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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른 예배자의 자세(34)

하나님아들 2019. 1. 18. 11:54

바른 예배 자세

본문: 출애굽기207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바로 우리를 통하여 예배를 받으시기 위함에 있습니다. 따라서...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의 가장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관계는 바로 예배적 관계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시고...피조물 된 우리들은...예배를 드리는 자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넓게는 율법에 기록된...의식법이라고 하는 제사법을 통해...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를...말씀하여 주신 것이고...이러한 제사법을...다시 4가지 계명으로 축약하여 주신 것이 바로 십계명 중의 제 1계명부터 4계명까지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난 시간까지 배운 것처럼제 1계명은...우리가 예배드려야 하는 대상이 누구인지를 말씀하신 것이고..2계명은 예배를 드리는 방식에 대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 우리는...하나님 이외에...다른 어떤 대상에게도...예배를 드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오직 삼위 하나님만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래서...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가장 먼저, 송영이라고 하는 것을 하는데..그 송영에...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을...고백하며삼위 하나님께께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해서...하나님이 모든 예배를 다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당신의 이름의 영예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이시기 때문에...그 이름의 영광이 손상되는 것을...허락하시는 분이 아니신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당신 스스로 최고의 영광과 최고의 예배를 받으시기 위해...우리가 어떻게 예배를 들여야 하는지를...일일이 다 정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2계명입니다.

 

그러면..이제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대로...예배하면...하나님이 예배를 받으시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예매하면서도...바른 자세와 바른 태도로...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으면...하나님은...그 예배를 받으시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우리가 선지서들을 보면..이스라엘 백성들이...하나님이 예배하라는 장소에서...하나님이 드리라 한 예물을 가지고...하나님이 하라 하신대로...예배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하나님은 그들이 드리는 예배를 받지 않으시겠다 하시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예배를 드리는 그들의 태도가...잘못되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들이 예배를 드리는 대상에도..예배를 드린 횟수나...그 제물의 양에 있어서도...그리고 그 절차에 있어서도전혀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이들의 예배를 받으시지 않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에배를 형식적으로...외식적으로 드렸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사야 29장을 보면...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라고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이사야29:13)....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3계명은 무엇인가 하면..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되, 과연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하며, 어떤 자세로 예배해야 하는지...말씀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우리 믿음의 선배들은...3계명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했는지...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요리 문답 일고 답하기...

 

53 : 3계명이 무엇입니까?

3계명은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하나님의 이름이라고 하는 것과...망령되이 일컫는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당신의 이름을 가장 중요시 생각하시기 때문에...그 이름을 더럽히고,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54 : 3계명에서 명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3계명이 명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과, 칭호와, 속성과, 규례와, 말씀과행사를 거룩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이것은 하나님을 존경심을 가지고...하나님을 대해야 함을 말씀하는 것이다.

 

54문에서는..하나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당신의 이름의 명예를...당신의 이름이나, 칭호나, 속성이나, 규례나 말씀이나, 행사를 통해...나타내시기 때문에...이러한 것들을...저와 여러분이 존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사용해야 함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 55문에서...이렇게 묻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55 : 3계명에서 금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3계명이 금하는 것은 하나님이 자기를 나타내신 것은 무엇이든지 모독하거나 악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알리신 수단인...칭호와 속성과...말씀과 행사를 남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56 : 3계명을 지키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3계명을 지키라고 하신 이유는 이 계명을 범하는 자들이 비록 사람들에게서는 형벌을 피할 수 있을지라도 주 우리 하나님은 그들로 하여금 그의 공의로우신 심판을 피하지 못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것은...우리가 다른 사람의 눈은 피할 수 있을지 몰라도...하나님의 눈은 피할 수 없고, 그분의 심판은 피할 수 없음을 말씀하는 것이다.

