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이야기!! 1527

반복되는 입술 헤르페스 지겹다면… '이것' 기억해야

반복되는 입술 헤르페스 지겹다면… '이것' 기억해야 입력2023.09.16. 비타민 B, 비오틴 등은 헤르페스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클립아트 코라아 입술에 물집 등이 생기는 1형 헤르페스는 통증, 작열감 등 불편함과 짜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약을 바르거나 복용하면 일주일 내외로 낫지만, 문제는 잦은 재발이다. 평소보다 무리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입술에 헤르페스가 다시 생기는 이들이 많다. 잦은 헤르페스 발생으로 불편하다면, 면역력 관리에 신경 써 보자. 면역력만 강해져도 헤르페스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영양제 활용이다. 헤르페스는 피로가 누적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꾸..

과연 뇌 영양제는 치매에 도움이 될까?

과연 뇌 영양제는 치매에 도움이 될까? 입력2023.09.15. photo 게티이미지 국내 치매 인구가 계속 늘어나 1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치매환자는 96만555명으로 해당 연령대의 7.3%였고, 65세 이상만 보면 93만5086명으로 10.38%에 이른다.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라는 얘기다. 유형별로는 알츠하이머병(76.04%), 혈관성 치매(8.57%), 기타 치매(15.37%)의 비율로 발생하고 있다. 오는 2039년에는 200만명, 2050년이면 30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100만 치매 시대 코앞 치매 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1907년 이를 최초로 발견한 독일 의사 알로이스 알츠하이머의 이름에서 따왔다. 서..

“저녁형 인간, 아침형 인간보다 ‘이것’ 위험 높다”

“저녁형 인간, 아침형 인간보다 ‘이것’ 위험 높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9-13 게티이미지뱅크 올빼미족으로 불리는 ‘저녁형’ 인간(night owl)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early bird)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의 시나 키아너시 역학·생물통계학 교수 연구팀이 ‘간호사 건강 연구(NHS) II’에 참여한 여성 간호사 6만3천676명으로부터 18년간(2009~2017) 수집된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12일 보도했다. 이 중 틀림없는 ‘저녁형 인간’은 11%, 확실한 ‘아침형’ 인간은 35..

힘들게 만든 근육, 쉽게 망치는 음식 8

힘들게 만든 근육, 쉽게 망치는 음식 8 입력2023.09.13. photo.Pixabay 근육은 사실 체육관이 아니라 부엌에서 만들어진다는 말이 잏다. 근육질 몸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기 위해 음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식단은 우리의 노력을 빛나게 할 수도, 빛 바라게 할 수도 있다. 우리가 섭취하는 영양분들이 근육 조직의 발달과 회복에 필요한 기본 요소들과 에너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고생스럽게 만든 근육을 망치지 않기 위해 어떤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은지 소개한다. 1) 냉동식품 대부분의 냉동식품, 특히 냉동피자는 많은 양의 포화 지방을 안고 있다. 포화 지방을 너무 많이 먹으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이는 근융긔 회복과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게다가, 많은 ..

콩팥 망가지고 살찌는 나쁜 생활 습관 vs 좋은 음식은?

콩팥 망가지고 살찌는 나쁜 생활 습관 vs 좋은 음식은? 입력2023.09.05. 김용 기자 짠 음식-동물성 지방 절제하고 금연 필수... 식이섬유 많은 채소 등이 도움 탄 육류의 비계-내장을 소금과 함께 자주 먹고 담배까지 피우면 신장 건강을 살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신장은 우리에겐 '콩팥'이 더 친숙한 이름이다. 모양이 강낭콩을 닮아서 붙은 이름이다. 등 뒤쪽에 좌우 한 쌍으로 있는 콩팥은 병이 생겨도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다. 몸속의 수분-혈압을 조절하지만 특히 핏속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이 중요하다. 피를 깨끗하게 하는 여과 기능을 담당한다. 이런 콩팥이 나빠지면 무슨 일이 생길까? 노폐물 걸러 내지 못해 몸에 독소 쌓여... 투석, 이식, 암까지 발생 콩팥의 기능에..

