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이야기!! 1513

‘페퍼민트 차’ 매일 마시면 생기는 일은?

‘페퍼민트 차’ 매일 마시면 생기는 일은?입력2024.12.20.  페퍼민트 차의 주요 효능, 우리가 상상했던 이상이다. 픽셀즈페퍼민트는 워터 민트와 스피어민트가 교배해 탄생한 허브로, 잎과 농축 오일은 고대부터 약재로 사용 되어왔다. 페퍼민트 차의 효능은 민트의 상쾌한 느낌이 아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페퍼민트의 효능은?먼저 소화 개선이다. 페퍼민트는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페퍼민트 오일은 장 근육을 이완시키고 염증을 완화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차 형태로 마신다면 이런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페퍼민트의 항균 특성은 입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을 억제한다. 이로 인해 페퍼민트 차는 상쾌한 호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페퍼민트 오일은 혈류..

달고 기름진 ‘염증 유발‘ 식단, 치매 위험 거의 2배

달고 기름진 ‘염증 유발‘ 식단, 치매 위험 거의 2배입력2024.12.18.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달고 기름진 음식을 달고 살아 몸 속 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생선이나 채소 등 건강한 식품 위주로 섭취한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텍사스대, 보스턴대, 프레이밍햄 심장연구소의 공동 연구진은 식사 염증 지수(DII)가 높을수록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해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 발병률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액상과당 음료, 패스트푸드, 가공육 등 DII 지수가 높은 음식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들은 지중해식 식단이나 MIND 식단(고혈압 예방 식이요법(DASH)과 지중해식 식단을 조합) 같은 항염증 음식을 주로 섭취해 이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 ..

노인, 밥 먹다가 사레들리는 것 방치하면 폐렴도… '이 자세'로 식사하세요

노인, 밥 먹다가 사레들리는 것 방치하면 폐렴도… '이 자세'로 식사하세요입력2024.12.17.  클립아트코리아음식을 먹다가 사레에 드는 노인들이 많다. 노화로 인해 입안 신경·근육, 반응 속도 등이 떨어져 음식물이 식도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기 때문이다.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까?음식물이 입으로 들어오면 뇌에서 자동적으로 구강 근육과 식도 근육을 움직여 음식물을 위(胃)로 내려 보낸다. 이때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후두개(후두의 입구를 덮고 있는 뚜껑처럼 된 구조)가 닫히는데, 나이가 들면 후두개가 미처 기도를 막지 못한 상태에서 음식물이 내려간다. 이 과정에서 음식물을 빼내기 위해 사레에 걸린다.사레를 방치하면 음식물을 잘 삼키지 못하고 기도로 들어가는 '삼킴 장애'로 진행되거나,..

"실내 미세먼지, 요리 때 나온다"...주방 최악의 요리 도구는?

"실내 미세먼지, 요리 때 나온다"...주방 최악의 요리 도구는?입력2024.12.17.  최악의 요리 도구는 팬 프라이집 안에서 미세먼지를 발생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요리이다. 이때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집안의 공기 질을 개선하는 데 에어 프라이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세먼지 노출은 호흡기 질환, 심장병 위험 증가, 조기 사망을 포함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집 안에서 미세먼지를 발생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요리이다.학술지 《실내 공기(Indoor Air)》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집안의 공기 질을 개선하는 데 에어 프라이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은 다섯 가지 일반적인 요리 방법(팬 프..

하루 6시간 이상 못 자면…‘골룸’처럼 신체 변할 수도

하루 6시간 이상 못 자면…‘골룸’처럼 신체 변할 수도입력2024.12.17.  ⓒ뉴시스영국의 한 침구·매트리스 회사가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25년 후 신체가 영화 ‘반지의 제왕’ 속 캐릭터 ‘골룸’처럼 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16일 뉴욕포스트(NYP) 등에 따르면 영국의 침구·매트리스 회사 ‘벤슨스 포 베드즈(Bensons for Beds)’는 수면 전문가 소피 보스톡 박사와 협력해 하루 평균 6시간 수면을 취하는 여성의 신체가 2050년에는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렌더링을 제작했다.수면 부족이 신체에 주는 영향에 대한 학술 연구를 통해 제작된 ‘한나’라는 이름의 여성 모델은 관찰 결과 얼굴에 주름살이 여럿 생겨 살이 늘어지는 등 급격한 피부 노화를 겪었고, 자세는 구부정하게..

