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설교 모음

[스크랩] 주의 날(35)

하나님아들 2019. 1. 18. 11:54

주의 날

본문: 출애굽기208-11

57 : 4계명이 무엇입니까?

4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7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  축이나 네 문안에서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7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하신 것입니다.   

 

58 : 4계명에서 명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4계명이 명하는 것은 하나님이 자기의 말씀으로 명하신 일정한 날을 하나님께 거룩히 지키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레 중에 하루를 종일토록 하나님께 거룩한 안식일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59 : 하나님께서 이레 중에 어느 날을 안식일로 정하셨습니까?

세상 시작으로부터 그리스도가 부활하시기까지는 하나님이 매주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장하셨습니다. 그 후로부터 세상 끝 날에 이르기까지는 매주 첫째 날을 안식일로 정하셨습니다. 이날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안식일입니다.    

 

60 : 어떻게 하여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수 있습니까?

: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그 날 종일토록 거룩하게 쉼으로 합니다다른 날에 합당한 여러 가지 세상일과 오락을 삼가고 온종일을 공적 또는 사적 예배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 외에는 부득이 한 일과 긍휼을 베푸는 일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61 : 4계명에서 금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4계명이 금하는 것은 그 명한 바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거나, 혹은 조심 없이 이행한다거나태만함으로 그 날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는 죄악된 일을 행하거나 세속적인 일과 오락에 대하여 쓸데없는 생각과 언어와 행동으로 그 날을 더럽히는 일들입니다.

 

62 : 4계명을 지키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4계명을 지키라고 하신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 자신들의 생업을 위해  매주 엿새를 허락하시고 7일을 특별히 자신의날로 주장하시며, 자기가 친히 모범을 보이시고 안식일을 축복하신것 때문입니다

 

여러분...지금...우리가 소요리문답을 함께 읽었는데...오늘은 제가...이 소요리 문답에 근거해서만, 여러분에게...말씀을 전하지 않고...다른 신앙고백서들과...전체적인 균형을 맞춰...주의 날에 대한...개념들을 설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이 소요리문답에서 말하고 있는...4계명에 대한 해석이, 그 당시 청교도들이 처한...특별한 정치적인 배경의 긴장 속에서...이해되어, 작성된 것으로...주일성수에 대한...매우 엄격주의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이들은...성경이 말씀하는 주의 날을..복음이 주는..보다 풍성하고, 자율적인 의미에서 해석하기 보다는, 정치적인 어려움 속에서성도들의..배교를 방지하기 위한 어떤..언약신학적이고, 규율적이고, 율법주의적인 편향성에...더 치중하여...이 소요리문답을 작성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이러한...청교도들의...주의 날에 대한 개념이나, 이해가...루터와 칼빈을 비롯한...종교개혁자들의 그것과...많은 차이들을 갖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특히...루터는 10계명의 4계명을...과거 특정한 시대와 사람들에게만 적용되었던 것일 뿐 신약의 성도들을 규율하지 못하는 것으로...이야기했을 뿐만 아니라...안식일은 주님이 오심으로...폐지된 것이기 때문에...오늘날의 주일을...안식일처럼 지키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우리가 어떤 신령한 유익을 얻기 위해, 한 날을 떼어 놓아야 하는 것은 하는 것이...맞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거룩한 날처럼 구별하여 지키는 것은...율법주의적인 사고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칼빈도...루터와...많은 부분에서...주의 날에 대한..같은 이해를 가지고 있지만...칼빈은..가장 기본적으로..주일성수를...언약적 관점, 즉 성경적 관점에서 이해를 하고자 하였으며...주일성수에 관한...많은 문제들을아디아포라, 교회의 보편 타당한 자율성에 속하는 것으로...돌렸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청교도들과...종교개혁자들 사이에서...먼저...주일성수에 대한...청교도들의 엄격한 신앙의 태도와, 자세...그리고...그들의 흔들리지 않는 용기 있는 신앙고백에 대해서는...높이 평가하며, 이 시대...우리가 본받아야 할 것으로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우리는...이러한 주의 날이나, 주일 성수가 갖는..바른 원리와, 의미들을..성경이 말씀하는 보다 바르고..풍성한..원리의 접근으로...우리의 신앙의 원리로 삼는 일들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오늘날...저와 여러분이 취해야 할...성경적인 주의 날과, 주일 성수에 대한...바른 개념과 원리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우리 조국교회가 가지고 있던..확고한 전통중의 하나는..바로 주일 성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우리 나라..초대교회 당시, 기독교의 중심지였던 평양에서는...주일이면...거의 대부분의 상점들이...문을 닫았다는 이야기는...이러한 전통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이러한 전통에는...잘못된 율법주의적 경향이나...기복주의적 성향이 있었을 것이라는데는...부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당시...이들이 가지고 있었던...이 주일 성수에 대한...근본적인 마음가짐이나, 자세나 태도는..오늘날..조국교회가 회복해야 할..가장 중요한...신앙적 유산 중의 하나라고저는 믿습니다. 특별히, 오늘날...산업주의의 영향으로..성도들의 신앙이...점점 더 편의주의적이고, 자유주의적인 태도로..변질 되어가는..오늘날의..시대적인 상황에서...이러한 우리 믿음의 선배들의...신앙적 고백과..신앙적 스피릿은..오늘날...조국교회가 다시금 회복해야...가장 중요한 신앙적 원리요, 정신인 것입니다.

