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6 11

근심‧불안에 이 음식이 약… 마음진정 식품 5가지

근심‧불안에 이 음식이 약… 마음진정 식품 5가지입력2025.04.06.   아몬드 photo. Pixabay마음 속 걱정을 덜어주는 데 특정 음식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친 하루를 보낸 후에 대신 차분한 식사나 간식을 먹으면 세로토닌과 같은 기분 좋은 호르몬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수면을 개선하며 불안감을 줄여 평온한 기분을 높일 수 있다.이들 식품에는 항산화제. 마그네슘, 비타민D, 트립토판 등의 성분이 들어 마음의 진정 효과를 돕는다. 항산화제는 긍정적인 감정을 증가시키고 기억력 손실을 방지하며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마그네슘은 더 나은 수면과 휴식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기분, 혈당 조절, 심지어 뼈 건강까지 개선할 수 있다.비타민 D는 스트레스를 줄일 뿐만 아니라 수면을 촉..

카페인이 두려운 당신…'디카페인' 커피의 비밀

카페인이 두려운 당신…'디카페인' 커피의 비밀입력2025.04.06.  [생활의 발견]카페인 추출 방식 변화커피 향미 차이…카페인 함량도 달라"제로 카페인 아냐…90~99% 제거"/그래픽=비즈워치[생활의 발견]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재들을 다룹니다. 먹고 입고 거주하는 모든 것이 포함됩니다. 우리 곁에 늘 있지만 우리가 잘 몰랐던 사실들에 대해 그 뒷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려 합니다. [생활의 발견]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여러분들은 어느새 인싸가 돼 있으실 겁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편집자]커피를 마시면서 걱정되는 것 중 하나는 아마도 '잠'일 겁니다. 오전에는 피곤함을 달래기 위해 '카페인 수혈'이 필요하지만, 오후부터는 커피를 마시는 게 오히려 걱정되기도 합니다..

요즘 유행 '이 음식' 먹다가…구강암 걸려

요즘 유행 '이 음식' 먹다가…구강암 걸려입력2025.04.06. 훠궈 자주 먹다가 구강암 진단 받은 중국 여성입궤양 증상과 비슷해…낫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 방문 필요[서울=뉴시스]중국 쓰촨성의 한 훠궈집에서 손님이 먹고 남은 국물의 기름을 재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사진=BAIDU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노지원 인턴 기자 = 한 중국 여성이 일주일에 4번씩 훠궈를 먹다 구강암을 진단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2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훠궈를 즐겨 먹던 여성 A씨는 입안에 여러 개의 흰 반점이 생기자매운 음식을 자주 먹어 입궤양이 나타났다고 생각했다.그러나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흰 반점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고,병원 검사 결과 구강암에 걸린 것을 알았다. 병원 검사 당시 A씨의 혀와 볼, 입천..

‘이건 몰랐다. 원두커피 99.8%는 쓰레기’ 매일 서울서만 50톤이 쏟아진다

‘이건 몰랐다. 원두커피 99.8%는 쓰레기’ 매일 서울서만 50톤이 쏟아진다[세상&]입력2025.04.06.  커피 한 잔에 쓰는 원두 중 99.8%가 버려져카페 가장 많은 강남구,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진행아직 절반 못 미치는 참여율에 홍보 강화   카페 앞에 놓인 커피찌꺼기 봉투를 환경미화원이 수거해 가고 있다. 손인규 기자[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평일 오전 8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이른 아침 출근으로 바쁜 시간이지만 직장인들이 잠시 발길을 멈추는 곳이 있다. 바로 ‘카페’다. 커피를 한 잔씩 들고 출근하는 직장인의 모습은 이제 한국에서 익숙한 풍경이 된 지 오래다.직장인 A씨는 “출근할 때 한 잔, 점심 먹고 한 잔, 오후 좀 나른해질 때 한 잔, 이렇게 하루 3잔은 기본”이라며 “아..

이청아, ‘이 습관’ 바꿨더니 바로 꿀잠… “잠 확실히 깔끔해졌다”, 뭘까?

이청아, ‘이 습관’ 바꿨더니 바로 꿀잠… “잠 확실히 깔끔해졌다”, 뭘까?임민영 기자입력 2025.04.04  [스타의 건강]배우 이청아(40)는 잘 자기 위해 커피를 줄이는 습관을 들였다./사진=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배우 이청아(40)가 숙면하는 데 실제 도움을 받았던 생활 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에는 ‘잘~자는 방법 공유해요 | 청아의 1순위 '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청아는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 숙면에 좋은 생활 습관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영상에서 이청아는 “(잠을 잘 자지 못할 때) 커피를 하루에 진짜 많이 먹으면 여섯 잔 정도 마셨다”며 “아침에 해가 뜨고 있는데도 잠을 못 잤다”고 말했다. 이어 “그땐 커피가 이유라고 생각..

