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이야기!! 1520

"뼈 나이가 진짜 나이"...몸 뼈 천천히 늙게 하려면?

"뼈 나이가 진짜 나이"...몸 뼈 천천히 늙게 하려면?입력2024.08.28. 칼슘, 단백질 섭취에 신경 쓰고, 운동 꾸준히 해야뼈 건강을 위해서는 칼슘이 풍부한 두부 같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뼈는 몸을 지탱해주고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나이 들수록 약해지면서 골밀도가 떨어지게 된다. 뼈가 아프면 움직임이 불편해져 모든 생활이 엉망이 되기 십상이다. 뼈 나이가 사실상 진짜 나이가 되는 셈이다.평소 뼈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칼슘과 비타민D 섭취가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뼈 건강에도 신경 써야 한다.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려면이를 먹을수록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의 자료를 토대로 뼈 건강을 위해 신경 써야 것들을 정리했다.칼슘 섭취=권장 섭취..

살 빼려고 기름진 음식 줄이면… 내장이 “먹어달라”고 뇌에 요구

살 빼려고 기름진 음식 줄이면… 내장이 “먹어달라”고 뇌에 요구입력2024.08.28. 지방 섭취를 엄격하게 제한하면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지방 섭취를 줄이고자저지방·무지방 식품만 섭취했다간 오히려 폭식할 위험이 커져 주의해야 한다.혀보다 내장을 속이는 게 더 어렵다.아무리 맛있는 저지방·무지방 식품으로 대체해 몸이 필요한 열량을 채워도, 내장은 덜 먹었다고 느낄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어떤 지방을 얼마나 먹었는지 온몸으로 인지할 수 있다. 평소보다 섭취하는 지방의 양이 떨어지면 내장은 지방이 든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느끼고, 뇌에 신호를 보낸다.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내장에도 미각·후각 수용체가 있어, 어떤 영양성분을 얼마나 먹는지 인식하고 기억할 수 있다.이..

욱하는 남편, 신경질적인 아내… 성격 아닌 '이 병' 때문일 수도

욱하는 남편, 신경질적인 아내… 성격 아닌 '이 병' 때문일 수도입력2024.08.25. 클립아트코리아, 조선일보 DB화를 잘 다스려야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너무 자주 내도, 무조건 참아도 문제가 된다.화를 많이 내는 사람은 심장발작으로 사망할 위험이 19% 높고(영국 런던대),화를 참기만 하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3.5배로 높다(독일 뒤셀도르프대)는 등의 연구가 많다.스트레스 호르몬이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 해마를 손상시켜서 인지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화를 잘 내거나 참는 게 어쩌면 정신적 문제로 인한 이차적 증상일 수 있다.간헐적 폭발장애, 외상후 울분장애, 성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화병 등이 대표적인 화 관련 질환이다.아무리 노력해도 조절이 안될 때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루 커피 몇 잔까지 괜찮을까…건강한 사람도 걸린다는 이 병

하루 커피 몇 잔까지 괜찮을까…건강한 사람도 걸린다는 이 병 [[사진 =픽사베이][사진 =픽사베이][사진 =픽사베이][사진 =픽사베이][사진 =픽사베이][사진 =픽사베이][사진 =픽사베이][사진 =픽사베이]] 카페인 섭취가 지나치면 심장병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미국 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하루 400㎎ 이상의 카페인을 규칙적으로 섭취할 경우 건강한 사람도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 연구는 18세에서 45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9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연구 대상자 가운데 19.6%는 만성적 카페인 섭취자로 분류했다.하루 400㎎ 이상의 카페인을 꾸준히 섭취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는 커피 4잔,탄산음료 10캔,에너지음료 2캔에 해..

깜빡하고 불 켜고 자면 건강에 무슨 일이?

깜빡하고 불 켜고 자면 건강에 무슨 일이?입력2024.08.24. 대수롭지 않게 여긴 작은 불빛 때문에 망가진 수면 건강밤에 빛에 노출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0분 정도 수면 시간이 짧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혹시 잠 잘 때 작은 등이나 불빛이 있는 곳에서 자고 있다면?오늘부터는 당장 멈춰야 한다. 만약 취침시 이런 불빛에 수면이 방해 받는다면, 생체 리듬이 깨지고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될 수 있다. 다들 한 번쯤은 같이 자는 사람이 핸드폰을 하느라 불빛이 계속 신경쓰이거나, 암막 커튼이 없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 때문에 잠들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런 이러한 작은 불편함이 사실 수면의 질과 전반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해야 한다..