 

오늘날...주일을 지키는 방식에 대한...그리스도인들의 잘못된 태도는...크게 네 가지가 있는데...그 네 가지는 바로....편의주의적 자유주의와...치우친 일원론, 그리고 치우친 이원론과...경험적 축복주의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다 인간들이...자기 중심적 사고와...편의주의가 만들어 낸 신앙의 방식으로...모두가 다 잘못된 것들입니다.

 

안식일과 주일

그러면 여러분...우리는 주일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 것입니까? , 우리가 가져야 할 주일 성수의 바른 개념은 과연 어떤 것입니까? 이것을...우리가 바로 확립하기 위해...우리는 먼저, 구약의 안식일과...신약의 주일과의 관계가 어떠한 것인지...그 관계의 바른 영속성을 적립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오늘날...우리는...구약의 율법이 말씀하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습니다. 그러면...무엇입니까? 주일을 지킵니다. 여기서 주일은...문자 그대로 주님의 날을 의미합니다. 구약성경은...안식일을 구분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했는데...우리는, 성경이 말씀하는 안식일이 아닌...주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안식교를 비롯한 일부 이단들은..기독교가...안식일이 아닌...주일을 지키는 것에 대해가장 대표적인 배교 행위라고 말합니다.

이들이...이렇게 기독교가 주일을 지키는 것이...가장 대표적인 배교행위라고...증거로 삼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바로, 일요일은 로마제국이 태양신을 숭배하는 날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기독교가일요일을 주일로 정한 것은...기독교가...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그 순수성을 잃어버리고...이교도들이 원하는 종교정책과 야합함으로...이교도들과 종교의 혼합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이런 주장은...말도 안 되는 억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일 주일 중에...주일로 정할 수 있는 날은...단 하루도 없기 때문입니다. , 이 당시...일요일 뿐만 아니라...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모든 날이...로마가 숭배하던 신들과 다 연관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월요일은 을 숭배하던 날이었고...화요일은 전쟁의 신인...티르를 숭배하던 날이었으며..수요일은 폭풍의 신인 오딘..그리고 목요일은..천등의 신인 토르...그리고 금요일은 오딘의 처이자, 사랑의 신인 프레야를 숭배하던 날이었으며..토요일은 땅의 신인, 사투르누스를 숭배하던 날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논리로...하면...어떤 날로 정하든...그 날은 다 배교의 날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는...이러한 로마의 정신적 통합정책이나...종교야합정책으로 인해...주일을...일요일로 정한 것이 아니라...교회는, 교회 스스로가 기독론적 전환을 통해...바로...성경이 증거하는 안식 후 첫날 이라고 하는...주님이 부활하신 날...새롭게 주의 날로 정하여 지키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신약성경을 보면...이러한 근거들이...얼마나 풍성하게 제시되어 있는지..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예수님은...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안식일을 비롯한...수많은 구약의 절기들이나, 모형들이..결국..예수님을 예표하는 그림자일 뿐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실체이신 예수님이 오심으로...이러한 그림자들은 폐하여지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216-17절 읽기.....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그러므로 여러분 실체이신 예수님이 오심으로...이제 안식일, 또한 기독론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 날이 어떤 날입니까? 바로 주님이 부활하신 날인 것입니다.

