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일반 상식 이야기 2215

뇌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뇌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입력2025.06.28. 뇌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뇌는 모든 척추동물 신경계의 중심이 되는 기관입니다.머리뼈 안쪽에 위치한 뇌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우리 몸의 움직임과 행동을 분석하고,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합니다.항상성은 몸 밖의 환경이 변화돼도 몸 안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현상을 말합니다.뇌는 뉴런이라는 신경세포를 통해 눈, 귀, 코, 입 등에서 받아들이는 모든 자극을 처리할 수 있어요. 사람의 정신 활동에 관여하는 뉴런은 약 140억 개나 됩니다.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 따르면신생아의 뇌 무게는 약 0.4kg입니다.뇌는 태어나면서부터 3살까지, 4~7살, 그리고 10살 직후까지의 총 3단계를 거쳐 발달합니다.약 20살이 되면 뇌가 거의 완성..

죽진 않지만… 선풍기 틀어놓고 자면 ‘이곳’에 무척 해롭다

죽진 않지만… 선풍기 틀어놓고 자면 ‘이곳’에 무척 해롭다입력2025.06.27. 사진=게티이미지뱅크에어컨을 틀고 자면 냉방병이 생겨 다음 날 아침이 개운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이 경우,에어컨보다 바람이 덜 인공적인 선풍기를 선호하게 된다.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을 위험이 있다’는 말인데, 일리가 있는 걸까?선풍기 틀고 잔다고 사망하는 것 아냐 선풍기를 틀고 잔다고 죽지는 않는다.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자면 죽을 수 있다는 말은 ‘바람이 얼굴에 직접 가면 호흡기 근처 공기 압력이 낮아져 호흡 곤란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에서 나왔다. 그러나 2013년 한 방송사에서 선풍기를 틀고 얼굴 주변 공기 압력 변화를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더니, 선풍기를 틀기 전후로 수치 변화..

'AI 혁신 vs 지구 멸망' 기로에 선 인류...5년 뒤 전력 소비 10배 증가

'AI 혁신 vs 지구 멸망' 기로에 선 인류...5년 뒤 전력 소비 10배 증가입력2025.06.27.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Accenture)가 발표한 새로운 리포트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2030년까지 현재보다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이는 전 세계적으로 AI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2030년 AI 전력 소비 612TWh, 캐나다 한 나라 전체 전력량과 동일리포트에 따르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은 2030년까지 연간 612테라와트시(TWh)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2년 캐나다 전체 연간 전력 소비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AI가 전 세계 전력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

비타민C는 젊음의 묘약…피부세포 성장 촉진해 탱탱하게

비타민C는 젊음의 묘약…피부세포 성장 촉진해 탱탱하게입력2025.06.27.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부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첫 번째 방어선 역할을 한다.그러나 나이가 들면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가 점차 얇아지고 보호력이 약해진다.표피는 약 10개의 세포층으로 구성되어 있다.노화가 되면 부위에 따라 3~5개의 세포층으로 줄어들어 표피의 두께가 얇아진다.표피의 약 90%를 차지하는 각질형성세포의 분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각질형성세포는 표피의 더 깊은 층에서 생성되어 위로 이동하며 피부의 보호 장벽을 형성한다.표피를 두껍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과학자들이 찾아낸 것 같다. 열쇠는 비타민 C가 쥐고 있다. 비타민 C가 피부 세포의 성장과 발달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직접 활성화하여 피부..

“팥빙수 먹을 때, ‘이건’ 꼭 빼세요”… 아산병원 내과 교수의 경고, 이유는?

“팥빙수 먹을 때, ‘이건’ 꼭 빼세요”… 아산병원 내과 교수의 경고, 이유는?입력2025.06.26. 의학상식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멤버로 활동 중인 유튜버이자, 서울아산병원 내과에서 진료부교수를 역임 중인 우창윤 교수가 팥빙수를 먹을 때 연유를 빼고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의학상식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멤버이자, 서울아산병원 내과에서 진료부교수를 역임 중인 우창윤 교수가팥빙수를 먹을 때연유를 곁들이지 말라고 강조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커뮤니티 게시판에 우창윤 교수는“팥빙수에 연유, 꼭 넣어야 할까요?”라며“한 번쯤 안 넣고 드셔보는 건 어떨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팥도 이미 달고, 우유 빙수는 얼음 자체도 달콤한 경우가..

