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서론(31)
본론: 출애굽기20:1-2
여러분, 이 세상 모든 만물은..그 존재 자체로..존재의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아무런 목적이나 뜻도 없이...아무렇게나 존재하는 것은...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그 존재 목적가운데...사물이 존재할 때, 그것을 성경은...좋다. 선하다. 아름답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그 모든 만물의 존재목적은..누가 정해 주었나요? 바로..그 모든 만물을 있게 하신...하나님이 정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결국...성경이 말씀하는 선이란...모든 만물의 창조주가 되시고...주인이 되신..그래서 그 모든 만물의 선. 악의 유일한 판단 자가 되시고...심판자가 되신...하나님이...지정해 주신 그 자리에서...자신의 존재 목적과 일치하게 존재하고 있을 때...그것을 선이라 하는 것이고...또...좋다 하는 것이고...아름답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그 지어진 모습이...당신이 의도하시고...목적하신 바대로, 창조되고 존재하는 모습을 보시며...좋다. 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여러분..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그것이 선한 것이고, 좋은 것이고, 아름다운 것인데...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사람다운 삶일까요? 그래서..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실 때...사람을...아무것도 아닌...흙에...당신의 생기...즉, 하나님 당신의 영, 혹은 말씀을 불어 넣어 주심으로...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신 것이며..또한 그의 이름을...아담...즉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진 자가 되도록 해서...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은..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살아가는 것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인간이 타락한 이후에도 하나님은...이러한 당신의 뜻을 포기치 않으시고...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그 비결을 율법에 담아 주신 것이고...그 율법을 열 가지로 축약해서...십계명이라 해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십계명이란...사람이 사람답게 살도록 하기 위해...하나님이 주신 10가지 근본 원리가 바로...십계명인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십계명의 원리가 무엇입니까? 다시 말해..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원리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즉...수직적으로는...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수평적으로는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고...성도답게 사는 것이며...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삶인 것입니다.
그래서...하나님은 첫 째 아담을 통해...사람답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나타내기를 원하셨지만...그는...하나님 앞에 불 순종 함으로...실패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사람의 몸을 입혀 보내심으로...과연 사람답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몸소 친히 보여 주시도록 것입니다. 즉...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수평적으로는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심으로...율법의 모든 정신과 내용을...33년간의 공생애와, 특별히 십자가의 죽으심으로..나타내시고, 이루심으로..사람답게 사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인지...즉, 영생하도록 지어진, 사람의 사람 다움이 어떤 것인지...온 세상에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저와 여러분이...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는...바로 저와 여러분이...사람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즉, 사람은...절대로 아무렇게나 살아서는 안 되고...하나님이 지정해 주신...사람다움의 위치에서, 사람의 지위와, 사람의 본질에 맞는 삶을 살아야...비로서 사람다운 삶을 살게 되는 것이고...가장 가치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이러한 사람의 위치가 무엇이며..사람이 왜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살아가야 하는지를..율법과 십계명을 주시기 전에...먼저 말씀하신 것입니다. 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출애굽기20:1-2)
여러분..보십시오. 하나님은..저와 여러분에게...사람답게 사는 비결인 율법을 주시기 이전에, 먼저...저와 여러분이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이유에 대해...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크게 두 가지로 말씀하시는데...먼저..하나는..하나님이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2절 마지막에...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시는데..이 말은...바로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의 주인이시오, 왕이시오,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바로 하나님이...저와 여러분을...구원하신 구원자이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2절을 보시면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구원하여 여호와라 하십니다. 즉,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이스라엘을 구원하신 분이...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결론적으로 하나님은...저와 여러분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또 사망과, 죄로부터 구원하여 주신, 구원자 하나님이시기 때문에...이 말은...그 많큼 하나님이...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신 그 사랑이 크고...은혜가 큰 것이기 때문에...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살아가는 것이...너무나 마땅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소요리 문답도 이렇게 질문하고 답을 한 것입니다.
제43문 : 십계명의 서문이 무엇입니까?
답 : 십계명의 서문은 다음과 같은 말로 되어 있는바, 곧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하신 것입니다.
