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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라(33)

하나님아들 2019. 1. 18. 11:54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라

본문: 출애굽기 204-6

여러분, 십계명은...10가지의 계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가운데 1계명부터 4계명까지는 하나님에 대한 계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하나님과 인간 사이의...가장 중요한 관계적 측면은 어떤 것입니까? 바로 예배적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고, 인간은 피조물이기 때문에...인간은 하나님을 예배하는...예배적 관계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십계명도...이러한 예배적 측면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1계명은 다른 것이 아니라...예배의 대상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계명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 예배를 받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계명은 그 하나님을 예배하되...아무렇게나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그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합당한 예배를 드려야 함을 말씀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 예배의 방법에 대한 말씀하시는 계명인 것입니다.

 

그러면 3계명은 무엇일까요? 바로 예배의 태도, 혹은 예배자의 자세에 대해...말씀하는 계명입니다. 그리고...마지막 4계명은...예배는 언제 드려야 하는가? 하는...예배의 때와 시간에 관한 계명입니다. 그러므로...1계명부터 4계명까지는...전부 예배에 관해서...말씀하는 계명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가운데...지난 시간에...첫 번째 계명인...“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하신 즉, 우리가 예배해야 할 바른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해...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저와 여러분이 예배해야 할 분이 누구십니까? 바로...삼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부처를 예배한다든지...아니면, 알라를 예배한다든지...아니면...자연 만물을 숭배한다든지...더 나아가...자기 자신을 예배하면...안 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그러한 것들은...모두가 다...신이 아닌 피조물들이기 때문입니다. 피조물은...예배를 드리는 자이지...예배를 받는 대상이 아닌 것입니다. 이 세상에 예배를 받으실 수 있는...신적인 존재는...오직 삼위 하나님 한 분 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피조물의 존재 목적 자체가...하나님을 예배하도록 창조된 존재이기 때문에...피조물이 피조물을...예배하거나, 숭배하는 것은...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이며...피조물은 마땅히...그 존재 목적에 맞게...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오늘날에는...사람들이...어떤 형상을 만들어...그 형상에 절을 하거나...숭배하지 않지만...또 다른 방식으로...1계명을 어기고 있는데...그것은...바로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방식으로...혹은...또 다른 자신의 확장이라 여기는...어떤 대상들을 사랑하는 방식으로...우상숭배의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우상숭배란...하나님 보다...더 사랑하는...어떤 대상을...섬기고, 숭배하고, 사랑하는 것을...우상숭배라 하는데...사람들은...피조물인...자기 자신이나...혹은...자신의 또 다른 확장이라 여기는...자기 자식, 자기 배우자, 자기 재물, 자기 자랑, 자기 계획들을...하나님 보다...더 사랑하거나 앞세움으로...우상숭배의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있게 하지 말지니라...하신 제 1계명은...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어떤 대상도...우리에게 있어서는 안됨을...하나님이 말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이제, 이렇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하나님만 예배하는 사람들이 되어서...1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들이 되었음에도...우리는 2계명을 어길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하면서도...그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지 못하고...거짓 되게 예배하거나...혹은, 우리 마음대로 예배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나답과 아비후

이러한 잘못 된 예배의, 가장 대표적인 예가...바로 출애굽기 24장에 나오는...나납과 아비후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나답과 아비후는...무당이나 주술사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면에서...의롭고, 훌륭한 영적 지도자요, 아론의 피를 이어받은...법적 후계자요, 훌륭한 제사장이었습니다. 나답은...아론의 아들로서...대제사장의 직분을 이어 받은...법적 후계자였고...아비후는 그 다음 서열에 있는 자였습니다. 그들은 70인 장로 중에...함께 한 자들로...어떤 면에서...모세를 제외하고...하나님을 가장 가까이서...섬길 수 있는 자들이었던 것입니다. 따라서...이스라엘 백성들은...이들을 가장 존귀하게 여겼을 것입니다.

