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설교 모음

[스크랩] 신자가 세상에서 받는 복(28)

하나님아들 2019. 1. 18. 11:52

신자들이 이 세상에서 받는 복

본문: 로마서51-5

36:의롭다하심과 양자됨과 거룩하게 하심에 수반되거나, 또는 여기서 나오는 유익들은 무엇입니까?

:의롭다하심과 양자됨과 거룩하게 하심에 수반되거나 또는 여기서 나오는 유익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성령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아는 것입니다. 둘째로 양심의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로 은혜를 더욱 충만하게 받아 끝까지 은혜로 인내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를 믿어 구원을 얻는다. 라고 할 때...기독교가 말하는 이 구원은...절대로 사변적이거나...철학적이거나...관념적인 것이 아닌...아주 실제적인 것입니다. 오늘날...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다. 라고 하는 것을..그저..관념적으로 생각해서...세상에선 대충 살다가...이제 죽고 난 후에, 내가 예수를 믿었다는 그 신앙고백 하나만으로...천국에 갈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지만...그런 신앙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입니다.

 

기독교가 말하는 구원이나, 신앙은..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바로 온 우주 만물의 주인이시자, 우리의 생명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과...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가장 실제적인 관계를 맺고..함께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그 하나님의 생명이...나의 생명이 되고, 그 하나님의 능력이...나의 실제적인 능력이 되어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기독교가 말하는 복음은..우리가 죽고 난 후에,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예하여...영원토록 천국에서...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는...최종적인 승리와 영광을 갖도록 하지만...그러나 이 복음은...이미 우리 안에서 이루어진 것임으로...그 복음의 능력이...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조차...아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능력이 되어..성도 된 자와 여러분으로 하여금, 많은 유익과 복을 누리며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그 복과 유익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 우리가 읽은...본문을 같이 한번, 읽어 보면서...그 유익들을 한번...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6.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오늘 본문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예수를 믿는 저와 여러분은 (1) 첫 번째로 하나님과의 화평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2) 두 번째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즐거워하고 기뻐할 수 있게 되며 (3) 세 번째는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4) 네 번째로는 성령으로 말미암은..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고 (5) 다섯 번째는...장차 우리가 받을 완전한 구원에 대한 확신 속에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6) 무엇보다..우리를 지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기뻐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오늘 이 말씀을 기준해서 볼 때...우리가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실이 분명하다면....그래서...점점 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도들이 분명하다면...우리는...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며, 완전케 하신다는 확신과 함께...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하나님이 주시는...마음의 평강과, 기쁨이 가득한...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우리가 만일 구원받은 성도인 것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이러한 성도의 삶에 대한 지식과, 믿음의 확신이 없다고 한다면...우리는...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확신도 흔들리게 되고....끊임없이 우리를 고소하고, 정죄하는..사단의 정죄로 인해..우리는 늘 불안한 삶을 살며..무엇보다..우리가 처한 여러 환경과, 처지들에 따라...근심과, 염려와, 두려움 속에...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있다고는 하나...거의 세상 사람들과 방불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소요리 문답에서 말하는...이 땅에서 갖는...성도됨의 유익에 대해..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6:의롭다하심과 양자됨과 거룩하게 하심에 수반되거나, 또는 여기서 나오는 유익들은 무엇입니까?

:의롭다하심과 양자됨과 거룩하게 하심에 수반되거나 또는 여기서 나오는 유익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성령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아는 것입니다. 둘째로 양심의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로 은혜를 더욱 충만하게 받아 끝까지 은혜로 인내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

여러분...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갖게 되는...가장 첫 번째 유익은...바로 우리가...예수의 십자가의 공로로 말미암아...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가..용서 되고, 의롭다 여김을 받게 되며...더 나아가...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까지 받게 되었음을...확신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구원의 확신이라고 합니다. 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13.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요한일서511-13)

 

