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에게 시험받으신 그리스도.
마태복음 4장 1절-11절
예수님은 제자를 선택하시기 전에 기도하셔야 했고 메시아의 자격을 우리에게 믿게 하시려고 시험을 받으셨다. 이것이 우리의 구속을 이루는데 하나의 중요한 과정이었다. 아담은 사단의 시험에서 졌다. 이것을 이겨야 하겠기에 주님의 능력을 믿겠기에 의지하겠기에 시험을 당하시고 이기셨다.
우리가 구원의 단계에 이르기 위하여서는 이 시험은 필연적인 과정으로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천국은 믿음으로 얻어지게 된다. 그 참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시험이 있고 이 시험을 통과함으로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된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주신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기를 항상 기도하라 했다.
(마 6:1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1. 시험이란 무엇인가 ?
시험이란 말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1) 목적적인 면에서.
연단 한다, 능력을 본다, 조사한다, 경험하게 한다. 는 뜻이다. 시험이란 성도를 연단하며 완전하게 하며 나의 능력이 있는가를 흔들어 보며 내가 진리를 믿는가? 조사하며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기 위하여 방편이다.
2. 방법적인 면에서.
고난을 준다, 두려움을 준다, 애통하게 한다, 대장장이처럼 한다. 유혹한다, 가려낸다. 등이다
시험은 대장장이처럼 순수한 믿음을 가려내는 것이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려고 두려움을 주는 것이고. 세상 것을 바라지 못하도록 고난을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는 자는 시험을 당연하게 여기며 감사해야 한다. 왜냐하면 나를 온전하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죄인이기에, 나에게 필요한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이다
성경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기쁘게 여기라고 했다.
[약 1:1-3]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2)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또한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다.
(약1:12)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이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 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했고.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내가 감당하지 못하는 시험은 허락하지 않는다고 했고 또 시험을 하시도 피할 길을 주신다고 했다.
(고전10:13-14)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시험은 나의 좋은 믿음을 가지게 하시기 위하여, 나의 덜된 믿음을 온전하게 하시기 위하여, 내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게 하시려고, 내가 강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진리를 알게 하시려고, 하나님의 나라를 진실로 사모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을 참으로 사랑하게 하시려고, 나를 연단하신다.
그러므로 좋은 믿음을 가진 사람은 시험이 없다. 온전하지 못한 신앙일수록 시험이 많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시험은 하나님의 자녀로 구비하여 온전하게 하는데 필요한 것이라고 했다.
2.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시험은 어떤 시험인가?
사단의 시험은 두 가지 면이 있다. 하나는 직접 하는 시험이 있었고 하나는 간접적으로 시험하였다.
1) 사단은 주님에게 직접 시험했다.
(1) 능력을 시험했다.
(마4:3)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 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을 떡덩이가 되게 하라 했다. 즉 네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을 육신의 양식이 되게 하라 하였다. 하나님의 아들인줄 번연히 알면서도 도전하는 것이 사단이다. 육신을 입었으니 또 금식하였으니 배가 고팠다. 우선 먹어야 구원사업도 할 것이 아닌가 그러므로 능력이 있다면 그 능력으로 먼저 떡을 만들어 먹으란 말이다.
예수님은 육신을 입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40일을 금식하고 주리신 주님 앞에 나타난 사단은 능력이 있다면 그 능력으로 돌들을 떡으로 만들어 보라고 했다. 다시 말하면 네가 만일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그 아들 된 증거를 능력으로 이 돌들을 떡덩이로 변하게 하라는 말이며 주리신 주님이기에 우선 육신의 굶주림을 해결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시험에 빠지지 않았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증명해 보일 필요가 없다. 그리고 번연히 주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알면서 시험하는 사단의 요구에 응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능력을 육신의 생존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으신 것이다.
주님은 그 능력을 사단에게 구경거리로 사용하시지 않는다. 사단에게 복종하지 않는다. 능력을 육적인 배고픔에 사용하지 않는다. 배를 채우려고 능력을 행하는 것이 아님을 교훈 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믿음을 주시려고 행하심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인줄 번연히 알면서도 도전하는 것이 사단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아들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시험할 이유가 없다. 또한 하나님이 아버지이기에 아버지 인지 아닌지 시험할 이유가 없다.
아버지 되심을 의심하는 것은 죄악이기 때문이다. 구원사업에 사단의 아무런 간섭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또한 그 능력을 사단의 구경거리로 사용하시지 않으셨다. 사단의 말에 복종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육신을 입은 사람으로서 금식하였으므로 배가 고프신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기에 우선 먹어야 구원사업도 할 것이 아닌가 하고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능력이 있을 것으로 그 능력도 보이고 그 능력으로 육신의 굶주림을 먼저 해결하해 보라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시험에 빠지지 않았다.