 

그런데...이런 이들이...제사를 드리다가...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 사건은...성막이 완성되었을 때...아론과 그의 아들들이...며칠 동안 의식을 거행하던 중에 발생했습니다. 먼저...여덟째 되던 날에...아론이 성막에서...처음으로 속죄제를 드렸는데...그 제사를 드릴 때...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바로...여호와의 불이 나와서...제물을 불사른 것입니다.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9:24) 여러분...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서 보아야 할 대목이...바로 여호와의 불이 나와서입니다. , 하나님이...제사를 받으시는데...바로 당신의 불로...제물을 태우시고...제사를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문제는...그 후에 발생하게 됩니다. 모세는...그 후의 일을 이렇게 진술합니다. 1. 아론의 아들 나답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3. 모세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레위기10:1-3) 무슨 말입니까? 나답과 아비후가...향로에 불을 붙이다가...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죽은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경은 그 이유를...그들이...하나님이 명령하신 불이 아닌...자신들 스스로가...피운...다른 불로...분향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이들의 죄는...이들이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지 않은 것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의 죄는...제사를...자신들이 원하는대로, 자신들의 방식으로...그렇게 자의적으로 드린데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이 사건은...오늘날...예배를...하나님 중심의 예배, 그리스도 중심의 예배를...인간 중심의 예배로 변질시킨...많은 현대의 교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송아지 예배

우리는...또 다른 잘못된 예배의 예를...출애굽기에 나오는 금송아지 시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대로...이 금송아지 사건은...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고 있는 중에...다시 말하면, 이제...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어떻게 하나님을 섬길 것인가? 하는 예배법에 대한...율법을 받고 있는 중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들은...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간 후...내려오지 않고...오랜 시간이 흐르자...그 사이를 참지 못하고...드디어...그들의 마음속에 숨겨 두었던 속내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32:1)

 

여러분, 이들의 행동이...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이들이...오랫동안 모세가 말하고...모세에 의해 주도되어 온 신앙방식에...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 아무런 형체도 없으신 하나님...그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고, 오직 그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그렇게 그 말씀이 주도가 되어...자신들은 그저 수동적으로 움직여져야만 하는...이 신앙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오히려, 모세가 말하는 하나님을 섬기는 방식이 아닌...자신들이 늘 원했던 방식으로...이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아닌..보이는 자신들 나름대로의 신의 형상을 만들어 놓고..자신들 마음껏, 그 신을 조종하고...마음껏 그 신에게 요구할 수 있는...그런 자신들이 중심이 된 신앙을 만들고 싶어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들의 생각과 방식이 만들어 낸 것이 바로 금송아지 신상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이러한 인본주의적 신앙이...인본주의적 예배를 만들어 내게 되었는데...그 인본주의적 예배란...바로, 자신들의 종교적 본성과,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고 드러내는...그런 사람이 중심이 된 예배였던 것입니다. 6절 말씀 읽기....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여러분...여기서뛰논다라는 말은실컷 술을 마시고 춤을 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술을 마신 상태에서...예배를 드리는 것과 같이, 정신과 생각을 놓고, 그저 자신들의 억눌린 감정을 표출하고, 분노를 표출하며...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신에게, 마음껏 자신의 감정의 덩어리들을 쏟아내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지금...이들은...자신들이 바알이나...태양신이나...혹은 광야에 있는 다른 신을 섬긴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이들은...자신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그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을...섬기고, 예배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론이 그들의 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이로다 하는지라(6) 그런데 여러분...보십시오. 이들은...지금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억지로 형상화 하여...조각칼로 새겨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 이들은...하나님이 보이지 않자...그 하나님을...자신들 안에 있는...자신들이 원하는...어떤 형상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데, 그 형상이...바로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송아지였던 것입니다.