주기도문

여러분...3계명을 잘 보면...3계명과 똑같은 방식으로...우리에게 명하시고, 가르쳐 주신 곳이 있는데...거기가 어디입니까? 바로 주기도문입니다. 우리가 주기도문을 할 때..가장 먼저..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이어서 첫 번째 하는 기도 내용이..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십계명에서는...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해 주십시요! 라고...기도 한 것이고...십계명에서는 이와 반대적인 측면에서...이것을 다르게 표현 한 것인데...바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라고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주님이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시면서...그 기도의 가장 첫 번째에..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고 가르쳐 주신 것은...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여 주신...최고의 목적이 바로...저와 여러분을 통해...당신의 이름이...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며, 영광 받으시기 위함에 있음을 말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자들을 구분 짓는...가장 근본적인 잣대가 되는 기준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해 주십시오. 라고 하는 기도는..기독교 이외에는..어떤 종교에도 없을 뿐만 아니라...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본성이 아닌 것입니다. 세상은..온통 자기 자신의 이름의 영광을 위해..살아가지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생각하지도, 구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기독교 자체가...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위해...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입니다.

 

이 름

먼저..3계명에서..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단어가...바로 이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다른 것이 아닌...당신의 이름이 망령되이 일컫지 않게 하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이 이름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름은...그 존재를 대변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우리는 종종, 성경에서 그 존재가 바뀔 때마다...하나님이 그 이름들을 바꾸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사래에서 사라로...그리고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바뀌는 경우가 바로 그러한 것들입니다.

 

, 존귀한 아버지였던 아브람이...믿음의 조상, 또 열국의 아버지인 아브라함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속이는 자라는 의미를 가진 야곱은..이제 얍복강가에서 회심한 이후에...하나님과 겨루어 이기었다혹은 하나님의 사람이다. 라는 뜻을 가진...이스라엘로 바꾸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하나님의 이름이라는 말 속에는..하나님의 모든 존재와 성품의 총체라는, 의미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이름이라는 말에는..하나님의 전지, 전능하심, 긍휼하심, 사랑하심, 공의로우심, 또 거룩하심, 순결하심이라는 의미가, 다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하나님의 이름을 다른 말로 하면...하나님 자신, 혹은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말로 대치할 수 있는 것이며, 그래서...주기도문에서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하는 것을하나님 자신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혹은,‘하나님의 영광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여기서 또 이름이라고 하는 것은...자신의 존재를 밖으로 알리고...나타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우리가 누군가를 만나서..자신이 누구인지를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할 때는...명함을 주면서...나는 누구 누구 아무개입니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에게...자신을 알리는 것을...꺼려하면, 이름을 가르쳐 주지 않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하나님이 우리들에게..당신의 이름을 알려 주신다는 것은...바로 당신이 어떠한 분이신지 당신의 백성들에게, 알려 주시고, 계시하심으로...하나님 당신과...당신의 백성간에 바른 관계를 맺으시고.., 그 바른 관계 안에서..하나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는 자로...있게 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엘로힘

그래서..우리가 구약성경을 보면..하나님이 우리에게 당신을 알려주신..두 가지 중요한 이름이 있는데 먼저, 하나는..엘로힘이고..두 번째는 여호와입니다. 먼저...엘로힘은...엘르아흐의 복수형태로...이것을 수사법상, 장엄 복수라 하는데...구약에서만 2,550번이나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서 엘로힘이..복수로 쓰인 것은..하나님이 세 분이시기 때문에...복수로 쓰인 것이 아니라...하나님은 너무나 크시고...광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에...히브리인들이, 하나님을 감히 단수로 표시하지 못하고...복수로 밖에 표현할 수가 없어...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엘로힘...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에서...이 하나님이...바로 천지를 창조하신...전능하신 하나님을 말하는...엘로힘 하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창조와 연관해서...하나님이...자기 계시를 하실 때는...다 엘로힘 하나님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두 번째가이라고 하는 것인데..이 이름 자체가...힘과 능력과, 권세를 지니신 하나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이스라엘 백성들은..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고 해서, 이 엘을 넣어...이름을 지었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이스라엘(하나님과 겨루어 이기었다)...이스마엘(하나님이 들으신다)...엘리야(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다니엘(하나님은 심판자)....웃시엘(하나님은 강하시다)과 같은 이름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이 엘을 넣어..자신을 나타내시는데..예를 들어엘 엘룐하면...지극히 높으시고, 고귀하신 하나님이다. 라는 의미로..하나님이 피조물이 아닌..지극히 높으시고 존귀하신...창조주 하나님을 나타낼 때...엘 엘룐 하시는 것입니다.