능력을 육적인 배고픔에 사용하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주님의 능력을 가지고 육신의 배고픔을 해결하려고 행사하는 것은 시험에 빠진 것이다. 능력을 과시하려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 능력이 필요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나 신자에 믿음을 키우기 위하여 행하셨음을 바로 인식하여야 한다.
오늘날 하나님의 능력을 받았다고 하는 자들의 대다수가 그 능력을 과시하고 그리고 주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자신의 육적인 생활수단으로 삼는 자들이 종종 있고 정욕의 도구로 삼는 자들이 종종 있다. 능력이 있다 하는 자들이 처음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한다고 하지 만 결국은 정욕의 도구로 사용해 버린다.
자신이 능력의 전문가인 것처럼 생각한다. 능력의 은사라는 구실 하에 많은 성도들을 속이 고 우롱한다. 이런 자들은 사단의 시험에 빠진 것이 다.
하나님의 능력을 육신의 배를 채우는 도구로 상용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런 자들에게는 성령께서 역사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육을 위하여서나 한 인간의 정욕을 채우는 자에게 함께 하실 수 없기 때문이다. 정욕을 채우려는 기도도 들어주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런데 하 물며 은사를 주시겠는가?
(약4:2-3)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 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했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무능력하게 된다. 무능력하게 되면 지난날의 관록을 기지고 성도들을 우롱한다. 영안(靈眼)이 어두운 성도들은 분별하지 못하기에 마치 그것이 능력인 것으로 믿고 의지한다. 지금 이 시험에 빠진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을 하나님 됨을 믿지 않을 때에, 그리고 진리가 없어서 확신이 없을 때에, 믿음을 주시기 위하여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러기에 오늘날 능력을 받았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허세는 부리지만 사실상 능력이 나타나는 일은 거의 없다.
이유는 모두 자기의 정욕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최면술이 속이는 악한 자들이 있다.
물질과 인간의 생존과는 떨어질 수 없는 필연적인 관계이다. 물질이 없이는 인간이 살 수 없다. 그러기 에 사단은 이 물질을 가지고 시험한다. 시험에 드는 성도들 거의 대다수가 이 물질 시험에 빠져 있다. 그러나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4:4)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바다라면 인간의 삶은 배라 할 수 있다. 배가 바다물 위로 떠가야 산다, 그러나 바다에 물속에 잠기면 죽는다. 이와 같이 인간이 물질을 지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물질의 시험에 빠지면 영혼이 파멸에 이르고 육체도 죽음이 이르게 된다. 주님께서는 진리의 말씀으로 사단의 물질의 시험을 이기셨다.
그러므로 신앙을 세상 삶으로 평가하면 시험에 든다. 주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떡은 우리가 부지런히 이마 에 땀을 흘려야 먹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적인 일을 위하여 도우신다. 단 하나님께서 영혼을 살리기 위하여 또는 믿음을 키우기 위하여 복도 주시고 시험도 허용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 신뢰를 시험하였다.
(마4:5-6)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 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했다.
이 시험은 아버지와 애정관계를 의심하게 하는 시험이다. 물질적인 시험에 실패한 사단은 아버지와 아들 관계를 의심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게 하는 시험한다.
주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말하기를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한번 뛰어 내려 보라 그러면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이시고 또한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떨어져 죽도록 버려두시지 않을 것이다.
구약성경에도 그렇게 기록되지 않았느냐 하면서 시험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단에게 이렇게 말씀했다.
(마4:7)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했다.
사람이 성전 꼭대기에서 떨어지면 죽든지 아니면 불구자가 되든지 할 것이다. 그래서 육신을 입으신 예수님이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면 아버지인 하나님께서 죽게 되거나 불구자가 되도록 두시지 않을 것이 아니냐는 뜻에서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단의 말대로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도 마음도 너무도 잘 아시기에 그 능력을 증명해 보일 필요가 없었다.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아버지이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으시기에 시험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했다. 사랑을 의심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모독하는 죄이다
사단의 시험은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게 하는 시험이었다.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려도 능력의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발이 상하지 않게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미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능력이 있으니 기적적으로 발이 상하지 않게 하라고 한 것이다. 이 이적적인 시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게 하는 시험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순종하지 않았다. 이유는 이적으로 신뢰의 근거를 삼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외면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우리들을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진데 하나님의 능력도 하나님의 사랑도 의심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 말씀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이적으로 시험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하다
만약 예수님께서 뛰어 내리신다면 이미 기록해 놓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보다는 자신에게 나타난 이적을 통하여서만 신뢰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모두 믿을 수 없는 말씀이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주님은 순응하지 않으셨던 것이다.
만약 예수님께서 뛰어 내리셨다면 오늘날 많은 성도가 이런 모험적인 신앙에 시달릴 것이다. 그러므로 사단은 우리의 신앙에 확신이 없을 때에 시험한다는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믿음에 확신이 없는 자를 찾아서 시험한다. 그리하여 죄를 범하게 하고 나의 영적인 눈을 어둡게 하여 낙심하게 한다.