염증 생기기 쉬운 나쁜 습관 vs 좋은 음식은?

염증 생기기 쉬운 나쁜 습관 vs 좋은 음식은? 입력2023.09.09. 포화 지방산-당분 줄여야... 불포화 지방산-항산화 성분이 도움 신선한 녹색 채소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토마토 등을 먹으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몸속의 염증이 오래 지속되면 각종 병을 일으키고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염증을 예방하거나 초기에 없애면 건강을 유지에 도움이 된있다. 어떤 생활 습관이 염증의 원인이 될까?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단맛은 못 끊어... 반찬, 빵-과자, 음료 속의 지나친 당분 뱃속의 내장 지방은 염증의 원인 중 하나다. 복강 안에 지방이 지나치게 많이 쌓이면 감각 신경을 자극하고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질병관리청 자료). 뱃살이 나오면 기름진 음식, 튀김을 의식하지만 반찬,..

고기 먹었다면, 30분 지나고 '커피' 마셔야 하는 이유

고기 먹었다면, 30분 지나고 '커피' 마셔야 하는 이유 입력2023.09.05. 고기를 먹은 직후 커피를 마시면 체내 철분 흡수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최소 30분 뒤에 마시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기를 먹은 후 느끼함을 달래기 위해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 습관은 체내 철분 흡수율을 낮춘다. 커피 속 타닌과 카페인 성분 때문이다.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고기에는 철분이 풍부하다.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서 산소를 전달하고 장기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철분을 적절히 보충하면 ▲혈관 건강 ▲근육세포 형성 ▲간 기능 향상 ▲뇌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철분이 부족해지면 신진대사율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타닌과 카페인은 고기의 철분 흡수를 방..

장수 가능성' 2배 높이는 60대 생활습관 보니

장수 가능성' 2배 높이는 60대 생활습관 보니 입력2023.09.03. photo 게티이미지코리아 60세 이후 체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여성일수록, 체중의 증가와 감소 폭이 큰 여성보다 장수할 가능성이 최대 2배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학술지 '노의학 저널'(Journal of Geron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 알라딘 샤디얍 교수팀은 의학학술지 '노의학 저널'(Journal of Gerontology)에서 폐경 후 여성의 만성질환 원인을 조사하는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WHI) 참가자들을 바탕으로 체중 변화와 장수 간 연관성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1992년 시작된 W..

10년 지난 꿀 먹어도 될까요? [궁물받는다]

10년 지난 꿀 먹어도 될까요? [궁물받는다] 입력2023.09.02. 이미지투데이 제공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꿀인 아카시아꿀은 색이 맑고 향이 부드럽고 달콤하여 다양한 요리 재료로 이용되고 있는 반면에 밤꿀은 색상이나 향이 아주 진하고 상대적으로 쌉싸래한 맛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벌꿀의 주성분은 과당과 포도당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몸의 흡수가 굉장히 빠르므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숙취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그리고 식물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항산화 성분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상처치료나 위염, 위궤양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유용한 꿀에 유통기한이 없다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벌꿀에 대한 궁금증을 한국양봉협회 권태영 연구소장에게 물어봤습니..

쓸개 망가지고 살찌는 최악의 식습관 vs 좋은 음식은?

쓸개 망가지고 살찌는 최악의 식습관 vs 좋은 음식은? 입력2023.08.30. 쓸개 건강 위해 고기 비계 줄이고 나물-살코기 위주로 먹어야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 많은 고기 비계, 육류 껍질-내장 등을 즐기면서 크게 늘어난 경향이 있다. 나물 반찬,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게 쓸개 건강에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쓸개즙은 음식 속의 지방을 부드럽게 만들어 소화‧흡수가 잘 되도록 한다. 쓸개즙은 한자로 담즙, 이를 보관하는 쓸개를 담낭이라고 한다, 간에서 분비된 담즙(쓸개즙)을 십이지장까지 운반하는 길을 담도(쓸갯길, 담관)라고 한다. 음식의 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쓸개가 망가지면 어떻게 될까?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담석증?...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돌처럼 굳은 경우 쓸개가 나빠지면 담석증이 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