 

..엘샤다이는...높으시고, 영원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못하실 것이 없으신 하나님이...바로 엘샤다이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엘 샤다이가 나오는 곳이...바로 아브라함이...자신의 아들 이삭을 재물로 바쳤을 때...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것처럼...자신의 아들, 이삭도 다시 살리실 것을 믿고...믿음으로 고백하는데...그것이 바로 엘 샤다이인 것입니다. , 창세기 17장을 보면..하나님은...99세가 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약속하신 자녀를 주실 것임을 말씀하실 때...엘샤다이 하시는 것입니다.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엘올람이라는 말이 있는데...이것은...영원하신 하나님을 말할 때 쓰는 말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 가운데...처음부터 스스로 있었던 것은 없습니다. 모두가...다 시작과 끝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무엇인가 시작된 날을 기념하여...기념일을 만들고..물건에는...제조 년. . ...출시 연. . 일을..새겨 넣는 것입니다. 그러나..하나님은 시작도 없으시고..끝도 없으신...처음이요, 나중이며...알파요, 오매가이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여호와

그런데...이런..하나님의 이름에 못지않게...구약에 등장하는 중요한..또 다른 하나님의 이름이 하나 있는데..그것이 바로 여호와라고 하는 이름인 것입니다. 이 여호와란 이름은..구약에서 가장 많이 등장 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무려 6,828번이나 등장을 하는...하나님의 가장 대표적인 이름입니다.

 

그런데..유대인들은..이 여호와란 이름이 나오면...이 이름이...너무나 높고, 거룩한 이름이기 때문에, 감히 부를 수가 없어서...아도나이라고 부르며...지나갔던 것입니다. 여기서 아도나이라고 하는 것은라고 하는 뜻입니다. , 히브리어는..원래부터가..자음만 있고, 모음이 없는 문자이기 때문에..여호와가...네 개의 자음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므로...이들은 감히...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고, 그냥 아도나이..., 주라고 부르며...지나갔던 것입니다.

 

그런데..여기서 중요한 것은..이 여호와란 이름의 뜻인데...그 뜻은...바로 스스로 있는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여호와라고 하는 이름이..가장 먼저 나오는 곳이..바로 출애굽기에서...모세가 하나님을 대면했을 때인데...이때, 모세가 하나님을 향하여...이스라엘 백성들이...누가 너를 보냈느냐? 라고 물으면...무엇이라 대답합니까? 라고 하자...이때 하나님이...나는 여호와라. 나는 스스로 있는자다. 하신 것입니다. 14. 하나님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하나님, 이삭하나님, 야곱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314-15) 이것은...이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들은...스스로 있는 존재가 없이..다 피조 된 존재들이고...다 하나님께 의존하여 있는...존재들인데...오직 하나님만스스로 존재하시며...모든 존재를 존재케 하신 분이시라는 것을...계시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이 여호와란 이름이...쓰일 때는...특별히...자신의 백성들과...관계를 하시고...그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실 때...쓰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이 여호와란 이름에...무엇인가를 더해서...당신의 백성들에게...당신이 어떤 하나님이신지를...계시하여...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여호와 이레...하면...준비해 주시는 하나님...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재물을 스스로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심을...나타내실 때...여호와이레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이 여호와 이레가...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아브라함이...모리아 산에서...자신의 아들, 이삭을 재물로 바치려 할 때...하나님이..그 이삭을 대신하여....하나님 스스로가 받으실 재물인...염소 한 마리를 준비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보고...아브라함이..여호와이레라 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22:14) 여러분...이 모리아 산이 어떤 곳입니까? 바로...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갈보리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우리가 지난 시간에도...말씀을 나누었던 것처럼...하나님은...당신이 받으실 제사를...스스로 준비하시는 것입니다. 그 영원한 제사가..무엇입니까? 바로 예수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여호와라파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치료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바로...우리의 모든 죄악을...고치시고,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심을...하나님 스스로 계시하여 나타내실 때...여호와라파라 하시는 것입니다.