제44문 : 십계명의 서문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답 : 십계명의 서문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이 주님이시요, 우리의 하나님이시며, 또한 구속자 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마땅히 그의 모든 계명들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무슨 말씀입니까? 저와 여러분이...율법을 따라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할 이유가...바로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창조주이실 뿐만 아니라, 구세주이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이 두 가지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먼저...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 이십니다. 여기서 나는 여호와라...할 때의 이“여호와, 혹은 야훼”라는 말은...구약성경에만 총 5,321번이나 등장 하는...하나님의...가장 고유한 이름입니다. 이 여호와, 혹은 야훼라는 이름은 “스스로 존재하는 분” 혹은, “존재하는 모든 것을 존재케 하는 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출애굽기 3장 14절을 보면, 모세가 하나님 앞에 부르심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거기서 모세가 하나님을 향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어떻게 합니까? 라고 묻습니다. 그때, 하나님은...당신을 어떻게 나타내고 표현할 수가 없어서“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나는 나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나는 스스로 있다. 할 때‘있다’라는 말은...히브리어로“예흐예”인데, 영어로 Be동사에 해당하는 것으로...히브리어‘하야’동사의 1인칭 미완료형입니다.‘미완료형’이란...말 그대로, 완료되지 않은 동작이나, 계속되는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란 이름은...바로 이 ‘예흐예’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그러므로...여호와란...미완료된 상태로...존재하는 분...즉, 여호와라는 이름은...과거부터, 현재와, 미래까지 지속적으로...늘 계시는 분이라는 뜻인 것입니다. 즉,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 되시는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이 여호와라는 이름의 가장 일차적인 뜻은...바로 스스로 계시는 분, 다시 말해...모든 만물의 근원이시오, 창조주가 되신 분이라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해야 할..가장 궁극적이고, 첫 번째 이유는...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어떤 도예가가 흙으로 도자기를 만들었다고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러면...그 도자기는 누구의 것입니까? 바로 그 도자기를 빚어 만든..도예가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어떤 화가가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면..그 그림 역시 그 그림을 그린 화가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저와 여러분은 누구의 것입니까? 여러분 자신은 여러분 자신의 것입니까? 그렇다면...여러분이 여러분자신의 것이라는 증거를 한번 대 보십시오. 여러분이...여러분 자신을 만들었다는..어떤 증거나...표가 있으면 한번 보여 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저와 여러분은..저와 여러분 스스로가...이 땅에 태어나고 싶어서...태어난 존재가 아닙니다. 그냥..어느 날 보니까..이 땅에 존재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에 대해...우리 스스로가, 정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키는 얼마나 되고, 생긴 것은 어떻게 생기고...성품은 어떻게 할 것인지...전혀 관여한 적이 없습니다. 그냥...태어나 보니까 이 모양 이대로...생긴 것입니다.
그러므로...저와 여러분은...그냥 우연히, 있게 된 존재가 아니라...누군가가 어떤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그 의도와, 목적에 맞게...지은바 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그것을...저와 여러분이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먼저...첫 번째는, 우리 안에 있는...종교의 씨앗이라 불리는 양심이...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을 자꾸 찾고, 생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인간의 모든 역사 속에...모든 인간들이...늘 추구해 온 역사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바로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갈망입니다. 그 증거가 바로...인간이 존재하는 곳이라면...어디든...종교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모든 인간에게...