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설교 모음

[스크랩] 성화(27)

하나님아들 2019. 1. 18. 11:52

점진적 성화

본문: 2:12-13

35: 거룩하게 하심(성화)이란 무엇입니까?

: 거룩하게 하심이란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의 사역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사람 전체가 새로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에 대하여 능히 점점 죽고 의에 대하여 살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부모가 자녀를 낳을 때..이 세상의 어떤 부모도, 자신이 낳은 자녀가...이제 이 세상에 태어나 준 것으로...만족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세상에 갓 태어난 아이를 보신적 있으시지요? 어떻습니까? 부모들은...저마다 자신이 낳은 아이가...세상에서 제일 이쁜 아기라고...좋아서 난리들을 치지만...사실상, 갓 태어난 아이는...쪼글 쪼글하고, 얼마나 못 생겼는지 모릅니다. 더군다나...이 아이는..이제..아무것도 하지 못하는..무능력 하기 짝이 없는 아이일 뿐입니다. 그렇기에..이제 자녀를 낳은 부모가...자녀를 향해 갖는 마음은...그 자녀가...앞으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구원이라고 하는 것은...그리스도 안에서...우리가 새로 태어나고, 새롭게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된 것을, 말하는 것인데...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이...이렇게 새롭게 태어나 준 것에 만족하시 않으시고...하나님의 자녀답게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이 어디까지 자라기를 원하실까요?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왜 예수그리스도일까요? 그것은...예수그리스도가..하나님을 가장 빼닯은바로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하나님은 새롭게 입양한...저와 여러분이...당신을 빼닮은...자녀가 되기를 원하시는데...그 모델로 삼으신 것이 바로...예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우리가 구원 받은 이후에...우리는...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자로...날마다 빚어져 가는 것인데...결국,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것은...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과 같은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우리가 구원 받은 이후에...도달해야 할 삶의 목표, 혹은 신앙의 목표를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413-15) 여러분...저와 여러분의 구원의 목표가 무엇이라구요? 다시 말해..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부르시고, 의롭다 칭하시며..더 나아가, 당신의 거룩한 자녀로 삼아주신 이유가 어디에 있다구요? 바로..예수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저와 여러분의 삶의, 평생의 목표는...다른 어떤 것에 있는 것이 아니고..바로 예수 닮은 자로평생 지어져 가는 것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신 목적이고...이 죄 많은 세상에 우리를 두셔서..죄와 분투하며 살아가도록 하신 이유인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은..이렇게 저와 여러분의 평생의 삶에 걸쳐...예수 닮은 자로 지어져 가는 것을...성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시간 여러분 자신을 한번 돌아보십시오. 여러분이..처음 예수 믿었을 때와...지금 여러분의 모습이 과연 어떻게 달라졌는지...여러분..여러분이 예수 믿은지..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만약에...여러분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여러분의 말과, 행동과, 삶을 보면서너 예수 믿는 사람이었냐?” 하고 한다든가...혹은...“너 같은게 무슨 예수 쟁이야!라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네가 진짜 예수쟁이구나.”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가면, 흘러 갈수록...우리가 주일에도 나눈 것처럼...예수님의 마음과, 생각이..점점 더 여러분을 지배하고...여러분의 구체적인 삶에...그분의 흔적과, 삶과 모양들이 점점 더 묻어 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화: 다워지는 것

그렇다면 여러분...우리가 성화 되어간다는 말이 어떤 것인지...좀 구체적으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먼저...우리가 성화되어간다는 말은..다른 말로...바꾸면...우리가 ---다워진다. 혹은 ---다워간다. 는 말로 바꾸어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다워지고...신자다워 지고...사람 다워지는 것이...바로 성화인 것입니다.

 

