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이야기!! 1555

“세탁한 수건에서 냄새가 나요”

“세탁한 수건에서 냄새가 나요” 입력2023.06.21. 여름철 빨아도 지지 않는 눅눅한 수건 냄새, 확실하게 없애는 법이 있습니다. 건조기에서 막 꺼낸 보송보송한 수건 촉감은 하루의 기분마저 상쾌하게 합니다. 그런데 가끔 건조기에서 꺼낸 수건에서 묘한 냄새가 날 때가 있습니다. 이 수건의 냄새는 아무리 세탁을 해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과감하게 버려야 할까요? 부활시키는 방법은 정녕 없을까요? 세탁한 후에도 냄새나는 수건, 원인은 ‘박테리아’ 입니다 세제와 섬유 유연제가 수건에 쌓이면 흡수력이 떨어지고 잘 건조되지 않습니다. 습기가 있는 곳에 항상 따라다니는 아이들이 있죠? 네, 세균과 박테리아입니다. 수건의 섬유질에 남아있는 박테리아는 곰팡내를 남깁니다. 냄새 유발 원인은 또 하나 있습니다. 수건을 너..

오래 살고 싶으면 이 7가지 꼭 챙겨 먹으세요

오래 살고 싶으면 이 7가지 꼭 챙겨 먹으세요 입력2023.06.20. 무병장수는 인류의 오랜 염원이다. 우리가 생명체인 이상 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오래 살 수 있는 방법들은 있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평소 먹는 음식이다.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의 몸이 되기 때문이다. 미국 영양학 박사 빈자무리 박사는 건강전문매체 잇디스와의 인터뷰에 "장수를 위해 중요한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 설탕, 나트륨 등이 많이 포함된 가공 식품을 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가공 식품 대신 항산화, 항염증, 항암 효과가 있는 파이토케미컬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바로 다음과 같은 식품들이다. 1) 너트 아몬드, 땅콩,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를 간식..

아이스크림 아무리 맛있어도, 몸엔 해로운 이유

아이스크림 아무리 맛있어도, 몸엔 해로운 이유 입력2023.06.20. 아이스크림은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과도하게 먹지 않도록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더운 날이 지속되는 여름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청량음료를 즐겨 먹는다. 하지만 무턱대고 많이 먹으면 당뇨병은 물론, 심뇌혈관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액상과당 많이 들어있어 여름에 즐겨 먹는 차가운 식품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있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저렴해 설탕 대체제로 각종 가공식품에 쓰인다. 콜라, 캔커피, 아이스크림, 케첩, 사탕, 잼 등이 대표적이다. 액상과당의 구성성분은 과당과 포도당이다. 과일에는 과당과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있어 과당이 천..

건강한 노년의 걸림돌 ‘노쇠’…“하루 사과 한개면 위험 20% 뚝”

건강한 노년의 걸림돌 ‘노쇠’…“하루 사과 한개면 위험 20% 뚝” 입력2023.06.17. 하버드 의대 계열 '힌다·아서 마커스 노화연구소' 사과·양파 등에 함유된 플라보놀 성분 주목 "하루 10㎎씩 섭취 시 노쇠 발현 가능성 20% 뚝" “하루 사과 한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옛말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과·포도·양파 등 각종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플라보놀(Flavonols) 성분을 하루 10㎎씩 섭취하면 노쇠 발생 가능성을 2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미지투데이 “하루 사과 한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옛말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과·양파 등 각종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플라보놀(Flavonols) 성분을 하루 10㎎씩 섭취하면 노쇠 ..

급격히 늙는 나이 따로 있다…"34세 60세 78세 주의하세요"

급격히 늙는 나이 따로 있다…"34세 60세 78세 주의하세요" 입력2023.06.17.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점심을 먹은 후 책상에 엎드려 자는 버릇이 있다. 왜 낮에 잠이 더 잘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잠깐의 낮잠은 참 꿀맛이다. 다만, 간혹 책에 얼굴을 파묻고 자면 자국이 생기는데 최근 들어 그 자국이 참 오래간다. 자국이 남은 채 겸연쩍게 모임에 참석하면 한소리 듣게 된다. 책을 너무 좋아한다느니, 첫 만남이 참 인상적이라느니.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노화 질병론과 노화 가속 나이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인 기대수명은 84.3세로 10년 전보다 7세가 더 늘었다. 수명이 증가하는 만큼 노년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이런 추세에 발 맞춰 노화에 대한 패러다임도 ..