여러분..지금 사도 요한이..무엇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그것은...구원이란...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우리 안에 들어와, 함께 사시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그런데 지금...너희는...그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가 너희 안에 들어와 사신다고 믿으면서도...왜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우리는 언젠가 다 죽습니다. 이 죽음에 대해...자유로운 사람, 혹은 이 죽음을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이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늙어서 죽든...사고로 죽든...질병으로 죽든...결국, 다 죽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한계이자, 실존인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모두가 다 하나같이...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이고...이 죽음을 피하기 위해...혹은, 좀 더 오래 살고자...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이렇게...모두가 다 두려워하는 죽음을..전혀 두려워하지 않고..또 삶에...그렇게 연연해 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 죽음을 다스리고, 이 죽음을 의연하게 맞이할 수 있다고 한다면...아니, 이 죽음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다고 한다면...이 사람 많큼 복 받은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러한 사람이 이 세상에 있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이런 사람을...성경은 성도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이 세상을 살아가면서...어떻게든 죽지 않기 위해...살거나...어떻게든 더 오래 살기 위해 애쓰는 자가 아니라...오히려...이 자신의 삶과 죽음에 대한...무한한 확신을 가지고...특별히, 죽음을 얼마든지 의연하게 받아들이고...기쁨으로 받아들이며...또한 이 죽음에 결코 매임바 되지 않은 채...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사는 자인 것입니다.

질 문>

그렇다면 여러분..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은...이 죽음에 대한...두려움이 없으십니까? 쉽게 말해 여러분은 여러분이 죽 고 난 후에...심판과, 형벌이 아닌...여러분을 위한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음을 믿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과연...여러분이 죽고 난 후에...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있을 수 있다고 믿습니까? 그래서...이러한 구원에 대한 확신으로...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오히려 이 죽음을 사모하는 자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질문에...여러분은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당장 죽는다 할지라도...영원한 하나님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아니요 글쎄요, 죽어봐야 알겠죠!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오늘날 많은 사람들이..예수를 믿는다고, 교회를 다니면서도...이러한 구원의 확신의 문제에 있어서...자꾸 흔들리거나...의심을 갖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첫째로...이런 사람들 가운데...어떤 사람들은...아직 성경이 말씀하는...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어떤 사람들은..구원을 받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이러한 죄사함이나..칭의나..양자됨과 같은 교리들을...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성도가 갖는 확신이나, 능력 가운데 살지 못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여기서 우리가 죄사함 받았다..혹은 의롭다 칭함을 받았다...그리고 더 나아가...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라고 하는 것의 핵심은...바로 우리가..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만 구원을 받았다. 라고 하는...십자가의 은혜의 절대성, 믿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사람들은...생각하기를...자신들이 구원은 그렇게 십자가의 은혜로 받았어도...삶에서는...자꾸 무엇인가...지푸라기 같은, 어떤 행위들을 더하지 않으면...부족할 것 같은... 그런...율법주의적인 생각들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하나님은...저와 여러분의 모든 죄를...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만 보시고...용서해 주셨습니다. 아무리..저와 여러분이..하나님 앞에...예쁜 짓을 하고...착한 일을 해도...하나님은 그러한 우리의 선행이나, 공로를 보시고...잘했다. 칭찬하시는 분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한 것은..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는데...조금도 더할 수 없는 것이며...오히려...그러한 인간의 행위로...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하는 시도 자체가...십자가를 욕되게 하는 것임으로...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여러분, 여러분이..정말로..예수를 믿어...예수님이 여러분의 죄를 대신해...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믿는다고 한다면...또한...십자가에서 이루신...예수그리스도의 의가..저와 여러분에게 전가 되었음을 믿는다고 한다면..여러분은...절대로 망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이 세상 그 어떤 누구도...여러분을..정죄할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망한다는 것은...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향해...절대로 진노하시거나, 심판하실 수 없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예수님이...십자가에서...저와 여러분을 대신해...이미 모든 형벌과 저주와 심판을 다 받으셨기 때문이며......우리 안에 전가된 그 예수그리스도의 의를 보시고, 유일한 재판관 되신...하나님이...옳다, 참되다. 의롭다 하셨기 때문입니다.