여러분...성경은...--다운 것을...선이라 말씀합니다. ..---답다 라는 말은..하나님이 창조하신 어떤 존재, 그 자체와...지금 그 존재가 가지는...현재적 존재의 모습이...일치할 때, --답다. 라고 하는 것이고...따라서 성경은 이렇게, 어떤 존재가...그 존재다운 모습으로 존재할 때...그것을 선이라...혹은 아름답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이 세상의 피조물들을 창조하실 때 마다...그 피조물들이 당신이 의도하시고, 목적하신 바 대로...창조되고, 존재하고 있는 것을 보시고...좋다! 선하다. 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사자는...사자 다울 때...가장 보기 좋은 것이고...물고기는 물고기 다울 때...그 존재의 다름다움이 가장 밝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금강에 있는 물고기가...금강에 있지 않고...자꾸 육지로 기어 올라온다든지..세종시로 침입해서 사람들과 함께 살려고 한다면..그것은 결코 물고기 다운 것도 아니고, 아름다운 것도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하나님이 지으신 온 우주 만물이...이토록 아름다운 이유는...바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들이...그 창조하신 모습 그대로...자신의 존재를...밝히 나타내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하나님이 처음,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그 인간은...하나님의 형상대로 피조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도록 한...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사람이라는 말이...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자..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사는 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듯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피조 된 인간이...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갈 때...그것을 사람답다. 라고 하는 것이고...이것을 다른 말로...신자답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죄로 인해..이러한 하나님의 형상이 깨지고, 파괴되면서...사람은...사람답게, 혹은 신자답게, 혹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하고...마귀의 자녀처럼...죄의 노예가 되어서...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이런 우리를...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사서...의롭다 하시고...자녀 삼아 주신 것은...바로 이렇게...원래 하나님의 형상으로 피조된 사람처럼...혹은...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도록 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래서...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셔서..이렇게 진짜 성경이 말씀하는 사람처럼...신자처럼 저와 여러분을 빚어가시는 것을...성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러한 사람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바로 예수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 그 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13) 그러므로..결국..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말과 신자가 되어간다는 말...그리고 사람답게 되어간다는 말과, 성화되어간다는 말은..같은 말인 것입니다.

 

구원: 과거, 현재, 미래적 의미를 모두 포괄

그래서...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다. 라고 하는 것은..아주 크고, 방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데 이 구원의 과정 속에...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구원해 주신 부분도 있고...또 지금도...우리를 구원해 가시는 부분도 있고...앞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실 부분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를 중생케 하시고..우리를 의롭다 하시고우리를 자녀 삼아주셨다. 할 때는...우리의 구원이...이미 이루어진 과거적인 의미로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우리가 기도할 때..우리는하나님 저를 의롭게 해 주세요. 라든가...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분적으로...이미 의로운 자인 것이고...중생한 자인 것이고...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인 것입니다.

현재 진행형인 성화

그런데...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을 보면...우리의 구원에 대해...이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212) 여러분..여기 보니까..성경이..너희가 이미 구원을 받았다라고 하지 않고..구원을 이루어가라...라고 하며...구원을...현재 진행형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여기서, 너희 구원을 이루어가라! 라고 한..이 구원의 내용이 과연 무엇입니까? 그것이 바로 성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성화는...우리가 죄사함 받아..구원받은 순간부터...영화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는 그 순간까지...이 땅에서 계속되는 구원의 일인 것입니다. 이것을 쉽게 말하면...성화란...이제 너희가...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의롭게 되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이제 너희는 그 하나님의 자녀처럼...거룩하게 되어가라...하나님의 자녀처럼 빚어져 가라...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언제까지요? 죽을 때까지....

 

그러나 성경은....저와 여러분의 구원이..앞으로...완전하게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것은...이제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재림하시게 되면..우리가..우리 안의 죄를 완전히 벗고...예수그리스도의 그 완전하신 의를 덧입어...예수님처럼...완전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이것을 영화구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이 모든 구원.....과거적이고, 현재적이고...미래적인 모든 구원은...단번에...그리고 총체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의 공로로 말미암아...의롭게 되고...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된 사람들은..성화구원을 이루어가는..필연적인 삶을 살게 되는 것이고......결국..예수님처럼 완전하게 영화되는 날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우리가 의롭게 되고..영화롭게 되는 것은...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지만...우리가 성화되어 가는 것은...일평생 걸리는 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우리의 구원의 서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성화구원인 것이다. 그래서...성경은 우리의 구원을 이야기 할 때...가장 많은 부분을..이 성화 구원에 관해 말씀하는 것입니다.

성화의 두 요소

그러면...이제 우리가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과연 이 성화란...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오늘 소요리문답은...이렇게 답을 하는 것입니다.

 

35: 거룩하게 하심(성화)이란 무엇입니까?

