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성전!! 하나님의 집!!!

[스크랩] 분 향 단

하나님아들 2012. 9. 6. 11:27
분 향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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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4장 19절

주요 요점
분향단은 기도의 상징이다. 우리 신령한 성전에도 기도가 그치지 않아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하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고, 겸손함으로 해야 하며, 하나님 뜻대로 해야 한다.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분향단에 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분향단은 성소의 휘장 쪽에 있는 향을 피우는 단입니다. 이 분향단에 관한 솔로몬 성전의 기록 역시 약간의 다른 것이 있을 뿐 특별히 다른 기록은 없습니다. 그래서 출 30장 등에 나타난 성막의 제도와 함께 성전의 분향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 분향단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계8:3-5에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쏱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한 말씀을 볼 때 이 분향단은 기도의 제단을 상징합니다. 그것은 성막이나 성전은 하늘 성전의 모형이기 때문입니다. 기타 시141:2의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한 기도를 봐도 그렇습니다. 이 분향단은 우리에게 기도의 비밀을 가르쳐 줍니다.
1.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입니다.
출30:6에 “그 단을 증거궤 위 속죄소 맞은편 곧 증거궤 앞에 있는 장막 밖에 두라 그 속죄소는 내가 너와 만날 곳이며” 라고 했습니다. 증거궤 앞이 분향단이 놓여진 위치였습니다. 이제 휘장마져 사라진 복음시대를 맞이하여 지금은 완전히 하나님 앞에서 아무런 장애 없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분향단에서 기도의 향연이 수직 상승한다는 점입니다. 이와 같은 수식 상승은 일반적으로 연기가 고열이고 그 연기의 결집력이 강할 때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그 비법을 밝혀내지 못한 성전에서만 쓰는 특수한 비법입니다(아3:6).
이 수직 상승에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즉 기도는 하나님께 하는 것이지 사람을 겨냥한 것이 아니란 점입니다. 간혹 기도할 때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으라고 기도합니다. 혹은 마태복음 6장의 예수님의 경고처럼 어떤 이들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그리고 기도는 예수님과 성령님께도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기도의 원칙은 예수의 이름으로 성령의 감동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하는 것입니다.
2.기도는 그리스도의 중보로 이루어집니다.
본문 대하4:19에 “솔로몬이 또 하나님의 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곧 금단과 진설병 상들과” 그랬습니다. 진설병 상은 ‘들’을 붙여 복수이지만 금단 즉 분향단은 단수입니다. 성전의 분향단은 오직 하나였습니다.
성막과 성전에서 오직 하나인 것이 있고 10개인 것이 있습니다. 오직 하나인 것은 성전문 번제단 놋바다 분향단 법궤입니다. 그러나 10개인 것은 등대 떡상 물두멍입니다. 하나는 오직 한 분이신 예수를 보여줍니다. 분향단이 하나인 것은 우리의 중보자가 한 분이심을 보여줍니다. 딤전2:5에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했습니다. 롬8:34에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했고, 히7:25에도 “그러므로 자기를 힘 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의 배후자가 없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보의 기도자 되신 예수님을 굳게 믿으십시오.
3.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합니다.
출30:2이나 10절에 분향단의 뿔이 나옵니다. 분향단의 네 모서리에는 뿔이 있었는데 이는 권세요 능력을 상징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요14:13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하셨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면 무엇을 구하든지란 기도의 능력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 무엇을 구하든지란 기도의 능력을 상징하는 용법입니다. 그러나 간혹 잘못된 기도도 훈련 차원에서 응답을 하실 때가 있습니다. 어떤 분이 하나님 살아계신 것을 보여 달라고 기도했는데 교인들을 실은 차가 고개길 빙판에서 미끄러져 온갖 써커스를 다 하다가 차체가 낭떠러지로 떨어지려다가 앞 바퀴가 걸려 떨어지기 일보 직전에 서더랍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하나님 살아계신 것을 이제 알았다고 오늘 우리는 날개 없는 비행기를 타보았다고 하더랍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잘 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의 기도는 참으로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나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3-24)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이름의 권세를 상징하는 향단의 뿔의 기도의 능력인 것입니다.
