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론!! 영!! 혼!! 육!! 386

영혼, 혼(Soul)

영혼, 혼(Soul) I. 전통적 기독교에서 보는 영혼은 인간의 인격 속에 있는 이성과 의지의 장소이다. 이는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되었으므로 육체적 죽음 후에도 계속 살아 있는 영적인 실체이다. 이 영혼의 개념은 길고도 복잡한 역사의 산물이며, 현대의 신학자들은 이 개념의 역사를 재해석함으로써 또다시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 구약성경에서도, 신약성경에서도, 영혼의 개념에 관한 어떠한 발전도 찾아 볼 수 없으며, 중세기에 이르기까지 이 문제에 대한 별다른 이론이 없었다. 히브리 사상은 헬라의 사상과 달리 인간을 하나의 살아있는 육체로 생각하였고, 육체와 영혼을 대조시켜 생각하지 않았다. 신약성경은 전체적으로 헬라의 사상 보다는 히브리 사상에 가까웠기 때문에, 영혼의 독립적 존재 가능성을 인정하는 구절..

영(靈),혼(魂), 육(肉)에 대하여글/ 김종수 목사

영(靈),혼(魂), 육(肉)에 대하여 글/ 김종수 목사 영, 혼, 육과 같이 인간의 구조를 3 부분으로 이해하는 삼분설자들은 인간의 그 기능을 각각 3가지 유형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합니다. 영 : 히브리어로는 루아흐(j'Wr,, ruach)이고 헬라어로는 프뉴마 입니다.하나님과의 교통 관계를 가지는 곳으로 보통 성경에는 성령으로 번역되었습니다.즉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인간 됨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하나님의 성품을 소유하는 인격의 본질입니다. 예레미야 10장 14절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여기 '생기'란 단어는 루아흐로 사람에게 주신 영을 말합니다.우상에는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

영. 혼. 육

영. 혼. 육 살전 5/23 화평의 하나님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노라. 히브리서 4/12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고 권능이 있어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骨髓)를 찔러 나누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니 성경에 인간은 영과 혼과 몸(관절과 골수)으로 구성돼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몸은 우리의 보이고 만져지는 육신을 뜻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영혼과 육신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영과 혼은 다릅니다. 그럼 인간의 영과 혼과 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간의 구성요소 영(靈) : spirit(영어) - 루아흐(..

영혼이란 무엇인가

영혼이란 무엇인가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존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신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살전 5:23~25- 1. 시작하는 말 인류역사 이래 인간에게 「영혼」의 존재 여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여겨진다. 종교적 입장을 취하는 자들은 대부분 인간에게 「영혼」이 존재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과학적 입장을 취하는 자들은 대부분 인간에게 「영혼」이 없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인간의 「영혼」이 눈으로 확인되거나 촉감으로 느낄 수 없는 데서 오는 현상이다. 사실 인간의 눈으로 확인하거나 촉감으로 느낄 수 없는 것은 인간의 「영혼」만은 ..

인간 창조의 사실

신학에서 인간에 관한 교리의 연구를 "인간론(anthropology)"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분야가 있다 : 마귀가 이들 각 분야에 대한 대안으로 성경을 부인하는, 소위 "진화"와 "사람은 근본적으로 선하다"는 이론을 만들어 낸 것은 결코 놀랄만한 것이 아니다. 유심히 살피지 않더라도 누구든지 이 두 이론이 널리 퍼져있으며, 주님의 사역에 해를 주고 있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I. 인간 창조의 사실 A. 창조의 실제 성경은 인간이 다음에 의하여 창조되었음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 1. 하나님의 원하신 행위(Desired Act) - 계 4:11, 골 1:16 2. 하나님의 신중한 행위(Deliberate Act) - 창 1:26 3. 하나님의 계획된 행위(Designed A..

