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일반 상식 이야기 1767

“당선인 발언 진정성 의심돼”…챗GPT는 다 알고 있다?

[단독] “당선인 발언 진정성 의심돼”…챗GPT는 다 알고 있다? [AI묻답] 윤준호입력 2024. 4. 15.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271명 발언 분석 “반복적 주제” “수사적 전략 일환” 일침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롯한 AI 기술이 일상에 깊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AI묻답]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궁금한 사안, 결론 내리기 어려운 주제를 인공지능(AI)에게 묻고 답을 들어보는 연재 기사입니다. 사진=AFP연합뉴스·뉴스1 선거가 끝나면 시작하는 것이 있다. 바로 당선인들의 인터뷰다.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마무리되고 당선인들은 다가올 임기 4년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당선증을 받는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유세차를 타고 당선 인사를 다니는 길 위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던 선거사..

암흑에너지 비밀 파헤칠 `3차원 우주지도` 나왔다

암흑에너지 비밀 파헤칠 `3차원 우주지도` 나왔다 이준기입력 2024. 4. 15. 천문연, 암흑에너지분광장비(DESI) 프로젝트 첫 성과 600만개 은하와 퀘이사 분포..암흑에너지 시간따라 변해 DESI 연구진이 만든 약 600만 개의 은하와 퀘이사의 거리와 방향이 찍혀 있는 우주의 3차원 지도퀘이사의 빛을 활용해 관측하는 이미지 상상도. 출처-DESI 한국을 포함한 국제 공동연구팀이 사상 최대 규모의 3차원 우주 지도를 공개했다. 지구로부터 110억년 전의 은하와 퀘이사 분포를 3차원으로 담은 지도다. 3차원 우주지도와 함께 기존 현대 우주론과 달리 암흑에너지가 고정되지 않고, 시간에 따라 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결과도 제시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우주 전체 에너지의 약 70%를 차지하는 암흑에너지 ..

한방에 ‘1만7000원’ 드론 킬러… 英 “우크라 지원”

한방에 ‘1만7000원’ 드론 킬러… 英 “우크라 지원” 입력2024.04.13 한명오 기자 영국 레이저 무기 '드래건파이어' 시험발사 장면. 영국 국방부 홈페이지 갈무리 영국이 개발 중인 고출력 레이저 무기가 러시아 무인기(드론) 타격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수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무기는 1회 발사 비용이 10 파운드(약 1만7000원)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트 섑스 영국 국방장관은 이 무기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런 지원 의사를 밝혔다. 우크라이나전에서 드론은 양측의 주요 공격 무기로 떠 올랐다. ‘드래건파이어(DragonFire)’로 불리는 레이저 무기는 2027년부터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섑스 장..

커피는 자연의 선물”…과학자들도 인정한 커피의 효능 A to Z

“커피는 자연의 선물”…과학자들도 인정한 커피의 효능 A to Z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4-04-10 크게보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사람들은 커피와 애증 관계를 맺고 있다. 사랑하지만, 건강을 위해 멀리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의심한다. 한국인은 하루 평균 약 한 잔의 커피를 마신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인의 연간 커피 섭취량은 405잔에 이른다. 일평균 1.1잔에 해당한다. 반면 많은 사람이 자신의 커피 소비량에 불안감을 느낀다. 커피를 끊거나 대안 음료를 찾는 이를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커피는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하루 적정 섭취량은 어느 정도일까. 영국 가디언이 과학자들에 의견을 구했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의과대학 간장학 교수인 피터 헤이즈 박사는 “커피는 다소 나..

10세 미만 스마트폰 이용 '점증'…"부모 영향 커"

10세 미만 스마트폰 이용 '점증'…"부모 영향 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아동·청소년의 미디어 이용행태와 미디어 이용 제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세 미만 어린이들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1시간 15분으로 전년보다 11분(1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ISDI는 지난해 4천77가구(9천757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10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이용 시간도 하루 2시간 41분으로 전년도 2시간 33분에서 8분(5.2%) 증가했다. ​ 대신 아동·청소년의 독서 시간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청소년이 신문·책·잡지를 읽는 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 24분, 10세 미만 어린이는 2시간 44분으로 전년보다 나란히 12분씩 늘었다..

