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이야기!! 1547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장 건강 위한 식사법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장 건강 위한 식사법 입력2023.06.02.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는 장 건강을 돕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뱃속이 불편하고 나쁜 느낌이 든다면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다.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맡는 기관, 즉 소화관에서 일어나는 일은 하루의 분위기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장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유지하는 것은 장에 무엇을 넣느냐에 달려 있다"며 "식단과 영양은 위장관 문제를 관리하는 데 있어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장 건강이 중요한 이유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 식습관과 관련된 이 오래된 격언이 나온 것은 182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랑스의 법관이자 미식가였던 장 앙텔므 브리야 사바랭이 ..

블루베리, 6개월간 섭취했더니…‘이 수치’ 감소했다

블루베리, 6개월간 섭취했더니…‘이 수치’ 감소했다 입력2023.06.02. ⓒ게티이미지뱅크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히는 블루베리가 제철을 맞았다. 블루베리는 요거트 토핑이나 주스, 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칼로리는 100g당 56㎉로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면서도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미국의 건강매체 잇디스낫댓은 최근 블루베리의 효능을 소개하며 챙겨 먹을 것을 당부했다. 블루베리의 주성분은 안토시아닌이다. 블루베리에는 100g당 386㎎, 야생 블루베리의 경우 487㎎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다. 주로 보라색의 고운 색을 띠는 과일에서 볼 수 있는 안토시아닌의 주된 효능은 항산화이다. 체내의 산화작용을 막고, 암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몸에 나..

관절염 있으면, 쉬기 vs 움직이기… 의사의 추천은?

관절염 있으면, 쉬기 vs 움직이기… 의사의 추천은? 입력2023.06.01. 퇴행성관절염이 있다면 앉아만 있기보다는 꾸준히 운동해야 증상 악화를 막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면 몸 곳곳에서 노화가 나타난다. 대표적인 것이 퇴행성관절염이다.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은 관절 통증과 뻣뻣함 때문에 앉아있거나 활동을 피하려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며 전문가들은 오히려 적당한 운동을 꼭 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왜일까?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은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 등으로 관절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퇴행성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무려 417만8974명으로 흔하게 발생한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해당 ..

비타민A, 루테인… 눈에 좋은 영양소 가득한 식품 7

비타민A, 루테인… 눈에 좋은 영양소 가득한 식품 7 입력2023.06.01. 혹사당하는 눈 건강을 위해서는 잠깐씩 눈을 편하게 감아 주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것도 좋고,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 가득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스마트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몸에서 하루 종일 혹사당하는 곳이 바로 '눈'이다.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스마트폰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이다. 이렇게 혹사당하는 눈 건강을 위해서는 자주 눈의 피로를 덜어줘야 한다. 잠깐씩 눈을 편하게 감아 주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것도 좋고, 눈 건강을 위한 영양제도 좋다. 비타민A, 루테인 등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 가득한 식품 7가지를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시금치 면역력 저하로 인해 결막염 등과..

이렇게 자는 사람 큰일나요”...우울증 위험 4배나 높아진다는데

이렇게 자는 사람 큰일나요”...우울증 위험 4배나 높아진다는데 입력2023.05.31.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연구팀 분석 10년새 우울증 유병률 4.6%→8.4% 같은기간 총 수면시간은 20분 줄어 매일 7~8시간 자야 건강 지킬 수 있어 수면이란 모든 신체활동이 휴면상태에 들어간 것을 의미한다. 맥박, 호흡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활동만 남아있는 상태로도 볼 수 있다. ‘잠이 보약’이란 말이 있듯, 수면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그날 쌓인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수면 부족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심혈관질환, 대사질환, 뇌졸중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우울증까지 유발될 수 있다. 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 성인들이 수면 부족에 따른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

꼬부랑 할머니 되고 싶지 않으면 당장 걷는 법부터 바꾸세요"

