 뒤엔 1200만명 줄어들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이 2050년에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인구 5000만 명 이상인 국가 중 생산가능인구(15~64세) 비율이 가장 높은 한국이 30년 내 세계 최고 고령국으로 전락한다는 진단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유엔의 세계 인구 추계를 인용, 2050년이면 한국의 고령화 정도가 홍콩에 이어 세계 2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홍콩이 중국의 특별행정구역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이 2050년에 사실상 세계 1위 고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