“혈관도 나이 든다, 가장 위험한 변화는?”... 노화 늦추는 식습관은?

“혈관도 나이 든다, 가장 위험한 변화는?”... 노화 늦추는 식습관은?입력2024.08.22.  혈관 노화의 가장 큰 변화... 이물질-지방 쌓인다혈관의 노화가 빨라지는 중년 이상은 젊을 때와 다른 식습관이 필요하다. 고기 비계 등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과자, 튀김, 라면 등을 줄여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피부 주름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사람이 있다. 나이듦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명까지 위협하는 위험한 노화는 방치하기 쉽다. 바로 혈관의 노화다. 얼굴 피부처럼 보이지 않으니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이 혈전이 생기고 혈관이 꽉 막혀 생명까지 위태로워진다. 몸의 마비 등 큰 장애도 남을 수 있다. 혈관의 노화를 늦출 수는 없을까?혈관 노화의 가장 큰 변화는?... 이..

장수시대, 꼭 넘어야 할 '4대 리스크'

장수시대, 꼭 넘어야 할 '4대 리스크'입력2024.08.17.  올댓시니어할머니가 고갯길을 넘다가 넘어진다. 그러자 옆에 있던 사람이 할머니에게 “이 고개에서 넘어진 사람은 3년밖에 못 산다”고 말한다. 할머니는 그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 손자에게 자초지종을 말하며 대성통곡한다. 얘기를 들은 손자는 할머니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3년마다 한 번씩 그 고갯길에서 넘어지면 평생 살 수 있다”고 했다.‘3년 고개’라는 동화인데, 동화 속 얘기라고 가볍게 넘길 일만은 아니다. 『특이점이 온다』는 책의 저자 레이먼드 커즈와일은 인류가 조만간 ‘장수탈출속도(Longevity Escape Velocity)’에 도달할 것이라 한다. 그는 인공지능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한 해에 1년 이상 ..

인간이 버틸 수 있는 한계 '습구온도'는 최고 34도"

인간이 버틸 수 있는 한계 '습구온도'는 최고 34도"입력2024.08.18.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7월 오후 해운대구 한 도로 위로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5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제공올 여름 전세계 기온이 관측이 시작된 1850년 이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한계 '습구온도'가 청년층은 26~34°C, 고령층은 21~34°C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습구온도란 젖은 천으로 감싼 온도계인 습구온도계로 측정한 기온으로 습도의 영향까지 감안한 온도다.국제학술지 네이처가 14일(현지시간) 폭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생리학자인 올리 제이 호주 시드니대 교수의 연구를 소개했다. 2020년 제이 교수 연구팀은 약 130만..

커피 ‘하루 4잔’…‘이 병’ 위험도 높아진다?

커피 ‘하루 4잔’…‘이 병’ 위험도 높아진다?입력2024.08.16. 미국 심장학회 연례회의서 연구 결과 발표하루 400㎎ 이상 카페인 섭취, 심장병 위험↑식약처도 성인 기준 하루 400㎎ 이하 섭취 권고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건강한 사람도 하루 400㎎ 이상의 카페인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400㎎ 이상의 카페인은 커피 4잔, 탄산음료 10캔, 에너지음료 2캔에 해당하는 양이다.인도 델리에서 16일(현지시각)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24 미국 심장학회 연례회의(ACC Asia 2024)’에서 인도 구자라트주 다호드에 위치한 지두스 의과 대학·병원의 넨시 카가타라 박사는 최근 “습관적인 카페인 섭취가 심장 건..

몸에 좋은 계란,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좋은 계란, 너무 많이 먹으면…입력2024.08.12. photo. Pixabay계란의 건강 효과를 둘러싼 논쟁은 오래됐다.지난 몇 년 동안,계란은 완전 식품이란 타이틀에서부터심장병의 두려운 전조에 이르기까지 극과 극의 평가를 받아왔다.계란은 최소로 가공된 저칼로리 식품으로,높은 양의 단일 불포화 지방, 뇌를 증진시키는 콜린,그리고 눈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두 가지 산화 방지제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들어 있다. 설탕이 전혀 안 들어 있으며 본래 나트륨이 낮다.일부 연구는 심지어 계란을 먹는 사람들이 섬유질, 비타민,그리고 미네랄과 같은 다양한 중요한 영양소와 함께 건강한 식단을 섭취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하지만 과유불급이란 말처럼,계란을 너무 많이 먹으면 어떤 사람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