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장 4절 / 하나님의 명령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말라.”(18:4)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단원을 별도로 다루지 아니하고 8절까지 함께 다루었다. 그러나 본문의 중요성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노하심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이 단원은 개별단원으로 취급되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이 단원에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명령하는 내용들을 관찰하지 못하면 자신의 귀중한 영혼은 하나님의 진노(μέϒαs-메가스)를 받게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보다 육체를 더 사랑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단원이 주는 교훈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떤 부류의 사람인가도 분류시키는 기준이 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예수를 구원주로 믿는 신자들에게 명령하시는 말씀을 읽고 들을 때에 자신의 영혼상태를 점검해서 영혼이 잠들지 않도록 일깨워야 된다.
본문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하셨는데, ‘거기’는 ‘장소(τόποs-토포스)’가 아니라 ‘행위(ἒρϒον-에르곤)’를 말한다. 그리고 ‘나와라’ 동사 ‘엑세르다테(Έξέλθατε)’는 명령이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는 지구주의자(Globalist)들이 진행시키는 새세계질서(New World Order)에 동조하는 행위에서 돌아서라는 명령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가 어떤 일을 하는가를 상고하여야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의도를 알게 된다.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은 대환난전에 다 휴거되었고, 대환난에 남겨저서 불의에 동참하는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3대 족장들과 언약을 맺은 유대민족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본문은 유대인이라 하시지 아니하고 ‘내 백성’이라 하신다. 그러면 어째서 유대인이라 하고, 어째서 유대인이 아니라는 이유는 무엇일까?
백성은 누구인가?
“내가 들으니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4a)
요한에게 말하는 천사는 ‘내 백성(λαόs-라오스)’이라 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석하기로는 백성에 대하여 기독교인들은 대환난이전에 모두 휴거되었다고 보는데서부터 ‘라오스(λαόs)’를 유대교인과 불신자들이라고 해석하는 오류의 한 부분이다. 물론 인류는 하나님으로부터 낳음을 받은 피조물이기에 모두 ‘나’라는 하나님의 소유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 백성’이라 하시는 의도는 빼내심을 받은 사람들이요, 나아가서는 하나님을 배반하지 아니하고 그 아들 그리스도 예수를 구주로 믿으며 따르는 신자들 중에서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그러기에 로마서 저자는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9)고 증거함으로 유대교인이나 이방종교를 신봉하는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다.
바울은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 계속하여 “하나님의 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되리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고후6:19) 하셨느니라.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라야 백성이다. 만일 그렇지 아니하고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지옥에 갈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결론이다. 또한 우리가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필요가 없으며, 따라서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 할것없이 모두 하나님의 백성인데 예수를 믿을 필요가 없다는 모순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유대교인이나 이방종교, 그리고 불신자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백성’이라는 범주(Category)안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이 대환난이전에 다 들림 받았다는 해석은 설득을 얻지 못하는 이설이다.
내 백성에 대하여 7장에서 열두지파를 유대교가 아니라는 데서부터 근원을 찾아야 된다. 일찍이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3대 족장들과 언약을 맺으셨다. 이것이 선민사상(Chosen ideology)이다. 아브라함의 후손인 야곱은 기근 후에 아들 요셉의 초청으로 모든 가족을 인솔하여 애굽으로 이주(移住)하게 되는데 이것이 이민(移民)이다. 애굽에서 430년이 끝난 후에 애굽에서 나오기 전에, 어린양을 잡고 그 고기를 먹고, 어린양의 피를 문 인방에 바르고 죽임을 당하지 않았다. 그러나 애굽 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아서 그들의 장자들은 죽임을 당하였다. 이것이 유월절의 근원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서 이르시기를 ‘이 규례는 영원히 시행하라’ 하셨다. 그 후에 유대인들은 선민이란 교만으로 여러번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제2위격인 메시야를 유대 땅에 보냈으나 배척하였고, 끝내는 십자가로 죽였다. 이것이 하나님과의 체결했던 선민계약을 파기시킨 중대사건임을 성경은 교훈한다.
