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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 견과류’ 한 줌, 노인 시력 저하 예방한다

하루 ‘이 견과류’ 한 줌, 노인 시력 저하 예방한다입력2025.03.10. 외국의 한 박사에 따르면, 하루에 피스타치오 한 줌을 먹는 것이 눈 보호에 효과적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외국의 한 박사에 따르면, 하루에 피스타치오 한 줌을 먹는 것이 눈 보호에 효과적이다.지난 8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외신에서는 피스타치오 건강 효능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다. 연구 수석 저자인 태미 스콧 박사는 “피스타치오를 매일 소량 먹으면 노화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피스타치오에는 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루테인 성분이 가득하다. 스콧 박사는 “루테인은 선글라스와 같은 역할을 하는 항산화제”라며 “이 성분은 황반변성 진행을 예방하거나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황반변..

담배 안피우는데 폐기능 뚝”…무심코 지나친 ‘이것’이 원인

“담배 안피우는데 폐기능 뚝”…무심코 지나친 ‘이것’이 원인 [건강+]입력2025.03.10.  서울아산병원 “폐 건강 위해 근육량·체지방 관리해야”   폐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줄고 내장지방이 늘면 고혈압, 당뇨병 뿐만 아니라, 폐 기능에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영주·김홍규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교수팀은 성인 1만5000여명의 복부 CT와 폐활량 수치를 분석한 결과, 골격근량이 많고 내장지방이 적을수록 폐활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근육량이 적고 내장지방이 많은 ‘근감소성 비만’에 해당할 경우 폐기능 저하율이 근육량이 많고 내장지방이 적은 건강한 신체를 가진 그룹보다 최대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폐기능 저하율은 한국인의 표준..

"지병 때문에 챙겨 먹는 약, '이 주스' 함께 먹으면 '독' 된다!"

"지병 때문에 챙겨 먹는 약, '이 주스' 함께 먹으면 '독' 된다!"입력2025.03.10.  자몽주스를 특정 약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약효를 감소시키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미국식품의약국(FDA) 보고가 발표됐다.자몽주스를 특정 약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약효를 감소시키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미국식품의약국(FDA) 경고가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medshadow foundation]최근 FDA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일부 처방 약과 일반의약품(OTC)에 자몽 섭취를 피하라는 경고 문구를 포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자몽주스와 특정 약을 함께 먹으면 약효가 없어지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FDA에 따르면, 자몽주스는 특정 약물의 체내 ..

운동, 공복에 해야 효과 만점?…전문가들 ‘기겁’

운동, 공복에 해야 효과 만점?…전문가들 ‘기겁’입력2025.03.10. 오후 12:02  수정2025.03.10.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굶고 하자니 허기져 힘이 안 날 것 같고, 먹고 하자니 소화가 안 돼 배가 아플 것 같고…. 운동과 식사, 어떻게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일까.공복에 운동을 하면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몸은 포도당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먹은 게 없어 속이 빈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둘 중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소모한다는 논리다. 하지만 과학적 증거는 충분하지 않다.2022년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공복 운동은 0.5~3시간 전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사를 한 사람보다 지방 산화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