이렇게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는 사실은...그 모든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이...그들 안에...하나님 자신을 찾도록...무엇인가를 심어 주셨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우리가 사는 온 천지 만물과...특별히...우리 자신을 보면...이렇게 오묘하고, 신비스럽고, 아름답고...완벽한 균형을 이룬...세상과...우리 몸...그리고 특별히...이런 우리 안에 영혼이 있다는 사실을...생각할 때...과연 이렇게 복잡하고...오묘한 세상을 지으신...어떤 절대적인 분...즉, 우리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엄청난 고도의 지식과, 전능에 가까운...어떤 능력을 지니신 하나님이 계시지 않고는...이런 세상이...스스로...혹은 우연히 생길 가능성은 제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이 세상 온 우주 만물이...이렇게 오묘하고, 아름답고, 질서 있게 움직여 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온 세상 만물을 지으신 분이 계심을...말하고 있는 것일 뿐만 아니라..이 세상 자체는...바로 이 세상을 지으신 분이...그렇게 오묘하고, 다양하시고, 질서가운데 계시며...가장 아름답고, 선하신 분이라는 사실을...이 세상 스스로가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1장 20절)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이 지으신 온 우주 만물에...그분의 신성의 충만하신 것들이 가득 배어 있어..그 모든 것들...스스로가 하나님이 지으셨음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시편19편) 무슨 말입니까? 하늘은 하늘 스스로가...또, 날은 날 스스로가...밤은 밤 스스로가...모두가 다 하나님이 지으신 것이라는 것을...스스로 증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요? 온 땅 가득히...선포되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그러므로 여러분...저와 여러분을 지으신 이가, 분명히 있어서..그분이 우리의 주가 되시고, 왕이 되시며, 하나님이 되신다면..우리는 마땅히..그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또 그분이 있게 하신 의도와 목적을 따라...순종하며 살아 갈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지음을 받은 피조물로서의 마땅한 도리이자...존재의 목적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우리가 십계명을 보면...제 5계명에서...하나님이 가장 먼저...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십니다. 이것은..저와 여러분이...수평적인 인간관계에서 가져야 할, 가장 우선시 되는 율법이자...가장 으뜸시 되는 인간의 도리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저와 여러분이...부모님의 몸을 빌어...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하나님은...우리의 부모님이...진짜 우리를 지은..진짜 부모는 아니지만...진짜 부모이신 하나님을 대신하는...부모의 역할을...우리의 부모님들로 하여금 대신 하게 하심으로...우리가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듯...우리의 육신의 부모 또한, 마땅히 공경하고, 사랑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오늘날, 많은 사람들이...자신들의 부모를 대해 원망하면서“왜 나를 낳으셨어요?” 하는 것은...절대로 부모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인 것입니다. 부모에게...조금 부족한 면이 있을 수도 있고...또, 잘 양육하지 못하고...좋은 것들을 많이 자식들에게 제공해 주지 못하는 면도 있을 수 있겠지만...부모는...낳아 준 그 자체로...부모인 것이며...또 하나님의 대리자로서의 부모이기 때문에...우리가 공경하고, 사랑하며, 감사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이렇게 우리를 낳아 준 부모님도...우리가 충분히 감사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 한다면...저와 여러분을 지으시고..생명을 주시고..또 존재케 하신...하나님을 향하여서는...우리가 더 더욱 감사하고 사랑해야 할 충분 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하나님이 왜 저와 여러분을 지으셨겠습니까? 그것은...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가장 사랑하는 대상으로 삼으시기 위함이고...또 저와 여러분 또한...하나님을 향하여...그리고 우리의 이웃들을 향하여...사랑하며 살도록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란...한 마디로...사랑을 받고, 또 사랑하며 살도록 피조 된 존재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시되...당신의 형상을 입혀 지으신 것을 통해...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인간을...자신을 가장 닮은 자로...당신의 형상을 입혀 창조하심으로..이 세상 그 어떤 피조물들과도 비교할 수 없는..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으며, 살아가는 자로...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또한, 그렇게 자신을 당신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신 하나님을...