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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18장 5~13절 / 갑절로 갚아 주리라

하나님아들 2014. 4. 18. 17:11

제18장 5~13절 / 갑절로 갚아 주리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18:5-13)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재앙을 쏟으시기 전에 당신의 백성들부터 구하시려고 재앙의 자리에서 나오라고 명령하셨다. 그리고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나오던 안 나오던 하나님의 때가 되었기에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재앙이 시작된다. 천사가 요한에게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가억하신지라’ 하였다. 그러므로 오늘은,


ⓐ. 하늘에까지 사무치고 하나님이 기억하신 죄로 인하여 그에게 갚아줄 것에 대하여.(5-6)

ⓑ.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갑절로 갚으시는 심판방법에 대하여.(7a)

ⓒ. 바벨론에 내리신 심판후에 지구에 있을 황폐한 상황.(7b-8)


하나님이 기억하심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로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5-6)


이 대지에서는 하나님 앞에까지 상달된 바벨론의 죄악상은 앞에서 설명되었다. 여기서는 ⓐ.바벨론이 준 그대로 바벨론에게 준다는 보응과, ⓑ.바벨론의 행위대로 갑절로 갚으신다는 내용과, ⓒ.바벨론에게 있는 섞은 잔에도 갑절로 섞은 보응으로 나누어서 상고하는 방법이 좋다.


바벨론이 준 것이 무엇인가? 바벨론이 무엇을 어떻게 하였기에 하나님께서 그의 행위대로 갑절로 갚는다고 하시는가? 사람들의 해석을 보면, 바벨론을 로마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한 견해는 그때에는 그렇게 보일수도 있었겠으나, 오늘이라는 우리 시대에서는 달리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석하려는 것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종말을 알려면 “시대를 보라”(눅12:56)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재라는 우리 세대가 하나님으로부터 심판받을 바벨론인 지구정부를 만들기 위하여 새 세계질서(NWO)를 추진하고 있으며, 나아가서는 그렇게 되기 때문이다 천사가 말하는 내용은 바벨론이 저지른 죄악상이 종합되는 내용이 될 것이다.(CFR, TC, UN, URO, 신분제도와 666참조)


바벨론의 행위는 무엇인가? 행위(ἔρϒα-엘가)는 사람이 지켜야 될 자연규범에서 무의식적이 아니라, 의도적인 성질을 띤 의도적인 동작을 말한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류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연법칙대로 살도록 지음을 받았다. 이러한 자연질서 안에서 행하는 모든 행위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선악 간에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연법칙을 무시하고 행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 심판의 기준이나 시기는 인간 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점이 있다.


이러한 심판은 둘로 나누게 되며, 먼저는 개인종말을 말하는데, 그것은 그 사람의 죽음이라는 시간이 된다. 다음은 개인 종말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이 정하신 우주적인 종말을 말한다. 이때에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행한 대로 심판을 받게 되는데, 이럴 때 ἔρϒα로 쓰인다. 그러므로 바벨론은 어떤 지명이아니라 그렇게 행하는 인간이란 집단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집단은 군중이 될것이고, 나아가서는 국가라는 차원을 넘어서 무리를 이루어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대적하는 행위를 말한다.(※국제기 및 666표 참조)


바벨론의 잔에 섞인 것이 무엇인가? 잔으로 표현되는 포데리루(ποτηρίῳ)앞에 혼합(ἑντώ-엔토우)이라 하였으므로 바벨론의 여러 가지 죄질을 하나님이 기억하심을 말한다. 그것은 지구정부를 만들기 위하여 여러 가지 악한 일들을 하였다는 것이다. 바벨론이 행하는 악한 일들이란 무엇인가? ‘혼합’에는 ‘단일제도(Unification system)’라는 틀 안에서 답을 찾게 된다.


세계를 지배하려고 모든 나라들을 하나로 묶어서 단일정부를 만드는 일이 주제가 될 것이다. 이것을 위한 사전조치들이 무역장벽을 허물어 버리자고 만든 것이 TWO 또는 GATT이다. 분쟁을 막는다는 미명으로 추진하는 것이 UN평화유지군(UN-peace unity)이다. 나아가서 NATO, UNESCO등 많으나, 대표적인 것이 정치와 금융과 지적과 종교가 된다.


특별히 성직(Ecclesiastical)은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케 하는 부분이다. 먼저 성직문제는 기독교가 URO에 가입되면서 이방종교와 하나로 연합한 것은 우상과 혼합(ἑντώ)을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첫째계명에 위배되므로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부분이기에 하나님을 분노하게 한 것이다.