'라면 먹으면 암·생식기능장애?' 문구 알고보니…"美캘리포니아 형식적 경고 규정"

'라면 먹으면 암·생식기능장애?' 문구 알고보니…"美캘리포니아 형식적 경고 규정"입력2025.06.25. 수출 제품에 '암 및 생식 기능 손상 위험' 경고캘리포니아 주 법령에 따른 예방적 차원 안내문"소송 방지 목적…美 유통 제품 대다수에 부착"[서울=뉴시스] 해외 인스타그램 계정이 한국 라면 포장지에 '암과 생식기 기능 장애'라는 경고문이 붙었다는 내용을 게시했다.(사진=해외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최근 해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중심으로 한국 라면 포장 봉지에 '암과 생식기 기능 장애' 경고문이 적혀 있다는 내용이 퍼져 파장이 일고 있다.업계에서는 해당 문구가 미국 수출용 제품에 적용되는 것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령에 따라 사전 예..

더위에 냉커피 달고 사는 사람들…심장-뇌혈관에 무슨 일이?

더위에 냉커피 달고 사는 사람들…심장-뇌혈관에 무슨 일이?김용2025. 6. 23. 기저질환 있으면 몸속 수분 빨리 배출하는 카페인 음료 절제해야커피는이뇨작용을 촉진, 몸속 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평소 심장-뇌혈관이 좋지 않은 사람은절제하는 것이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심장-뇌혈관에도 좋지 않다.추위에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심장병,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이 늘어나는 이유다.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면 핏속의 수분도 부족해진다.여기에 커피를 자주 마시면 소변으로 몸속 수분이 빨리 배출된다.카페인이 이뇨 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이다.혈액이 끈적해져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물까지 잘 안 마시면 더 나쁘다.새벽에는 심장이 뛰는 것도 변동이 심하다. 경각심에서 더위와..

"몸에 좋대서 맨날 먹는데"…'가장 더러운 농산물' 발표에 '멘붕'

"몸에 좋대서 맨날 먹는데"…'가장 더러운 농산물' 발표에 '멘붕'입력2025.06.23.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미지투데이[서울경제]미국 마켓 등에서 팔리는 농산물의 4분의 3 이상에서 몸에 유해한 농약 잔류물이나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시금치, 딸기, 포도, 복숭아 등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과일과 채소가 ‘가장 더러운 농산물’로 꼽혔다.이 같은 분석을 두고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과일과 채소의 잔류 농약을 줄이기 위해 보다 철저한 세척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환경워킹그룹(EWG)은 최근 ‘2025년 농산물 소비자 가이드’를 통해 ‘더티 더즌(Dirty Dozen)’ 목록을 발표했다. EWG는 지난 ..

"아침마다 커피 사먹었는데 오히려 피로 유발?"···한의사의 조언 '눈길'

"아침마다 커피 사먹었는데 오히려 피로 유발?"···한의사의 조언 '눈길'강신우 기자2025. 6. 23. 이미지투데이[서울경제] 아침 기상 후 피로감을 깨우기 위해 마시는 '공복 커피'가 오히려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는 한의학 교수의 경고가 나왔다.23일 이재동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는"인간의 하루 에너지는 상승과 하강을 반복한다"면서시간대별로 활성화되는 장부의 기능에 따라 커피를 언제 마셔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나섰다. 이재동 교수가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대장이 기능하는 아침시간대(05시~07시)에 공복 상태의 커피는 몸에 좋지 않다.수면 후 몸이 아직 깨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게 되면 위를 자극해 오히려 피로를 유발한다. 출근시간대(07시~09시)에는 소화 기능 담당인 위가 활성화되는데,..

고학력자들이 치매에 더 취약한 이유

고학력자들이 치매에 더 취약한 이유입력2025.06.22.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 못해 뇌 회복 시간 부족한 이유일 수도" 사람마다 ‘아침형’ 혹은 ‘올빼미형(저녁형)’ 등 자신에게 맞는 수면 유형, 즉 ‘크로노타입’이 있다.크로노타입이란개인이 하루 중 어느 시간대에 더 각성돼 있고, 활동적이며, 집중력이 높은지를 결정하는 생체 리듬의 특성을 뜻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대학 이상 고학력을 가진 사람들 중 올빼미형은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더 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사이언스얼럿 등 외신에 따르면,이번 연구는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 연구팀이 주도했다.연구팀은 네덜란드 공중보건 연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40세 이상 성인 2만3천798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수면 습관과 비언어적 인지 능력을 평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