“이에 은총이라 하는 막대기를 취하여 잘랐으니 이는 모든 백성과 세운 언야을 폐하려 하였음이라. 당일에 곧 폐하매 내게 청종하던 가련한 양들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줄 안지라.....은 30을 달아주고,”(슥11:10-12)
스가랴는 이렇게 말한다. 먼 훗날 하나님의 선민들이 메시야를 은30개로 죽는데 넘겨주게 될 것이다. 이사야가 “메시야가 어린양으로 죽임을 당하리라”(사53:4-9) 하였던 예언을 말한다. 그러나 그렇게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본래의 뜻은 아닌데도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뜻인 줄로 알았다고 ‘여호와의 말씀인줄 안지라’한다. 스가랴는 그들이 은 30개를 주고 사람은 고용하게 되는데, 그가 곧 가룟 사람 유다였다. 따라서 유대인들이 메시야를 죽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세웠었던 언약, 곧 선민계약을 스스로 파기시켜 버렸다. 그리고 그날 성전의 휘장은 찢어졌다.
이것이 선민은 유대인만이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누구든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이고 그의 보혈의 피를 마음에 바르고 성찬예식에 참여하는 사람은 다 부름을 받아들인 선민이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메시야를 죽임으로 말미암아 애굽의 장자들이 버림받았던 것처럼 유대인들은 버려졌으므로 더이상 선민이 아니다.
따라서 어느 시대 어느 민족이라도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이고 그의 성찬에 참여하는 사람은 다 부름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다. 따라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 백성’이라 하시는 말씀은 예수 이름으로 세워진 교회, 하나님께 예배하는 교회라는 회중을 말한다. 그렇지 않고 ‘백성’을 유대인으로 국한시킨다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이루신 구원은 효력이 없게 된다. 또한 유대인들이 계속 선민으로 남아있다면, 이방인에게는 구원이 없다. 그러므로 ‘백성’을 유대인들이라는 주장은 것은 마귀의 술책이요 이단설이다.
거기는 어디인가?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4a)
나오라고 하는 ‘거기(ἔρϒον-에르론)’는 장소(τόποs-토포스)가 아니라, 행위(ἔρϒον)라고 말했다. 이 내용은 앞에서 여러 번 설명한바가 있는 단일종교회(URO)에 가입된 하나님의 백성들의 행위를 말함이다. 단일종교회를 만들 때 참석한 종교들은 세계에 있는 모든 이방종교들 속에 기독교와 가톨릭이 참석하였다. 기독교가 URO에 가입되었고, 따라서 어두움의 세력들과 손을 잡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지구정부주의자(Global globalist)들이 이끌어가는 UN에 모든 것을 넘겼다.
UN은 참람된 이름을 가진 짐승의 역할이요 지구를 10로 나누어서 새 세계질서(NWO)를 진행시키는 외교협의회(CFR)은 짐승에게 있는 열 뿔의 역할이다. 또한 G-7은 짐승에게 있는 일곱 머리 역할이다. 그리고 그것들을 조정하는 삼각통치(TC)는 세 갈래로 갈라지는 큰 바벨론의 역할이다. 이것들과 손을 잡고 단일종교회에 가입된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를 지적하면서 그들의 행위에서 나오라는 명령이므로 교회는 깨어나야 된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명예와 명성만을 갈구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구주의자(Globalist)들이 행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통치에서 벗어나려고 만드는 단일정부다. 이것을 위해 세계는 어두움의 세력에 사로잡혀서 하나님이 만드신 건전한 문화를 악한 문화로 만드는 때다. 그중에서 중요하게 취급되는 문화가 사이버문화(Cyber culture)로서 인류를 파멸시킬 짐승의 이름으로 계수하는 666표가 등장하게 되는 시대적인 세대이므로 이러한 행위에 참여하지 말고 나오라는 명령이다.
그러기에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라’하신다. 지구주의자들이 단일정부를 만들려는 의도는 주권다툼에서다. 이러한 주권장악을 위해 지구에는 강폭한 통치권(Sovereign)으로서 지구주민들을 다스리게 된다. 그러한 강제적인 제도가 없으면 누구도 그들이 요구하는 제도를 따르지 아니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의 ‘불의한 일이 행위(ἒρϒοs)’이므로 ‘거기서 나오라’는 것은 장소가 아니라 행위를 말한다.(※신분제도와 666참조)
그의 죄는 무엇인가?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4b)
천사는 요한에게 ‘내 백성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한다. 그러면 바벨론이 받게 되는 재앙들은 무엇인가?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다.
①. 질서를 파괴하는 일이 되며,
②. 우상을 섬기는 일이 되겠고,
③. 인간에게서 자유를 빼앗는 일이다.
바벨론의 죄는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불의(ἁδίκημα)라고 5절에서 말씀하셨다. 그들이 행하(ἓρϒον)는 불의는 지구정부정책이다. 세계를 장악하기 위하여 첫째는 정치를 장악하는 일이고, 둘째는 경제를 장악하기 위하여 금융권을 장악하는 일이고, 셋째는 인간을 장악하기 위하여 지적을 장악하려는 것이다. 이것이 어두움의 권세인 TC가 설립될 때 상원의원(NM)이었던 Barry Goldwater의 책「With no apologies」293 page 내용은 이렇다.
