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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8%가 등산·트레킹 즐겨…한국인에게 산은 '민족 정체성

국민 78%가 등산·트레킹 즐겨…한국인에게 산은 '민족 정체성' [척척박산]입력2025.01.13. 오전 7:25 기사원문서현우 기자  1616본문 요약봇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글자 크기 변경하기SNS 보내기인쇄하기(12) 한국인의 등산 사랑지리산 천왕봉에서 일출을 맞는 수많은 한국인들.K-등산 열풍에 빠진 외국인들을 신기해하고 있지만, 사실 그 전에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의 등산 열풍을 더 신기하게 보고 있었다. 산림청의 '등산·트레킹 체험 국민 의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등산·트레킹을 즐기는 인구가 전체 국민의 78%인 3,200만 명에 달한다.해외에서 걷는 인구도 많다. 대표적으로 산티아고순례길이다. '2023 산티아고순례길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이곳을 방문한 한국인은 총 7,563명인 것..

“그래도”…한국, 군사력 랭킹 세계 5위, 北 34위… 1위는 미국

“그래도”…한국, 군사력 랭킹 세계 5위, 北 34위… 1위는 미국입력2025.01.14.  북한 군인들. 사진=AP 연합뉴스한국의 재래식 군사력이 2025 군사력 랭킹 5위에 올랐다.14일(현지시간)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공개한 '2025 군사력 랭킹(2025 Military Strength Ranking)'에 따르면 한국은 5위로 작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GFP는 한국에 대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일상적으로 안정적인 이 나라에서 발생한 최근 정치적 급변 사태에 주목한다”는 메모를 달았다.북한의 재래식 군사력은 세계 34위로 평가됐다. 이는 작년 36위보다 두 계단 오른 순위로,2023년과 같다.GFP는 북한 지상군의 탱크, 자주포, 다연장로켓발사체계를 높이 평가했고, 공군의 ..

'어묵 국물' 즐겨 마셨는데 어쩌나…'무서운 경고' 나왔다

'어묵 국물' 즐겨 마셨는데 어쩌나…'무서운 경고' 나왔다입력2025.01.14.  한국소비자원, 어묵 12종 조사"끓는 물에 데치면 나트륨 줄어"/사진=게티이미지뱅크겨울철 인기 간식인 어묵을 국이나 탕으로 조리해 국물까지 섭취하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돼 주의가 필요하다.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단백질 함량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소비자원은 사각어묵 6종과 모듬어묵 6종 등 어묵 12종의 품질과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대상 어묵 100g 기준 단백질은 8∼14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5∼25%), 탄수화물 14∼32g(4∼10%), 지방 1.7∼5.8g(3∼11%), 포화지방 0.2∼1.0g(1∼7%) 등으로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단백질 함..

초딩까지 '코딩 열풍' 불더니 이럴수가…"AI에 일자리 빼앗겨"

초딩까지 '코딩 열풍' 불더니 이럴수가…"AI에 일자리 빼앗겨"입력2025.01.14. 중급 개발자 넘보는 AI, 美기업 "올해 채용 없다"韓 신입 IT개발자 채용 '찔끔' 예정, "역량 높여야"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부산 ICT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취업 무패'라더니 지금은 완전 레드오션이에요."'억대 연봉'을 꿈꾸며 코로나19 때 입문한 개발 꿈나무들이 '코딩 낭인'이 될 위기에 처했다. 경기침체로 채용시장엔 한파가 부는데, 컴퓨터공학과 졸업생과 국비 지원 부트캠프(단기간 내 개발자 양성 교육과정) 수료생은 매년 쏟아져 나와서다. 여기에 코딩까지 잘하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신입 개발자 수요는 더욱 얼어붙고 있다.14일 사람..

진중권 "민주 '카톡 검열' 논란, 이재명 조급증이 낳은 무리수…국힘만 신났다"

진중권 "민주 '카톡 검열' 논란, 이재명 조급증이 낳은 무리수…국힘만 신났다"입력2025.01.14.  "민주당의 행보, '尹은 아닌데 李도 아냐' 여론 키워""대선 전 李 3심 안 날 것…서두를 필요 없는데 조급""트럼프가 尹에 힘 싣는다? 보수의 망상…동맹 깬 건 尹"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1월14일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에 출연해 이야기하고 있다. ⓒ시사저널TV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카톡 검열'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의 조급증이 낳은 무리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러한 민주당의 행보가 '윤석열은 아닌데 이재명도 아냐'라는 민심을 키우고 있고 그것이 지금 정당 지지율에 반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진 교수는 이날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에서 방송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