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5 5

선크림’ 바르면 비타민D 합성은 어쩌지? [건강의피셜

‘선크림’ 바르면 비타민D 합성은 어쩌지? [건강의피셜㉕] 입력2024.04.05. 자외선 차단제 비타민D 합성 방해…‘대체로 아님’ 피부암과 광노화 예방은… ‘대체로 사실’ 어떻게 발라야 할까?…‘more is better’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암과 광노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있다. 어떻게 사용해야 올바를까? 픽셀이미지. 피부는 자외선을 흡수해 비타민 D를 만들어낸다. 비타민 D는 칼슘 대사, 면역 체계, 인슐린 분비, 혈압 조절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일들을 한다. 보통 하루에 15~20분 정도 햇볕을 쬐어주면 비타민 D를 합성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 화상, 피부염, 노화 등을 일으킨다. WHO에서는 이를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기도 했다. 자..

벚꽃 맛집] 입이 즐거운 꽃구경…진해 여좌천 맛집들

[벚꽃 맛집] 입이 즐거운 꽃구경…진해 여좌천 맛집들 입력2024.04.05. 가성비 맛집과 풍경 군항제가 끝나도 진해 벚꽃은 끝나지 않는다. 고도가 높은 곳은 기온이 낮아 진해 시내보다 늦게 핀다. 걷기길인 진해드림로드가 있는 장복산과 산복도로인 안민고개길, 장복산 주능선 벚꽃길은 걷는 자들의 것이다. 4월 초에 찾더라도 장복산 능선 산행과 진해드림로드 걷기를 통해 벚꽃의 낭만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벚꽃이 지는 시기는 피는 시기보다 예측이 어렵다. 비와 바람의 영향이 큰 탓이다. 큰 비나 바람이 없다면 며칠 더 분홍 물결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침·저녁을 활용하는 것. 한낮에는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이른 아침과 저녁에는 확연히 여유롭다. 아침 햇살 받은 벚꽃의 싱그러움과 봄밤의 낭만이 ..

맛집 이야기 2024.04.05

강원 벚꽃 Top 10] 영랑호에 비친 벚꽃과 설악산

[강원 벚꽃 Top 10] 영랑호에 비친 벚꽃과 설악산 입력2024.04.04. 사진 속초시청 01 속초 영랑호 벚꽃길 약 8km 길이의 영랑호둘레길을 따라 걷는 벚꽃길. 파란 호수를 크게 한 바퀴 돌며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하기 좋은 길이다. 영랑호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의 촬영지이자 속초팔경 중 하나인 범바위가 있다. 여기서는 벚꽃 만개한 호수길과 설악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너른 바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올해는 3월 31일(토)~4월 1일(일) 영랑호 일원, 영랑호 잔디공원에서 벚꽃 축제가 열린다. 기존 상도문마을에서 진행됐던 벚꽃축제 대신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다. 포토존, 웰니스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사진 삼척시청 02 삼척 봉황산 삼..

인천·경기 벚꽃 Top 10] 에버랜드, 7km 드라이브길…

[인천·경기 벚꽃 Top 10] 에버랜드, 7km 드라이브길…남한산성엔 1만5000그루 입력2024.04.04. 01 인천 인천대공원 인천 남동구 장수동에 있다. 800여 그루의 왕벚나무들이 길 양옆으로 줄지어 선 장관을 볼 수 있는 인천의 대표 벚꽃 명소다. 지난해에만 53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가 지면 벚꽃을 향해 LED 등을 밝혀 야간에 방문해도 벚꽃 풍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02 인천 수봉공원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제물포시장 뒤편에 작은 공원이 있다. 어린이 놀이터와 자연학습장을 비롯해 궁도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높이 37m에 이르는 인공폭포까지 있어 볼거리가 많은데, 봄이면 벚꽃도 만발한다. 이곳에서 밤에 보는 벚꽃도 장관이다. 03 인천 강화고려..

하루 1만보 걸어야 건강 유지? 5000보로는 부족할까?

하루 1만보 걸어야 건강 유지? 5000보로는 부족할까? 입력2024.04.05.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하루 1만보 걷기는 건강을 지키는 표준으로 여겨진다. 만보계가 상품으로 팔리는 이유다. 정말 하루 1만 보가 진리일까. 5000보로는 부족할까.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은 심장병, 당뇨병, 비만, 대장암, 고혈압, 우울증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약 200만 명이 신체 활동 부족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국 스포츠의학회 소속 운동 생리학자 존 포드는 “좌식 생활 방식과 낮 동안 너무 오래 앉아있을 경우 사망률을 높이는 여러 부정적인 건강 위험 요인이 크게 증가 한다”고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