TC는 국제적으로 모든 나라들의 통상과 은행들을 장악하기 위하여 미국정부로 하여금 정치적으로 직접 개입하여 조정(텅합/퇴출)하도록 한다. 삼각통치(TC)회원들은 기술적으로 정치(political)와, 금융(monetary)과, 지능(intellectual)과, 종교에 관계되는 성직(ecclesiastical)등 4가지 중심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통폐합의 조정을 해야 한다.
정치와 금융과 지적과 성직 등의 통합은 하나님의 질서를 파괴시키는 행위이가 된다. 모든 자연의 실체가 하나님의 질서에 따르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들이 정치적으로 모든 나라를 하나로 묶어서 단일정부를 만든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는 뜻이다. 그렇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고 하나님께서 분노하시면서 재앙을 내리시는 것은 큰 성 바벨론이 인간을 장악하기 때문이다. 인간을 장악하는 데에는 두 가지가 병행되는데, 그것이 지능(Intellectual)과 성직(Ecclesiastical)이다.
전자는 인간의 지능을 말하는데, 지능을 장악하려면 인간의 육신까지 장악해야 된다. 그래서 인간에게 짐승의 이름으로 계수되는 666표를 넣어서 통치하려는 것이다. 후자는 인간을 장악하여 짐승이 스스로 하나님이 받을 경배를 받기위해 성직자들을 장악하려는 것이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를 URO에 가입되도록 하였고, URO를 짐승(UN)에게 넘겨준 것이다. 그러므로 URO도 짐승에게 있는 참람된 이름중의 하나가되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내 백성’은 거기서 나오라 하심이다.
결국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들이 교회와 성도들을 박해하고 죽이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은 지구정부에 속한 교회가 지구정부에 속하지 않은 참 교회를 죽이고. 지구정부에 속한 성도가 지구정책을 반대하는 참 성도를 죽이기 때문에 그들의 죄에 참여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떤 교회들이 지구정부에 속하게 되는가?
1. 자기를 나타내기 좋아하는 성품의 사람은 사탄의 교만과 일치되기에 어두움이 주관하는 UN기를 받아들일 것이며, 자기를 나타나기 위해 UN으로부터 공인받은 교회라고 과시할 것이다.
2. 교회를 Business로 생각하는 성도들의 머리수를 계산하여 돈을 받고 다른 사람에게 교회를 팔아먹는 경우와, 교회직분 임직에 얼마씩 주고받는 사람은 돈(물질) 때문에 666표 받고 자신과 성도들의 영혼을 팔아먹을 것이다.
3. 대형화만 꿈꾸고 영혼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정치적인 기회를 이용하여 대형화를 만들려고 UN을 위한 봉사자가 될 것이다.
4. 계시록에서 중요하게 취급되는 내용들을 상징으로 생각하고 가르치고 받아드리는 사람들과, 짐승에게 동참한 자들도 새 예루살렘 도성에서 성령과 신부가 오라고 부른다고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도 불러줄 것으로 알기 때문에 짐승에게 동참하기 위해 UN기를 수용할 것이다.
5. 기회주의자들은 이미 단일종교회(URO) 발족 모임에서 URO가 UN산하에 편입될 것을 알았고, 또한 성직자의 자격을 UN의 공인을 받아야 될 것까지 알고도 URO를 만드는 모임에서 서명했기에 그런 무리는 UN기를 수용하고 교회를 UN으로부터 공인받을 기회를 미혹될 것이다.
이러한 행위를 하지 말고 거기에서 나오라는 명령이다. 결국 지구주의자들의 행위를 기억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진멸시킬 때에 함께 진멸당하지 않으려면 그들과 어울리지 말고 나오라는 명령이다. 여기에 대하여 성경은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고 경고하신다.▨
'신약!! 요한 계시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제18장 14~20절 / 하다드 림몬의 애통 (0) | 2014.04.18 |
---|---|
[스크랩] 제18장 5~13절 / 갑절로 갚아 주리라 (0) | 2014.04.18 |
[스크랩] 제18장 1~3절 / 영광으로 밝아진다 (0) | 2014.04.18 |
[스크랩] 제17장 15~18절 / 미움과 멸망의 예고 (0) | 2014.04.18 |
[스크랩] 제17장 14절 / 빼내심을 얻은 자들 (0) | 2014.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