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이야기!! 1520

‘밀린 잠’ 연휴에 보충…피로 해소할랬더니 의외의 결과가?

‘밀린 잠’ 연휴에 보충…피로 해소할랬더니 의외의 결과가?입력2024.09.16.  [잠의 정석] ⑷ 쉬는 날 몰아서 자는 습관 괜찮을까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체력저하와 건강악화 원인전문가 “폭식이 건강에 좋지 않듯 잠도 마찬가지”최근 ‘갓생(신을 뜻하는 갓(God)과 인생(人生)을 합친 신조어)’ 열풍과 함께 부지런한 삶이 강조되면서 일찍 일어나 운동이나 공부를 하는 사람이 많다. 일부는 ‘하루 4시간 수면과 자기계발’을 성공의 법칙처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기도 한다. 어쩐지 ‘잠’이 뒤로 밀려나는 모습이다. 하지만 잠을 잘 자는 것은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만큼 건강에 중요하다. ‘잠의 정석’ 기획을 통해 좋은 수면은 어떤 것이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 ‘잠’을 다양한 각도에서..

스마트폰이 불러온 ‘젊은 백내장’…수술 골든타임은?

스마트폰이 불러온 ‘젊은 백내장’…수술 골든타임은?입력2024.09.11.  최근 스마트폰,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눈의 가속 노화가 심각해지고 있다.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눈질환인 백내장에 걸리는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EBS 제공40대 10명 중 1명, 50대 10명 중 3명이 백내장에 걸리는 시대다. 백내장 수술의 골든타임은 언제일까? 또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수정체의 등장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 백내장 수술은 어디까지 발전했고, 나에게 가장 적합한 인공수정체는 무엇일까?EBS  ‘급증하는 젊은 백내장, 수술의 골든타임은?’ 편에서는 백내장 수술의 권위자, 김현승 교수와 최신 치료법과 예방법을 전한다.30년간 회사원으로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이때' 자는 사람, 당뇨·비만 위험 쑥 높아진다

'이때' 자는 사람, 당뇨·비만 위험 쑥 높아진다입력2024.09.11.  저녁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에 비해 비만이거나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 이른바 ‘올빼미형 인간’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에 비해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제2형 당뇨병은 선천적으로 인슐린(혈당 조절 호르몬)을 잘 생성하지 못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식생활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 주로 성인에게 나타나 성인 당뇨병이라고도 한다.네덜란드 라이덴대 연구진은 네덜란드비만역학연구조사에 등록한 참가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것), ..

최적의 수면을 위해…‘sleepmaxxing’ 효과 있을까?

최적의 수면을 위해…‘sleepmaxxing’ 효과 있을까?입력2024.09.10.  수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이 강조되면서 푹 자는 법, sleepmaxxing(수면 최적화) 방법이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되고 있다. 효과가 있을까? 픽셀하루 7시간 이하 수면이 충족되지 않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이 발병할 위험이 47%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수면 시간이 적으면 살도 찌고 피부도 금세 나빠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여러모로 수면은 건강을 유지하는 첫 번째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소셜 미디어에서는 수면을 최적화하는(sleepmaxxing) 법에 대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수면을 유도한다는 천연 주스 타트 체리주스와 마그네슘 가루를 섞은 ‘슬리피 걸 목테일(sleepy girl mockt..

나이 들어 고생 안 하려면… ‘손가락 스트레칭’ 하세요

나이 들어 고생 안 하려면… ‘손가락 스트레칭’ 하세요입력2024.09.10. 손가락의 딸깍거림과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아쇠수지를 의심해봐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우리가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는 바로 손가락이다.그만큼 잦은 사용으로 인해 염증이나 질병이 생기기도 쉽다.특히 중년 여성에게는 '방아쇠수지'라는 손가락 질환이 자주 나타난다. 어떤 질환일까?방아쇠수지는 손가락 힘줄에 생기는 염증 또는 종창(조직의 비대로 부어오르는 것)이 생겨 손가락을 움직일 때 '딸각' 소리를 내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중지와 약지에서 많이 나타나며, 엄지손가락에서 발병하기도 한다. 만약 손가락의 딸각거림과 통증, 뻣뻣함이 나타난다면 방아쇠수지를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중지와 약지 손가락을 구..

