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이야기!! 1385

덥고 힘든 여름, 혈당 관리 중이라면 ‘이 채소’ 추천

덥고 힘든 여름, 혈당 관리 중이라면 ‘이 채소’ 추천[밀당365]입력2024.05.17.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목이 마를 때 설탕 음료수 대신 얼음물이나 홍차·녹차에 레몬을 띄워 마시는 것이 좋다./사진= 클립아트코리아당뇨 환자는 1년 내내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혈당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휴가나 더위로 생활리듬이 깨지기 쉬운 여름에는 혈당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해야 한다. 여름철 당뇨병 환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규칙적인 식사 중요여름철 입맛을 잃지 않으려면 다양한 식단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냉콩국수, 냉채, 오이냉국 등이 입맛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먹는 게 중요하다. 여름휴가 등으로 인해 외식 빈도가 늘어날 경우 메뉴와 칼로리를 미리 계획해 적당량..

고혈압 약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할까?

고혈압 약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할까?입력2024.05.16.  [건강이 최고] 생활 습관 개선으로 ‘정상 혈압’ 찾으면 굳이 약 안 먹어도게티이미지뱅크5월 17일은 세계고혈압연맹(World Hypertension League)이 고혈압 경각심을 고취하고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고혈압은 혈관 노화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성인 기준 수축기(최고)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최저) 혈압이 90㎜Hg 이상일 때다.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하기 어렵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뇌경색·뇌출혈·심근경색·실명·만성콩팥병 다양하고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게 된다. 고혈압이 무서운 이유는 이같은 합병증 때문이다. 생명을 직접 협하기도 ..

60대 중반부턴 초등생처럼 먹어라”...생활 속 ‘감속 노화’ 8계명

“60대 중반부턴 초등생처럼 먹어라”...생활 속 ‘감속 노화’ 8계명입력2024.05.15.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말하는 감속 노화법60대 중반 부터는 흰쌀밥을 하루 세끼 챙겨 먹으면서 충분한 동물성 단백질을 먹는 것이 좋다./조선DB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나라 중 하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4년 19.2%. 2025년에는 이 비율이 20%를 넘겨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50년에는 40%가 넘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똑같이 늙지는 않는다. 노년기 삶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늙느냐’에 집중해야 한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느리고 건강하게 늙는 ‘감속(減速) 노화’..

안 짠데… 의외로 나트륨 함량 높은 음식 4

안 짠데… 의외로 나트륨 함량 높은 음식 4입력2024.05.15.  샌드위치에는 식빵과 갖은 재료, 소스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나트륨 함량이 높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몸에 독이 된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나트륨을 필요 이상 섭취할 경우 뇌졸중, 고혈압, 위장병, 골다공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000mg으로 권장하고 있다. 물론 음식에 짠맛이 심하게 느껴질 때면 물을 섞거나 덜 먹는 등 노력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짜게 느껴지지 않는데도 의외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들이 있다. 어떤 게 있을까? 식빵·베이글 식빵과 베이글은 모두 짠맛을 느낄 수 없는데도, 생각보다 높은 함량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실제로 식빵 두 조..

"뭘해도 살 안 빠진다면"…나쁜 지방 없애는 착한 음식부터

"뭘해도 살 안 빠진다면"…나쁜 지방 없애는 착한 음식부터입력2024.05.13.  녹차, 식초, 계피, 베리류 등을 섭취하면 식욕을 억제하고 체지방 분해를 돕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살 빼려고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은 많지만, 실제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드물다. 그만큼 체중 감량이 힘들고, 한번 감량한 체중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더욱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체중 감량의 기본은 식사량 조절에 있다. 과식을 피하고 살이 덜 찌는 음식 위주로 지속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식욕을 억제하고 체지방 분해를 돕는 착한 음식들을 알아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녹차녹차는 복부지방을 태우도록 신체를 자극함으로써 체중을 줄이는 효능이 있다. 녹차에 많이 들어있는 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떫은맛..

