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이야기!! 1542

속 쓰리고 더부룩하고… 흔한 위염, 바로 '이 식습관' 때문

속 쓰리고 더부룩하고… 흔한 위염, 바로 '이 식습관' 때문 입력2024.02.28. 위암이 많은 지역에서는 짜고 매운 음식, 소금에 절인 채소와 생선, 불에 직접 태워 익힌 고기, 훈제 생선, 질산염성분이 많은 식수를 즐겨 먹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직장인들이 흔히 겪는 '위염'은 건강검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질환이다. 속 쓰리고 더부룩한 증상이 계속 반복되면, '만성 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사실, 위염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급성 위염이라면 갑작스러운 통증이 명치에 발생하거나 구역, 구토를 겪을 수 있지만, 만성 위염이라면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감, 속쓰림 등의 사소한 증상만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 및 사망률이 세계에서 ..

"살 빠지고 기억력도 좋아져"...야식 끊었더니 몸에 놀라운 변화가

"살 빠지고 기억력도 좋아져"...야식 끊었더니 몸에 놀라운 변화가 입력2024.02.25. 야식은 비만과 불면증의 원인으로 장기간 지속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출출해지는 야밤에는 유독 라면이나 치킨이 생각나곤 한다. 배달음식이 발달한 요즘에는 한밤 중에도 치킨이든 피자이든 뭐든 시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야식은 비만과 불면증의 원인으로 장기간 지속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야식을 먹게 되면 음식이 소화되는 시간 동안 멜라토닌 분비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잠들기도 어렵고, 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야식 끊으면 달리지는 몸의 변화를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야식 끊으면 꿀잠 불러 숙면을 위해서는 저녁 식사량을 전체 하루 식사량의 20% 이하로..

“너무 많은 콩팥병-암”... 가장 나쁜 식습관은?

“너무 많은 콩팥병-암”... 가장 나쁜 식습관은? 입력2024.02.28.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고지방 식사 조심 육류에 많은 포화지방 섭취가 늘면 신장암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불에 탄 고기는 발암물질이 만들어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핏속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몸속 정수기'가 고장나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우리 몸의 콩팥이 소중한 이유다. 콩팥이 나빠지면 노폐물이 쌓이고 수분과 전해질 조절에 이상이 생긴다. 힘들고 어려운 투석, 신장 이식 위험이 커진다. 신장암 위험도 높아진다.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이 크게 늘고 있다. 내 신장을 지키는 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2022년에만 29만 6397명...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고지방식 조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

다이소 ‘3000원 리들샷’ 품절 대란… ‘이런 사람’ 독된다

다이소 ‘3000원 리들샷’ 품절 대란… ‘이런 사람’ 독된다 입력2024.02.28. 다이소 리들샷 300 제품을 현미경으로 400배 확대했더니 나타난 바늘 모양의 리들./사진=유튜브채널 '보라색지구' 캡처 리들샷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리들샷은 화장품의 일종으로 바늘 모양의 미세침을 포함해 피부 흡수력을 높인 화장품을 말한다. 가격대는 일반 화장품에 비해 높은 편이나, 사용 후 즉각적으로 피부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후기가 많다. 리들샷을 바르고 잤더니 모공부터 피부결, 주름 등 각종 피부 고민이 개선됐다는 것이다. 생활용품기업 다이소(daiso)에서 개당 3000원(정가 기준)에 판매되는 리들샷 제품은 품귀 현상까지 보인다. 그러나 리들샷 사용 이후 극심한 따가움과 화끈거림을 느꼈다는 사..

소파에서 편히 쉴 때… ‘이곳’은 망가지는 중

소파에서 편히 쉴 때… ‘이곳’은 망가지는 중 입력2024.02.28. 푹신한 소파에 오래 앉아 있으면 자세가 흐트러져 허리와 목 등에 부담을 줄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퇴근한 뒤나 주말에는 습관처럼 소파에 앉거나 누워 쉴 때가 많다. 푹신한 소파는 그 자체로 편하지만, 너무 장시간 소파에 축 늘어져 머문다면 척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왜일까? 소파에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앉아있을 땐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40%가량 더 큰 무리가 간다. 심지어 푹신한 소파에 앉으면 골반이 몸 앞쪽으로 말리며 허리의 정상적 곡선이 무너지고, 구부정한 역 C자 모양으로 변할 수 있다. 그럼 그냥 앉을 때보다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더욱 커지게 된다. 이런 일이 자주 반복되면 허리디스크 ..

