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낙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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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8장 1-11절
주요 요점
신령한 성전도 완공되면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할 것이다. 완전한 완공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될 것이지만 지어진 만큼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이 시간에는 이제 성전을 다 지어 낙성하는 낙성식에 관한 말씀이 되겠습니다. 무엇이든지 시작하면 끝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신령한 성전도 어느 날엔가 낙성할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성전에는 개인성전과 공동체성전과 온 우주적인 교회성전이 있는데 이 성전들이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온전히 완성될 것입니다. 결국 낙성식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예표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낙성식을 함께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1.그 때가 언제였습니까?
왕상8:2-3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이 에다님월 곧 칠월 절기에 솔로몬 왕에게 모이고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궤를 메니라” 했습니다. 낙성식 날이 7월이라고만 했지 날자가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7월 1일부터 낙성식이 행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낙성식에 대한 정확한 날자를 기록하는 형식을 갖추지 않고 있습니다. 성경이 그래서 신비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흐지부지하게 기록해 놓은 이 자체까지도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그 중요한 날인데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은 아무도 알 수가 없다는 것의 예표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마24:36에 예수님께서는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7월의 절기를 연구해 보면 7월의 모든 절기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예표가 되는 절기입니다. 7월은 대절기의 달입니다. 7월 1일은 나팔절이요, 10일은 대속죄일이요, 14일부터 한 주간은 초막절입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다 의미가 있습니다. 주님께서도 이런 순서로 오시게 될 것입니다. 먼저 주의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임하시고, 다음에 모든 구원받은 성도들을 하나님 앞에 모은 후에 모든 죄가 그리스도의 피로 사함을 받았음을 만유를 두고 공식적으로 선언한 후에,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들어가게 되고, 곡식을 저장하는 초막절과 같이 우리는 영원히 신천신지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2.성전은 얼마 동안 지었습니까?
왕상6:37-38에 “제 사년 시브월에 여호와의 전 기초를 쌓았고 제 십일년 불월 곧 팔일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전이 다 필역 되었으니 솔로몬이 전을 건축한 동안이 칠년이었더라” 했습니다.
건축 기간은 정확히는 칠년 6개월 이것을 성경은 7년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전 건축과 7이라는 수자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전건축은 7의 수와 관계가 많습니다. 성전을 7년간 짓고, 11개월을 쉬었다가 7월에 낙성식을 거행하고, 7일을 준비하여, 7일간 낙성식을 했습니다. 왜 7수로 지었을까요? 그것은 7은 하나님의 사역의 완전수로서 그리스도의 재림은 이제 구원의 완성을 의미함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죽은 몸과 죽을 몸들이 영원히 죽지 않고 썩지 않고 쇠하지도 늙지도 않을 아름다운 몸으로 살아납니다. 이것이 구원의 완성입니다. 그런데 정말 수지볼 사람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살아남은 자들입니다. 이들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영생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3.얼마나 모였습니까?
왕상8:2-3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이 솔로몬 왕에게 모”였다고 했습니다. 왕상8:65에는 “그 때에 솔로몬이 칠일 칠일 합 십 사일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로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하수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큰 회중이 모여 저와 함께 하였더니” 라고 했습니다. 본래 이스라엘의 초막절 행사에는 이처럼 전 국민이 모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재림 때는 한 사람도 빠짐 없이 그 앞에 다 모이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지역이 기재된 것은 해 뜨는 데부터 해지는데 까지 온 세계, 그리고 아담부터 마지막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들까지 다 주 앞에 모일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후2:1-에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이렇게 주 앞에 모인다고 말씀합니다. 살전4:14에도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했고, 16-18에도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했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신구약의 성도들이 다 주 앞에 모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초막절의 비밀입니다.
4.낙성식에 무엇을 드렸습니까?
왕상8:63-64에 “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이요, 양이 십 이만이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전의 낙성식을 행하였는데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드린 제물의 특징은 염소는 없고 소와 양과 곡식의 소제만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염소는 드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신비한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재림 때에는 불순종의 염소는 하나님 앞에 서 있지 못하고 영영한 불속으로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25:41에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소는 충성의 상징이요, 양은 순종과 구원의 상징입니다. 우리도 이렇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5.낙성식에는 찬양의 악기 소리가 가득했습니다.
대하5:11-14에 “이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차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케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단 동편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일백 이십 인이 함께 서 있다가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가 일제히 소리를 발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했습니다.