전 세계 사망 기여도 1위 ‘이 질환’… “젊은 환자 4명 중 3명은 병 몰라”

전 세계 사망 기여도 1위 ‘이 질환’… “젊은 환자 4명 중 3명은 병 몰라”입력2024.05.13.  사진=클립아트코리아매년 5월 17일은 세계고혈압연맹(WHL)이 지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국내 성인 10명 중 3명은 고혈압 환자로 추정된다. 그러나 환자 본인은 혈압이 높은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은 전 세계에서 사망 기여도가 가장 높은 질환 중 하나인데 치료에 있어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그때그때 다른 혈압, “젊은 사람 4명 중 3명 몰라” 2021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28.4%, 인지율은 74.1%로 나타났다. 하지만 20~30대로 제한하면 인지율이 25% 미만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

걸을 때 ‘이런 증상’ 나타난다면… 당장 ‘하체 운동’ 시작하라는 신호

걸을 때 ‘이런 증상’ 나타난다면… 당장 ‘하체 운동’ 시작하라는 신호입력2024.05.13.  걸을 때 나도 모르게 비틀거리고, 걷는 거리가 3분의 1 이상 줄어들었다면, 하체 근육이 부족하다는 신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이 중요하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10년간 3~5%씩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근육이 줄면 골절, 낙상사고 위험이 커진다. 하체 근육이 부족하다는 신호와 함께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본다. 걸을 때 비틀거리고, 걷는 거리도 줄어들어 나이가 들면 근육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면서 하체 근육도 함께 줄어든다.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뼈와 관절에 이상이 생겨 무릎,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또 혈..

뇌 늙게 하는 최악의 습관 4

뇌 늙게 하는 최악의 습관 4입력2024.05.06.  잘못된 습관은 뇌의 노화를 가속한다. /게티이미지뱅크환갑을 조금 넘겼을 뿐인데 온몸이 쑤시고 어제 일도 기억이 나질 않아 고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든이 넘어도 정정한 몸으로 공부를 계속하는 사람도 있다. 실제 나이와 신체 나이, 뇌의 노화속도가 달라서다. 원래 나의 나이보다 더 건강하고 젊게 살고 싶다면, 뇌의 노화를 부르는 최악의 습관들부터 피해보자.비만비만은 노화를 부르는 대표적인 요소 중 하나다. 지방은 우리 몸에서 일정량 이상 증가하면, 세포가 노화의 주범인 산화스트레스(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생체 산화 균형이 무너진 상태)와 염증물질을 많이 만들어 낸다.젊고 건강한 신체는 인체에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스스로 처리할 능력이 있지만..

몸에 ‘이런 증상’ 나타난다면… 당장 운동 시작하라는 신호

몸에 ‘이런 증상’ 나타난다면… 당장 운동 시작하라는 신호입력2024.05.03.  운동이 부족하면 변비, 허리와 무릎 통증,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건강을 위해서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하지만 피곤하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운동이 부족할 때 우리 몸에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신호 4가지를 알아본다.변비변비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운동 부족이다. 운동량이 적으면 변을 보기 위해 장이 수축하면서 대변을 밀어내는 연동운동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배변이 일주일에 2회 미만이거나 배변 시 굳은 변이 나오거나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 변비를 의심해봐야 한다. 하루 15~30분 정도 산책을 하거나, 누운 상태에서 머리와 다리를 들어 올리..

'이런' 고구마, 먹지 마세요… 호흡곤란·설사 유발

'이런' 고구마, 먹지 마세요… 호흡곤란·설사 유발입력2024.04.27.  검은무늬병에 걸린 고구마./사진=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검은 반점이 있는 고구마는'검은무늬병'에 감염된 것으로, 먹지 말아야 한다.검은무늬병은 풍뎅이 등 곤충이나 동물에 의해 생긴 고구마 상처 속으로 병원체 '세라토시스티스 핌브리아타(Ceratocystis fimbriata)'이 침투해 생기는 병으로, 고구마 조직 속에 균사를 퍼뜨린다. 고구마 표면에도 흑색 무늬가 나타나고, 내부까지 일부 검게 변한다. 병든 부위는 마른 상태로 썩고, 씹어보면 매우 쓴 맛이 난다.균에는 이포메아마론이라는 독소가 있어, 그대로 먹었다간 식욕 감퇴, 호흡곤란, 설사 등 중독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폐와 간이 괴사해 사망에까지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