전심으로 사랑하며...살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자신처럼...하나님의 형상이 입혀진..다른 사람들 또한..하나님이 동일하게 존귀하게 여기신 것처럼...우리 또한, 가장 존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며 살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하나님이...인간을 하나님 당신처럼...당신의 형상을 입혀..그것도 영혼을 가진 존재로 창조하신 것은..하나님과 영원토록 사랑하며...살도록 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래서..하나님은..이렇게 우리를 지으시고 창조하신...창조주 하나님이시요, 왕이시며, 주인이신 하나님이시기에...하나님은..이런 피조물 된 우리가 어떻게...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율법으로 정하여 주신 것이고...따라서 피조물 된 우리는...마땅히...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뜻에 맞는...그런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구원하신 하나님
그런데...오늘 성경은...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할 또 다른 이유를...한 가지 더 말씀하고 있습니다. 1-2절 읽기....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여러분...사람은...그 지어진 자체로...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것이...너무나 마땅한 것입니다. 그것이...인간이 창조된 목적입니다. 그런데...이런 인간이..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그래서...이렇게 타락한 인간에게 가져온...심각한 결과가...가장 먼저는..사랑해야 할 대상의 왜곡을 갖게 된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이웃들을 사랑하며 살아야 할 인간이..자신만을 사랑하는 이기적인 존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자신을 지으시고...자신을 사랑하신...하나님을...이제 자신의 주인으로 모시고...왕으로 모시며 살아야 할 인간이..이제...하나님이 아닌...마귀의 종이 되고...세상의 종이 되며...죄의 종이 되어 살아갈 수 밖에 없는...비참한 결과를 맞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사랑의 대상의 왜곡과 함께 마귀와, 세상과, 죄의 종이 되어 버린 인간은..이제..자신이 있어야 할..예배의 자리를 벗어나...더 이상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한 채...일 평생을...죄에 종노릇 하고, 율법에 종노릇하는...이것을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육체의 소욕이라고 표현했는데..이러한 육체의 소욕의..열매들을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갈라디아서5장 19-21)
여러분...죄의 종이 되고, 율법의 종이 되고, 자아의 종이 되고, 세상의 종이 된 자들의 삶을...한번 보십시오. 어떻습니까? 모든 것이...다 하나님과 반대되는...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삶들 뿐 입니다. 즉 인간들이 추구하고, 따라가는 것들이..다 육신적인 쾌락을 도모하는 것들 뿐이요..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우상을 숭배하는 것들이요, 모든 관계를 다 파괴하는 것들 뿐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렇게 육신적인 삶의 결국은 과연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채...영원한 멸망과 심판에 이르는 것입니다.
여러분...이렇게 종 된 자의 삶의 모습을...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이...바로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백성들의 모습입니다. 원래 이스라엘 백성들은...애굽의 백성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들의 왕도 애굽의 바로가 아닙니다. 원래 이스라엘 백성들의 왕은...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런데...이들은..가장 사악한 왕인...바로의 종이 되어서...일평생을...노예로 살며, 가장 비참한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이들의 삶을 한번 보십시오. 이들은..하나님이 보내신 모세를 통해...이들을 구원하시기까지..무려 430년 동안이나..가장 사악한 왕인...바로의 통치를 받으며...태어나면서부터...노에로 태어나...일평생을 노에로 살다가...결국 노예로 죽는...그리고 가장 비참한 것은...그들이 낳은 자식들 또한...자신들처럼...어떤 소망도 없이...그렇게...일평생을 노예로 살아가는...비참한 운명속에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이들은 무엇보다...자신들의 조상 때 부터 섬겨오던...하나님을 섬길 수도...하나님을 예배할 수도 없습니다. 이들은..바로의 종이 되었기에...그 바로가 섬기는...이방신들을 섬겨야 하는...비참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이들이 무엇을 섬겼습니까? 바로...10가지 재앙에서 보여주는...뱀과...소와...파리와...개구리와...해와...달과...그리고...무엇보다...사람입니다. 여러분..이것은...절대로 정상적인 삶이 아닌 것입니다. 이것은...인간으로서 가장 비참한 삶인 것입니다.
