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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물 주기' 아침이 밤보다 나은 이유

'식물에 물 주기' 아침이 밤보다 나은 이유입력2025.03.22.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식물에 물을 주려면 식물이 일을 가장 많이 하는 아침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해가 뜨면 식물은 광합성과 증산작용을 시작해요. 광합성은 식물이 빛을 이용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영양분을 만드는 과정이에요. 증산작용은 식물의 잎에 난 작은 숨구멍을 통해 수분을 공기 중에 내보내는 것을 말합니다. 아침 햇빛을 받으면 식물의 잎에 있는 엽록소가 물을 분해하면서 광합성이 시작됩니다.물을 분해하며 생긴 수소와 전자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만나 영양분인 포도당을 만들지요. 아침 햇빛은 식물의 잎에 난 숨구멍을 활짝 열어 증산작용도 돕습니다.숨구멍을 통해 수분이 기체로 증발하면 잎과 줄기 사이에 압력 차이가 생겨서 뿌리에 있..

"집안일 많이 하면 손톱 빨리 자란다"⋯왜?

"집안일 많이 하면 손톱 빨리 자란다"⋯왜?입력2025.03.22.  손톱을 깎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금세 자란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이는 손톱이 일상생활에서 많은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손톱은 자극을 많이 받을수록 빨리 자란다. 사진은 손톱. [사진=Boozyshop]스마트폰 사용, 타이핑, 특히 집안일을 할 때 손은 지속적으로 움직이며 자극을 받는다. 설거지, 청소, 빨래 등 손을 자주 사용하는 활동을 하면 손톱으로 가는 혈류량이 증가하고, 세포분열이 활발해지면서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 오른손잡이는 오른손 손톱이, 왼손잡이는 왼손 손톱이 더 빨리 자라는 것도 같은 원리다.또한, 집안일을 하면서 손톱 끝이 반복적으로 압력을 받으면 손톱 조직이 단단해지고 두꺼워지며, 이 과정에서 손톱이 더 빠르..

"65세 이상은 '딸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드세요"…깜짝 놀랄 효능 보니

"65세 이상은 '딸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드세요"…깜짝 놀랄 효능 보니입력2025.03.2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미지투데이[서울경제]딸기가 65세 이상 성인의 인지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혈관 질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미국 샌디에고 주립대학 연구팀이 이달 18일(현지시간) 심혈관 분야 국제학술지 ‘영양, 대사 및 심혈관 질환 저널(Nutritio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Diseases)’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딸기를 먹은 고령층은 인지 처리 속도뿐 아니라 항산화 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축기 혈압은 낮아져 혈압 조절 효과도 입증됐다.연구팀은 65세 이상 건강한 성인 35명을 대상으로 섭취군과 대조군을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