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불안에 이 음식이 약… 마음진정 식품 5가지
입력2025.04.06.

마음 속 걱정을 덜어주는 데 특정 음식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친 하루를 보낸 후에 대신 차분한 식사나 간식을 먹으면 세로토닌과 같은 기분 좋은 호르몬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수면을 개선하며 불안감을 줄여 평온한 기분을 높일 수 있다.
이들 식품에는 항산화제. 마그네슘, 비타민D, 트립토판 등의 성분이 들어 마음의 진정 효과를 돕는다. 항산화제는 긍정적인 감정을 증가시키고 기억력 손실을 방지하며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마그네슘은 더 나은 수면과 휴식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기분, 혈당 조절, 심지어 뼈 건강까지 개선할 수 있다.
비타민 D는 스트레스를 줄일 뿐만 아니라 수면을 촉진하는 호르몬 멜라토닌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신체가 더 많은 세로토닌을 생성하고 평온한 느낌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1) 아몬드
아몬드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신경 기능을 조절하고 스트레스의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슈퍼푸드의 장점은 준비와 섭취가 간편하다는데도 있다.
2) 병아리콩
콩류는 균형 잡힌 식단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병아리콩에는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기분 좋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생성을 지원하는 B6가 풍부하다.
3) 블루베리
감기와 독감에 잘 걸리는 환절기에 블루베리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휴식을 유도하는 또 다른 좋은 선택지다. 블루베리에는 항산화제, 특히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불안을 유발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동시에 뇌 건강을 지원하고 정신을 맑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4) 호두
아몬드와 마찬가지로 호두도 더 편안한 상태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또 다른 견과류다. 호두는 뇌를 보호하는 영양소와 항산화제, 불포화 지방,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화합물을 함유한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다. 견과류의 미량 영양소 외에도 혈당 균형을 맞추고 배고픔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섬유질, 지방, 단백질이 혼합돼 있다.
5) 우유
우유 한 잔으로 편안한 식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우유에는 칼슘, 비타민 D, 마그네슘, 수분을 공급하는 전해질 등 이완을 촉진하는 다양한 영양소와 1회 제공량당 8그램의 고품질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든든한 식사를 마친 후 따뜻한 우유 한 잔으로 몸을 가꿔보자.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김경민 기자 leciel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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