(3) 세상의 것으로 예속을 유도하였다.
(마4:8-9)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했다.
사단은 실패를 거듭하자 이제 어리석어진다. 산 위에 올라가 모든 천하만국을 다 보이며 자기에게 경배하면 이것을 다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4:10)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했다.
사단은 자기에게 복종하면 천하만국을 모두 주겠다고 했다. 시험의 목적을 나타낸 것이다. 그리고 사단의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사단이 막바지에 이르자 본색을 나타나는 것이다.
사단은 예수님을 속였다. 천하는 사단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다. 그런데 사단에게 경배하면 천하가 자기의 것인 것처럼 모두 잔다고 속였다. 예수님은 천하만국이 하나님의 것인 것을 잘 아신다. 왜냐 하면 창조하실 때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요 1:1-3]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원래 사단은 하나님처럼 높아지려고 하다가 버림을 받았다. 다시 말하면 교만하여 타락한 것이다.
(사14:12-14)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했다.
사단은 거짓의 아비요 교만의 앞잡이었다. 사단은 교만하여 하나님처럼 되어 천하를 지배하려 하였던 것이다. 사단은 마음먹기를 하늘에 올라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하였고 북국 집회의 산 위에 올라 하나님과 비리기라 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처럼 되겠다는 것이다.
사단을 아담을 교만한 마음을 넣어 주어 타락시켰다. 사단은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과일을 먹으면 하나님처럼 지혜로워 진다고 속였다. 아담은 사단의 속임수에 넘어가 하나님처럼 되기 위하여 계명 나무의 실과를 먹은 것이다. 아담을 타락시킨 사단은 담대하게 주님에게도 도전한 것이다. 그리하여 주님에게도 경배하라 했다. 경배한다는 것은 지배를 받는 다는 의미이다. 주님을 지배하면 모든 것을 지배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주님은 그에게 경배할 분이 아니었다.
또한 천하만국을 다 보이면서 모두 주겠다고 했다. 눈에 보이는 것을 주고 영원한 것을 빼앗으려 한 것이다. 마치 천하만국이 모두 사단의 소유인 것처럼 말했다. 천하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소유이지 사단의 소유가 아니다. 그런데 이제 노골적인 거짓말을 하여 속이려 했다.
예수님께서 시험을 이기신 것은 우리들의 큰 복이다. 왜냐하면 만약 예수님께서 사단에게 경배하면 우리는 모두 사단에게 굴복하여야 하며 영원히 사단의 지배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사단의 지배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지금도 사단은 우리들에게 세상의 것과 신앙과 바꾸자고 유혹한다. 마치 세상의 모든 것이 사단의 것인 것처럼 행세하며 눈에 보이는 것을 주고 영원한 것을 빼앗으려 한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것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기에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다.
인간은 타락하여 사단의 본성을 가지고 있어서 세상의 것을 내 것이라고 여기고 산다. 그리고 복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잊어버린 인간은 우상을 붙들고 복을 다라고 구한다. 썩은 나무에게 복을 달라고 구하고 굳은돌에게 복을 달라고 구하고 두드려 만들고 녹여 만든 쇳덩이를 앞에 놓고 복을 달라고 구하고 심지어 사람에게 짐승에게, 또한 사람에게 복을 구한다. 하나님께서는 어리석은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렘10:4-5)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요동치 않게 하나니 그것이 갈린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 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메임을 입느니라. 그것이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라 하셨느니라.
(사44:9)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의 기뻐하는 우상은 무익한 것이어늘 그것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우리는 이 사단의 시험에서 두 가지를 깨닫게 된다. 하나는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에게 경배할 수 없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세상 것이 자기의 것인 것처럼 우리를 속인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사단은 천하만국을 다 주고라도 우리의 영혼을 망하게 한다는 진리를 알 수 있다.
사단은 이렇게 거짓되어 세상의 피조물의 형상으로 높은 지위에 앉아서 인간을 속이고 마치 세상의 것이 사단의 것인 것처럼, 자기가 복을 주는 것처럼 빌도록 하고 경배를 받고 있다. 그러나 주님은 경배하지 않았다. 그 주를 믿는 자들도 경배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기 때문이다.
사단은 직접적으로 주님을 시험하였다. 물질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이용하여 육신을 배부르게 하라고 했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 관계를 사랑을 그리고 기록된 말씀을 의심하게 하여 불신앙의 죄를 범하게 하였다, 그리고 경배를 하게 하여 예속하려 했다 사단은 지금도 그렇게 역사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시험에 들지 말아야 할 것이다. 거짓과 교만은 사단의 본질인 것을 항상 기억하고 시험에 들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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