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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고소한 ‘누룽지’ 먹었더니 몸에 생긴 변화

아침마다 고소한 ‘누룽지’ 먹었더니 몸에 생긴 변화입력2025.03.02.  사진=클립아트코리아입맛이 없고 바쁜 아침, 누룽지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있다. 고소한 매력의 누룽지, 건강에도 좋을까?누룽지 고소한 맛, 소화 도움 줘누룽지는 밥이 눌어붙어 만들어진다. 밥솥 바닥의 수분이 밥알에 스며들거나 증발할 때 온도가 220~250도까지 올라가면서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한다. 단백질·탄수화물 등이 고온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마이야르 반응’을 겪어 갈색 색소인 ‘멜라노이딘’이 생긴 것이다. 이런 갈변반응에 의해 생성된 물질들은 항산화·항균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누룽지의 고소한 맛을 내는 덱스트린은 소화에 도움이 된다.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라는 물질이 생기는데, 이중 덱스트린은 ..

배고플 때 야금야금 간식 먹었더니… 몸에 '이런' 변화 나타난다

배고플 때 야금야금 간식 먹었더니… 몸에 '이런' 변화 나타난다입력2025.03.02.  클립아트코리아간식을 적절히 챙겨 먹으면 건강에 이롭다. 특히 성장을 위해 많은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는 어린이, 육체적·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많은 직장인, 평소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노인은 간식이 필수다.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위산이 위장 점막을 자극해 위염 등으로 이어지고, 배고픔 때문에 다음 식사 시 과식 위험도 커진다. 이럴 때 간식을 먹으면 공복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간식을 먹는 것 자체가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한다. 간식을 먹는 시간을 정해두면 그 시간마다 스트레스가 이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간식은 하루 총 섭취 에너지의 10% 정도가 적당하다.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

북극곰 털 얼어붙지 않는 비결

북극곰 털 얼어붙지 않는 비결입력2025.03.02.  북극곰. Jenny E. Ross 제공추운 겨울에 머리가 젖은 채로 바깥에 나가면 머리카락이 얼어붙습니다. 그런데 북극곰은 영하 40°C 북극에 살면서 수시로 잠수하는데도 털이 얼어붙지 않아요. 1월 29일 노르웨이 베르겐대 국제연구팀은 북극곰의 털이 얼어붙지 않는 이유는 피부에서 나오는 기름기인 피지가 털에 얼음이 달라붙지 않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연구팀은 노르웨이의 야생 북극곰 6마리에게서 털을 채취했습니다.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북극곰 털과 세척해서 기름기를 없앤 북극곰 털의 얼음 접착력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기름기 있는 북극곰 털보다 기름기를 없앤 북극곰 털의 얼음 접착력이 3배 더 높았어요.연구팀이 북극곰의 피지를 분석해 보니 ..

채용 훈풍 언제 부나…박사까지 땄지만 10명 중 3명 ‘백수’

채용 훈풍 언제 부나…박사까지 땄지만 10명 중 3명 ‘백수’입력2025.03.02.  통계청 ‘2024년 신규 박사 학위 취득자 조사’박사 학위자 29.6% 무직…양질의 일자리 부족지난해 박사 학위자 29.3%는 무직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경기침체로 구직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고학력자들도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박사 학위를 받은 10명 가운데 3명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신규 박사 학위 취득자 조사’에 참여한 1만442명 중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미취업자(실업자)는 26.6%, 취업도 실업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3.0%로 집계됐다. 현재 재직 중이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