그런데 이 찬양에는 뜻이 있습니다. 이 찬양단들이 모두 세마포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세마포는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의의 옷입니다. 그리고 찬양의 장소가 단 동편 재 버리는 곳인데 재는 제사의 마지막을 알리는 증거로 이것은 제사의 완성 즉 구원의 완성을 뜻합니다. 그리고 120인의 기악대였는데 120의 수는 육신의 일이 끝나고 영의 역사가 시작되는 수입니다. 그 예로 노아의 120년이 끝나는 날 새 시대가 시작되었고, 모세도 120년 살다가 새 나라로 부름을 받았으며, 120문도들도 성령 받고 새로운 영적 생활을 시작했고, 성전에도 120개의 떡이 있어 먹고 새 힘을 내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재림은 신천신지 새 시대의 시작이요, 그 곳에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께 찬양하는 일이 주 임무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을 다른 말로 바꾸면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만 받고 사는 날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 이 말을 다른 말로 바꾸면 신령한 성전만 온전히 지어지면 하나님의 온전한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찬양단은 바로 우리 성숙한 성도들의 상징인 것입니다.
6.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했습니다.
왕상8:10-11에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매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했습니다.
이것은 미래 다가올 천국의 영광을 잘 예표합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에 계셨을때 천국의 영광이 빛과 구름으로 나타났지 않습니까? 또한 이것은 신령한 성전 안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신령한 전을 지어야 진정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모르겠다면 성전이 안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성전만 지어 보세요. 하나님의 모든 영광으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최고의 행복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성령으로 부어지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7.솔로몬은 놋대 위에서 봉헌의 기도를 했습니다.
대하6:12-13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회중을 마주 서서 그 손을 펴니라 솔로몬이 이왕에 놋으로 대를 만들었으니 장이 다섯 규빗이요 광이 다섯 규빗이요 고가 세 규빗이라 뜰 가운데 두었더니 저가 그 위에 서서 이스라엘의 회중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가로되” 했습니다.
이 놋대는 크기와 재료가 성막의 번제단과 같았습니다. 놋은 심판으로 십자가의 상징이요, 번제는 만민의 화목제물을 의미하는데, 그 위에 섰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십자가의 공로의 든든한 놋대 위에서 우리를 위해서 무엇을 선포하실 것을 뜻합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구원 받은 모든 백성들을 모으시고 아버지 앞으로 이끌고 가셔서 ‘아버지여 이 백성들은 제가 십자가에서 피흘려 산 성도들입니다’ 이렇게 의롭다고 선포하시게 될 것을 보여줍니다. 이것이 바로 놋대의 신령한 의미입니다.
8.솔로몬의 기도의 내용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왕상8:12-61과 대하6:1-42에 그 기도가 나타나고 있는데 한 마디로 주의 뜻이라면 무엇을 구하든지 다 응답해 주시라는 간구였습니다. 그 줄거리를 소개하면, ‘이곳에서 기도하면 응답해 주소서, 맹세할 때도 응답해 주소서, 전쟁에서도 가뭄과 기근과 재앙에서도 기도하면 회복케 하여 주소서, 이방인이 와도 응답해 주시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포위 되었을 때 기도하면 해방을 주소서’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여호사밧왕이나 히스기야 등의 사람들에게 그렇게 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주의 나라에서는 우리의 모든 소원이 다 이루어지는 곳임을 보여줍니다. 또 이것은 우리의 신령한 성전만 세워지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온전히 들어주시겠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성전이 완성되기 전에도 응답은 있습니다. 그러나 의인의 간구와 역사하는 힘이 동일할 수는 없습니다.
9.솔로몬이 기도를 마치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대하7:1-3에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이 그 전에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있는 것을 보고 박석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 했습니다.
레9:22-24을 보면 성막을 건축할 때도 불이 내려 왔는데 성전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행2:1-4을 보면 교회도 성령의 불로서 시작되었습니다. 혹은 성경에 불로서 제사를 받으신 예가 많습니다. 이것은 성전이 잘 지어지면 성령의 내주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을 보여줍니다. 내주내제는 믿을 때 있었지만 그 평범한 경험은 성전의 낙성이 되어야 있습니다. 지금도 그 임재하심은 느끼지만 아직은 그 느낌을 주셨다 빼앗았다를 반복하시고 계십니다. 혹은 건강도 혹은 물질도 주셨다 빼앗았다 하신 이유는 그렇게 하심으로 주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더욱 붙들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불이 임하여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 바랍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령한 성전도 아버지 앞에 봉헌되는 아름다운 것이어야 하겠습니다. 참된 믿음 안에서 자라가는 것이 바로 성전을 짓는 것입니다. 그 때 여호와께서 학개에게 약속한 것처럼 우리에게 온전한 복과 승리와 영광을 안겨다 주시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원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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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8장 1-11절
주요 요점
신령한 성전도 완공되면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할 것이다. 완전한 완공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될 것이지만 지어진 만큼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이 시간에는 이제 성전을 다 지어 낙성하는 낙성식에 관한 말씀이 되겠습니다. 무엇이든지 시작하면 끝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신령한 성전도 어느 날엔가 낙성할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성전에는 개인성전과 공동체성전과 온 우주적인 교회성전이 있는데 이 성전들이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온전히 완성될 것입니다. 결국 낙성식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예표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낙성식을 함께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1.그 때가 언제였습니까?