4.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좇아서 해야 합니다.
출30:2에 “장이 일규빗 광이 일규빗 네모 반듯하게 하고” 했습니다. 특별히 네모 반듯하게 하라는 말씀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것은 공의의 기도여야 함을 보여줍니다. 즉 내 뜻의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 뜻의 기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하셨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구함이란 예수님의 권위로 예수님을 대신하여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도 주님처럼 아버지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주님은 한 번도 자기의 뜻을 구한 적이 없습니다.
5.기도는 겸손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출30:2에 “고는 이규빗으로 하고” 했습니다. 사람의 키가 4규빗정도니까 고가 이규빗이면 분향할 때 숙여야 합니다. 이렇게 기도는 겸손한 마음으로 해야 하나님께서 들어주십니다. 눅18장에서 자기를 드러내고 자랑하던 바리새인보다 가슴을 치며 나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며 자기를 낮춘 세리의 기도가 더 의롭다함을 받았던 것에서 보듯이 겸손해야 하나님께서 상대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반드시 물리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5.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출30:34-38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소합향과 나감향과 풍지향의 향품을 취하고 그 향품을 유향에 섞되 각기 동일한 중수로 하고 그것으로 향을 만들되 향 만드는 법대로 만들고 그것에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고” 했습니다.
여기 소합향은 스티릭스라는 나무에서 나오는 향으로 대지를 진동할 만큼 강한 향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기도는 우리의 중심에서 나오는 기도여야 합니다. 이 성령으로 하는 기도, 마음을 다 바쳐서 하는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다음에 나감향은 쉘 휘쉬라는 홍해에서 나온 조개 껍질을 빻아서 만든 향인데 이처럼 기도는 나를 깨고 부수는 내 몸을 아끼지 않는 기도여야 합니다. 홍해는 죽음입니다. 예수님의 기도에도 육체적인 희생이 있었습니다. 간절한 기도는 건강과 역행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고 계십니다.
다음에 풍자향은 고무나무에서 나오는 진액으로 소독제로 쓰입니다. 고무이면서 소독제이듯 우리는 하나님께 마음을 바쳐서 달라 붙으면 자연히 세상에 둔 마음은 소독되어 사라집니다. 이렇게 잡념 없는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다음에 유향인데 희고 빛난다는 뜻으로 우유빛 진액이기 때문에 유향인데 악취를 제거하기 위하여 시체에 바르는 향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너그럽게 용서와 관용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욥이 벗들을 위해 빌매 하나님께서 욥의 모든 곤경에서 돌이키셨다는 말씀처럼 남을 위한 기도는 곧 내가 사는 길입니다.
그리고 소금인데 레2:13을 보면 소금을 뿌리며 약속을 했습니다. 소금은 불변의 언약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주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는 믿음의 기도를 뜻합니다. 의심의 기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기도를 기뻐하십니다.
6.기도는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성전에서 쓰는 향로에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분향단 위에 금향로요, 하나는 번제단의 불을 분향단에 날라 불이 있게 하는 놋향로였습니다(레16:11-12). 그래서 분향단의 불은 반드시 번제단의 불로 향을 피웠습니다. 계8:5에도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지진이 나더라” 했습니다. 번제단은 제물이 죽어 제사드려지는 곳입니다. 이것은 기도에 대한 응답은 하나님의 피로 세운 절대적인 약속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롬8:32에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시지 않겠느뇨” 라고 반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기도하다가 낙심해서는 안됩니다. 주님이 생명 바쳐 약속하셨다면 우리도 목숨 바쳐 믿어야 하겠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사장입니다. 신령한 성전의 기도의 향불은 피우셨습니까? 향은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열심히 기도하여 영육간에 강건하고 응답받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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