 

그래서..성경은..애써, 주님이 안식 후 첫날 부활하셨다. 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초대교회 사도들과 성도들은...이렇게 주님이 부활하신 날이...과연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인지..알고 난 후에 이 날을, 주의 날로 정하여 지키는..그런 기록론적인 전환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을 보면...초대교회의 사도들과, 성도들은...안식일이 아닌...바로 안식 후 첫날인...일요일에 계속해서 모였던 것입니다. 그래서..우리가 초대교회의 문헌들을 보면..안디옥의 교부인 이그나티우스가 마그네시아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에서우리는 안식일을 위하여가 아니라, 주의 날을 위하여 산다라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니까...이미 2세기 즈음에는..거의 보편적으로...모든 교회들이...주님이 부활하신 날을...주의 날로 지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안식일과 주일의 영속성

그러면 여러분..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질문을 갖게 됩니다. 그것은...이렇게 안식일이 폐하여 진 것이라고 한다면..구약의 안식일과..신약의 주일 사이에는...어떠한 영속성도 없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안식일 제도의 폐지론을 주장하는..몇몇, 종교개혁자들이나..몇몇의 신학자들도 있었지만 청교도들을 비롯한..거의 대부분의 경건한 신앙의 선배들은..구약의 안식일과...신약의 주일 사이의...신학적 연속성을..말하였습니다. 그러니까..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말하기를, 안식일이라는..제도 자체는, 폐하여 진 것이 맞지만..그 안식일이 지니고 있는..신학적인 연속성은...신약의 주일로...계승되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특별히...이들은 안식일이 지니고 있는...그 신학적 연속성을...하나님이 6일 동안...세상을 창조하신 후에...안식하셨던...그 자연법의 질서 속에...찾아 계승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자신들의 이러한 신학적인 확신을...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 이렇게 담아 말하였던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합당한 시간을 따로 구별해 두어야 하는 것은 자연법칙에 속하는 일인데,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 가운데에도 모든 세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구속력 있는 적극적이며, 도덕적이며, 영속적인 계명으로, 주로 일곱날 중 하루를 안식일로 정하여, 그분을 향해 거룩히 지키도록 지정하셨다. 이 날은 창세로부터 그리스도의 부활 때까지 일주일의 마지막 날이었는데,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부터는 일주일의 첫째 날로 바뀌게 되었다. 성경에서는 이 날을주일이라고 부르는데, 이 날은 세상 끝 날까지 기독교의 안식일로 지속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여러분...우리는...구약의 안식일은...예수님이 오심으로...그 제도 자체는 폐하여 진 것이 사실이지만...그 안식일이 지니고 있는...신학적이고, 영적이며, 자연법적인 의미와 그 정신 자체는...주님이 부활하신 날인...주일로...그대로 계승하여 우리들에게...전해지고 있음을...믿는 것입니다. 따라서..우리는, 오늘날 우리가 지키고 세워야 할 주일성수의 개념과 의미를...가장 일차적으로...구약 성경이 말씀하는...안식의 의미와, 그 정신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인식의 의미와 정신

창세기 21-3....읽기....1.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2:1-3)

 

여러분, 우리는 이 말씀 속에서...성경이 말씀하는 안식의 의미가 과연 어떤 것인지...보다 분명하게 보게 됩니다. 그것은 성경이 말씀하는 안식이란...하나님이 6일 동안의 창조사역으로 인해...피곤하고 지치셔서, 이제 잠시 쉬셨다. 는 것이 아니고..바로 하나님이...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그 창조가 완성되었음을 선포하신 의미에서, 이 안식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1절부터 3절까지에서..네 번에 걸쳐 반복되어지는...마치시니...라는 말을 통해, 뚜렷히 확인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안식일을 주시고..안식에로의 초청을 하신 가장 중요한 의미를 보게 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6일 동안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몸과, 마음과, 영혼이 쉬어야 한다는 의미도...어느 정도는 있지만...가장 적극적인 의미는 바로,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라 하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모든 창조의 사역을 다 하시고 마치셨으니..이제 너희들이 할 일은 무엇을 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고...바로 내 안에 들어와...내가 주는 생명을 받아 누리며, 쉬는 것에 있다는 것을 안식을 통해...선포하시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이 안식은..하나님의 형상으로 피조 된 저와 여러분이..참된 창조의 목적 가운데 살고, 존재하기 위한...가장 근본적인 전제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하나님은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인간을 6일째 되는 날 창조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을 창조하시자마자...하나님은, 곧바로 이 안식에로 부르시고 초청하신 것입니다. 이것은...저와 여러분의 존재와...삶이라고 하는 것이...바로, 이 안식에로 불려진...존재와 삶이며, 따라서, 이 안식이...전제되지 않은...저와 여러분의 삶이라고 하는 것은...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이탈한 죄 된, 삶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제가 늘 말씀드린 바와 같이...인간은 하나님과의 절대 의존의 관계 가운데 피조되었습니다. , 이 말은 인간의 모든 존재의 근원이...바로 하나님께만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이렇게 하나님과의 절대의존의 관계 가운데 있는, 인간의 상태를..안식이라고 하는 것이며..또 이 생명이 영원토록 충만한 상태를 영생이라 하는 것이고, 그 영생의 상태로 들어가는 것을 구원이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자마자...바로 이 생명 안으로...즉 안식 안으로 불러주신 것이고...그 안식 안에서 살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인간이 안식 안으로 들어갔다. 라는 것은...이제 인간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 혹은 아무것도 할 것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입니까?

