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개척교회의 이야기들 89

개척 3년 이하 교회 미자립 66.7%… 단순노무 · 택배기사 등 겸직

개척 3년 이하 교회 미자립 66.7%… 단순노무 · 택배기사 등 겸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설 ‘21세기교회연구소’와 ‘한국교회탐구센터’가 한 ‘교인 수 100명 이하의 소형 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소형교회의 실태’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6만 개 이상의 교회가 있고 1년에 수천 개 교회가 문을 닫고 있다고 한다. 교회 개척 3년 이하의 교회들의 66.7%가 미자립교회이고, 미자립 교회 중 40.9%는 외부의 재정 지원이 없는 채로, 불가피하게 17.5%가 이중직을 겸하고 있다는 것. 출석 50명 미만 교회 목회자(25.6%), 50-100명 교회 목회자(4.9%)가 △학원강사 ․ 과외(22.2%), △자영업(16.7%), △복지사업(16.7%) 등의 순이었지만, 단순노무(13.9..

개척교회 목회 계획

개척교회 목회 계획경기노회 하늘문 열린교회 우경준 목사 1. 비전하나님과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던 인간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었습니다. 죄로 인해 인생이 불행해 졌습니다. 하나님은 불행해진 인생을 행복하게 하려고 사랑하는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죄로 인해 비참한 생활을 하는 인생들에게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갈망하면서도 행복한 길을 몰라 방황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못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한 사람들 중에서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는 행복한 삶을 원하면서도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을 바로 세우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하늘문 열린 교회는 성도..

성장하고 있는 작은 교회들의 특징.분석새창으로 읽기

성장하고 있는 작은 교회들의 특징.분석           새로운 교외지역… 창의적인 예배… 고령층이 1/3 미만 경우   【  : 김정언 기자 】 작은 교회라고 해서 모두 쇠퇴하는 것만은 아님이 입증되고 있다. 새로운 교외지역에 있거나, 매우 창의적인 예배를 하거나, 고령층이 교인수 3분의 1 미만일 경우 성장 가능성이 크다.미국 하트포드종교연구소(HIRR) 데이비드 루전 박사가 4,436개의 미국 교회 및 여타 종교 회중을 분석해 1월 4일자로 내놓은 오늘의신앙공동체(FCT)보고서에는 이런 성장사례들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조너던 이귀나 목사가 플로리다주 롱우드의 한 상가에 있는 중남미계 '칸티코누에보(새노래)교회'(ICN/NSC)에 3년 전 갓 부임했을 때, 교회는 폐쇄 직전의 위기였다. 그를 맞아준..

『사람세우는 사역』 『We Build People』이 완성되기까지

『사람세우는 사역』   『We Build People』이 완성되기까지 『사람세우는 사역』프로그램이 완성되기까지에는 오랜 세월과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완성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나의 목회 37년의 과정을 통한 결정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저는 주의 사역을 시작할 때에 말론 선교사의 추천으로 워너 마일스(W. L. Miles) 선교사가 주최하는 “전국교사 강습회” 강사로 선정되어 강의하면서 교육 사역에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성공적인 강의 진행 결과로 인하여 인정을 받아 그 후 마일스 선교사 내외의 사역인 「전도와 교육부」 간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하나님의 성회 본부에서 발행하는 공과 책과 자료들을 번역하고, 본부와 전국 각 지방회 강습회를 인도하고, 시청각 자료들을 개교회에서 사용할 수..

작고 강한 교회가 될 수 있는 참된 비결은?

작고 강한 교회가 될 수 있는 참된 비결은? 크리스찬북뉴스 서상진 편집위원(미래로교회 담임) 온라인이슈팀 기자 (newspaper@veritas.kr) (Photo : ⓒ온라인 서점 갈무리) ▲책 『작고 강한 교회』 겉표지 "작다"라고 하는 말이 주는 느낌은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리 성공적인 이미지의 느낌은 아닐 것이다. 현대는 크고, 많고, 넓은 것을 추구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의 성공의 기준은 많음에 있고, 큰 것에 있고, 넓은 것에 있다. 세상 가치가 이렇다보니, 세상은 이런 것을 추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노력을 쏟아 붓는다. 그래서 크고, 많고, 넓은 결과가 나오기 위해서라면 그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불합리한 요건도 결과에 묻어버리는 시대를 살아가..