: 거룩하게 하심이란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의 사역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사람 전체가 새로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에 대하여 능히 점점 죽고 의에 대하여 살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여기 소요리 문답을 보시면...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는...성화의 요소에...두 가지가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하나는 소극적인 면으로...죄에 대하여 죽는 것입니다. 그리고...또 다른 하나는...적극적인 면으로...의에 대하여...사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성화란...나쁜 것은 점점 버리는 것이고...좋은 것은 점점 취하여 가는 것이다. 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왜 그렇습니까? 그것은...우리는 죄인들이기 때문에...죄를 품고 살아가는 자들인데...이런 죄인들 안에...성령께서...예수그리스도의 의를 들고 들어와...역사하심으로...이제 우리 안에 역사하는..죄는..점점...약화되고 작아질 뿐만 아니라...의의 역사는...점점 더 강하여 지고...풍성하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 것입니다. 4...22-24절 읽기......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여기서...사도가...옛 사람을 벗어버리고...새 사람을 입으라. 라고 한 것은...죄에 대하여는 죽고...의에 대하여는 살라...한 말과 같은 의미인 것입니다.

 

이것을...바울이...골로새서에서는...이렇게 말했습니다. 골로새서 35-10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7.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8.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여기서도 바울은...옛 사람을 벗어버리고...새 사람을 입으라. 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여러분...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옛 사람은 무엇이고...또 옛 사람에게 속한 것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입니까? , 새 사람은 어떤 것이고...새 사람에게 속한 것은...어떤 것을 말하는 것입니까? 먼저...옛 사람은...중생하지 못하여, 세상에 속한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고...이런 옛 사람에게 속한 행실이...바로 분함과...노여움과...악의와...비방과...부끄러운 말과, 거짓증거와 같은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성화는 일차적으로...이런 옛 행위들을...점점 하지 않게 되고...삼가하게 되는 것을...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성화는...이 보다...더 적극적인 면이 있는 것입니다. 바로 새사람을 입는..보다 더 적극적인 의의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바울은...하나님을 따라...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지어져 가는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예전에는 관심이 없던...하나님의 말씀을 더 좋아하게 되고, 거룩과, 의와, 진리를 더욱 기뻐하게 되며...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만일 어떤 사람이...교회를 다닌지...20, 30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이런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사는...삶의 구체적인 변화들이 없다면..이 사람은..성경책을 끼고...교회는 다녔으나, 신앙생활을 하거나...이 사람 안에서 성화가 이루어진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렇게 어떤 사람 안에서...죄에 대하여는 죽고...의에 대하여는 사는...그런 성화의 삶이...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알 수 있는..가장 본질적이고...적극적인 증거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바로 겸손입니다. ...자신 안에 있는 죄를 보고...자신 안에 있는...끝 없는 부족과, 한계들과, 악함들을 본 사람은..필연적으로..이런 자신이...하나님과 사람 앞에...그 어떤 것도 주장하거나 내세울 것이 없는 자라는 사실을 알기에...점점 더 겸손해지고, 온유해 지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참회하는 마음이 깊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성화가 깊어져 간다는 것은...점점 더, 참회의 시간이 길어지고, 깊어져 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왜 그렇습니까? 그것은...사람이 성화되어 가면 갈수록...점점 더...밝은 빛을 보고...밝은 빛 앞에 나아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어떤 사람이 시궁창에 빠져서...옷이 온통 다 더러워졌음에도 불구하고...그 사람이...칠흙 같은 밤에만 있다면...그 사람은...자신이 얼마나 더러운 옷을 입고 있는지 모를 것입니다. 그런데...이런 사람이...어느 순간...손 전등이 생겨서...자신의 모습을 볼 때, 이 사람은...그제서야...자신의 옷이 더러워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이제 해가 떠서...밝은 빛 아래로 나아오게 되면...이 사람은...그 더러운 자신의 모습을 밝히 보면서 옷을 갈아 입지 않고는...도저히...창피해서 견딜 수 없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리의 빛 되신 하나님 앞에...나아가면 나아 갈수록...우리는...그 밝은 빛으로 말미암아 점점 더 우리 안에..깊이 숨어있는...추악한 죄들을 보게 되어...참회의 자리로 나아갈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히브리서 기자가 말씀하기를...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4:12)...라고 한 것입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은...저와 여러분의...몸과, 영혼과..생각 전체를 다 쪼개고, 해부하여..그 속에 숨어 있는...죄들을 다 드러내어...고침으로참된 성도답게 살도록 하고...참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도록 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말씀의 검이 무디면 무딜수록...우리 안에 깊이 숨겨져 있는...죄들을...찾아 낼 수 없게 되어..우리 안에 있는...죄들을...고치고, 치료하지 못함으로...가장 심각한 경우에는...거짓된 신앙을 가지고...거짓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할 뿐만 아니라...혹시, 하나님의 백성이라 할지라도...죄를 죄로 여기지 않은채...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신앙하는...가히 짐승과 같은 신앙인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내가...점점 성화되어 가고 있는가? 하는 것을 보려면...나는 죄에 대해 얼마나 민감해져 가고 있으며...얼마나 참회의 깊이가 더해져 가고 있는가? 하는 것을 보면 되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자각의 깊이가...결국...참회의 깊이를 결정하게 되고...이러한 참회의 깊이가 깊어져 가면 갈수록...겸손의 깊이 또한, 깊어져 가고...은혜의 깊이 또한 더해져 가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우리가 새 사람을 입는다. 하는 것은...바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져 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새 사람을 입는다는 것은..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하나님과 더 깊이 교통하며...하나님과 더 긴밀히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렇게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져 가면..과연 우리 안에 어떠한 일이 생기게 될까요? 바로..주님의 주님 되심과...주님의 왕 되심에 대해..더 깊은 인식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그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깊이와, 넓이를 알아..그분을 더욱 신뢰하게 되고..의지하게 되며..날마다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결국...성화의 크기는...성도의 감사의 삶에 비례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여러분..이러한 성화의 끝장판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바로 아브라함입니다. 여러분...여기 한 늙은 노인이 있습니다. 그는..75세 때..갈대아 우르에서...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아...그 하나님과...일평생을 함께 동고동락하며 살다가...이제..120살에 가까운..거의 죽음을 앞에 둔 상황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이런 아브라함에게..하나님이..어떻게 하십니까? 바로..아브라함의 일생의..꿈이요, 소망인...바로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이삭을 바치라하는 명령을 듣습니다.