 

래리킹 쇼>>

여러분..미국에 굉장히 유명한..토크 쇼 중에..래리킹 쇼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이 래리킹 쇼에서...사후 세계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출연자는...존 맥아더 목사님과...카톨릭 신부...그리고 랍비였습니다. 먼저...래리가 맥아더 목사님에게 묻습니다. 사람이 죽은 후에는 어떻게 됩니까? 그러자..목사님이 사람이 죽으면...천국, 혹은 지옥 둘 중 한 곳에 가게 됩니다. 그러자..래리가 다시 묻습니다. 그러면...그 천국은 누가 갑니까? 그러자 맥아더 목사님이...말씀하시기를...천국은 오직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믿는 자만 갈 수 있습니다. 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러자..이에 랍비가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율법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자...맥아더 목사님이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율법을 지켜서...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율법을 완벽하게 지킬 수 있는 사람도 없지만..천국은...그렇게 율법을 지키거나, 착한 일을 많이 해서 가는 곳이 아니라...예수를 믿어서 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러자...래리가 비꼬듯이 말합니다. 그러면...나쁜 그리스도인은 천국가고...착한 불신자는 지옥가겠네요. 그러자...맥아더 목사님이 말씀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우리의 의로운 행동이 아니라...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천국은 그 은혜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자...이에 대해...카톨릭 사제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하나님이 준비하신 시험에 통과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그 시험은 완벽하게 100점을 맞아야 통과하는 시험이 아니라..65점 내지는..67점정도 맞으면..통과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인간은 이 세상에서 어느 정도 착하게만 살면...누구나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이때..한 시청자가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믿어요. 예수님은..사람들을 돕는데..우리의 완전한 모범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아까...신부님이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예수처럼 착하게 살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저는 아주 기뻤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는...아주 기분이 나빴습니다. 왜냐하면...목사님은 예수만 믿어야...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으니까요.

 

여러분...왜 예수만 믿어야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입니까? 그것은...예수님만이...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율법의 요구를 100% 완벽하게 이루실 수 있는...하나님 자신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부처를 믿고...마호매트를 믿고..세상의 종교들에서 말하는 어떤...신들이라고 하는 존재들을 믿어봐야...그러한 존재들은...신도 아니요, 그저 한낮 피조물에 불과할 뿐이며, 그들 가운데..그 어떤 존재도..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율법의 요구를 100%이룬 존재는 없는 것이며..다 죄 아래 있는 존재들일 뿐인 것입니다. 그러니피조물이 피조물을 믿거나...죄인이 죄인을 믿고, 의지한다는 사실 자체가...가장 어리석고, 미련하고, 넌센스인 것입니다.

 

여러분..하나님이신 예수님이..바로 우리처럼, 인간이 되셔서...우리를 대신해...십자가에서 죄의 값을 대신 다 치루셨을 뿐만 아니라...더 나아가...우리를 대신해...하나님이 요구하시는...그 모든 율법의 요구를 100% 다 지켜 행하시고...그 의를 우리에게 공짜로, 전가시켜 주심으로...우리는 의로운 자가 되었고...하나님의 자녀까지 된 것입니다. 쉽게 말해...우리가 죄 용서 받고,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 모든 조건들을...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다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바로 이신칭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이것을 우리가 정말로 믿고, 확신한다고 한다면...우리는...우리의 어떤 선한 행위나, 공로 때문이 아니라, 오직 예수그리스도이 공로로 말미암아...지금, 당장 죽는다 할지라도...천국에 갈 수 있다고...담대하게..아니, 뻔뻔하게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우리의 구원이라고 하는 것이...오직 십자가의 은혜만으로 되어진 것이므로...우리의 구원이...더 깊어지려고 하면...우리는...우리 자신을 바라보거나..우리의 공로를 바라보거나..우리의 의를 바라보면...안 되고...바로...우리의 믿음의 주가 되시고,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이인...십자가의 예수를 더욱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결국..성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바로 자기 부정에 있는 것인데...이 자기 부정은...바로 끊임없이 올라오는 자기 의를 부정하고...예수의 의만을 바라보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이렇게...우리가, 주님을 더욱 바라보면 바라 볼수록...우리는...구원의 확신이 깊어져 갈 뿐만 아니라 심령의 평안을 더 깊이 갖게 되는 것이고..반대로..우리 자신을 바라보면 바라 볼 수록..우리는 좌절과 실망과, 정죄함만을 갖게 되고, 마음의 평안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 예를 들어...여러분이 일주일 동안...삶을 엉망으로 살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기도생활도 잘 못하고...남편하고도...몇 번 다투고...아이들한테도...엄청 화를 낸 것입니다. 그러자...마귀가 이런 구체적인 죄의 목록들을 우리 양심에 들이대며...말하는 것입니다.“네가 일주일 동안..그렇게 막 살아놓고도...어떻게 성경책을 끼고, 예배당에 갈 수 있느냐? 너무 뻔뻔한 것 아니냐?이럴 때...맞아...어떻게 이런 꼴을 하고, 하나님 앞에 가서 예배를 드리나 하며...교회를 가지 않으면...이 사람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누구를 믿은 것입니까? 바로 자기 자신과...자기 자신의 행위와 공로를 믿은 것입니다.

