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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 유공자 1만2000명이 기초수급자…가족 혜택도 없어

참전 유공자 1만2000명이 기초수급자…가족 혜택도 없어[6·25전쟁 발발 75주년]지자체마다 들쭉날쭉 산정 기준도 문제"형평성·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해야"김혜민 기자입력 2025.06.25. 지난달 16일 새벽, 서울 종로구 계동 한 무허가 주택에서 고령의 참전 유공자 부부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이곳에서 발생한 화재로 월남전 참전 유공자 강모(82)씨와 아내 노모(81)씨가 숨진 것이다.지난달 16일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던 서울 종로구 계동의 한 무허가 주택 앞. 화재로 이곳에 살던 월남전 참전 유공자 노부부가 숨졌다. /최하연 기자 강씨 부부는 생전 기초생활수급자로 폐지를 주우며 어렵게 생계를 이어왔다. 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부탄가스를 이용해 식사를 했다. 이웃 주민 정모..

'라면 먹으면 암·생식기능장애?' 문구 알고보니…"美캘리포니아 형식적 경고 규정"

'라면 먹으면 암·생식기능장애?' 문구 알고보니…"美캘리포니아 형식적 경고 규정"입력2025.06.25. 수출 제품에 '암 및 생식 기능 손상 위험' 경고캘리포니아 주 법령에 따른 예방적 차원 안내문"소송 방지 목적…美 유통 제품 대다수에 부착"[서울=뉴시스] 해외 인스타그램 계정이 한국 라면 포장지에 '암과 생식기 기능 장애'라는 경고문이 붙었다는 내용을 게시했다.(사진=해외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최근 해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중심으로 한국 라면 포장 봉지에 '암과 생식기 기능 장애' 경고문이 적혀 있다는 내용이 퍼져 파장이 일고 있다.업계에서는 해당 문구가 미국 수출용 제품에 적용되는 것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령에 따라 사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