여기에 대하여 로마서 기자는 “그리스도와 벨리알(Βελιάρ)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벨리알(Βελιάρ)이라는 말은 사탄을 가리키기 때문이다(고후6:15-16). 또한 하나님의 궤를 다곤 신당에 함께 두었을 때의 증거를 삼는다(삼상5:1-4).(※신분제도와 666,URO참조)


두 번째 지능(Intellectual)은 인간의 지능을 말하지만 인간 몸에 짐승의 이름으로 계수하는 666표를 넣기 때문이다. 이것이 “그 이마에 [짐승의]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17:5)는 것이다. 따라서 지적장악은 하나님을 떠나게 하려는 무서운 음모의 한 부분이다. 이것을 위하여 기독교의 성직자를 자기들이 임명하면서 모든 성도들에게 666표를 받도록 하고, 나아가서는 짐승에게 경배하도록 지구정부통치자의 강령만 가르쳐서 영혼들을 죽이는 일이기 때문이다.(※신분제도와 666, CFR, TC, URO, UN, GATT, 참조)


갑절로 보응하라!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주라.”(7a)


이 대지에서는 바벨론이 스스로를 위하여 얼마나 ①.영화를 누렸는가를 말하며, ②.따라서 바벨론의 사치스러웠던 정도와, ③.하나님께서 바벨론에게 갑절로 보응하는 고난과 애통의 내용을 상고하여야 된다.


바벨론이 누렸던 영화는 무엇인가? ‘영화(ἑδόξασεν-에독사센)’는 이름이 알려지는 귀함을 얻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바벨론이 얼마나 귀함을 받았는가? 또한 귀함을 받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악을 행하였는가를 대변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면 바벨론이라는 나라가 영화를 누리기까지 역사의 배경으로 보아야 바벨론의 악함을 알게 된다. 모든 나라들이 바벨론이라는 나라에 의지한다. 어떤 문제도 바벨론이라는 나라와 의논하고 바벨론이라는 나라를 제외시키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바벨론이 세계를 지배하려고 모든 나라에 여러 가지 악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어떤 상품이든 서로 수출하고 수입하게 된다. 교역이 자유로울 때에 자유무역이다. 그런데 자기들의 수출품에 영향을 받겠다고 생각되면, 다른 나라에서 수출하는 같은 품목을 ‘덤핑방지(Antidumping duties)’를 적용시켜서 덤핑제소를 한다. 판정이 끝날 때까지 다른 나라에게 세계시장에 발도 붙이지 못하게 하여 놓고서 자기만의 독식하며 얼마나 많은 부를 축적하였는가? 이런 것을 하나님을 기억하신다고 한다.


바벨론의 사치는 무엇인가? 앞에서 말하는 영화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사치(ἐστηνίασεν-에스데비아센)’는 경제적으로 호황을 누림을 말한다. 개인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여러 가지로 육신을 치장하듯이, 나라도 같다는 말이다. 모든 나라들이 굶주릴 때에는 국민들의 의식주에만 집착하게 된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게 되면 여러 가지 대형프로젝트를 추진시키게 된다. 개인으로부터 가정이란 단위는 물론이고, 사회와 국가까지 넘쳐나는 소비재들은 이러한 시치를 말한다. 아프리카 같은 어려운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천국처럼 동경의 대상으로 여기는 나라가 바벨론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바벨론에게는 준 것만큼 주리라 하신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진노에 의하여 남는 것이 없게 된다는 내용이 8절의 말씀이다.


바벨론의 멸망에 대하여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 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심이니라.”(7b-8)


이 대지에서는 하나님은 강하신 분으로 소개하면서, 따라서 바벨론에게 심판의 경고를 주었을 때에, 바벨론은 마음으로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는 내용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않으리라는 장담과, ⓒ하루 동안에 닥치는 재앙과, ⓓ재앙 뒤에 따르는 상황으로 나누어서 상고하게 된다.


바벨론의 멸망은 이미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일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할 때에는 그 나라 보다 더 강한 나라를 활용하여 심판하시고, 또 다른 면은 인간의 상식으로 판단되는 자연재앙으로 심판하신다. 이 두 가지가 다 하나님의 심판에 따르는 것이다. 바벨론의 경우는 첫째와 둘째 범주 안에서 하나님께서 심판하는 내용이다.


나는 여왕이지 과부가 아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시겠다고 여러 번 경고한 내용이다. 그러나 바벨론이라는 나라가 나는 과부(χὴρα-체라)가 아니라 여황(βασίλισσα-바실리사)이라 한다. ‘여황’과 ‘과부’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저버릴 수 없다는 이유 때문에 국법도 국가도 친척도 버리고 하나님만을 찾았던 나라요 민족이다.