옷 자주 갈아입어도 몸이 너무 가렵다?...세탁 문제였네

옷 자주 갈아입어도 몸이 너무 가렵다?...세탁 문제였네 입력2024.02.23. 김근정 기자 자극 성분 없는 무향세제 선택, 세제와 세탁량은 적당히, 헹굼은 꼼꼼하게 피부 습진에 시달리고 있다면 세탁기에 너무 많은 옷을 빨거나 자극적인 세제를 사용하는 등 세탁 문제가 원인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붉어지고 가려운 피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습진. 체질은 물론 환경적 요인의 영향으로 습진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피부염이라고도 불리는 습진은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피부가 온 몸을 덮고 있고 외부 요인과의 접촉이 많아 신체 어느 부위에나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상에 상당한 불편함을 준다. 만약 습진으로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세탁 문제는 아닌지 살펴 보는 것..

너무 많은 뇌졸중”... 가장 나쁜 식습관은?

너무 많은 뇌졸중”... 가장 나쁜 식습관은? 입력2024.02.21. 김용 기자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이 출발점 평소 혈액-혈관 관리를 위해 포화지방이 많은 고기 비계, 탄수화물, 설탕을 줄이고 늘 짜게 먹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통곡물-콩 음식-생선-견과류 등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최근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이 급속히 늘고 있다. 한해 13만~15만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흔한 병이 됐다. 60대 이상 외에도 40~50대 '젊은'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이 병은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몸의 마비, 언어-시력 장애 등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치매와 함께 편안한 노후를 위협하는 최대 적 뇌졸중에 대..

고기 먹고 후식으로 ‘이 음료’ 마시는 습관… 철분 흡수 방해해

고기 먹고 후식으로 ‘이 음료’ 마시는 습관… 철분 흡수 방해해 입력2024.02.21. 임민영 기자 고기를 먹은 후 커피를 마시면 육류를 통해 섭취한 철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깃집에서 나올 때 후식으로 커피를 뽑아 마시는 사람이 많다. 고기를 먹은 후 느끼함을 달래기 위해서인데, 이 습관은 오히려 고기의 영양분을 빠져나가게 할 수 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철분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이다.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전달하며, 장기 기능을 강화한다. 철분을 적절히 보충하면 혈관 건강에도 좋고, 근육세포 형성과 간뇌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반대로 철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 고기를 먹은 후 커피를 마시면 육류를 통해 섭취한 철분이 ..

이것' 켜고 자는 습관… 당신 뱃살의 주범일 수도

이것' 켜고 자는 습관… 당신 뱃살의 주범일 수도 입력2024.02.20. 이해나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밤 늦게까지 TV를 보다가 전원을 끄지 못한 채 잠에 드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침실에서 TV를 켠 채 자면 TV 불빛의 영향으로 각종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은 살이 찌는 것이다. 런던 암 연구센터에 따르면 밝은 곳에서 자는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BMI)와 허리 및 엉덩이둘레 수치가 높았다. 조명뿐 아니라 TV를 비롯한 각종 전자기기에 의한 빛도 유사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건강한 35~74세 여성 4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시작 시, 참여자 중 과체중은 있었지만 비만한 사람은 없..

커피에 '이것' 두 스푼 탔더니...심장 튼튼해진다고?

커피에 '이것' 두 스푼 탔더니...심장 튼튼해진다고? 입력2024.02.13. 하루 3~5잔 커피 마실 때 2스푼씩 타면 효과 커피에 코코아를 더하면 심장 건강에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 잔의 커피는 이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일과가 됐다. 하루에 1~2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집중력을 키울 뿐 아니라 심장 질환 및 심부전의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커피에 한 가지 성분을 더하면 심장 건강에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코코아다. 미국 건강정보잡지 '웰앤드굿(wellandgood)'은 심부전 및 심장 이식 심장 전문의인 니키 바트 박사와 영양사 콜렛 미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코아가 함유된 커피의 이점을 소개했다. 우선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