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량 폭탄 떡국, '떡' 몇개 먹을까?”...다이어트 중이라면 '이렇게'
입력2025.01.26.
열량 높은 떡국, 떡 개수 조절‧재료 변경 등으로 부담 줄일 수 있어
떡국은 설날을 대표하는 음식이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마음 놓고 먹기 어렵다. 살 찌는 부담 없이 떡국을 즐길 순 없을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떡국은 설날을 대표하는 음식이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마음 놓고 먹기 어렵다. 주재료인 가래떡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다. 떡국 한 그릇(700g)의 열량도 약 588kcal로 높다. 살 찌는 부담 없이 떡국을 즐길 순 없을까?
떡 개수 조절하고, 소고기 대신 닭고기 활용
먼저, 떡 개수를 확인하면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다. 떡국의 양은 평소 먹는 밥의 열량에 맞추면 좋다. 떡국 한 국자(12개는 100Kcal로 밥 3분의 1공기 열량이다. 평소 3분의 2공기를 먹는다면 떡국 두 국자를 먹으면 된다.
떡국 재료에 신경쓰는 방법도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떡국에 주로 들어가는 육류인 소고기를 닭가슴살로 대체하는 방법이 있다. 미국농무부(USDA) 자료를 살펴보면 소고기 양지(100g)의 포화지방은 7g이지만 닭가슴살은 1g에 불과하다. 닭의 지방 함량이 무려 7배 정도 낮은 셈이다. 포화지방을 과하게 먹으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져 비만, 심혈관질환 등의 원인이 된다.
곤약·현미로 만든 떡, 체중 조절 돕고 혈당 건강에 좋아
백미로 만든 하얀 떡을 변경해도 좋다. 떡국에 흔히 쓰이는 가래떡이 아닌 곤약으로 만든 떡을 사용하면 열량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가래떡과 달리 곤약은 주성분이 식이섬유인 글루코만난이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열량도 100g당 170Kcal로 가래떡(209Kcal)보다 낮다.
곤약떡을 구하기 어렵다면 현미로 만든 떡국떡을 넣어도 된다. 다이어트를 비롯 혈당 조절에 좋다. 현미는 백미보다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혈당 지수가 약 20% 낮다. 식이섬유 함량은 6배다. 일반 떡국떡은 현미떡보다 혈당이 빠른 속도로 오른다. 과다 섭취하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포도당은 중성지방 형태로 몸에 쌓인다.
떡 개수 조절하고, 소고기 대신 닭고기 활용
먼저, 떡 개수를 확인하면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다. 떡국의 양은 평소 먹는 밥의 열량에 맞추면 좋다. 떡국 한 국자(12개는 100Kcal로 밥 3분의 1공기 열량이다. 평소 3분의 2공기를 먹는다면 떡국 두 국자를 먹으면 된다.
떡국 재료에 신경쓰는 방법도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떡국에 주로 들어가는 육류인 소고기를 닭가슴살로 대체하는 방법이 있다. 미국농무부(USDA) 자료를 살펴보면 소고기 양지(100g)의 포화지방은 7g이지만 닭가슴살은 1g에 불과하다. 닭의 지방 함량이 무려 7배 정도 낮은 셈이다. 포화지방을 과하게 먹으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져 비만, 심혈관질환 등의 원인이 된다.
곤약·현미로 만든 떡, 체중 조절 돕고 혈당 건강에 좋아
백미로 만든 하얀 떡을 변경해도 좋다. 떡국에 흔히 쓰이는 가래떡이 아닌 곤약으로 만든 떡을 사용하면 열량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가래떡과 달리 곤약은 주성분이 식이섬유인 글루코만난이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열량도 100g당 170Kcal로 가래떡(209Kcal)보다 낮다.
곤약떡을 구하기 어렵다면 현미로 만든 떡국떡을 넣어도 된다. 다이어트를 비롯 혈당 조절에 좋다. 현미는 백미보다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혈당 지수가 약 20% 낮다. 식이섬유 함량은 6배다. 일반 떡국떡은 현미떡보다 혈당이 빠른 속도로 오른다. 과다 섭취하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포도당은 중성지방 형태로 몸에 쌓인다.
최지혜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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