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설교 모음

복을 주시는 하나님(엡 1:1-6)

하나님아들 2020. 4. 29. 15:22

복을 주시는 하나님( 1:1-6)

2019. 7. 21. 주일예배

작성자 ; 권혁길 목사(부산은광교회)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복을 받아 행복하게 누리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6:24-26절에 보면,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주의 백성들을 복을 받아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 3절에,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복을 주실까요?

 

1. 신령한 복을 주십니다.

본문 3절에 보면,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라고 하셨습니다.

*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 중에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복입니다. 즉 영적인 복입니다.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매우 중요한 한 복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께 선택 받은 것,성령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을 받은 것이 곧 신령한 복입니다.

본문 엡 1:4-5절에,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는 말씀과 같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원받은 자 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니까 구원받은 것이야말로 신령한 복입니다.

*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신령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감사와 감격 속에서 이렇게 주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것이 큰 복이며 행복한 일입니다.

4:24절에,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고 하셨습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도 곧 신령한 일입니다.

4:23절에서는,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받은바 은혜가 감사하여 주의 성전에 와서 찬송하며, 기도하며, 헌금을 드리며,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친히 찾아오셔서 만나 주시고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고, 우리가 정성 것 드리는 예물을 받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면서 은혜와 복을 주시니 이것이야말로 신령한 복 중에 복입니다. 믿지 않는 불신자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신령한 복입니다.

* 말씀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4:4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인간은 떡으로만 살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 인간이 영혼과 육체로 구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육체는 빵을 먹어야 살지만 우리 몸 안에 있는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며 지켜 행하므로 복을 받는 다는 것은 정말 신령한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복 중에 하나가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서 구원받은 것도 감사한데 성령께서 우리 안에 임재 하셔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니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누릴 수 없는 성령님의 인도야말로 신령한 복입니다.

이러한 신령한 복은 돈이나 지식이나 권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서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령한 복입니다.

 

2. 재물의 복을 주십니다.

본문 3절에 보면,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땅에 속한 육체의 복도 분명히 있습니다. 영혼을 지닌 몸이기에 신령한 복이 있다면 육체를 가진 인간이기에 육적인 복이 있는 겻은 너무 당연합니다.

* 육체에 필요한 것은 빵입니다.

육체의 양식은 빵입니다. 즉 떡입니다. 떡은 곧 물질입니다. 우리의 육체를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육체에 필요한 양식을 반드시 주십니다. 그것이 곧 물질의 복입니다.

우리의 육체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도의적인 책임 때문이라도 물질의 복을 주십니다.

1:28,절에 보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우리에게 먹을 양식을 주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 재물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일용할 양식 정도는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누구에게나 다 주십니다.

147:9절에 보면, 심지어는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라고 하셨습니다.

12:24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목숨을 위한 일용할 양식을 얻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재물을 많이 받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먹고 살 정도면 되지 왜? 많은 재물이 필요하고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우리는 재물의 복을 많이 받아서 구제와 봉사와 선교와 같은 보람된 일을 많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남과달리 재물의 복을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8:18절에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고 하신 것을 보면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5:19절에 보면,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셨습니다. 너무나 분명합니다. 재물과 부요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분명합니다.

 

* 어떤 사람에게 재물의 복을 주실까요?

 

1)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28:2-6절에 보면,

[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3]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4]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5]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6]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1:19절에도,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고 순종이 곧 재물의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2) 일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경외한다 해도 일을 해야 그가 하는 일에 복을 주십니다. 직장을 나가든지, 사업을 하든지,아르바이트를 하든지, 부업을 하든지, 어떤 일로든 간에 수고와 노동으로 일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을 그릇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살후 3:10절에 보면,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라고 까지 하셨습니다.

딤전 5:18절에 보면,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분명한 것은 손으로 일을 할 때 그 하는 일에 복을 주십니다.

30:10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고 하셨습니다.

28:8절에도,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라고 하셨으며,

26:12절에 보면,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라고 하셨습니다. 이삭이 농사를 짓는 수고를 했기 때문에 그가 하는 일에 100배의 복을 주신 것입니다.

 

3) 구제하며 봉사하는 사람에게 주십니다.

하나님은 필요에 따라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복을 주십니다. 국가의 기획재정부에서도 각 기관을 예산을 지원할 대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타당하다고 판단될 때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거나, 가난한 이웃을 구제하거나, 사회에 봉사를 하거나 영혼을 살리는 선교사역에 협력을 하거나, 뭔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계획을 세우고 기도하며 준비하는 사람에게 그가 필요한 재물을 주시고, 건강을 주시고, 환경을 주시고, 재능과 은사를 주십니다.

15:10절에 보면,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이로 말미암아 라는 의미기 무엇입니까? 이것은 다름이 아닌 구제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는 좋은 예가 되는 말씀입니다.

아무런 계획도 꿈도 없는 사람에게 무턱대고 재물의 복을 주시지는 않습니다. 필요하지도 않는데 재물을 주시거나, 나쁜 일을 하는데 재물을 주신다면 그 것은 그 사람이 망하게 되는 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분명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재물의 복을 더 많이 받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선한 사업과, 구제, 봉사, 선교에 대한 꿈과 계획을 세우고 그 일을 위해서 몸부림쳐야 합니다.

 

4) 기도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우리 마음의 계획과 소원을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선한 계획과 꿈이 있다면 그것을 위해 기도해야 그 꿈이 이루어집니다.

21:2절에,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께 마음의 소원을 입술로 요구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대상 4:10절을 보십시오.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고 하셨습니다. 아멘입니다.

