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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인가요? ‘이것’ 드세요

과민성 대장증후군인가요? ‘이것’ 드세요입력2025.04.08.  생강은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완화에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은 “위장을 달래는 최고의 향신료”이라 단언한다. 픽셀즈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복통, 식사 도중 화장실로 달려가야 하는 등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은 당신의 일상을 위협한다. 이렇다 할 치료약이 없이 식단이나 마음 챙김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고약한 질병이기도 하다.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해당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다행히도, 특정 음식은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생강은 위장을 진정시키는 효능으로 장 건강 전문가들이 가장 먼저 추천하는 향신료로 꼽힌다.IBS 식이요법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바로 ‘저(低) FODMAP 식단..

언니에게 자궁 이식받은 英 여성, 무사히 딸 출산

언니에게 자궁 이식받은 英 여성, 무사히 딸 출산입력2025.04.08.  (왼쪽부터) 그레이스, 아기 에이미, 남편 앵거스, 언니 에이미. Womb Transplant UK 제공.자매에게 자궁을 이식받은 영국 여성이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 이 여성은 둘째 출산도 계획 중이다.8일 영국 언론 BBC 보도에 따르면 선천적으로 생식기 기형질환을 갖고 태어난 36세 여성 그레이스 데이비슨은 2023년 친언니가 기증한 자궁을 이식받았다. 영국 최초의 자궁 이식 성공 사례다.그레이스는 자궁이 없거나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희귀질환인 ‘마이어-로키탄스키-쿠스터-하우저 증후군’을 앓고 있다. 그레이스 가족들은 그레이스에게 자궁을 기증하길 원했으나 그레이스의 어머니는 기증을 하기에 부적합한 자궁이란 판정을 받았다. 기..

‘신’은 핑계… 십자군전쟁 진짜 목적은 ‘영토와 재물’

‘신’은 핑계… 십자군전쟁 진짜 목적은 ‘영토와 재물’입력2025.04.07.  [‘돈’으로 본 세계사] 왕위 계승권 명목의 백년전쟁, 실상은 ‘플랑드르’ 차지 위한 것● ‘신앙적 광기’로 200년간 8차례 치른 십자군전쟁● 베네치아 요구로 예루살렘 대신 이집트 공격● 원정의 중요 변수, ‘누가 전쟁 비용을 대느냐’● 대부업 금지, 다양한 금융 기법 탄생시키다● 양모 수출하던 영국, 백년전쟁 후 모직 수출국으로 리들리 스콧 감독의 2005년 작 ‘킹덤 오브 헤븐(Kingdom of Heaven)’은 십자군전쟁을 다룬 영화다. IMDB중세에도 크고 작은 전쟁이 계속됐다. 중세 초기에는 게르만 왕국의 영토전쟁이 있었고, 동로마제국 초기에는 사산왕조 페르시아와 전쟁이 벌어졌다. 13세기에는 몽골이 유럽을 침략..

“진짜 죽을 것 같아요” 팔 문신 제거 나선 유튜버 “후회한다”

“진짜 죽을 것 같아요” 팔 문신 제거 나선 유튜버 “후회한다”입력2025.04.08.  아프리카TV BJ 출신 문신 제거 과정 공개  조두팔의 왼쪽 팔. 오른쪽은 문신 제거 1차 시술을 받고 약간 부은 모습이다. [조두팔 유튜브채널 갈무리][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팔에 문신을 해 ‘조두팔’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한 여성 유튜버가 문신을 지우면서 “죽을 것 같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젊은 시절 세 보이려고 한 문신은 모두 3차 시술에 걸쳐 1년 반이 걸려야 다 지울 수 있는 등 제거 과정은 간단치 않았다.아프리카TV BJ 출신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조두팔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문신한 걸 “후회한다”면서 문신 제거에 나섰다.    조두팔. [조두팔 유튜브채널 갈무리]8일 영상을 보면..

