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설교 모음

그래도 네게 구하여아 할지라 (겔 36:32-38)

하나님아들 2020. 9. 17. 12:58

그래도 네게 구하여아 할지라  (36:32-38)

 

 

 

서론

성경은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1:1)는 귀절에서부터 하나님은 문장의 주어일 뿐만 아니라 천지만물의 주인이십니다. 따라서 기독교 역사관의 역심은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다!"라는 선언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합니다. 또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한 개인의 삶의 여정을 주관하시는 분도, 한 국가나 민족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특별히 구약성경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약속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이루실분도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다. 특히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하여 "만국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9:7;37:32)는 말씀으로 이 사실을 강조합니다(참조, 왕하 19:31). 이사야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약속하시고 성취하실 분은 하나님이라고 선언합니다. 또한 앗수르의 침략에서 히스기야의 군대를 구원하시기로 약속하시고 성취하실 분도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성경은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인간만사를 계획하시고, 하나님이 성취하신다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하나님께서 성취하신다면, 인간이 할 일은 무엇입니까? 아무 것도 없지 않습니까? 도대체 인간이 할 일은 무엇입니까? 이 달에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 성경 말씀에 입각해서 상고해 보고자 합니다.

 

본론

오늘 본문에서 선지자 에스겔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예루살렘이 회복되고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될 것을 약속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도 바벨론의 포로 생활은 70년이 차면 끝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25:1014:29:10). 그러므로 때가 되면, 이스라엘 자손은 바베론에서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것이 분명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약속이고, 하나님의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36:36)고 또 다시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자손이 할 일은 무엇입니까? 서론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인간이 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36:37)고 선언하십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을 하나님께서 성취하시기로 약속하셨지만, 인간 편에서 그렇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 예정론에 대한 오해

'예정론'이란 장로교의 교리는 가장 많은 오해를 받는 교리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렇게 반문합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시고 계획하셔서 모든 일을 성취하신다면, 인간이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지 않습니까?" 예정론을 오해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모든 행동을 구속하여 마치 인간을 로보트처럼 조각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은 오히려 우리가 결정하고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식사를 하고, 어떤 옷을 입고, 어떤 동네에서 살고, 어떤 직업에 종사하고, 오늘은 어디를 가고, 어떤 책을 읽고, 어떤 TV 프로를 보고, 누구를 만날 것인가는 우리가 결정해야 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 하면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그럴 수 있는 지혜의 능력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정론'이란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원에 관한 모든 계획을 주관하시고 성취하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실수와 악한 생각과 여러가지 잘못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입니다(8:28). 그러므로 예정론에 따른 하나님의 선택과 구원은 결과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지 인생의 여정 속에서 현재적으로 알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이 현재 하나님의 구원과 관계없이 형편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언제 회개하며 돌아올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잘 믿는 사람이라도 끝까지 신앙을 잘 지킬지 그것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주관과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더욱 열심히 전도하고, 더욱 열심히 충성하고 끝까지 신앙을 지킬려고 몸부림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누구를 선택하셨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아무 것도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에스겔 3:1721절에서 주신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이 복음을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악인이 회개치 않았다면, 그 책임은 악인에게 있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만약 에스겔이 복음을 전파하지 않아서 악인이 망했다면, 그 책임이 에스겔에게 있다고 하십니다.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또 의인이 그 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 의는 기억할 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라 그가 그 죄 중에서 죽으려니와 그 피 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 그러나 네가 그 의인을 깨우쳐 범죄치 않게 하므로 그가 범죄치 아니하면 정녕 살리니 이는 깨우침을 받음이며 너도 네 영혼을 보존하리라"(3:1721)

 

2.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성도들이 할 일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하여 우리에게 요구합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36:37).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은 하나님께서 성취하시겠지만, 그 약속을 믿는 인간 편에서 할 일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은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이라도 기도하여야 성취되는 경우를 성경에서 찾아보겠습니다.

(1) 이삭이 야곱과 에서를 낳음

하나님은 아들이 없던 75세의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 자손에게 축복하실 것을 약속합니다(12:13). 뿐만 아니라 그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러 번성케 하시겠다고 약속합니다(15:45;22:17). 이와 같은 약속에 근거하여 100세의 아브라함에게 이삭이 태어납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모든 여인이 불임을 걱정한다고 해도 이삭의 아내되는 여닝느 불임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미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통하여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은 자손을 주시기로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창세기 25:29, 21절을 보면 이삭이 40세에 리브가에게 장가들었는데, 그의 아내 리브가는 잉태하지 못하는 여인이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왠 일입니까? 그러나 이삭이 그녀를 위하여 간구할 때에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셔서 리브가가 잉태하였다고 합니다.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25:21) 그런데 21절만 보면 이삭이 잉태하지 못하는 리브가를 위하여 기도하자마자 잉태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창세기 25:2426절을 익어 보십시오.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동이가 있었는데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갖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세이었더라"