 

그러자...하나님은...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진노하시며...이렇게 말씀하십니다.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8.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예배하며 그것에게 제물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이라 하였도다 (7-8) 여러분, 하나님이..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얼마나 진노하셨는지...하나님은 이들을 향하여내 백성이라고 부르지 않으시고네 백성이라 부르시면서...끝에 가서 조차이 백성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결코 자기 백성이라고 생각하실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지금 이렇게 하나님이...진노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이유가...바로 다음 구절에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9) 여러분, 지금...우리가 2계명을 살피고 있듯이...하나님은...당신을 어떠한 형상으로도 만들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하나님은...피조물이 아닌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온 우주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에...이 세상의 어떠한 피조물의 형상으로...표현되거나...설명되어지거나...갖혀 있을 수 있는 분이 아니신 것입니다. 그러므로...인간이 하나님을 형상화 하는 순간...하나님을 피조물의 자리로 격하시키는...엄청난 불경건의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이들은...목이 곧은 백성들이었던 것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이들은...자신들이 주인이 되어...모든 것을 자신들이 주장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이들은...빨리 가나안에 들어가서...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이들의 궁극적인 목적이었기 때문에...그 가나안까지 자신들을 안전하게 지켜주고......자신들에게 많은 물질적인 복을 더할...신을 형상화하여 만들어 내려 한 것입니다. 그래서...자신들이 원하는 하나님을 형상화 하여...칼로 조각하여 만들어 낸 것이...바로 자신들이 애굽에서 섬겼던 그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송아지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러한 신앙은...입술로는 하나님이라 부르며...하나님을 섬기는 듯 보이지만...사실상...자기 자신을 섬기는...전형적인 인본주의 신앙일 뿐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거짓된 신앙이 아닌...참된 신앙, 참된 예배는 어떤 것입니까? 바로...하나님이...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주시고자 했던...말씀 중심의 신앙...말씀으로 인도 되어지는 예배가...참된 신앙이요, 참된 예배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시시며, 말씀 그 자체이시기 때문에...하나님은 말씀가운데...우리와 만나주시고, 사귀시며, 교통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왜 우리의 신앙과 예배가...이렇게 말씀 중심의 신앙...말씀 중심의 예배가 되어야 하는지...오늘 제 2계명을 말하는...소요리 문답 49문항부터 52문항까지 살피면서...다시한번 그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9 : 2계명이 무엇입니까?

2계명은 너를 위하여 어떠한 새긴 우상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하신 것입니다.   

 

50 : 2계명에서 명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2계명이 명하는 것은 하나님이 자기의 말씀으로 정하신 모든 종교적 예배와 규례를 순전하게 받아 순종하며 지키라는 것입니다

 

51 : 2계명에서 금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2계명이 금하는 것은 하나님이 자기의 말씀으로 정하지 아니한 형상이나 어떤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52 : 2계명을 지키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2계명을 지키라고 하신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의 주권자이시고 우리의 소유주이시며 또한 홀로 자기에게만 경배하는 것을 열망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십계명...2계명의 의미를...이런 차원에서 한번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우리는 어떤 중요한 일을 하려 할 때...그 일을 그냥 하지 않고, 어떤 절차와 의식을 통해...그 중요성을 나타내거나 부곽시곤 합니다. 예를 들어...우리가 생일을 맞아서...생일 파티를 한다 할 때...그 생일을 의미있게 하는 ...최소한의 절차가 있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은...미역국을 끊여 먹는 것이고..., 케익에 초를 꽃고...사람들과 생일 축하노래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생일 선물도...주면...생일이 더 빛이 나는 것입니다.

 

그런데...이런 생일파티 말고...결혼식을 할 때는...그 절차나...의식이...훨씬 더 복잡하고...화려한 것입니다. 왜냐하면...결혼식이 생일파티보다...훨씬 더 비중 있고...중요한 예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결혼식 때는...많은 일가친척들도...모시고, ...화려한 결혼 예물에...풍성한 음식도 해서...그리고 무엇보다...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축가도 하고, 언약식도 하고, 주례사도 하는...그런 화려한 결혼예식 가운데...결혼을 해야...결혼식다운...결혼식이 되는 것입니다.

