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이야기!! 1535

“피곤한데 잠이 안 든다?”… 좀 전에 먹은 ‘이 음식’ 의심해야

“피곤한데 잠이 안 든다?”… 좀 전에 먹은 ‘이 음식’ 의심해야입력2024.09.08.  알코올, 매운 음식, 커피, 튀긴 음식, 초콜릿은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수면 부족은 신체와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수면이 부족하면 피곤하고 짜증이 나며 극단적으로 만성 불면증을 겪게 된다면 고혈압, 당뇨병, 비만, 우울증 등을 겪을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수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중 하나는 식단이다. 지난 4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통증 의학 분야 전문가 쿠날 수드 박사가 밤에 절대 먹으면 안 되는 5가지 음식과 음료를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틱톡에서 “자기 전에 피해야 할 음식이 있다”며 “알코올, 매운 음식, 커피, 튀긴 음식,..

“췌장이 너무 힘들어”... 혈관 망가지고 살찌는 식습관은?

“췌장이 너무 힘들어”... 혈관 망가지고 살찌는 식습관은?입력2024.09.04.  소기름, 돼지기름 많이 먹으면 혈관 건강 위험고혈압·당뇨·고지혈증이 있으면 혈관을 수축시키는 담배부터 끊어야 한다. 핏속에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LDL)을 늘려 혈관이 막히는 원인이 되는 고열량-고지방-고탄수화물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식생활은 건강 유지에 가장 중요하다. 운동은 그 다음이다. 맛이 좋다고 특정 음식만 많이 먹으면 건강을 해치기 쉽다. 지방이 많은 음식도 그 중 하나다. 지방은 1g 당 9kcal 의 높은 열량을 내는 영양소다. 몸속의 에너지 저장 창고가 바로 지방이다. 우리 몸의 영양소 중 지방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에너지 생산-저장, 체온 조절, 장기 보호... 지방 꼭 먹어야..

6시간도 못 잤다가는 병 달고 살아...면역력 올리는 방법은?

6시간도 못 잤다가는 병 달고 살아...면역력 올리는 방법은?입력2024.09.01.  꾸준한 운동, 숙면 등 건강한 생활 방식은 면역 체계 튼튼하게 만들어6시간 미만으로 자는 노인은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 몸은 잠시도 쉬지 않고 온갖 병원체를 막아내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 도울 방법은 없을까.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 시스템을 튼튼하게 만드는 생활 방식을 정리했다.꾸준한 운동=심장과 근육을 단련하고, 몸매를 보기 좋게 만들 뿐 아니라, 면역 시스템 강화에도 기여한다. 특히 나이 먹은 사람에게 중요하다. 새로운 감염을 발견했을 때 경보를 울리는 T세포는 나이를 먹으면 줄어든다.그런데 연구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는 55~79세 성인..

짠 음식 좋아하고 물을 자주 안 마신다면…

짠 음식 좋아하고 물을 자주 안 마신다면… [건강이 최고]입력2024.09.01.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Tip] 홍창희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게티이미지뱅크요로결석은 전 인구의 5~10%가 평생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평소 짠 음식을 즐기며 물을 적게 마시는데 극심한 옆구리 통증이 발생했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요로결석이란.“요로결석은 ‘요로계’에 돌이 만들어져 소변 흐름이 막히면서 극심한 통증이 생기거나 요도 감염·수신증(水腎症)·콩팥 기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요로결석은 발생 위치에 따라 콩팥 및 신우 결석, 요관 결석, 방광 결석, 요도 결석으로 나뉜다.”-주요 원인은.“평소 물을 적게 마시고, 염분을 많이 섭취하며, 비만일 때 생길 위험이 ..

잠자기 전 스마트폰 금물, 차라리 이걸 보세요…잠 잘자는 법

잠자기 전 스마트폰 금물, 차라리 이걸 보세요…잠 잘자는 법 [건강한 가족]입력2024.08.30.  수면 건강 상식성인 하루 평균 7~8시간 수면 적정졸립다면 15~30분 이내 낮잠 도움당뇨병 불면증 지속 땐 증상 악화사람은 잠을 자면서 지친 몸을 충전한다. 올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잠을 설치는 날이 길었다. 밤늦게 이리저리 뒤척이다 뜬눈으로 밤을 새우거나 간신히 잠들어도 금방 깬다. 수면의 질이 나빠지면 몸이 제대로 쉬지 못해 무기력해지고 집중력·기억력이 떨어진다. 비만·고혈압·당뇨병·치매 같은 질환 위험도 커진다. 오늘의 숙면은 내일의 건강을 책임진다. 좋은 잠을 위한 수면 건강 상식을 짚어봤다.Q. 낮에 머리가 멍하고 몸이 피곤하면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신호다(O) 수..