인간은...모든 피조물들 가운데...하나님의 형상이 입혀진...하나님 다음의 버금왕의 위치에 있는 자로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가장 인간답게..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모든 피조물들은...다스리며 살도록 피조 된, 존재인데...이런 인간이...그 모든 존귀함을 다 빼앗겨 버린 채...자기보다 못한 피조물들을 섬기고...피조물들을 위해...종이 되어 살아가는...가장 비참하고..마귀적인 삶을 살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끝 없는...바로의 폭정 앞에..일평생을..수고하고, 땀 흘려도..아무런 유익도 갖지 못하고...어떤 안식이나, 평강도 얻지 못하는..이것을..에베소서에서는...허망한 삶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바로...이렇게...허망함과...수고로움과, 슬픔과, 비참함만이 가득한 노예적인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당신의 종...모세를 보내셔서...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시고...이들을...애굽에서 건져내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이들이 힘이 있어서 이들이..애굽을 탈출한 것이 아닙니다. 이들에겐싸울 만한 어떤 무기도 없었고..조직된 어떤 군대도 없습니다. 민족 전체가..그냥 다 노예인 것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이 당시 애굽은..세계 최강국으로..최강의 군대를 소유한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스스로 애굽을 탈출하여 나오는 것은...불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그런데..하나님은..당신의 전지. 전능하신 능력으로...애굽에 10가지 재앙을 일으키사...이들을...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신 것입니다. 여러분...하나님이 10가지 재앙을 내리신 것은...애굽이 섬기고 있던...뱀이나...소나...개구리나...해나...사람이...신이 아니라는 것을...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거짓 우상들을 다 진멸하심으로...너희들이 섬기고 사랑해야 할 유일한 신은...그러한 피조물들이나...우상들이 아니고...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라는 사실을...온 천하에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러나..여전히..애굽의 종된 모습에서...헤어나지 못하고...그 묵은 종의 때가...혁혁히 베어 있는...이스라엘 백성들을...하나님은 물도 양식도, 없는 광야로 인도하사..그 광야에서..40년 동안 먹이시고, 입히시고, 살게 하심으로...사람이...사람답게 사는 것이...즉, 하나님의 백성은...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며...하나님의 백성의 그 존귀함과, 가치는 과연 어디로부터 오는 것인지...뼈 속 깊이 배우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결국엔 그들이 손으로 짓지 아니한..가나안 땅을 선물로 주시고..가기에 성전을 지어...그곳에서...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 주심으로...하나님이 그들의 영원한 왕이 되시고, 주인이 되시며, 구원자가 되신다는 사실을...언약을 맺어...세워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모든 것은...다 하나님의 은혜 뿐인 것입니다. 그들을..창조하신 것도...또...그들을 죄에서 구원하여 주사...참 자유를 얻게 하신 것도...그리고...하나님이 그들의 왕이 되시고, 주가 되사...영원토록...그들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며, 함께 해 주시겠다는...영원한 언약을 해 주신 것도...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깨닭아...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할 뿐만 아니라..또, 자신처럼 동일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주 안에 있는 여러 지체들을 사랑하며..그리고 더 나아가...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알지 못한 채...여전히...죄의 종이 되고...율법의 종이 되어 살아가는...세상의 많은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며...살아가는 삶이...바로 사람답게 살아가는 삶인 것입니다.
여러분...성경은...저와 여러분이...사람답게 살기 위해서...열심히 돈을 벌어야 한다든지...아니면, 실력을 많이 갖추고..높은 자리에 올라가야 한다. 라고 절대로 말씀하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은...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필요한..하나님이 주신 일반 은총의 한 영역일 뿐...인간답게 살아가는데..필요한 절대적인 요소들이 아닌 것입니다. 오늘날..이런 것들을...많이 소유한 채로도...전혀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오히려 짐승 보다 더 못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입니까? 바로..하나님을 사랑하고...이웃을 사랑하는 삶이...사람답게 사는 삶인 것입니다. 우리가...이 세상에서 어떤 위치에 있고...어떤 형편에 있든지...그리고...얼마나 배웠고...얼마나 가졌으며...얼마나 높은 자리에 있든지...전혀 상관없이..우리를 지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하나님을 경외할 줄 알고...사랑할 줄 알며...이웃을 내 몸처럼...사랑하며...살 때...그러한 삶이...바로 인간다운 삶이요...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이요...구원받은 자의 삶의 모습인 것입니다.
여러분..저와 여러분이..이제...마지막 날에...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텐데...그 심판대 앞에서하나님이 무엇을 물어 보시겠습니까? 네가...세상에서 얼마나, 성공했는가? 혹은 네가 얼마나...공부를 많이 했는가? 아니면..얼마나..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으며..세상 자랑을 많이 쌓았는가? 이런 것 절대로묻지 않으실 것입니다. 다만...우리가 사는 날 동안...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이웃을 사랑하며...살았는가..그것을 위해...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에게 맞겨 주신 그 많은 자원들을...얼마나 잘 사용하며 살다가 왔는가? 하는 것을 물으실 것입니다.
이제...우리가 다음 주부터는...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고...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삶이...얼마나 위대하고, 얼마나 복된 삶인가? 하는 것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바라기는..저와 여러분의 평생에 삶에..주님 사랑하는 마음이...날마다 더해져 가고..깊어져 가고...충만해져 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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