 

장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누가 죽으면...이제...죽어서...별 볼일 없으니...밖에 갔다가 버려라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입니다. 한 평생을 산 사람에게...우리는...일정한 절차와 순서에 따라...고인이 죽은 것을 애도하고...그 죽음을 기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렇게...사람을 위한 결혼식이나...장례식 같은 일도...이렇게 절차와 예식을 따라...최선을 다해 치러 주는데...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는...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바로...그 창조주 하나님, 구원자 하나님의 신분과 위치에 걸 맞는...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되...하나님을...최고로 높여 드리고, 최고로 존중하며, 최고로 영광스럽게 하는...그런...하나님께 걸맞고...하나님이 받으실 만한...가장 영광스러운 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5절을 보시면...하나님은...당신 자신을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칼빈은 말하기를...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의 영광, 당신의 이름의 영예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이기에...그 영예가 더럽혀지거나...손상되는 것을...결코 간과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것을...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하나님은...죄인 된 인간들이...자신들 마음대로...자신들이 원하는 방식으로...당신을 예배함으로...당신의 이름의 영광이 손상되는 것을...결코 용납하실 수 없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당신이 최고로 영광 받으시기 위해...당신을 어떻게 예배하고...어떻게 신앙해야 하는지...그 모든 예배의 절차 하나 하나...신앙의 원리 하나 하나를...다 말씀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보통...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율법을...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는데...바로 도덕법과, 시민법과, 그리고 의식법이라고 하는 제사법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이 세 번째 제사법이 무엇인가 하면...바로 십계명의 제 1계명부터...4계명까지를 확장시켜 놓은 것이...바로 제사법인 것입니다.

 

그러니까...결국, 예배법이...곧 제사법인 것입니다. 그런데...하나님은...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려 할 때....아무렇게나 드려서는 안 되고...하나님이 정하여 주신...때와, 장소와, 또한 엄격한 절차를 따라...제사를 드릴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왜요? 하나님은...아무렇게나 예배할 수 있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하나님은 가장 먼저 제사를 드리는 장소, 즉 예배를 드리는 장소를...정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것이...바로 성전이고, 성막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막을 짓거나...성전을 지을 때도...아무렇게나...자신들끼리 공모해서...가장 마음에 드는 모양으로...성전을 지어서는 안 되고...반드시...하나님이 정하여 주신...모양과...문양과...치수대로 성막을 짓고...성전을 지어야 했던 것이며...또 그 성막과 성전 안에 있는...모든 기명들 또한...하나님이 정하여 주신대로...만들어야 했던 것입니다.

 

또한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도...얼마나 제사를 잘 드리는가? 실력을 테스트 해서...혹은 스펙이 가장 좋은 사람을 선택해서...제사장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이 정하여 주신...제사장만 그 제사를 집례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어떤 재물을 가지고 와서...제사를 드려야 하는지...제물도 정하여 주시고...제사를 드리는 날도...자기들 마음대로 드리는 것이 아닌...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날인...유월절, 장막절, 초실절과 같은 절기에...제사를 드려야 했던 것입니다. 결국...어떻게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원하는대로...에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는...인간들이 마음대로 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이 계시하여 주신 말씀대로...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그 예배가 하나님의 신분에 걸 맞는 예배가 될 수 있는 것이며...또 그런 예배만을...하나님이 받으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성전 하나 하나...또 기명들 하나 하나...그리고...모든 절기와...제사법 모두가...다 예수님만...예표하고 예수님만 나타내는 것입니다. 왜요? 하나님은...예수님으로만...예배를 받으시고,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제가 예전에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이 무엇인지...여러분에게 말씀드릴 때...영과 진리의 예배는 결국...예수 중심의 예배요, 말씀중심의 예배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인간 중심의 예배

그런데...로만 카톨릭은...성경에 기록된 것만이 아닌...자기들이 고안해 낸...유전과 전통으로...말씀 중심의 예배가 아닌...화려한 예전으로 가득한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루터파나...동방정교회도...성경에 명백하게 하지 말라는 것만 하지 않으면...나머지는...우리가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해도 된다. 하는 생각으로...예배나...예전을 마음대로 변질시켜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예를 들면...이들은...성경에...하나님에 대한 상을 만들지 말라! 했지...예수님 상이나...마리아 상을 만들지 말라 하지는 않았는가?. 해서...교회 이곳 저곳에...수 많은 성상들을 만들어 놓고...또 성화들을 그려 놓은 것입니다.