"뼈 나이가 진짜 나이"...몸 뼈 천천히 늙게 하려면?

"뼈 나이가 진짜 나이"...몸 뼈 천천히 늙게 하려면?입력2024.08.28. 칼슘, 단백질 섭취에 신경 쓰고, 운동 꾸준히 해야뼈 건강을 위해서는 칼슘이 풍부한 두부 같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뼈는 몸을 지탱해주고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나이 들수록 약해지면서 골밀도가 떨어지게 된다. 뼈가 아프면 움직임이 불편해져 모든 생활이 엉망이 되기 십상이다. 뼈 나이가 사실상 진짜 나이가 되는 셈이다.평소 뼈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칼슘과 비타민D 섭취가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뼈 건강에도 신경 써야 한다.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려면이를 먹을수록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 자료를 토대로 뼈 건강을 위해 신경 써야 것들을 정리했다.칼슘 섭취=권장 섭취..

살 빼려고 기름진 음식 줄이면… 내장이 “먹어달라”고 뇌에 요구

살 빼려고 기름진 음식 줄이면… 내장이 “먹어달라”고 뇌에 요구입력2024.08.28. 지방 섭취를 엄격하게 제한하면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지방 섭취를 줄이고자저지방·무지방 식품만 섭취했다간 오히려 폭식할 위험이 커져 주의해야 한다.혀보다 내장을 속이는 게 더 어렵다.아무리 맛있는 저지방·무지방 식품으로 대체해 몸이 필요한 열량을 채워도, 내장은 덜 먹었다고 느낄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어떤 지방을 얼마나 먹었는지 온몸으로 인지할 수 있다. 평소보다 섭취하는 지방의 양이 떨어지면 내장은 지방이 든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느끼고, 뇌에 신호를 보낸다.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내장에도 미각·후각 수용체가 있어, 어떤 영양성분을 얼마나 먹는지 인식하고 기억할 수 있다.이..

욱하는 남편, 신경질적인 아내… 성격 아닌 '이 병' 때문일 수도

욱하는 남편, 신경질적인 아내… 성격 아닌 '이 병' 때문일 수도입력2024.08.25. 클립아트코리아, 조선일보 DB화를 잘 다스려야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너무 자주 내도, 무조건 참아도 문제가 된다.화를 많이 내는 사람은 심장발작으로 사망할 위험이 19% 높고(영국 런던대),화를 참기만 하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3.5배로 높다(독일 뒤셀도르프대)는 등의 연구가 많다.스트레스 호르몬이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 해마를 손상시켜서 인지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화를 잘 내거나 참는 게 어쩌면 정신적 문제로 인한 이차적 증상일 수 있다.간헐적 폭발장애, 외상후 울분장애, 성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화병 등이 대표적인 화 관련 질환이다.아무리 노력해도 조절이 안될 때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루 커피 몇 잔까지 괜찮을까…건강한 사람도 걸린다는 이 병

하루 커피 몇 잔까지 괜찮을까…건강한 사람도 걸린다는 이 병 [[사진 =픽사베이][사진 =픽사베이][사진 =픽사베이][사진 =픽사베이][사진 =픽사베이][사진 =픽사베이][사진 =픽사베이][사진 =픽사베이]] 카페인 섭취가 지나치면 심장병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미국 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하루 400㎎ 이상의 카페인을 규칙적으로 섭취할 경우 건강한 사람도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 연구는 18세에서 45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9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연구 대상자 가운데 19.6%는 만성적 카페인 섭취자로 분류했다.하루 400㎎ 이상의 카페인을 꾸준히 섭취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는 커피 4잔,탄산음료 10캔,에너지음료 2캔에 해..

깜빡하고 불 켜고 자면 건강에 무슨 일이?

깜빡하고 불 켜고 자면 건강에 무슨 일이?입력2024.08.24. 대수롭지 않게 여긴 작은 불빛 때문에 망가진 수면 건강밤에 빛에 노출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0분 정도 수면 시간이 짧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혹시 잠 잘 때 작은 등이나 불빛이 있는 곳에서 자고 있다면?오늘부터는 당장 멈춰야 한다. 만약 취침시 이런 불빛에 수면이 방해 받는다면, 생체 리듬이 깨지고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될 수 있다. 다들 한 번쯤은 같이 자는 사람이 핸드폰을 하느라 불빛이 계속 신경쓰이거나, 암막 커튼이 없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 때문에 잠들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런 이러한 작은 불편함이 사실 수면의 질과 전반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