귀에 벌레 들어갔다? '이렇게' 하면 빠져나와

귀에 벌레 들어갔다? '이렇게' 하면 빠져나와 입력2023.06.14. 귀/사진=클립아트코리아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이 늘었다. 하지만 이 시기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증가한다. 원인은 다양한데 외부 환경에 노출된 신체 부위인 눈, 코, 귀, 입 등에 이물질이 들어가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체내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필요한 상황별 대처법을 알아본다. ▷눈=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따갑거나 간지러운 통증과 함께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나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물감이 느껴지는 상태에서 눈을 만지거나 비비는 행위는 삼가고 식염수를 이용해 눈을 씻는 게 좋다. 지속적으로 이물감, 통증이 느껴지거나 시력이 떨어진다면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는다. 제초작업을 하거나 분쇄기, 톱, 드릴 등을..

40세 이후 우유 섭취했더니…‘이 질환’ 예방 도움

40세 이후 우유 섭취했더니…‘이 질환’ 예방 도움 입력2023.06.14. ⓒ게티이미지뱅크40대 이후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공주대학교 기술·가정교육과 김선효 교수팀은 2012~2016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64세 남녀 4113명을 대상으로 우유·두유 섭취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우유·두유를 모두 마시지 않는 그룹 △우유만 주 3회 섭취하는 그룹 △두유만 주 3회 섭취하는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팀은 10년간 이들을 추적·관찰했다. 그 결과, 심혈관 질환 위험도는 주 3회 이상 우유를 섭취한 그룹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특히 우유를 섭취한 50~64세 여성들의 평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

곧 다가올 열대야, 폭염대비 필독해야 할 건강수칙은?

곧 다가올 열대야, 폭염대비 필독해야 할 건강수칙은? 입력2023.06.12. photo 게티이미지코리아 올여름 최강 더위가 예상되면서 폭염 대비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와 관련해 삼성서울병원이 전하는 '열대야를 현명하게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열대야가 뭐길래 지구의 온난화 영향으로 매년 열대야가 증가하는 가운데, 밤 동안 편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여 낮에도 피곤한 악순환을 겪기도 한다. 앞서 열대야는 낮 동안에 태양열로 달구어진 지면의 열이 식지 않아 한밤에도 섭씨 25도를 넘는 경우를 일컫는다. 이런 열대야는 상대적으로 숲이 부족하고, 포장된 도로와 자동차가 많은 대도시에서 흔히 나타난다. 그러나 열대야는 불면증은 물론, 피로가 누적되어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과 식욕부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비듬 생기는 의외의 원인… 어제 먹은 '이 음식'

비듬 생기는 의외의 원인… 어제 먹은 '이 음식' 입력2023.06.11. 피자, 햄버거 등 고지방 식품은 두피 피지 분비를 늘려 비듬을 악화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듬은 두피에 건조하거나 기름기가 있는 작은 각질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쉽게 재발한다. 비듬 제거에 효과가 있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사과 식초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의하면, 비듬을 완화하는데 사과 식초가 도움이 된다. 물로 희석한 사과 식초를 두피에 바르면 비듬을 유발하는 효모가 죽고 모공이 수축한다. 사과 식초를 두피에 5분 정도 바른 뒤 깨끗하게 헹구면 된다. 코코넛 오일·티트리 오일 코코넛 오일을 두피에 바르면 비듬을 유발하는 효모 양이 줄어든다. 항염증 효과가 있어 두피 염증..

덥다고 밤새 선풍기 틀면 안 되는 이유

덥다고 밤새 선풍기 틀면 안 되는 이유 입력2023.06.10. 오랫동안 선풍기를 밤새 틀고 자면 호흡기, 피부 건강이 나빠지고 소화 불량을 겪을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저녁에도 선풍기를 틀고 자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선풍기를 켜놓은 채 자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밤새 선풍기를 틀어놓는 사람이 주의해야 할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호흡기 알레르기 밤새 선풍기를 틀고 자면 호흡기 질환이 생기거나 악화할 수 있다. 선풍기 바람은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하다. 낮 동안 실외 온도에 적응했다가 밤새 선풍기 바람에 노출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런 상태에서 선풍기 바람을 타고 실내 오염물질이 유입되면 목이 붓는 것과 같은 알레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