 

, 이 세상의 모든 악한 세력들과 싸워 이기시고, 승리하시는 하나님을 나타 내실 때에는...여호와는 나의 깃발, 즉 여호와는 나의 승리라고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여호와 닛시...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출애굽기 17장을 보면...이스라엘이...아말렉과 전투를 하는데...이 전투에서 하나님이 승리케 하십니다. 그러자...모세가...이렇게 말합니다. 출애굽기 1715-16...15.모세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16.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또 우리가 잘 아는...여호와 살롬이 있습니다. 이것은...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 여호와 치드누크 하면...의를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이렇듯...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과 관계를 맺으시고..그 백성들에게 당신이 어떤 하나님이신지를..알려주시고, 스스로 계시하여 나타내실 때..이런 이름들을 사용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이런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이...하나님의 이름 뿐 만 아니라...다른 것으로도 나타나는데...무엇으로 나타난다고 했습니까? 바로...칭호와, 속성과, 규례와, 말씀과행사와 같은 것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54 : 3계명에서 명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3계명이 명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과, 칭호와, 속성과, 규례와, 말씀과행사를 거룩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이것은 하나님을 존경심을 가지고...하나님을 대해야 함을 말씀하는 것이다.

 

칭호>> 그러면...칭호란 무엇입니까? 칭호란...누군가...하는 일의 직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예를 들어...유병수 목사...하면...유병수는 이름이고...목사가 칭호가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예수그리스도 하면..예수는 이름이고..그리스도는 그분의 칭호...즉 직분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하나님은..당신의 이름에..칭호를 두어..당신이 어떠한 분이신가를...나타내시고...드러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만왕의 왕이신 여호와라고 한다든지...만주의 주이신 여호와라고 함으로...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칭호를 통해 나타내신 것입니다.

 

...세 번째로...하나님이 당신을 나타내시는 방법이, 바로 하나님의 속성인...성품입니다. 하나님은 무한히..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며, 공의로우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신데..이러한 성품을 당신의 백성들에게 나타내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출애굽기 34장을 보면...모세가 하나님을 향하여 여호와의 영광을 보여달라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이...구름 가운데 강림하사...그의 앞을 지나기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34:6)

 

...시편 1038절을 보면...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라고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이러한 하나님의 존재적 성품이...일괄적으로...가장 극명하게...드러난 사건이 무엇입니까? 바로...죄인을 구속하신 구속의 사건이며..., 이 구속의 사건이 이루어진 십자가 위에서...가장 선명하게 드러난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은...인간을 구속하시는 구속사건과...이 구속 사건이 이루어지는 갈리보 십자가 위에서...당신의 거룩하심과...은혜로우심과...긍휼하심과...공의로우심과...사랑하심의 모든...존재적 성품들을...일시에 드러내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하나님은...당신이 정하신 규례를 통해서....그리고...무엇보다...말씀을 통해서...그리고 당신이 행하신...창조의 사건을 비롯한....여러 행사들과 역사들을 통해서...당신을 알리시고...당신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3계명은..이렇게 하나님이 당신을 드러내신..이름이건...성품이건...혹은 말씀이나 성례와 같은 은혜의 수단들이건...이 모든 것들을...저와 여러분이...행하고, 사용할 때는...자기들 마음대로, 혹은, 사용하고 싶은대로 사용하거나...쉽게 여기면서...행해서는 안되고....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또 두려워하는 마음과...자세로...행해야 함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우리가 어떤 대상을 대할 때는...그 존재에 맞게 대하게 됩니다. 그래서...우리가 4살짜리 꼬마를 대할 때...우리는 밥 먹었니? 라고 말하지...진지 잡수셨습니까?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나이가 70이 넘으신 어르신에게...밥 먹었니?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옛날...고대에는 왕이나 황제가...가장 신분이 높았는데...이런 왕이나 황제에게...밥 먹었니? 하면...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자리에서...즉결 사형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우리가..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그분의 칭호를 부르며...또 그분의 말씀을 사용하고...그분이 주신 은혜의 수단들을 사용할 때는...그 이름에 걸맞고...칭호에 걸맞으며...그분의 신분과...위치에 걸맞는...그래서 가장 큰 존경심을 가지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하나님을 대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바로 3계명인 것입니다.