 

예 그렇습니다. , 인간은...이제 자신의 행복과, 자신의 안전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더 이상 아무것도 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인간의 행복은...인간 스스로가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바로, 인간에게 영생을 주시는...하나님으로부터만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해...수고하고, 노력하는 모든 시도들을 성경은 죄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의 어떤 자랑이 됐든..재물이 됐든...혹은 어떤 의가 됐든...이러한 것들이 자신의 구원과 행복을 위해 무엇인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다 죄인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구원과 행복을 위해...보탤 것이 아무것도 없는...오직...예수의 의로만...살도록 피조된 존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참된 안식 안에 거하는 자들은...다시 말해...예수 그리스도의 의 안에 거하는 자들은...이미, 완성되고...완전하게 된 자들로....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모든 자원들이 다 보장되고, 다 약속된 자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 안식 안에 있지 않은...저 세상 사람들은...자신의 행복과, 자신의 안전을...스스로 구축하고,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에...끊임없이 세상의 것들을 찾고, 구해야 하지만...즉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구하며, 염려해야 하지만...참된 안식 안에 있는 자들은 이미...참된 구원과, 모든 기업의 풍성함을 약속받은 자들이기 때문에...그 구원과, 약속에 필요한 모든 자원들 또한 이미...다 완전하게 보장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약속에 대한 말씀을 주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입니다. 26.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태복음6)

 

안식일의 첫 번째 목적: 창조주를 기억하라

그러면 여러분, 주의 안식 안에 들어 온...저와 여러분이...이제 우리 자신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고 한다면...그러면,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 것입니까? , 왜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당신의 안식 안으로 초청하신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오직 하나님만을 기뻐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저와 여러분을 초청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저와 여러분을 창조하신 창조의 목적이요, 구원의 목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안식으로 초청하신...이 안식의 가장 적극적인 의미는 바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따라서..하나님이..주의 날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여..따로 떼어 놓으신 이유는...바로 이 주의 날에 성회로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최 우선순위를 두도록 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 우리는...이 주님의 날에, 예배로 함께 모여..하나님이 온 우주를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그 온 세상과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며, 내 삶과 생명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며...기뻐하고 찬양하는... 그런 우리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한...그래서 하나님을 향한 마땅한 찬양과, 감사와, 영광과, 기쁨이 있는...그런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주의 날은..바로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는 날인 것입니다. 내가 이 세상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당신의 것이기에..이 안식에 들어와 있는 너희들은...절대로, 이 세상의 노예가 되어...그렇게, 세상이 다인 것처럼...살아가서는 안 되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7일을.. 다 가져야 살아갈 수 있지만...내 안식 안에 있는 너희들은...6일만을 가지고도..얼마든지 살 수 있음을 하나님은 이 안식일의 선포를 통해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안식의 두 번째 목적: 구원을 기억하라

이제 두 번째 우리는 이 첫 번째 안식의 의미를 넘어..두 번째 안식의 의미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성경이 십계명 어디에 기록되어 있습니까? 두 군데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오늘 우리가 읽은...출애굽기 20장과, 신명기 5장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우리가 이 두 가지의 십계명을 비교해 보면...신명기 5장에서 말씀하는 안식일의 의미가...출애굽기에서 말씀하는 안식일의 의미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명기 515...15.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여러분...출애굽기에서는 안식일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신명기 5장에서는 안식일을 지켜야 할 이유가...출애굽기와는 달리...바로 하나님이 구원하신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왜 이 두 안식일 계명 사이에, 이런 차이가 발생한 것일까요? 그것은 이 십계명을 받는 대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의 십계명은 바로 출애굽 1세대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신명기의 십계명은 그런 1세대가 다 죽고..이제 가나안 땅을 차지할 2세대에게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1세대에게...안식일의 정신을 창조기념일로 주셨지만..이제 2세대에게는 이 안식일의 의미를 창조기념일에서 구원 기념일로 바꾸어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민족은 이 세상 어떤 민족과도 다른...아주 특별한 민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이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 자신이 친히..그의 강한 손과, 펴신 팔로 그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그들과 직접 언약을 맺어...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는...정말...놀라운 관계를 이스라엘과 맺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민족의 최대의 날은...바로 그들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 받은 유월절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 날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얼마나 큰 날인지...하나님은 이들이 출애굽한 유월절 그날을... 그들의 111일로 정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이들에게 있어...그때까지 살아 온 모든 날들은...다 없어지고...유월절 그날부터...이들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안식일은 바로 이렇게 창조에 이어...죄의 노예 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기념하며 축하하는 날인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의 안식일이..오늘날의 주일로 바뀐 이유는..바로 이러한 의미 때문인 것입니다. , 죄의 노예가 되어 영원한 멸망에 처한 우리들을 위해, 유월절 어린양 되신..예수님이...대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말미암아...이제 영원한 천국에의 소망으로 살 수 있도록 하신, 그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날이...바로 오늘날의 안식일인...주의 날인 것입니다. 그리고...이러한 대속의 구원은...바로 우리 주님의 부활하심으로 완전히 확증이 되는 것임으로...우리 주님이 부활하신 날을...이제 우리의 구원기념일로 삼게 된 것입니다.