 

여러분...우리는 늘 죄에 넘어지고,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이렇게 끊임없이 실패하는 내 자신의 모습을 볼 때마다...더욱 그럴수록...나라는 존재는...정말 구제불능이고..그 어떤 선함도 없이...하나님께 드릴 아무것도 없는...그저 정말 죽어 마땅한 존재일 뿐이라는 것을...알고 깨닭아...내가 의지하고..내가 하나님께 드리며 내가 사랑할 분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한분 밖에 없구나! 하는 고백으로...더욱 머리를 조아려...예수만 의지하여..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속죄의 교리를 믿고, 이신칭의의 복음을 믿는 자의 모습인 것입니다.

 

이것은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만일...한 주 동안...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고 한번, 가정해 보겠습니다. 새벽기도도...한 번도 빠지지 않고...세상에서도 정직하게 살고...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도 열심을 다한 것입니다. 그래서...이렇게...일주일 동안...잘한 행동을 가지고...예배를 잘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그래서 하나님이 더 많은 은혜를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면...이 사람은...예수를 믿은 것이 아니라...자기 자신의 행동과 의를 믿은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

여러분..하나님은...우리에게 어떤 예배를 받으실까요? 50% 정도...열심을 다하고...하나님을 사랑하면 예배를 받으실까요? 아니면..80%, 혹은 90% 정도면 될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은...100% 드려진 예배..., 100%의 헌신과...100% 하나님만을 사랑하여 드려진 예배만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약에서...번제를 드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번제란..바로 재물 전체를 다 태워 드리는 제사가 바로 번제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100% 하나님 앞에 드려진 예배만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이 번제가 무엇을 상징하는 것입니까? 바로 예수그리스도의...십자가의 제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예수그리스도가 제물이 되신...오직 십자가의 제사만...받으신다는 것을...이 번제를 통해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우리는...예배를 드릴 때마다...예수님을 들고 나와예수님이 나의 번제가 되십니다하며..우리의 기도에..그리고 우리의 헌금과...우리의 찬양에...예수를 담아...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오늘날..성도라고 하는 사람들이..구원의 확신이 없는 것이나......조금만 잘하면 기고 만장하고...또 조금만 잘 못하면...풀이 죽는 이유가...바로 이 칭의를 모르거나...칭의를 믿지 않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래서...종교개혁 때...가장 먼저...선포된 것이...바로 이 이신칭의의 복음인 것입니다. 복음이 복음 되어지고, 교회가 교회되어지며, ..영혼들이 참된 자유를 얻고,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는..유일한 방법이 바로 이 칭의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칭의의 복음을 믿는 자는...우리가 지난 시간에 나누었던 것처럼...죄와 율법과, 자아와, 이 세상으로부터의 자유를 얻게 되어...참된 평화와 안식과...확신 가운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루터는..자신이 이 이신칭의의 복음을 깨닫는 순간...천국문에 이른 것을 알았다고 한 것입니다.