'햇빛 기피' 안 돼…빛 못 보면 당뇨 위험 증가

'햇빛 기피' 안 돼…빛 못 보면 당뇨 위험 증가입력2024.12.16.  빛을 받지 못하면 교감 신경계의 둔화로 대사 항성성이 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동물은 24시간을 주기로 날이 밝으면 일어나고 어두워지면 잠을 자는 생체시계에 맞춰 생활한다. 생체시계에 따른 생활은 체온, 혈당, 혈압 등이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항상성’을 돕는다.빛이 사라지면 항상성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자연광에 노출시키고 야간 조명을 최소화하는 생활을 할 것을 조언한다. 빛은 생체 리듬, 호르몬 분비, 심리적 상태 등 생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이 실제로 빛을 못받고 성장하면 혈당과 지질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을 확인했..

“몸속 지방 축적 막아준다”...사과식초 먹었더니 '이런' 변화가?

“몸속 지방 축적 막아준다”...사과식초 먹었더니 '이런' 변화가?입력2024.12.16.  입맛 돋울 뿐만 아니라 소화 돕고, 관절통 완화하는 등 효능 뛰어나향신료의 하나인 사과식초는 음식의 보존성을 높일고, 체내에 들어가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발휘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식초는 음식에 시큼한 맛을 더하는 향신료다. 식초는 음식의 변질을 막고 살균 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다. 식초는 음식 자체의 보존성을 높이기도 하지만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식초에 들어있는 아미노산, 구연산 등의 다양한 유기산은 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질 때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식초는 이뇨작용을 통해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지방 축적을 막아 다이어트가 필요한 여성들에게도 도움이 된다.혈액..

"변비 비켜!" 쾌변을 부르는 음식 10

"변비 비켜!" 쾌변을 부르는 음식 10입력2024.12.15.  photo. Pixabay변비로 고통 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음식은 좋은 해결사가 될 수 있다. 건강한 소화를 돕는 영양가 있는 음식이 풍부한 식단으로 변비 및 기타 관련 문제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빠르고 생산적으로 배변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다음의 식품들에 주목하자.1) 자두, 건포도 및 기타 건조 과일건조 과일, 특히 자두는 장 규칙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자두는 일반적으로 장 운동에 도움이 되는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소르비톨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다. 소르비톨은 장을 빠르게 통과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설탕 알코올이다.자두와 같은 말린 과일과 건포도, 살구는 소르비톨 함량이 높기 때문에 변을 부드럽게 하고..

‘이 음료’ 많이 마시는 사람, 뇌졸중·대동맥류 위험 높다

‘이 음료’ 많이 마시는 사람, 뇌졸중·대동맥류 위험 높다입력2024.12.15. 단 음식과 심혈관계 질환의 상관관계탄산음료 같은 단 음료가 다양한 종류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단 음식을 덜 먹어야 한다는 건 알지만, 끊기가 어렵다. 이럴 땐 눈 딱 감고 ‘탄산음료’만이라도 끊어보자. 다양한 종류의 단 식품 중에서도, 가당 음료가 심혈관계 질환과 특히 큰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스웨덴 룬드대 영양 역학 연구자를 필두로 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스웨덴 45~83세 남녀 6만 9705명의 식습관에 대한 1997년·2009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의 설탕 섭취 경로는 ▲단 음료 ▲단 간식(빵·초콜릿·아이스크림 등) ▲커피나 차..

“나이 들면 피 끈적해지는 사람 너무 많아”... 혈관 청소 위해 꼭 필요한 ‘이것’은?

“나이 들면 피 끈적해지는 사람 너무 많아”... 혈관 청소 위해 꼭 필요한 ‘이것’은?입력2024.12.14. 고지혈증은 심장-뇌혈관질환의 출발점식사 때 잡곡(통곡물)과 콩류, 채소, 과일을 충분히 먹으면 식이섬유(섬유질)의 소화가 늦어 식탐이나 단 음식에 대한 욕구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중년이 되면 노화가 빨라진다. 혈관도 예외가 아니다. 핏속의 지방 성분을 조절하는 데 이상이 생겨 끈적해질 수 있다. 지방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고 노폐물이 혈관에 끼어 죽상경화증, 심장-뇌혈관질환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아진다. 나이 들면 혈관 청소가 필요한 이유다. 피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고지혈증 가볍게 보면 안 된다... 심장-뇌혈관질환의 출발점고지혈증은 핏속에서 총콜레스테롤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