 

세 번째 목적: 새 하늘과 새 땅의 예행 연습

그러나 이 안식일은...여기에 한 가지 더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그것은, 이제 마지막 날...저와, 여러분이 완전한 몸으로 부활하여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하게 되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는 그 주의 날을 사모하며..그 날을 미리 이 땅에서 맛보고 즐기며, 누리는 날이 바로 이 안식일인 것입니다.

 

여러분..여러분은 이제 우리 주님 다시 오시면...여러분은 완전히 영화된 모습으로 부활하여 새 하늘과 새 땅에 이를 것을, 과연 기대하며 고대하십니까? 그리고, 여러분은 그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모든 민족과 방언과 족속을 넘어...동서남북 사방에서 몰려든...주님의 몸 안에 있는 수 많은 형제, 자매들을... 만나며..그들과 함께 주님을 영원토록 찬양하고 예배하며, 서로 영광 안에 교제할 것을 기대하며, 고대하십니까? 그리고 그 날을 과연 간절히 사모하십니까?

 

여러분...저는 정말 그렇습니다. 그 날이 저는 얼마나 사모가 되는지...주님 언제든지 오라 하시면...이 세상에 대한...어떠한 미련도 없이...주님 품으로 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거기서..가장 먼저...그토록 사모하는 주님을 가장 선명하게 먼저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우리는 거기서 아브라함도, 모세도, 바울도, 그리고...수 많은 믿음의 사람들도...다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그 영원한 나라에서...영원토록 주님만을 찬양하며...풍성한 사랑의 교제들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이러한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간절한 소망으로 자신의 죽음을 그토록 사모한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여러분...바로 이러한 새 하늘과, 새 땅이...이 지상에서 예행 연습되어지는 곳이 바로 교회이며...그 예행연습이자, 천국잔치가 바로 예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주일은...이런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간절한 사모함을 갖는...바로 주님 안에, 함께 하는 형제. 자매들이 함께 모여...마음껏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주 안에 풍성한 사랑의 교제를 함께 나누는 날이 바로 주일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일을 이렇게 보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저와 여러분은...이 죄 많은 세상 속에서..여전히 죄 된 몸으로 끊임없이..이 세상과 죄에 대해 넘어지고 실패하며...너무나 많은 좌절과, 아픔들 가운데 살아가고 있지만...최소한 이 주일 많큼은 마치...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간 사람들처럼...그렇게 예배를 통해...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서로를 향한 끝 없는 사랑으로...작은 천국을...맛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것이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성도는 바로 이 교회와, 주일과, 그리고 예배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장 기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이런 주일에...만일 누군가 억지로 끌려와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또한, 이 예배 시간이...너무나 지루하고, 힘들어서...억지로 버텨내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그리고 이런 교회 안에서...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분열하는 일이 있다고 한다면...이것을 어떻게 교회라고 하며, 성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여러분...그저 적당히...교회에 출석하고...적당히..신앙생활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신앙생활은 절대로...성경이 지지하는 바도, 아니면...신앙생활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성전이며, 교회이듯이..교회는...그렇게 여러분 서로가...몸이 됨으로..이루어 갈 수 있는 것이며...그 몸 된 교회 안에서만이...여러분의 신앙은...완전하여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그 교회를 이뤄가는 것이...여러분의 사명이며...부르심인 줄 알고...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그런 하나님이 꿈꾸시는 교회의...한 모퉁이 돌들이..다 되어 가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출처 : 세종사랑샘교회
글쓴이 : 유병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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