 

왜곡된 태도

그런데...오늘날에는...하나님을 대하는...이러한...질서가...많이 파괴되고 무너진 것입니다. 요즘...아이들이 엄마 아빠한테..존대말을 하지 않고...반말을 합니다. 엄마 아빠를...친구보다도 못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세태로 인해..사람들은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 또한..함부로 대하고...함부로 이름을 말하며...쉽게...그분의 성품을 인용하고 말하며...하나님이 주신 규례와...예배와 행사들을...왜곡된 태도로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사람들은...하나님을 더 이상 두려워 하거나...경외해야 할 대상이 아닌..그저 엽집 아저씨처럼..대하고...친구처럼 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교회사 수 천년의 역사에...교회가 항상 타락하고, 심판을 받았던 때를 보면..백성들이..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며, 예배를 소홀히 여겼던 때였던 것입니다.

 

여러분...이사야 6장을 한번 보십시오. 우리가 이사야 6장을 보면...보좌 앞에 있는 천사들이...하나님을 대면하는데...그 천사들에게 여섯 날개가 있습니다. 그런데...그 여섯 날개 가운데 두 날개로는...자기 얼굴을 가리 우고..두 날개로는..자기 발을 가리우며..나머지 두 날개로만..난 것입니다. 그러면.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먼저, 천사들이 자신의 발을 가리운 것은...자신의 몸의 가장 더러운 부위를 가리는...하나님을 향한 극 존경의 태도를 보인 것이며......두 날개로 얼굴을 가리 우는 것은..감히 하나님을 똑바로 볼 수 없어서...눈을 가리운 채...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하며 세 번이나...하나님의 거룩하심을...노래한 것입니다.

그러자...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선...이사야의 반응이 무엇입니까?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여러분...무슨 말입니까? 이사야가...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자...비로서 자신이 얼마나 부패하며, 죄로 똘똘 뭉쳐 있는 존재인지 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이전까지도 선지자 노릇을 해 왔을 것입니다. 그리고...자신이 꽤 괜잖은 선지자라고 생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막상,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자...그는 진짜 자신의 추악하고 더러운 실체를 본 것입니다. 그래서...그는 이런 자신의 실체를 보자...즉각적으로...그 거룩하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자신의 머리위에 있음을 알고...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이렇게..성경에는 이사야처럼...하나님을 대면하여 만난 사람들이...여럿이 등장하는데...모두가 다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그분의 영광 앞에..완전히 압도 되어....두렵고 떨림으로 엎드리어 선 것입니다. 모세도..이사야도..요한도..마치 죽은자 같이...되었다. 라고까지 한 것입니다.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17)

 

여러분...하나님 앞에 선 자가...만일 그분의 영광과 무게와...거룩하심 앞에..압도당하지 않고...두려워 떨지 않는다고 한다면...그는...하나님을 만난 것이 아닌 것입니다. 물론...여러분...성경은...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을 말씀합니다. 그래서...우리는 하나님 앞에...그 아버지 되신 하나님이...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로 인해...무한히 감사하는 마음과...무한히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이런 감사의 마음과, 사랑의 마음이...그저 옆집에 있는 아저씨에게 하는 것 같은...그런 감사와 사랑을 말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바른 감사와..사랑의 마음은..반드시 하나님을 향한...무한한 두려움과, 떨림과 함께 오는 감사와 사랑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하나님을 향한 참된 사랑과..성숙한 사랑은...반드시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과...같이 동반되어 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네 살짜리 어린 아이가...자기 마음대로...투정부리고...징징대면서도...엄마를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엄마를 사랑하기는 사랑하는 것인데...아주 이기적이고...자기중심적인 사랑을 하는 것처럼...반대로...이제...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며..또 부모님을 진정으로..인격과 중심을 다해 존경함으로...부모님을 사랑으로 대하는 것이...성숙한 사랑인 것과 같은 이치인 것입니다.