尹대통령 만난 김형석 교수 "총선 후 자유민주주의 실현

尹대통령 만난 김형석 교수 "총선 후 자유민주주의 실현"[용산은 지금] 입력2024.04.03. 金교수 "의대 교수들 집단행동 동조, 실망스럽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오찬을 함께 하며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대한 강한 성토와 의료계를 향한 비판을 들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평소에도 김 명예교수의 저서 등을 읽고 존경심을 밝혀 왔다"면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진 오찬 회동 사실을 서면으로 알렸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1년 3월 검찰총장에서 퇴임한 이후 첫 외부 일정으로 김 교수의 자택을 방문했었다. 윤 대통령은 "3년 전 이맘때 찾아뵙고 좋은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며 김 교수를 맞았다. 김 교수는 현 정부가 2년동안 수행한 정책들을 평가하며 "특히 한..

‘당기시오’ 출입문 밀었다가 행인 숨지게 한 50대 ‘유죄’

‘당기시오’ 출입문 밀었다가 행인 숨지게 한 50대 ‘유죄’ 입력2024.04.02. 출입문에 ‘당기시오’라는 안내가 붙어있음에도 문을 밀어서 열었다가 행인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50대가 벌금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제1부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53)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에서 선고된 벌금 100만원, 집행유예 1년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0월 31일 충남 아산시의 한 건물에서 외부로 나가면서 문을 강하게 개방해 출입문 바깥에 서 있던 B(76)씨를 도로 바닥에 넘어지게 했습니다. B씨는 외상성 뇌출혈 등으로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당시 출입문에는 불투명한 시트지가 붙어 있었고 문 안쪽에는 ‘당기시오’라는 팻말이 부착돼 있었습니다. 1심 재판부는 “현장 폐쇄회로(..

로봇 역사에 한 획 그은 ‘피겨01’

로봇 역사에 한 획 그은 ‘피겨01’ 입력2024.04.01. 프로그래밍 통하지 않고 사람과 직접 대화하며 실시간 명령 수행 미국 휴머노이드 개발 스타트업인 피겨AI가 3월 13일(현지 시간)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인공지능(AI) 로봇 ‘피겨01’. [피겨AI 제공] 2015년 유튜브에 로봇사(史)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마치 4족 보행 동물처럼 다리 4개가 달린 로봇과 사람을 연상케 하는 2족 로봇이 산속을 자연스레 걸어 다니는 영상이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라는 기업이 개발한 로봇 ‘스팟’과 ‘아틀라스’가 그 주인공이었다. 험한 산속을 활보하는 로봇들의 모습에 당시 글로벌 정보기술(IT)업계는 물론, 대중도 많이 놀랐다. 2013년 구글에 인수된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경제 폭망 아니라도… 과일·채소 가격 결국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경제 폭망 아니라도… 과일·채소 가격 결국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건강해지구] 입력2024.03.30.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농수산물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기후변화'로 생산량이 급격하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심각하다. 이미 가격이 오르고 있는 농수산물만 해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바나나, 김, 코코아 등… 기후변화로 멸종 비상등 켜져 ▶바나나=바나나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최근 바나나 뿌리가 썩는 파나마병이 유행하면서, 바나나 생산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오르면 바나나 뿌리를 썩게 만드는 '푸사리움 월트 TR4' 곰팡이 번식이 왕성해지는 게 원인이다. 현재 이 곰팡이는 호주,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남미까지 옮겨가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파스칼 ..

"한국 김치만두는 불가피한 발명"…외신, '세계 최고 만두' 중 하나로 선정

"한국 김치만두는 불가피한 발명"…외신, '세계 최고 만두' 중 하나로 선정 입력2024.03.29. '세계 최고의 만두' 특집서 꼽혀 "한국 만두, 中·日과 다른 형태" 미 CNN 방송이 한국의 '김치만두'를 '세계 최고의 만두 메뉴' 중 하나로 꼽았다. CNN은 28일 여행 분야 특집 기사를 통해 세계의 독특한 만두 메뉴를 조명했다. 해당 기사에는 수십개 국가의 만두 메뉴가 등장했는데, 그중에는 한국의 김치만두도 있었다. CNN은 김치만두에 대해 "중국이나 일본의 만두보다는 중앙아시아의 만티(Manti)를 더 닮았다"고 평가했다. 만티는 캅카스, 중앙아시아 등에서 발달한 요리로 얇은 밀가루 피 안에 고기나 야채 소를 채워 찐 음식이다. 한국식 만두와의 차이점은 소스로 요거트를 뿌린다는 것이다. 분식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