 

따라서..이 이신칭의의 복음은..반드시 우리에게...기쁨과 감사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복음이 주는 기쁨이나 감사는..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조건적인 기쁨이나 감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기쁨과 감사는..이 세상의 어떤 조건이나..상황들과는...전혀 상관없이...그럼에도 불구하고...얼마든지, 기뻐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는...참된 기쁨이요, 성령 안에 발생된...영원한 감사인 것입니다. 그래서...오늘 본문에서 사도는...환난 중에도, 기뻐하며...라고 말한 것이고...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해서는...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라고까지 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항상이라는 말...범사에 라는 말은...어떤 형편, 어떤 처지에서도. 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왜 그렇습니까? 바로...이 칭의 안에...저와 여러분에게 약속된...모든 완전한 복이 다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신칭의를 믿는 성도는..절대로 이 세상의 시류와 형편에 따라...일희 일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시험에 떨어지고...사업에 실패를 해도......혹시 건강을 잃는 일이 있어도...자신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음을 알고, 믿기에...또 그 예수 안에서...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믿기에...절대로...싫망하거나...낙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오늘날 왜 성도라고 하는 사람들이..자꾸 싫망하고...징징대고...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입니까? 그것은...성경을 오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자신들이 예수만 믿으면...하나님이 모든 것을 잘 되게 해 주시고, 형통하게 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성경은...이런 이야기를...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사람들은...자기 욕심과...자기 이기적인 방식을 따라...마음대로 성경을 쓰고...왜곡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이렇게 자기 마음대로 믿으니까...이런 사람들에게...때로 우환이 생기거나, 나쁜 일이 생기면...심하게 흔들리며...하나님이 계시지 않는가?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에 대해...이렇게 말씀합니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835-36) 여러분...성경은 성도에게 이런 일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예수 믿으면...모든 일이 형통하고, 잘 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종교 사기꾼인 것입니다.

여러분..우리가 알고 있는...가장 위대한 사도라 불리는 바울을 한번 보십시오. 바울은...형통의 복음, 번영의 복음에 의하면...그는...가장 실패한 사도인 것입니다. 왜요? 그는...일평생...복음 때문에...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엄청난 고난들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는...자신이 사방으로 욱여싸임을 당하는 것과 같은 일을 당하였다고 말합니다. ...온갖 핍박과....거꾸러뜨림을 당하는 것 같은 일을 당하였으며...종국엔 세상의 더러운 것과...만물의 찌끼같이 여김까지 당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이런 상황 가운데에도...그가 고백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후48-10)

 

여러분..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이....성도 된 자와 여러분에게...주신 진짜 복은...우리에게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고...어떤 환난이나, 어려움도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니라...그 어떤 세상의 풍파와, 고난과, 환난과. 어려움 속에서도...그 모든 것들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바로..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지고, 함께 하는 복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신...그 그리스도의 사랑은...이 세상 그 어떤 것도..끊을 수 없고, 이길 수 없는..바로 우리를 위하여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신...그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이 빚어낸...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정말 비참하고, 비극적인 사람은..고난을 당하지 않거나, 환난을 당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고 바로 이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겨짐으로..예수 믿다가...중도에서 끊겨지는 사람인 것입니다. 여러분, 신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복이 무엇입니까? 고난에서 건져지는 것입니까? 환난을 이겨내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이런 것은...다 곁가지의 복일 뿐인 것입니다. 성도의 최고의 복은...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심으로...어떤 환난과 어려움 속에서도...마지막까지...신앙을 유지하는 복인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끝까지 믿음으로...우리에게 당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결국 의의 면류관, 자랑의 면류관을 받을 수 있는 것은...오직 우리를 강권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우리에게 이렇게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한복음14:1-3)


출처 : 세종사랑샘교회
글쓴이 : 유병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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