왕상8:2-3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이 에다님월 곧 칠월 절기에 솔로몬 왕에게 모이고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궤를 메니라” 했습니다. 낙성식 날이 7월이라고만 했지 날자가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7월 1일부터 낙성식이 행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낙성식에 대한 정확한 날자를 기록하는 형식을 갖추지 않고 있습니다. 성경이 그래서 신비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흐지부지하게 기록해 놓은 이 자체까지도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그 중요한 날인데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은 아무도 알 수가 없다는 것의 예표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마24:36에 예수님께서는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7월의 절기를 연구해 보면 7월의 모든 절기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예표가 되는 절기입니다. 7월은 대절기의 달입니다. 7월 1일은 나팔절이요, 10일은 대속죄일이요, 14일부터 한 주간은 초막절입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다 의미가 있습니다. 주님께서도 이런 순서로 오시게 될 것입니다. 먼저 주의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임하시고, 다음에 모든 구원받은 성도들을 하나님 앞에 모은 후에 모든 죄가 그리스도의 피로 사함을 받았음을 만유를 두고 공식적으로 선언한 후에,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들어가게 되고, 곡식을 저장하는 초막절과 같이 우리는 영원히 신천신지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2.성전은 얼마 동안 지었습니까?
왕상6:37-38에 “제 사년 시브월에 여호와의 전 기초를 쌓았고 제 십일년 불월 곧 팔일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전이 다 필역 되었으니 솔로몬이 전을 건축한 동안이 칠년이었더라” 했습니다.
건축 기간은 정확히는 칠년 6개월 이것을 성경은 7년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전 건축과 7이라는 수자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전건축은 7의 수와 관계가 많습니다. 성전을 7년간 짓고, 11개월을 쉬었다가 7월에 낙성식을 거행하고, 7일을 준비하여, 7일간 낙성식을 했습니다. 왜 7수로 지었을까요? 그것은 7은 하나님의 사역의 완전수로서 그리스도의 재림은 이제 구원의 완성을 의미함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죽은 몸과 죽을 몸들이 영원히 죽지 않고 썩지 않고 쇠하지도 늙지도 않을 아름다운 몸으로 살아납니다. 이것이 구원의 완성입니다. 그런데 정말 수지볼 사람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살아남은 자들입니다. 이들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영생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3.얼마나 모였습니까?
왕상8:2-3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이 솔로몬 왕에게 모”였다고 했습니다. 왕상8:65에는 “그 때에 솔로몬이 칠일 칠일 합 십 사일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로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하수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큰 회중이 모여 저와 함께 하였더니” 라고 했습니다. 본래 이스라엘의 초막절 행사에는 이처럼 전 국민이 모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재림 때는 한 사람도 빠짐 없이 그 앞에 다 모이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지역이 기재된 것은 해 뜨는 데부터 해지는데 까지 온 세계, 그리고 아담부터 마지막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들까지 다 주 앞에 모일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후2:1-에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이렇게 주 앞에 모인다고 말씀합니다. 살전4:14에도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했고, 16-18에도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했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신구약의 성도들이 다 주 앞에 모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초막절의 비밀입니다.
4.낙성식에 무엇을 드렸습니까?
왕상8:63-64에 “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이요, 양이 십 이만이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전의 낙성식을 행하였는데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드린 제물의 특징은 염소는 없고 소와 양과 곡식의 소제만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염소는 드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신비한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재림 때에는 불순종의 염소는 하나님 앞에 서 있지 못하고 영영한 불속으로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25:41에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소는 충성의 상징이요, 양은 순종과 구원의 상징입니다. 우리도 이렇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5.낙성식에는 찬양의 악기 소리가 가득했습니다.
대하5:11-14에 “이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차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케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단 동편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일백 이십 인이 함께 서 있다가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가 일제히 소리를 발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했습니다.