이삭은 40세에 장가들어 60세에 겨우 두 아들을 얻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삭은 자그마치 두 아이를 얻기 위하여 20년 동안이나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은 자손을 주시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아내 리브가는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삭은 20년 동안이나 아이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것은 이삭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굳게 믿었기 때문에 가지 못할 경우 벌써 포기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던 이삭은 더욱 간절히 부르짖은 것입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36:37)

(2) 출애굽 사건

출애굽 사건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성취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가나안 땅을 아브라함의 자손을 주실 것을 약속합니다. "너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12:1).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12:7).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17:18). 그러나 아브라함의 자손은 하나님의 약속처럼 가나안 땅에서 살지 못하고, 애굽에서 430년 동안이나 노예 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출애굽 직전의 상황을 보면, 바로의 압제는 점점 심해지고 이스라엘 자손은 노예 생활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는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 부르짖자 하나님의 약속대로 출애굽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출애굽기 2:2325절을 찾아보십시오. "여러 해 후에 애굽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우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더라" 이와 같이 노예 생활의 고역으로 부르짖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속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80세의 모새를 호렙산으로 찾아갑니다.

출애굽은 하나님께서 이미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일입니다(15:13, 14). 그러나 아브라함의 자손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의 역사를 시작하신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부르짖기를 기다리는 데 걸린 시간이 430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얻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구함이니라"(4:23). 우리는 대부분 잘못 구해서 얻지 못하는 경우보다 구하지 않아서 얻지 못한 경우가 얼마 많습니까? 하나님은 구하기 전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이미 아시고 준비하시는 분이십니다(6:3133). 하나님은 80년 전부터 모세를 태어나게 하시고 출애굽을 준비했지만, 결국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이 없어서 출애굽은 모세 나이 80세까지 미루어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왜 하나님은 기도를 요구하실까?

하나님은 얼마든지 인간의 부르짖음이 없어도 출애굽의 역사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이삭의 아내 리브가에게 자녀들을 잉태케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이스라엘을 바벨론의 포로 생활에서도 해방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인간에게 기도를 요구하시겠습니까?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36:37) 그것은 그 일을 우리에게 이루어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가르쳐 주고자 하는 하나님의 커다란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아브라함이 100세에 이삭을 낳지 않고 87세에 하갈을 취하여 이스마엘을 낳을 때처럼 인간의 기력이 있을 때에 이삭을 낳았다면, 이삭은 하나님이 주신 아들인지 아브라함 자신이 낳은 아들인 혼동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 자신도 그의 아내 사라도 웃을 수 밖에 없던 나이에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이삭은 하나님이 주신 아들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생각해 보아도, 사라가 생각해 보아도, 오늘 우리가 생각해 보아도 이삭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아들이 틀림이 없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되 그것을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 자신임을 깨우쳐 주기를 원하십니다.

이삭의 경우도 40세에 장가들자마자 아들들을 낳았다면, 그 아들들이 하나님이 주신 자녀임을 실감나게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그마치 20년 동안이나 기도해서 낳은 자식들이기 때문에, 이삭의 아들들은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사실을 의심할 수 없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이 없이 출액부의 역사를 이루어 주셨다면,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해 주셨음을 확신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애굽의 압제와 고통에서 부르짖을 때에 그 간구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셨기 때문에 출애굽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심을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지만, 동시에 우리의 부르짖음을 요구하십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일들을 성취해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명백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내가 기도하지 않아도 일이 잘되면, 그것이 하나님의 축복인지 아닌지 잘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는 사람이라면, 응답이 왔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확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구하는 대로 응답이 오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때를 맞추어서 더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하며 실망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도 하나님께서 주실 축복을 확신한다면, 항상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리브가가 20년이나 아이를 낳지 못했지만, 이삭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포기하지 않고 기도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하는 성도일수록 더욱 간절히 부르짖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36:37). 우리는 상고한 말씀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주시기로 약속한 것도 그렇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하지 않으면, 응답이 지연되고 약속의 성취가 더디게 됩니다."

다니엘이 기도없이 사자굴에 떨어졌다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기도없이 풀무불에 던져졌다면, 모세가 홍해 앞에서 기도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가나안 정복은 하나님의 뜻이었지만, 여호수아가 기도하고 여리고를 정복했을 때와 기도없이 아이성을 공격했을 때의 결과가 하늘과 땅 차이였음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한 놀라운 계획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의 성취를 받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기도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고 하나님께서 이미 주시기로 약속한 것이라도 하나님은 우리가 부르짖을 때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36:37). 이달에는 우리 모두 하나님 아버지게 부르짖어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로 응답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