 

여러분...오늘날...어떤 사람들은...자기 멋대로 신앙생활 하고...자기 하고 싶은대로...세상과 벗하며 살면서도..자신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은...사랑이 아니다. 라고 단정 지어 말 할 수는 없겠지만..만일 사랑한다고 해도..이런 사랑은...아주 이기적인 사랑이요...유치한 사랑이며...감성적인 사랑인 것입니다. 그러므로...하나님을 참되게 사랑하는 것은...반드시...그 하나님에 대한...무한한 두려움과...떨림과..존경가운데...함께 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성경이...말씀하는 3계명은...이렇게 하나님을 향한...무한한 사랑의 마음과...두려움의 마음을 함께 가지고..그분을 대하고..그분의 이름을 말하며...모든 예배와...은혜의 수단들을 사용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양 극단

그런데...오늘날...사랑이신 하나님과...공의로우신 하나님에 대한...양 극단을 가진 사람들이...하나님을 향한 예배를 변질시킨 것입니다. 먼저...하나의 극단은...바로 카톨릭입니다. 카톨릭은...예배를 예전 중심으로...화려하게 만들고 복잡하게 만들어서...예배를 형식적으로만 잘 드리면 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이러한 카톨릭적 예배가...예배를 의식화 시키고...형식화 시킨 것입니다.

 

그러나...이와는 다르게...다른 극단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나게 되었는데...바로 예배에서...엄숙함을 배재하고, 사람 중심의 예배로...오락화 시킨 것입니다. 이들은 말하기를...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요...긍정의 하나님이시며..우리에게 축복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교회에서 사람의 마음을 어둡게 하는...죄에 대한 말이나...지옥에 대한 말 같은 것은...하지 말고.....분위기를 어둡게 하는...장송곡 같은 찬양은 하지 말고...사람들을 밝게 하고...기쁘게 하고, 감동을 주는...그런 말과, 예배 형식과...찬양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은...예수를 믿어도...신나게 믿고 싶고, 폼나게 믿고 싶고, 즐겁게 믿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예배를 쇼처럼 하는 것입니다. 찬양도...각종 악기를 다 동원하여...비트있는 음악들을 하고...,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하기 위해..드라나마, 영상도..상영하고......말씀도...사람들이...듣기에 편하고 좋으며, 감동될만한..이야기들로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설교자의 관심이...어떻게 하면...바르게 예배를 드리고...바르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까? 하는 것이 아니라..어떻게 하면..사람들을 즐겁게 하고...감동을 줄까? 에만 몰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교도 지루하지 않도록...짧게 해야 하고...설교 내용도...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들로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그래서...20세기의 선지자라 불리는 A.W TOZER는 이런 타락한 현대의 예배를...질타하며...그의 책 예배인가? 쇼인가? 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겉 표지 읽기....)

 

여러분...우리가 지난 시간에도 살펴 본 것처럼...예배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에...예배를 사람들이...자신들 원하는대로...아무렇게나 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예배의 주인은...하나님 자신이시기에....하나님이 정하신대로...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으로...예배를 드려야 할 뿐만 아니라...무엇보다...하나님을 향한...두려움과 떨림....그리고 한없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예배를 드려야...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예배의 형식 하나 하나 마다..., 우리가...찬송을 하고...말씀을 들으며, 참회의 기도를 하고, 헌금을 드릴 때....이런 예배 형식에 하나 하나 마다 담겨져 있는...그 하나님을 향한...한 없는 두려움과...사랑함의 마음과 자세로...중심을 다해 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출처 : 세종사랑샘교회
글쓴이 : 유병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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