 

5) 심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우리 교회가 자주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실제로 심어서 복을 받은 사람들이 지금 이 자리에도 있습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심으십시오. 가난한 이웃에게, 어려움을 당하는 성도에게, 목회자에게, 선교사들에게, 미자립 교회나 선교지에 ...어디든지 좋은 땅이라고 생각 되면 심으시기를 바랍니다.

13:8절에 보면,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심다보면 때로는 좋은 땅에 심게 됩니다. 최소가 30배이며, 60, 100백의 결실을 하는 복을 받게 됩니다.

고후 9:10절에 보면,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아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심는 자에게 심을 수 있는 씨를 주시고, 심을 때에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심은 것을 풍성하도록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할렐루야입니다.

6:7-9절에 보면,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고 하셨습니다.

 

6) 어떤 동기가 부여될 때 복을 주십니다.

2:19절에 보면,

곡식 종자가 아직도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 중에 그러나 오늘 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는 시점이 중요합니다. 당시 역사적인 배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돌아와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다가 방해꾼들의 방해로 말미암아 성전공사를 중단한 상태에서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선지자 학개가 성전 공사를 마무리 하라고 외쳤지만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나라에 재앙이 임하는 이유가 성전 공사를 중단하고 재건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외쳤을 때에 백성들이 깨닫고 회개하며 성전 공사를 재건하기 위하여 성전의 기초를 쌓던 그 날부터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어떤 사건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십일조를 하지 않던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십일조를 하면,

3:10절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는 말씀과 같이 십일조를 안하 던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십일조를 시도할 경우를 예를 들 수 있습니다.

또는 레 19:30절의 말씀,

내 안식일을 지키고 내 성소를 귀히 여기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는 말씀을 깨닫고 주일 성수를 잘 한다든가,

46:5절에,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는 말씀과,

1:35절에,

예수님께서도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라는 말씀을 깨닫고 새벽기도를 하거나, 새벽기도까지는 아니라도,

7:7절의 말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는 말씀을 믿고 기도생활을 본격적으로 한다든지, 아니면,

2:10절에,

...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는 말씀에 충격을 받고 헌신과 충성과 봉사를 한다든가?

4:23절에,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는 말씀을 깨닫고 예배참석을 소홀히 하던 사람이 예배참석을 잘 한다든지,

어떤 일로서든 하나님을 감동시킬 때에, 그러나 오늘 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는 말씀대로 복을 주십니다.

과거에는 어떠했든지, 이제까지는 어떠했든지 상관하지 않으시고 그러나 오늘 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는 말씀대로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 건강의 복을 주십니다.

* 하나님은 우리가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23:25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라고 하셨으며,

15:26절에는,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병들지 않고 건강하기를 원하시고, 혹 병이 들었더라도 모든 병을 고쳐 주기를 원하십니다.

* 예수님도 우리가 건강하기를 원하십니다.

8:3절에 보면,

어떤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찾아와서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라고 할 때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우리의 병이 낫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병을 낫게 하시기 위하여

8:17절에 보면,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 영광 보좌를 버리고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심은 우리의 병을 짊어지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벧전 2:24절에도,

예수님께서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도 예수님께서 우리의 병을 치료하고 계십니다.

* 성령님도 우리가 건강하기를 원하십니다.

고전 12:9절에 보면,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주셔서 병고치는 일을 하게 하십니다.

10:38절에 보면,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성령의 능력가운데는 병 고침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함을 입고 성령께서 내 몸에서 병 고침의 은사로 나타나셔서 내 병을 치료하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103:3-5절에,

하나님께서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하셨습니다.

4:2절에 보면,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성령의 치료의 광선으로 모든 병을 치료받아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는 건강의 복을 받기를 축복합니다.

 

4. 환경의 복을 주십니다.

우리에게 신령한 복을 주시고 재물의 복을 주시고 건강의 복을 주신 하나님께서 이제 우리에게 주시는 또 하나의 복은 환경의 복입니다. 신령한 복을 받고 재물의 복을 받고 건강의 복을 받은 주의 백성들이 살아갈 환경에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우리는 환경을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육체를 가진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 모든 환경을 다스리십니다.

환경에는 영적인 환경도 있고, 정서적인 환경도 있고 육체적인 환경도 있습니다. 이 모든 환경이 다 안정이 되어야 평안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16:9절에 보면,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 세 가지 환경이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든 환경을 다스리심으로 마음도 기쁘고(정서적인 환경), 영도 즐겁고(영적인 환경),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육체적인 환경)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환경적으로 주시는 복입니다.

* 환경에 변화를 주십니다.

이사야 35장에 보면 환경적인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1절에 보면,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라고 했습니다. 6절과 7절에 보면,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환경보다 크시며 어떤 환경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89:9절에 보면,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나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환경 때문에 괴로워하지 말고 바람과 파도를 꾸짖어 잔잔하게 하신 예수님께 도움을 구합시다.

8:26절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환경까지 다스리시며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환경을 초월하여 복을 주십니다.

종으로 팔려간 요셉, 옥에 갇힌 요셉을 따라다니시면서 복을 주셨고, 다니엘이 던져진 사자굴 속에게도 따라가셔서 구원해 내셨습니다. 감옥에 갇힌 베드로도, 바울과 실라도 찾아가셔서 구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느 곳에 있든지, 어떤 환경에 처해 있든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환경을 초월하여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정말 감사한 일은 32:40절에 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라고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6:14절에도,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이 복을 받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이 죄 문제였습니다. 죄로 인하여 저주가 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게 하셨습니다.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하여 지고 모든 저주가 끝나게 하셨습니다. 그의 아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자는 이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도 이 복을 누리게 하시려고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하셨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지 못하게 하시며, 말씀을 따라 행하게 하심으로 복을 받아 누리도록 우리를 돕고 계시니 정말 행복합니다.

(이 설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나누어서 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출처. 로뎀목양회 / 권혁길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