하나님은 그러한 그들에게 축복의 나라로 허락하셨고, 세계에서 가장 풍요롭게 만들어 주셨다. 그런데 어느 듯 부요함이 교만을 가져왔고, 사치로 인하여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하나님은 남편을 떠난 ‘과부’라고 하신다. 그런데 자신은 ‘나는 여황이지 과부가 아니라’며 교만함을 나타낸다.


다른 말로 바꾸면 하나님을 떠나거나 버린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나는 ‘주여 주여하고 있으니 하나님을 믿고 있다’는 변론이다. 성경말씀을 말하므로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이다. 성경을 끼고 다니므로 예수를 믿고 있다는 말이다. 선교사들을 파송하였으니 예수를 믿으며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다고 독백한다는 것이다. 가는 곳마다 교회당 건물이 있으니 예수를 믿으며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다고 독백한다는 것이다.


나아가서 여황이라 함은 모든 교회의 왕이라는 말이다. 우리가 교회에 출석하는 것만으로 교회(성도)라고 착각하지 말자. 바벨론이 주는 교훈이 무엇인가를 깨달아야 된다. 바벨론이라는 나라 안에는 가는 곳마다 교회건물이 넘쳐나지만, 그렇다고 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교회(성도)가 아니라는 교훈이다.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않으리라: 개인이나 국가나 믿음에서 떠났을 때 얼마나 교만해 지는가를 보아야 된다. ‘애통(πένθοs-펜도스)’앞에 ‘결단코(ה?י??-챨리라)’라 하였음을 살펴보아야 된다. 부사로서 부정의 표현이다.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너를 심판 한다’ 하시는데도 심판을 받게 될 자가 ‘결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이토록 방자함이 어디서부터 유래되었을까? 창세기로 돌아가서 근원을 찾아야 된다.


아담을 미혹시켰던 뱀이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창3:4)하였던 사탄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부정적인 반응으로 응수하여 왔음을 보게 된다. 이처럼 사탄의 사주를 받고 지구정부를 만드는 바벨론이기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하시는데도 “나는 결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말하는 바벨론을 일순간에 재앙을 내리신다.


하루 동안에 닥치는 재앙: ‘하루 동안(μια ἡμέρα-미아 헤메라)’은 하루가 아니라 일순간을 말한다. 일순간의 재앙은 하나님의 진노에 따라서 일어나는 전쟁을 말하는데, 첫째는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월,일,시,에 이르러 사람⅓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9:15)에 근거한다. 불법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막는 자(유브라데 강을 막는 네 천사)가 옮길 때까지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시간이 되었으므로 천사들은 막는 일을 끝낸 시점이다.


둘째는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 되더라”(16:12)에 근거한다. 셋째는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16:16)에 근거한다.그들은 지구통치권을 장악하려고 짐승정부를 만들기는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ἕρϒα)가 된다. 그들은 목적을 달성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교회와 백성들을 죽이는 일까지도 하지만 막는 자가 있었기에 밖으로는 나타나지 않았었다. 그것은 유브라데 강에서 년,월,일,시,까지 네 천사가 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날이 되었기에 네 천사는 자기들에게 주어졌던 임무를 끝냈을 때에, 동방에서 왕들의 길이 예비된다.


그날에는 문자적인 물이 마르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말씀이 마르는 때다. ‘새 사회주의(New socialism)’가 바벨론을 공격할 길이 예비된다는 것이다. 이 전쟁을 아마겟돈이라 하는데, 그곳은 므깃도(וֹדּ??) 이거나 로마가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일어나므로 지구촌 모든 곳에 해당되는 전쟁이 된다. 이러한 준비과정을 거처서 바벨론은 일순간에 망한다고 본 절은 교훈한다.


재앙 뒤에 있을 황폐한 지구: 인류가 교만하여 하나님을 대적한 결과는 지구촌을 황폐하게 만들고 말았다. 일찍이 인간들이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생명을 연장시켜보려는 얄팍한 머리에서 연구하고 개발하였던 인간두뇌공학문화(Cyber culture)가 가져오는 결과는 인류에게 사망(θάνατοs)과 애통(πἑνθο?)과 흉년(λιμόs)이라는 교훈을 줄 뿐이며, 이것이 재앙 뒤에 오는 지구촌의 모습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8-9)


사망이라는 ‘다나토스(θάνατοs)’는 사람의 몸(σωμάτων)과 혼(ψυχἁs)이 분리됨을 말한다. 이것을 죽음이라고 말하나, 죽음 후에 몸과 혼이 분리되는 순간에 그의 영(πνηομἁ)은 영원세계로 돌아가야 된다. 그러나 하늘나라로 가느냐 유황으로 타는 불 못으로 가느냐를 결정짓는 순간이 사망이다.