지루한 설교’ ‘등록 강요’ ‘헌금 시간’ ‘교회 건축’ 없는 ‘4無 교회’

지루한 설교’ ‘등록 강요’ ‘헌금 시간’ ‘교회 건축’ 없는 ‘4無 교회’ 입력 : 2018-01-02 00:02 정요엘 목사가 지난달 26일 경기도 파주 우리교회에서 목회 철학을 설명하고 있다. 파주 우리교회 정요엘 목사 ‘4가지 없는 교회. 지루한 설교가 없습니다. 등록 강요가 없습니다. 헌금 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교회건축이 없습니다.’ 경기도 파주 청석로 우리교회의 홈페이지에 나오는 이색적인 교회소개 문구다. 초대교회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건강한 교회’를 꿈꾼다는 정요엘(46) 담임목사를 지난 26일 파주 우리교회에서 만났다. 정 목사는 2013년 3월 아내와 딸 셋, 전도사 부부 2명 등 7명으로 교회를 개척했다. 불과 3년 만에 교인 수가 100명이 넘었고, 지난해에는 분립까지 했다. ..

미국을 세운 소형교회의 혁명적 원리 7가지

미국을 세운 소형교회의 혁명적 원리 7가지 성실과 인내...행동하는 믿음 김기홍 객원기자 순례자들은 세상을 바꿀 계획이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어쨌든 세상을 바꾸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양심에 따라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원하는 작은 교회로 시작되었다. 결과적으로는, 그들은 국가를 세우고 혁명을 촉발시켰다. 미국인들은 지난 주에 추수 감사절을 맞이했다. 순례자들의 이야기 중 많은 부분이 잘 알려져 있으며, 그 중의 몇 가지는 신화와 섞여있는 반면, 미합중국을 세우고 세상을 변화시킨 작은 교회에 관한 이야기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들의 이야기는 스트루비 잉글랜드(Scrooby England)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되었다. 작은 분리주의자 그룹은 제임스 왕과 정치적으로 부패한 영국 교회에 의해 명령받은 방식으로 ..

좋은동산교회(가칭) 설립 계획서

좋은동산교회(가칭) 설립 계획서 오늘 자료 파일을 정리하던중 실수로 자료를 두번씩이나 삭제했던 경험이 있는데 용케도 10년전의 자료가 남아있는 것이 있더군요. 다음은 좋은교회 설립 계획서입니다. 좋은교회의 설립을 꿈꾸며 작성했던 글이 엊그제같습니다. 좋은동산교회(가칭) 설립 계획서(1) 1. 좋은 교회를 꿈꾸며 예수님께서 지상에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시고 승천하신지 2천년이 다가온다. 그동안 2000년의 세월동안 주님의 제자들은 이 교회를 중심으로 서로를 위로하며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여 왔다. 복음의 중심에는 늘 교회가 있어왔고 교회의 역사는 복음의 역사이기도 했다. 우리 민족 가운데도 1884년 미국의 선교사가 제물포에 첫발을 내딘이후 소래교회라는 최초의 교..

교회 성장의 기초

교회 성장의 기초 I. 서론 한국교회 목회자로서 교회성장에 대한 관심을 갖고 노력하지 않는 목회자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신학적인 견해 차이로 인해 교회성장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목회자들도 많이 있다. 적어도 이 자리에 모인 목회자들은 교회는 성장해야 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일 것이라는 전제하에 같은 목회자로서 교회성장을 위한 실제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사실 나는 부족한 사람이라 신학적으로 전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 따라서 본 강의는 이론적인 측면에서 보다는 체험적인 입장에서 순복음인천교회의 성장에 대한 비결을 소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 1. 교회성장에 대한 신념 ​ 총동원 전도는 가능한 모든 시간에 가능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모든 성도가 동원..

머리 하나에 5개 몸으로… ‘유기체적 교회 분립’ 첫걸음

머리 하나에 5개 몸으로… ‘유기체적 교회 분립’ 첫걸음 나들목교회네트워크 사역자들이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 대광고 나들목교회 생활관에서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평신도리더인 황인주 나들목교회네트워크 지원센터 총괄센터장, 김경수(나들목양평교회) 김건주(더불어함께교회) 김형국(나들목교회네트워크 지원센터 대표) 김창동(서로교회) 이지일(나들목동행교회) 최호남(나들목꿈꾸는교회) 목사. 강민석 선임기자 2001년 대학로에서 첫발을 뗀 도시공동체 나들목교회가 19일 파송 예배를 끝으로 서울과 경기도의 5개 교회로 나뉘어 흩어진다. 그동안 서울 도심에서 진실한 삶의 답을 찾는 사람에게 열려 있는, 초대교회 같은 공동체를 지향해 왔던 터라 이들의 또 다른 도전에 교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