맨발과 흙이 만나니…아킬레스건염도 훨훨

맨발과 흙이 만나니…아킬레스건염도 훨훨입력2025.04.08.  [농사꾼들]전남 곡성 편2~3시간 맨발로 흙 밟고 일하니 건강 좋아지고 농사는 더 좋아져 과수원에서 맨발로 일하고 있다.2월부터 왼쪽 발이 안 좋더니, 아킬레스건염에 걸렸다.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긴 것인데, 발꿈치를 안쪽으로 구부리면 발꿈치 쪽 근육이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을 느낀다. 농사를 무리하게 한 탓일까. 한 달 넘게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병원 가서 소염제를 타 먹었지만, 아킬레스건염은 쉽게 낫지 않았다.내 주변엔 맨발로 걷는 사람이 많다. 매일같이 1~2시간을 맨발로 산에 오르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아예 맨발신발(어싱슈즈)을 신고 다니며 평상시에도 땅과 접촉하는 친구도 있다. 사실 맨발 걷기 효능을 신뢰하지 않는 편이었다. 맨발..

인공감미료 '사카린'의 대반전?…'항생제 내성' 없앤다

인공감미료 '사카린'의 대반전?…'항생제 내성' 없앤다입력2025.04.08.  100년 역사의 사카린, 당도 설탕의 300배…요구르트 무설탕음료에 쓰여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카린이 최근 지구촌의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떠오른 '항생제 내성'을 없앨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AI 이용해 생성]설탕 대신 쓰는 인공감미료 중 사카린은 당도가 설탕의 약 300배나 된다.사카린은 유해성 논란을 끊임없이 일으켰지만, 여전히 가공식품에 쓰이고 있다.사카린은 국내 식품첨가물공전에는 나트륨염, 사카린나트륨으로 올라 있다.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카린이 최근 지구촌의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떠오른 '항생제 내성'을 없앨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루넬대 연구팀은 ..

죽을 고비 넘긴 암 생존자…‘이것’ 지켰더니 사망 위험 ‘뚝’

죽을 고비 넘긴 암 생존자…‘이것’ 지켰더니 사망 위험 ‘뚝’입력2025.04.08. 미국암학회, 영양‧신체활동 지침 마련체중 증가 피하고 영양소 풍부한 채소 섭취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술은 끊거나 줄이고매주 적당한 운동을 하며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를 챙겨 먹는 암 생존자의 사망 위험이 24%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암학회 역학연구 책임자 잉 왕 박사팀은 7일 국제 학술지 미 국립암연구소 저널을 통해비흡연 비만 관련 암 생존자 3742명(평균 연령 67,6세)을 평균 15.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미국암학회가 권고하는 암 생존자를 위한 영양‧신체활동 지침을 준수한 사람은 사망 위험이 24%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미국암학회가 2022년 마련한 지침은▲비만과 체중 증가 ..

나랏빚 1175조 '역대 최대'…추경 재원 바닥

나랏빚 1175조 '역대 최대'…추경 재원 바닥입력2025.04.08.   나랏빚 1175조 '역대 최대'…추경 재원 바닥한국경제TV - 신속한 경제/증권 채널  재생20904:51     윤석렬 대통령 파면 선고로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정부가 다음 주 초 10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정치권은 규모를 늘려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는데요.'30조 세수펑크'에 추경재원마저 바닥난 상황에서 돈줄 마른 정부는 자금 조달 딜레마에 빠진 모습입니다.세종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전민정 기자, 먼저 정부의 추경안 발표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네, 오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관계장관간담회를 열고 다음주 초 10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겠다..

DNA까지 침투…나노플라스틱 생성 원리 최초 규명

DNA까지 침투…나노플라스틱 생성 원리 최초 규명입력2025.04.08.  실험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나노플라스틱으로 분해되고 있다. Kumar Research Group 제공  통상 크기가 1마이크로미터(μm, 100만분의 1미터·1000나노미터) 미만 플라스틱으로 일컫는 '나노플라스틱'이 생성되는 과정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나노플라스틱이 만들어지는 원리가 분자 수준에서 규명된 것이다.8일 미국 컬럼비아대에 따르면 공대 소속 사낫 쿠마르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플라스틱이 나노 크기의 나노플라스틱으로 쪼개지는 분자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최근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그간 단편적인 존재 확인에만 머물러 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