애통이라는 ‘팬도스(πάνθοs)’는 걱정이 무너져서 숨 막힐 정도의 슬픔을 말한다. 사람들은 지구상의 황폐함과 죽음을 보고 애통할 뿐이며, 영혼의 심판을 위하여 애통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흉년이라는 ‘리모스(λιμοs)’는 먹을 것이 없고 입을 것이 없다는 말이다. 일찍이 어두움의 세력으로 이러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6:8)고 경고하였던 결과를 말한다.


지구 황폐를 예고하다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1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10)


바벨론과 함께하던 왕들: 여기에서 주는 교훈은 바벨론이라는 지구정부를 상대로 거래하는 것이 음행이요, 그 거래로 사치하던 모든 나라통치자들이 바벨론의 망함을 보고 무서워하며 애통하는 내용이다. 땅의 왕들은 로마황제에게 붙어 있었던 나라들의 통치자들, 또한 적그리스도에게 붙어서 부와 사치를 취한 나라들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나, 세계의 모든 나라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자. 땅은 시대라고 수없이 설명하였다. 그러므로 마지막 그 시대에 모든 나라들의 통치자들이므로 항상 로마황제, 또는 상징이라는 해석은 무리가 따르는 해석이다. 그러므로 이 왕들은 다음의 상고들과 상품에서 누구인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된다.


“땅의 상고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10-11)


산업과 기업주들: 첫째는 세계의 대소 모든 기업주를 ‘상고(ἓμποροι-엠포로이)들로 표기되었다. 상고들인 기업주들이 애통하는 내용과, 두 번째는 그들의 상품을 사는 사람이 없다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진다. 이것은 전쟁 후에 지구촌에서 이러한 환경이 된다는 것이다. 앞에서의 설명한대로 땅은 하나님의 진노가 내려질 시대가 될 것이며, 영어 ‘고용주(Employ)’는 헬라어 ‘상고(ἔμποροι)’에서 온 말이다. 따라서 마지막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시대에서의 상고들은 크고 작은 고용주를 말하는 것이지, 로마에 붙어서 장사하던 자들이거나, 적그리스도에게 붙어서 장사하던 그런류가 아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시대에 나타나게 될, 지구정부를 위하여 생산하는 모든 나라들의 산업구조에 미칠 영향을 말한다. 사람을 고용하여 물품을 생산하는 모든 나라 산업현장을 경영하는 업주들이 ‘상고’이므로 그들의 말대로 자기들의 상품을 사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지구사회가 멸망되고 황폐함을 보고 애통하는 것이지, 바벨론만의 멸망이거나, 로마만의 멸망으로 애통하는 것이 아니다.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지구사회에 나타나는 기근과 연관되는 내용이다. 세상에서 먹을 것이 없을 정도로 산업이 문을 닫게 되고 따라서 증권시장도 문을 닫게 된 결과는 상품(ϒόμον-고몬)거래가 끊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애통은 땅의 왕들과 업주들뿐만 아니다. 모든 생존자들의 울음이요 애통이다.

이 애통을 스가랴는 “그날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 림몬(ןוֹמּ?־ך??)에 있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슥13:11) 함과 같이 먼 훗날(그날)에 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리라 하였으므로 지구사회 전체의 애통을 말한다. 왕들과 상고들의 애통은 국민들의 애통을 대표하는 표현이므로 ‘땅의 상고들’은 ‘그 시대에 고용주들’로 바꾸어 해석해야 된다.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기명이요, 값진 나무와 진유와 철과 옥석으로 만든 각종 기명이요,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과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12-13)


여러 가지 생산품목들은 광물질과 섬유류와 목재류와 기름과 식료품, 그리고 교통수단이다. 그중에서 중요하게 취급되는 것은 사람의 몸과 혼이라 하였다. 한글 성경에는 ‘영혼’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헬라어 원전에는 영(πνεύμα-프네우마)은 없고 혼(ψυχἁs-프쉬카스)으로만 표기되어 있다. 따라서 사람의 몸(σωμάτων-소마톤)과 혼이 상품이라고 하게 된다. 이러한 사례는 운동선수들에서 볼 수 있다. 운동선수를 ‘몸 값’ 얼마에 다른 구단으로 팔거나, 또는 ‘임대’라는 조건 등 돈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사람의 몸이 상품화가 된 것이다.