 

그런데...칼빈을 비롯한 개혁파들은...하나님이 말씀을 통해...명백하게 명령하신 대로만...예배한다. 해서...최대한 성경대로 예배하기 위해...성경을 연구해서...성경에서 예배의 원리를...찾아 낸 것입니다. 여러분, 개혁파 안에서...왜 이런 생각이 나왔을까요? 그것은...하나님의 영광을 최고로 생각하는...그들의 신앙때문입니다. 그래서...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하나님의 영광에 걸 맞는 예배를...드리고자 하는 열망이...더욱 성경을 연구해서...예배의 바른 원리들을 찾아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이 차이는...지금...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카톨릭이나...루터란이나...동방교회와 같은 생각들이...오늘날...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에...그 시대적 사조를 타고...예배를...점점 더 사람 중심의 예배로 변질시켜 버린 것입니다. 이런 교회를 마케팅교회라고 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방식으로...예배를 드릴 수 있다. 하는 생각이...교회 안에 가득해 지자...사람들은...그렇다면...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기쁘게 해서...많은 사람들을 교회 안으로 끌어 들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사람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예배당도 짓고...예배형식도 짜며...말씀도...사람들이 듣기 좋아하고...또 듣고 싶어하는, 성공스토리...자기계발의 원리...긍정의 원리와 같은...이야기들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나온 예배가 무엇입니까? 열린 예배...구도자 예배...찬양예배...젊은이 예배...현대인의 예배, 전도 축제...등등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예배는...그야말로 예배인 것인데...이 예배를 사람들 중심으로 맞추다 보니...다양한 상품의 예배가 쏟아져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예배에...사람들이 좋아하는 명사나...연예인도 초청하고......사람들이 좋아하는 공연도 하며...거기에...풍성한 먹거리와...선물도 주며...그야말로...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로 풍성한...완전 변질된 사람 중심의 예배로...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예배의 주인은 사람이 아닌...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최대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대로...,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도록...예배당도 짓고...예배 형식도 짜며...모든 예배의 구성을...말씀 중심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언약적 예배