그런데 이 찬양에는 뜻이 있습니다. 이 찬양단들이 모두 세마포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세마포는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의의 옷입니다. 그리고 찬양의 장소가 단 동편 재 버리는 곳인데 재는 제사의 마지막을 알리는 증거로 이것은 제사의 완성 즉 구원의 완성을 뜻합니다. 그리고 120인의 기악대였는데 120의 수는 육신의 일이 끝나고 영의 역사가 시작되는 수입니다. 그 예로 노아의 120년이 끝나는 날 새 시대가 시작되었고, 모세도 120년 살다가 새 나라로 부름을 받았으며, 120문도들도 성령 받고 새로운 영적 생활을 시작했고, 성전에도 120개의 떡이 있어 먹고 새 힘을 내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재림은 신천신지 새 시대의 시작이요, 그 곳에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께 찬양하는 일이 주 임무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을 다른 말로 바꾸면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만 받고 사는 날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 이 말을 다른 말로 바꾸면 신령한 성전만 온전히 지어지면 하나님의 온전한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찬양단은 바로 우리 성숙한 성도들의 상징인 것입니다.
6.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했습니다.
왕상8:10-11에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매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했습니다.
이것은 미래 다가올 천국의 영광을 잘 예표합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에 계셨을때 천국의 영광이 빛과 구름으로 나타났지 않습니까? 또한 이것은 신령한 성전 안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신령한 전을 지어야 진정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모르겠다면 성전이 안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성전만 지어 보세요. 하나님의 모든 영광으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최고의 행복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성령으로 부어지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7.솔로몬은 놋대 위에서 봉헌의 기도를 했습니다.
대하6:12-13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회중을 마주 서서 그 손을 펴니라 솔로몬이 이왕에 놋으로 대를 만들었으니 장이 다섯 규빗이요 광이 다섯 규빗이요 고가 세 규빗이라 뜰 가운데 두었더니 저가 그 위에 서서 이스라엘의 회중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가로되” 했습니다.
이 놋대는 크기와 재료가 성막의 번제단과 같았습니다. 놋은 심판으로 십자가의 상징이요, 번제는 만민의 화목제물을 의미하는데, 그 위에 섰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십자가의 공로의 든든한 놋대 위에서 우리를 위해서 무엇을 선포하실 것을 뜻합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구원 받은 모든 백성들을 모으시고 아버지 앞으로 이끌고 가셔서 ‘아버지여 이 백성들은 제가 십자가에서 피흘려 산 성도들입니다’ 이렇게 의롭다고 선포하시게 될 것을 보여줍니다. 이것이 바로 놋대의 신령한 의미입니다.
8.솔로몬의 기도의 내용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왕상8:12-61과 대하6:1-42에 그 기도가 나타나고 있는데 한 마디로 주의 뜻이라면 무엇을 구하든지 다 응답해 주시라는 간구였습니다. 그 줄거리를 소개하면, ‘이곳에서 기도하면 응답해 주소서, 맹세할 때도 응답해 주소서, 전쟁에서도 가뭄과 기근과 재앙에서도 기도하면 회복케 하여 주소서, 이방인이 와도 응답해 주시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포위 되었을 때 기도하면 해방을 주소서’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여호사밧왕이나 히스기야 등의 사람들에게 그렇게 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주의 나라에서는 우리의 모든 소원이 다 이루어지는 곳임을 보여줍니다. 또 이것은 우리의 신령한 성전만 세워지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온전히 들어주시겠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성전이 완성되기 전에도 응답은 있습니다. 그러나 의인의 간구와 역사하는 힘이 동일할 수는 없습니다.
9.솔로몬이 기도를 마치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대하7:1-3에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이 그 전에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있는 것을 보고 박석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 했습니다.
레9:22-24을 보면 성막을 건축할 때도 불이 내려 왔는데 성전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행2:1-4을 보면 교회도 성령의 불로서 시작되었습니다. 혹은 성경에 불로서 제사를 받으신 예가 많습니다. 이것은 성전이 잘 지어지면 성령의 내주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을 보여줍니다. 내주내제는 믿을 때 있었지만 그 평범한 경험은 성전의 낙성이 되어야 있습니다. 지금도 그 임재하심은 느끼지만 아직은 그 느낌을 주셨다 빼앗았다를 반복하시고 계십니다. 혹은 건강도 혹은 물질도 주셨다 빼앗았다 하신 이유는 그렇게 하심으로 주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더욱 붙들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불이 임하여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 바랍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령한 성전도 아버지 앞에 봉헌되는 아름다운 것이어야 하겠습니다. 참된 믿음 안에서 자라가는 것이 바로 성전을 짓는 것입니다. 그 때 여호와께서 학개에게 약속한 것처럼 우리에게 온전한 복과 승리와 영광을 안겨다 주시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원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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