“피곤한데 잠이 안 든다?”… 좀 전에 먹은 ‘이 음식’ 의심해야

“피곤한데 잠이 안 든다?”… 좀 전에 먹은 ‘이 음식’ 의심해야입력2024.09.08.  알코올, 매운 음식, 커피, 튀긴 음식, 초콜릿은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수면 부족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수면이 부족하면 피곤하고 짜증이 나며 극단적으로 만성 불면증을 겪게 된다면 고혈압, 당뇨병, 비만, 우울증 등을 겪을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수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중 하나는 식단이다. 지난 4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통증 의학 분야 전문가 쿠날 수드 박사가 밤에 절대 먹으면 안 되는 5가지 음식과 음료를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틱톡에서 “자기 전에 피해야 할 음식이 있다”며 “알코올, 매운 음식, 커피, 튀긴 음식,..

“췌장이 너무 힘들어”... 혈관 망가지고 살찌는 식습관은?

“췌장이 너무 힘들어”... 혈관 망가지고 살찌는 식습관은?입력2024.09.04.  소기름, 돼지기름 많이 먹으면 혈관 건강 위험고혈압·당뇨·고지혈증이 있으면 혈관을 수축시키는 담배부터 끊어야 한다. 핏속에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LDL)을 늘려 혈관이 막히는 원인이 되는 고열량-고지방-고탄수화물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식생활은 건강 유지에 가장 중요하다. 운동은 그 다음이다. 맛이 좋다고 특정 음식만 많이 먹으면 건강을 해치기 쉽다. 지방이 많은 음식도 그 중 하나다. 지방은 1g 당 9kcal 의 높은 열량을 내는 영양소다. 몸속의 에너지 저장 창고가 바로 지방이다. 우리 몸의 영양소 중 지방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에너지 생산-저장, 체온 조절, 장기 보호... 지방 꼭 먹어야..

6시간도 못 잤다가는 병 달고 살아...면역력 올리는 방법은?

6시간도 못 잤다가는 병 달고 살아...면역력 올리는 방법은?입력2024.09.01.  꾸준한 운동, 숙면 등 건강한 생활 방식은 면역 체계 튼튼하게 만들어6시간 미만으로 자는 노인은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 몸은 잠시도 쉬지 않고 온갖 병원체를 막아내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 도울 방법은 없을까.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 시스템을 튼튼하게 만드는 생활 방식을 정리했다.꾸준한 운동=심장과 근육을 단련하고, 몸매를 보기 좋게 만들 뿐 아니라, 면역 시스템 강화에도 기여한다. 특히 나이 먹은 사람에게 중요하다. 새로운 감염을 발견했을 때 경보를 울리는 T세포는 나이를 먹으면 줄어든다.그런데 연구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는 55~79세 성인..

짠 음식 좋아하고 물을 자주 안 마신다면…

짠 음식 좋아하고 물을 자주 안 마신다면… [건강이 최고]입력2024.09.01.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Tip] 홍창희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게티이미지뱅크요로결석은 전 인구의 5~10%가 평생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평소 짠 음식을 즐기며 물을 적게 마시는데 극심한 옆구리 통증이 발생했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요로결석이란.“요로결석은 ‘요로계’에 돌이 만들어져 소변 흐름이 막히면서 극심한 통증이 생기거나 요도 감염·수신증(水腎症)·콩팥 기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요로결석은 발생 위치에 따라 콩팥 및 신우 결석, 요관 결석, 방광 결석, 요도 결석으로 나뉜다.”-주요 원인은.“평소 물을 적게 마시고, 염분을 많이 섭취하며, 비만일 때 생길 위험이 ..

잠자기 전 스마트폰 금물, 차라리 이걸 보세요…잠 잘자는 법

잠자기 전 스마트폰 금물, 차라리 이걸 보세요…잠 잘자는 법 [건강한 가족]입력2024.08.30.  수면 건강 상식성인 하루 평균 7~8시간 수면 적정졸립다면 15~30분 이내 낮잠 도움당뇨병 불면증 지속 땐 증상 악화사람은 잠을 자면서 지친 몸을 충전한다. 올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잠을 설치는 날이 길었다. 밤늦게 이리저리 뒤척이다 뜬눈으로 밤을 새우거나 간신히 잠들어도 금방 깬다. 수면의 질이 나빠지면 몸이 제대로 쉬지 못해 무기력해지고 집중력·기억력이 떨어진다. 비만·고혈압·당뇨병·치매 같은 질환 위험도 커진다. 오늘의 숙면은 내일의 건강을 책임진다. 좋은 잠을 위한 수면 건강 상식을 짚어봤다.Q. 낮에 머리가 멍하고 몸이 피곤하면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신호다(O)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