영혼기원에 관한 개혁신학의 이해

영혼기원에 관한 개혁신학의 이해 윤종성 원장/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중부목회신학원 하나님께서 창조한 인간은 매우 신비스런 존재이다. 영지주의자들은 인간의 육체를 악하다 보고 영혼만을 존귀한 존재로 보았다. 또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육체적 탐닉에 빠져 인간의 일부인 영혼에 대한 관심을 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 이해를 단순히 육체적인 존재로 이해하거나 혹은 영혼만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우리 삶에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하나님이 창조한 인간에 대한 이해는 영혼과 육체를 구별하지 않는다. 만약 영혼만 귀하게 여겼다면 우리의 육체적 부활은 없을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 또한 육체적 부활을 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이처럼 바른 인간의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 더구나 우리 영혼의 기원..

영혼이란 무엇인가

영혼이란 무엇인가 영혼이란 무엇인가.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존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신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살전 5:23~25- 1. 시작하는 말 인류역사 이래 인간에게 「영혼」의 존재 여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여겨진다. 종교적 입장을 취하는 자들은 대부분 인간에게 「영혼」이 존재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과학적 입장을 취하는 자들은 대부분 인간에게 「영혼」이 없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인간의 「영혼」이 눈으로 확인되거나 촉감으로 느낄 수 없는 데서 오는 현상이다. 사실 인간의 눈으로 확인하거나 촉감으로 느낄 수 없는 것은 ..

바울의 인간 이해의 용어

바울의 인간 이해의 용어 1. 소마(sw'ma, 몸) “소마(sw'ma)”의 원래의 뜻은 분명하지 않다. 호머에 처음 등장했으며, 인간 혹은 동물의 죽은 몸, 시체 혹은 송장을 의미했다. 5세기까지 이 의미를 유지했으며, 몸통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되면서 그 뜻이 전신(全身)에서 전인이 되었다. 소크라테스 이전 시기에 “소마”는 신체의 기초적인 감각과 연관된 요소와 모습을 의미했다. 그러나 후에 영혼과 연관되어서 몸은 사슬 혹은 무덤으로 간주하게 되었다. 이것은 불멸의 영과 대조되는 것이었다. 이러한 사고가 후에 플라토(Plato)로 인하여 발전하고 몸은 영이 존재하는 하나의 집이 되었고 죽음에서야 비로소 영이 몸에서부터 자유를 얻는다고 하였다. 스토아 철학자들은 이러한 사고를 계승했으며, 전통적인 이원..

기독교의 인간이해

기독교의 인간이해 1. 피조물로서의 인간 1. 우주 속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위치(세계의 형상 : Imago mundi 로서의 인간) 구약성서의 창조기사에 의하면, 인간은 다른 모든 피조물들 중의 한 피조물로 나타난다. 즉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인간은 주위의 다른 피조물(자연)에 의존되어 있다는 사실, 인간은 다른 피조물처럼 연약하고 사멸적인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인간(Adam)은 땅(Adama)과 결부되어 있고, 땅에 의존되어 있고, 땅으로 돌아가야 할 존재이다. 이처럼 인간은 철저히 자신을 다른 피조물들과 마찬가지로 유한한 존재로 이해하며, 그들에 의존해서 살아야 할 존재로 이해한다. 그렇지만 창조는 특별한 시간의 순..

하나님의 형상(לֶצם,첼렘)과 모양(דמות,드무트)

하나님의 형상(לֶצם,첼렘)과 모양(דמות,드무트) 하나님의 ‘형상’(ֶלֶצם 첼렘, image)과 ‘모양’(דמות 드무트, likeness)에 대한 단어의 의미를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원인은 구약성경 최초의 번역서인 칠십인 역(LXX) 때문이기도 하다. LXX역은 창세기 2장 26절에 나오는 구절을 ‘우리의 형상과(and) 모양을 따라’로 번역했다. 형상과 모양 사이에 ‘and’를 넣어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번역해 형상과 모양이 마치 서로 다른 의미로 여겨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히브리어로 기록된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우리의 형상, 우리의 모양을 따라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 여기에서 표현된 형상과 모양에는 차이점이 없다. 문법적으로 동격이기 때문에 사실 같은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