여러분...오늘 본문은...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이...시내산에서...그들과 언약을 맺으시는 장면입니다. 그런데...이 장면은...또한 이스라엘이 총회로 모여...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는 예배의 자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말씀하는 예배란...바로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들 사이에 맺어진...언약적인 만남이 바로 예배인 것입니다. 그러니까..성경이 말씀하는 예배란..가장 일차적으로..이 언약적인 만남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우리가 성경을 보면...하나님이 이후에도...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모압평지에서도, 다시 언약을 갱신하시고...또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갱신하셨던 것입니다. 따라서..예배는..하나님과 당신의 백성들 사이에 맺어진 언약을...계속해서 갱신해 가는 것을...예배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예배가..언약적이라고 할 때...이 언약적이라는 말이 과연 무슨 말입니까? 여기서 언약적이라는 말은...가장 일차적으로..쌍방통행이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예배란..하나님이...당신의 백성들에게...무엇인가를 말씀하기도 하시고...또 당신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이며...또 이에 대해 하나님의 백성들은...그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말씀과 은혜에 대하여...반응도 하고...무엇이라 말도 하며...그렇게 쌍방 간에...서로 교통하는 것을 예배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배는...하나님이 일방적으로...저와 여러분에게 말씀하시는 시간도 아닐 뿐만 아니라...반대로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일방적으로...무엇인가를 요청하거나, 구하는 시간도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배 순서를 보면...이 예배 순서에...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는 순서도 있고...이에 대해...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말하고, 행동하는 시간도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예배로의 부름이나...성경봉독...그리고 말씀의 선포와...성찬예식과 같은 것은...하나님이 당신의 백성들에게 하시는...하나님의 은혜의 행위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의 행위에 대하여...사람이 화답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찬송과, 기도와, 헌금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므로...예배는...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바로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 쌍 방간에..대화적이고, 양면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예배인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렇게 하나님과...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예배를 통한 언약적인 관계가 이루어질 때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를 연결해 주고, 중매해 주는...중보자의 역할은 과연 누가 하는 것입니까? 그분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모세가 있어서..그 모세를 통해..하나님이 백성들에게 말씀하시고..또 백성들은 모세를 통해..하나님께 나아가 화답했던 것처럼...하나님과 우리 사이에...유일한 중보자가 되셔서...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도 하고...우리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시는 분이...바로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 되신...예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니까...모세는..바로 예수그리스도를 예표하는...예표자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명기 18장을 보면..하나님이 모세에게..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다. 라고 예언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16. 이것이 곧 네가 총회의 날에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 구한 것이라 곧 네가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않게 하시고, 다시는 이 큰 불을 보지 않게 하소서 두렵건대 내가 죽을까 하나이다 하매 17.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이 옳도다 18.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 (신명기18:16-17) 그러므로 여러분...예배는...오직 예수그리스도...그분 한 분만을 중보자로 하여...그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배설하시는...풍성한 은혜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예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결국...예배란...하나님이 예수를 통하여...모든 은혜를 배설하여 주시는 것이 예배이고...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이...예수를 통하여...그 은혜에 화답하는 것이 예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우리가 하나님을 가장 잘 알고...바르게 예배하며, 또 하나님께 가장 크게 영광을 돌리며...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바로...예수를 바로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여러분은 여러분이 어떤 자인지 알고 있습니까? 여러분이...여러분 자신을 바로 알고 깨닭아 정말 복된 인생을 살기를 원한다면...예수를 알지 못하고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알아야 우리는 하나님이 왜 나를 창조하셨고...왜 구원하셨으며...그래서...나라는 존재는 장차 어디를 향해 가고......어떻게 완성되어 갈 것인지...비로서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여러분..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바로 알 수 있으며...어떻게 하나님께로 갈 수 있습니까? 오직 유일한 길은 예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수를 통하지 않고는..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하나님을 사랑할 수도 없으며...하나님께로..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이 예배시간을 통해..베풀어 주시는...잔치의 음식은...모두가 다 예수님이고...모든 은혜의 내용이 바로 예수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우리가 은혜를 받았다. 라고 하는 것은...다른 것이 아니라...말씀으로 조명하시는 성령을 통해..예수님과..그 예수님을 통한...하나님에 대한...참된 지식을...더 많이 알게 되고, 더 많이 깨닭아...과연 하나님은...얼마나 위대하시고, 얼마나 사랑이 많으신 분이시며...또한 얼마나 신실한 분이시고...얼마나 선하신 분이신지...그리고...십자가에서 이루신 그 예수님의 은혜가...얼마나 나에게 절실하고, 절대적인 것인지...바로 알고, 깨닭으며...누리게 되는 것을 우리가 은혜를 받았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예배의 일차적인 목적은..우리가 무엇을 하나님께 드리는데 있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여러분...우리가 과연 무엇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자이며...하나님께 어떤 보탬이 될 수 있는 자들이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우리에게 있는 어떤 것을 드린다..하는 생각 자체가...사실은 율법주의요, 죄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는 것은...오직 예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하나님이 베풀어주신..이 은혜의 잔치, 예수의 잔치에 나아와...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은혜를 풍성히 받아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그 은혜를 알고...예수를 아는 자로서..우리는..그 은혜에 기뻐하고, 감사함으로...하나님을 향하여...예수를 담은 기도와...예수를 담은 찬양과...예수를 담은 헌금과, 충성으로...즐거이 헌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여러분...저와 여러분이 드리는 평생의 예배에...그리고...저와 여러분의 삶의 예배에...이 예수로 충만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출처 : 세종사랑샘교회
글쓴이 : 유병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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