“죽음은 생각해도 끊을 생각은 못 하는 게 마약… 평생을 망가뜨린다”

“죽음은 생각해도 끊을 생각은 못 하는 게 마약… 평생을 망가뜨린다” [마약, 손절의 길]입력2025.04.01.  [중독자 인터뷰]한창길씨는 “6년 2개월, 단약하는 동안 주위에서만 15명의 중독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라고 말했다./사진=오상훈 기자  마약 관련 사건은 자극적인 키워드로 점철돼 있다.그러나 실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사람들은 우리 주변의 매우 평범한 사람들이다.스스로 마약을 구해 시작하는 이들도 있지만 소수다.대부분은 친구나 연인, 직장 동료가 무심코 건넨 마약으로 시작한다.이런 식으로 마약에 빠진 사람들 중 절반은 평생 벗어 나오지 못하는 반면,나머지 절반가량은 마약을 끊으려고 발버둥 친다.‘단약’ 의지가 있는 중독자들에겐 마약으로부터 벗어난 ‘선배’들의 이야기가 큰 힘이 될 수 있다..

‘아프리카 식단’ 2주만 먹어도 몸속 염증 확 줄어… 어떤 식품인지 보니

‘아프리카 식단’ 2주만 먹어도 몸속 염증 확 줄어… 어떤 식품인지 보니입력2025.04.06. 연구에서 제공된 전통 아프리카 식단. 카사바, 타로 등 구황작물로 구성돼 있다./사진=Nature Medicine 제공​  평소 먹는 식단이 2주 만에 체내 염증 수치에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랏바우트대 연구팀은 서구식 식단과 아프리카 식단이 체내 염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지역에 거주중인 77명의 건강한 청년들을 모집했다. 이들 중 전통적인 아프리카 식단을 섭취하던 일부 참가자는 2주 동안 서구식 식단을 섭취하게 했고 반대로 서구식 식단을 섭취하던 참가자들은 전통적인 아프리카 식단을 섭취하게 했다.연구에서 참가자들에게 제공..

"아는 사람만 안다"… 항산화 효과 '녹차 8배'라는 '이 차'는?

"아는 사람만 안다"… 항산화 효과 '녹차 8배'라는 '이 차'는?입력2025.04.06. 미국의 한 의사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돌외잎차를 소개했다./사진=뉴욕포스트미국의 한 의사가 항산화 효과가 매우 뛰어나지만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한 '돌외잎차'를 소개했다.지난 3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기적의 풀' '남부 인삼’ 등으로도 불리는 '돌외잎'으로 만든 차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레녹스 힐 병원 내과 의사이자 재생의학을 전문으로 공부한 마이클 아지즈 박사는 "(특히) 미국에서 돌외잎차에 대해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돌외잎차의 ORAC(활성산소흡수능력, 즉 항산화 능력)가 녹차의 약 8배"라고 했다. 이어 그는 "250mL의 물에 말린 돌외잎 1~2티스푼을 넣고 우려..

달달한 커피 대신 블랙커피를...당뇨병 있거나 걱정되면 주의해야 할 식품은?

달달한 커피 대신 블랙커피를...당뇨병 있거나 걱정되면 주의해야 할 식품은?입력2025.04.06. 먹으면 혈당 수치 급격하게 올리는 음식은 절제해야당뇨병이 있거나 걱정되는 사람은 설탕 등이 들어간 커피보다는 블랙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영양의 기본 목표는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캔디나 탄산음료처럼 당분이 인체에 곧바로 흡수될 수 있는 식품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당뇨병이 있거나 당뇨가 걱정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식품을 알아봤다.믹스커피=고형의 커피, 크림, 설탕을 일정 비율로 배..

카페에서 파는 라테·카푸치노, 쓰는 우유 다르다

카페에서 파는 라테·카푸치노, 쓰는 우유 다르다 [주방 속 과학]입력2025.04.06.  사진=클립아트코리아집에서 카푸치노를 만들어 마시면, 카페에서 먹던 '그 맛'이 잘 나지 않는다. 원두도 중요하지만, 이런 유음료는 어떤 '우유'를 썼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두 가지만 바꿔도 더 맛있는 카푸치노를 마실 수 있다.가장 중요한 것은 우유의 온도다. 카푸치노의 생명은 커피 위에 가볍게 올라간 우유 거품인데, 차갑거나 너무 뜨거운 우유로는 적당한 거품을 내기 어렵다. 우유를 약 섭씨 60도로 덥힌 후 저으면 거품이 잘 생성된다. 우유 속 지방구가 낮은 온도에서는 서로 얽히지 못하다가, 60도 정도에선 합쳐지면서 상승하기 시작한다. 지방구가 커지면 부력을 받아 위로 더 잘 떠오른다. 점점 위로 올라간 거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