꼬부랑 할머니 되고 싶지 않으면 당장 걷는 법부터 바꾸세요" 입력2023.05.31. [전문의에게 묻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정희 교수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정희 교수./사진=경희대병원 제공 사상누각(沙上樓閣)이라는 말이 있다. 모래 위에 세운 누각이란 뜻으로, 기초가 약해 오래가지 못하는 것을 뜻하는 고사성어다. 불안한 척추가 사상누각이라면 굽은 척추는 모래 위에 지은 피사의 사탑이라고 할 수 있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곧 허물어질게 뻔해서다. 특히, 꼬부랑 할머니 질환이라고 알려진 ‘퇴행성 요추 후만증’을 앓는다면 머리 위에 쌀가마니를 얹고 사는 셈이다. 좌식 생활이나 농사일이 많았던 노인들의 유병률이 높은데 허리에 근육이 아예 없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서 수술이 필요하다. 퇴행성 요추 후..

치매 예방하려면, 잘 자야 하는 이유

치매 예방하려면, 잘 자야 하는 이유 입력2023.05.30. 렘수면 행동장애, 루이소체 치매와 연관 치매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양질의 수면을 잘 취해야 한다. [사진=lemono/게티이미지뱅크]잠을 자는 동안 몸을 뒤척이거나 잠꼬대를 할 순 있지만 일상생활을 하듯 움직이지는 않는다. 그런데 자는 동안 과도한 움직임을 보이는 질환이 있다. '렘수면 행동장애'다. 이 질환은 치매와 연관을 보인다. 렘(REM)수면은 꿈을 꾸는 수면 단계다. 이때 꿈속에 나타난 상황에 반응해 움직이면 다칠 수 있다. 이로 인해 잠을 자는 동안 신체기관은 휴식 모드로 들어가게 된다. 렘수면은 얕은 수면 단계로, 뇌 리듬은 깨어있을 때와 비슷하다. 하지만 근육 운동은 일시적으로 마비된다. 반면, 렘수면 행동장애가 있으..

‘주먹 쥐고 펴기’ 10초에 20회 이상 못 하면…‘이것’ 의심

‘주먹 쥐고 펴기’ 10초에 20회 이상 못 하면…‘이것’ 의심 입력2023.05.30. 게티이미지뱅크10초 안에 최대한 빨리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해보자. 20회 이상 하지 못하면 ‘경추척수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경추척수증은 목에 위치한 척수(중추) 신경이 눌려 전신 감각과 운동 신경, 반사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졸중이나 뇌출혈로 인해 발생하는 중풍과 증상이 상당히 유사해 목중풍으로도 불린다. 경추척수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손과 발이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는 “젓가락질, 글씨 쓰기, 단추 채우기 등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보행 시 균형을 잡기 힘들어 자주 비틀거리거나 넘어지는 횟수가 잦다면 반드시 의심해 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발병 원인에는 목..

가지 꾸준히 먹었더니 혈관의 변화가?

가지 꾸준히 먹었더니 혈관의 변화가? 입력2023.05.29. 혈관 속 노폐물-콜레스테롤 줄여 혈관병 예방에 도움 가지를 굽거나 쪄서 채소-샐러드를 넣으면 맛도 좋고 영양소가 크게 늘어난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가지는 재배 역사가 오랜 채소지만 주요 작물로 취급되지 않아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최근 몸에 좋은 컬러 푸드로 알려지면서 건강식의 핵심 재료로 떠오르고 있다.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는 반찬으로 많이 사용되고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 다른 식재료와 잘 어울려... 채소-가지 구이, 토마토-가지 볶음 등 가지는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다른 식재료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가지는 기름에 볶으면 혈액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

달걀, 커피...효과 엇갈리는 식품 잘 먹는 법

달걀, 커피...효과 엇갈리는 식품 잘 먹는 법 입력2023.05.27. 전문가들이 권하는 섭취량 감자는 튀기지 말고 찌거나 구워서 껍질채 먹어야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건강 효과에 대해 엇갈리는 견해가 있는 음식들이 있다. 달걀, 커피, 초콜릿, 레드와인 등의 식품이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이런 음식들을 효과 있게 잘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 ◇달걀 달걀에는 단백질과 기타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문제는 콜레스테롤. 달걀 한 개에는 약 200㎎의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연구 결과 달걀을 먹으면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이 증가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달걀 한 개면 아무런 문제없이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