 

여러분..여러분은..지금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인간이 가진 논리나 상식으로는...도저히 이해도 안 되고, 받아들일 수도 없는..상황인 것입니다. 그런데...아브라함이...성화가 되어...하나님을 바르게 알고...깊이 알게 되자......아브라함 안에서...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절대적인 믿음이 생기고...그분의 선하심과....사랑하심에 대한...믿음이 생기자...그분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아브라함은...자신의 논리나, 경험을 따라...혹은...그 시대가 가지고 있는...시대정신이나..윤리나..도적이나...철학이나..사고를 따라..판단하고...행동하고 움직인 것이 아니라...바로 자신이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의..그 존재적인 성품과..그분의 약속을 따라..여전히 이해되지 않고..받아들일 수 없지만..반드시 그분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으며..그렇게 그대로 믿음을 자신의 삶에...적용하고, 행동한 것입니다.

 

여러분...믿음이란...내 머리로 이해되는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것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또 믿음이란..내 경험에 부합하는 것인가? 혹은...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만한 것인가? 하는 것에 근거를 두는 것이 아니라...내가 어떤 형편, 어떤 상황, 어떤 처지에 있든지...그 믿음의 근거를, 하나님의 존재적인 성품과...그분의 약속하심에 근거해서...그분을 믿고, 신뢰하고, 의지함으로..나의 구체적인 삶에...적용하는 것을...믿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울>>

