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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일교 '법인 해산' 명령…"한학자 통일교에 적지 않은 영향 미칠 것"

일본 통일교 '법인 해산' 명령…"한학자 통일교에 적지 않은 영향 미칠 것"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2025. 3. 25.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본부.[앵커]일본 법원이 오늘(25일) 영감상법으로 인한 고액헌금 논란을 빚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통일교에 대해 법인 해산 명령을 내렸습니다.일본이 민법상 불법행위에 대해 종교법인 해산명령을 내린 것은 처음인데요.한국과 일본 통일교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국내 통일교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https://youtu.be/942OC70_1ns[기자]지난 2022년 7월 아베 전 총리가 통일교 신도 2세로부터 총격을 당해 사망하면서, 일본 사회에서는  통일교의 고액 헌금 논란이 일었습니다.아베 전 총리 살해범..

화염·연기 휩싸여 희뿌연 한반도…위성에도 초대형 산불 찍혔다

화염·연기 휩싸여 희뿌연 한반도…위성에도 초대형 산불 찍혔다 [영상]천권필2025. 3. 25.  경북 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25일 기상청 천리안 2A호 위성에 포착됐다.검붉은 화염과 연기구름이 뚜렷하게 보인다. 기상청 제공  경북 의성에서 안동까지 번진 초대형 산불이 25일 기상청 위성에 포착됐다.산불로 인해 발생한 거대한 연기구름은 동해 먼바다까지 이동했다.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해 나흘째 이어진 산불은 이날 안동과 청송, 영양군에 이어 영덕까지 확산했다.이에 안동시 전역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기상청 천리안 2A호 위성의 관측 영상에도 산불이 뚜렷하게 포착됐다.이날 늦은 오후부터 산불의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면서 검붉은 화염이 관측됐고,엄청난 양의 연기가 뿜..

순천만 최고의 전망 갖춘 산

순천만 최고의 전망 갖춘 산 [전라도의 숨은 명산 첨산·봉화산]입력2025.03.25. 첨산에서 봉화산으로 이어지는 개척 산행높이에 비해 조망이 탁월한 첨산 정상, 와온해변은 순천시 해룡면 와온마을에 있는 길이 3km의 해변이다.와온해변 앞에 '사기도'라는 작은 섬이 있다.바닷물이 사기도까지 밀려가면 광활한 갯벌이 드러난다. 'S'자형 수로에 비치는 해넘이는 서서히 황금빛으로 변하며 사기도와 봉화산 사이로 빨려 간다. 사진작가들의 탄성과 셔터가 터지는 순간이다. 환상적인 노을을 선물하는 순천 별량면 봉화산烽火山(235m)이다.봉화산은 역사적,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산이다.봉화산에는 학산리 봉화대가 있다.1942년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 따르면 "산꼭대기에 9척 사각형의 고혈古穴이 있고, 그 안에 6척..

"이대로 가면 한국 진짜 망해"…50년 뒤 인구는 줄고 '노인'이 절반

"이대로 가면 한국 진짜 망해"…50년 뒤 인구는 줄고 '노인'이 절반입력2025.03.25.  연합뉴스[서울경제]대한민국 총인구가 지난해 5000여만 명 규모지만,앞으로 약 50년 뒤인 2072년 3600만 명으로 줄어들고65세 이상 고령층이 인구 절반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지난해 총인구는 5175만 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0~14세 549만 명(10.6%),15~64세 3633만 명(70.2%),65세 이상 994만 명(19.2%)이다. 하지만 2025년부터 매해 인구가 줄어 2072년이 되면 인구가 3622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이 때 65세 이상 인구는 1727만 명으로 비중 47.7%에 해당한다.인구 절반이 고령층인 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