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으리니/이사야 40 : 27 - 32 출처/허창수목사 제 2차 세계대전 때에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특기할 만한 사실은 전쟁 중에 직접적으로 총칼에 맞아 죽은 사람도 많았지만 자연 사망률도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연구하던 한 한자는 많은 자연 사망자의 병명을 ‘낙심’이라고 단정지었습니다. 전쟁에 대한 염증, 자신도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감,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인해 너무나 크게 낙심한 결과 죽음에까지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실로 낙심은 생의 의욕을 빼앗아 버리는 무서운 병입니다. 월남파병한 군인들에게 연애인들이나 가수들이 찾아가서 만담과 노래로 위문공연을 해 주었습니다. 죽이고 죽어가는 위험한 전쟁터에서 싸우는 군인들에게 위문공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