광석: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철과 옥석 등은 광석을 말한다. 모든 것들이 귀금속이지만 철은 철강 산업에 절대적이며, 국가산업이나 국방산업에서 절대적으로 요긴한 중공업의 한 부분이다. 따서 이러한 것들을 사는 사람이 없다는 말은 이러한 철강 산업에서의 중공업산업들이 문을 닫음을 말한다.


직물: 세마포와 자주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 등은 직물이다. 이런 것들은 인간에게 절대로 필요한 의류문제를 말한다. 이러한 것은 옛날에는 나무나 목화서 생산되었으나, 현대적인 기술개발이 되면서 석유를 생산하는 정유공장에서 유출되는 섬유질이라는 것이 고급직물로 생산된다. 따라서 정유공장과 방직공장등이 생산이 중단된 상태였고, 생활이 어려운 형편에서 직물공장들이 폐쇄됨을 말한다.


기름: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 등은 기름에서 생산되며 화장품등, 가정에서 많이 쓰이는 원자재다. 이러한 제품은 경공업부문에서 생산되며, 소비재로서 절대적인 품목이다. 따라서 이러한 제품까지 사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결국은 이러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됨을 말한다.


식료품: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 등은 식료품이다. 이런 것은 생명이 유지되는 인간은 물론이요 짐승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품목들이다. 따라서 사회는 기근으로 이여질 것이기에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6:6)에서 근거를 찾게 된다. 그러므로 지구사회 어디든지 식생활문제가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됨을 말한다.


수송수단: 소와 양과 말과 수레 등은 수송수단이면서도 교통에 절대적인 품목이다. 육류로서 식생활은 물론이고, 농업의 한 부분이다. 위에서 지적된 철강 산업과 정유 산업까지 중단된 상태에서 수송이나 교통수단이 이루질 수 없다는 말이다.


종들: 어떤 이는 옛날처럼 문자적인 종들로 보았다. 그러나 오늘이라 는 이 시대에서는 그러한 종들이 아니다. 모든 곳에서 사람들은 일터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오늘날의 종들이다. 이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생계를 유지하려고 고용주가 주는 임금에 팔려서 일하지 않는가! 한 시간에 얼마 또는 하루에 얼마를 받고 자신의 몸을 고용주가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종들이란 말이다. 지구정부시대가 되면, 일터가 없으므로 따라서 인력수출이 안 된다는 말이다. 이것은 일당 또는 봉급을 주는 구직이 없다는 말이 종들을 사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다.


사람: 본문에서 가장 중요하게 취급되는 부문이다. 몸이라고 하는 ‘소마톤(σωμάτων)’은 육신의 구성요소를 말한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실 때에 흙으로 만들었다. 그때 생기를 불어넣음으로써 하나님의 능력에 의하여 흙이 염색체로 구성되는 ‘디옥시리보핵산(DNA)’인 육신이 몸이다. 이러한 육신의 내장(Internal organs)은 병원에서 다른 사람에게 이식시키기 위해 많이 쓰이는 여러 기관들이 오래전부터 상품으로 팔리고 있다. 그러나 그 시대가되면 이러한 기관들이 팔리지 않는다는 것은 병원들도 문을 닫았고 의사들도 없어진 상태이지,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 노예가 아니다.


영혼들: 한글 성경에는 ‘영’ ‘혼’ 두 단어로 표기되어 있으나, 헬라어 원전에는 ‘영(πνεύμα)’은 없고, ‘혼(ψυχἀs)’만 표기되어 있다. ‘영’은 하나님의 것이므로 누구든지 마음대로 할 수 없으므로 ‘영’은 표기되지 않았는데, 한글 성경에서 ‘영’까지 포함시킨 것은 성경번역의 잘못이라 하게 된다. 그러나 사람의 혼이라는 ‘프쉬카스(ψυχἀs)’도 상품이라 하였다. 그런데도 모두가 해석하기를 몸이나 영은 사람이 됨으로 종들과 함께 노예로서의 상품이라 하였는데, 설득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혼(ψυχἀs):이 상품이라는 뜻은 이러하다. 사람들의 두뇌를 요구하는 시대가 인간두뇌공학문화(Cyber culture)시대라고 한다. 모든 직장에서 요구되는 직종이 이러한 두뇌를 고용하고 고용되는 것이 혼이 상품이라는 뜻이다. 자신의 두뇌를 업주에게 빌려주고 임금을 받고 있으 니 상품이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 시대가 되면 이러한 두뇌를 찾는 직장이 없으므로 혼을 사는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혼은 NDA와 연관되어지므로 666표와 직결되는 부문이다.


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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