그래서 바울은..자신에게..아주 심각한 질병이 걸려서...복음 전하는데...방해가 됨으로...하나님 앞에 세 번이나 간구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하나님은..다른 사람의 기도도 아니고..당신 앞에 가장 충성된 바울의 간구를...거절하시며..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약한대서 네가 온전하여진다.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여러분 같으면...이런 상황 속에서...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보통 사람 같으면...불평과 불만을 쏟아내는 것입니다. 왜요? 그렇게 주님을 위해...죽도록 복음을 전하고...충성을 다했는데...이 정도 병도 고쳐주시지 않는...하나님이 야속하기 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니...상식적으로 생각해도...하나님이 병을 고쳐주셔서...건강한 몸으로...복음도 훨씬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것인데...이렇게 병을 고쳐 주시지 않는...하나님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어떤 사람은..구하고, 구하고, 또 구하다가...그래도 안들어주시면...몇날 며칠 금식을 하고..하나님 보좌를 움직여서라도...자신의 기도를 반드시 들어 달라고 강청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바울을 한번 보십시오. 바울은..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하나님 앞에 세 번 구했으나...그 은혜가 네게 족하다 하는...주님의 음성을 듣고...그 하나님을 믿고 신뢰함으로...감사하였던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29....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래서 여러분...바울은 감옥에 있을 때에도...빌립보 성도들을 향해...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항상 기뻐하라 라고 한 것이며...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서는...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바울은...자신이 어떤 형편, 어떤 처지, 어떤 상황에 있든지...그 모든 상황은...절대로 우연이 아닐 뿐만 아니라...하나님은 그 모든 상황과 형편과 사건들을 통해...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믿은 것입니다. 그래서..그는 감사할 수 있었고, 기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우리가 성화가 되어가면 갈수록..우리는 하나님에 대한...더 깊은 신뢰와 믿음으로...점점 더 감사가 넘쳐나게 되는 것이며...반대로...죄가 우리를 지배해 가면 갈수록...더 불평과, 불만이 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예수 믿는 사람은..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누구입니까? 바로 바보입니다. 바보는...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일이 있고...나쁜 일이 있어도...맨날 히히!! 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이런 바보처럼...세상의 환경과 처지에 따라...일희 일비 하는 사람이 아니라...오직...말씀을 따라...죽고 사는 자가...바로 성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은...세상의 시류에 의해 지배를 당하는 사람입니까? 또 여러분이 처한 환경이나..사건에 따라..일희 일비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여러분 안에 있는 믿음으로...세상을 다스리고...환경을 다스리고...여러분의 삶을 다스리는 자입니까?

 

점진적인 성화

그런데 여러분...우리가 성화를 생각할 때,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 하나는...이런 성화는 아주...점진 적인 것이라는 것입니다. ...성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아니라..아주 오래..아니, 일평생에 걸쳐 이루어지는 것이...바로 성화인 것입니다. 여러분..농부들이..씨를 뿌리고 나서, 그 다음날 바로 가서 왜 이렇게 빨리 자라지 않지? 하지 않습니다. 농부는, 씨가 타지고...싹이 나서...묘목이 되고...점점 큰 나무로 자라...열매를 맺도록...오랜 시간...참고, 인내함으로...정성을 다해...물 주고, 기름주고, 가라지를 뽑아주며...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저와 여러분은...평생에 걸쳐...성화되어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우리 자신을 향해서도 그렇고...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향하여서도...절대로 함부로 정죄하지 않고...참고, 인내하고, 기대려 주고, 받아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함께 이루어 가는 성화

그러면...이제 마지막으로...그렇다면...성화를 이루기 위해...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다시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2) 여러분 지금 바울은...빌립보 성도들을 향하여...항상 복종함으로...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무엇에 복종하라는 것입니까? 말씀에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성화란...인간이 주도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시는...은혜의 작용이긴 하지만....이 성화의 일엔...저와 여러분의...협력이 함께 수반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성화는...하나님이 주도적으로 역사해 가시는 일이긴 하지만...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순종을 사용하심으로..., 저와 여러분의 함께 협력하는 순종을 통해...이 성화를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이것이...오늘 본문 13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3) 여러분..보십시오. 우리 안에서..착한 일을 시작하시고...우리를 성화의 삶으로 이끌어 가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우리 안에..소원을 두고...그렇게 할 마음까지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이에 대해...그렇게 실천하려고의지를 발휘하는 것은...저와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하나님이 여러분에게...선하게 살고, 바르게 살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도록...소원함을 주시지만...그 하나님의 명령에...의지를 가지고...순종하며 사는 것은..바로 여러분의 몫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저와 여러분이..순종하는 것 많큼......저와 여러분이 우리 자신을 부인하는 것 많큼...우리 안에서...성화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성도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바로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에 있는 것입니다. 말씀의 자리..기도의 자리에..자꾸 나아가서...여러분 안에 있는 죄를 죽이고...은혜가 왕 노릇 하도록 함으로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실천하며...살 수 있는...힘을 갖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 정리...

1. 먼저...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바로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백성이 되어...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백성이 되게 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2. 그러면...이렇게 우리가 성화가 되려면...어떻게 해야 합니까? 바로 부정적인 것은 버리고...좋은 것은 자꾸 취해야 하는 것이다. , 엣 죄된 삶은 버리고...새 사람을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3. 그러려면...우리가 이 성화를 이루어 가시는...성령 하나님께 협력하고...말씀에 순종하는 일들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4. 그리고...이렇게 말씀에 순종하는 구체적인 삶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은혜의 수단들을 자꾸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출처 : 세종사랑샘교회
글쓴이 : 유병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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