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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18장 1~3절 / 영광으로 밝아진다

하나님아들 2014. 4. 18. 17:11

제18장 1~3절 / 영광으로 밝아진다


“이 일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 하였도다 하더라.”(18:1-3)


오늘부터 상고하게 될 제18장은 음녀로 불리는 큰 바벨론의 멸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내용이다. 큰 바벨론의 멸망은 그와 더불어 삶을 살던 모든 나라들도 함께 망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따라서 세계경제가 무너지면서 지구상에서 그 무엇도 찾을 수 없는 기근과 흉년으로 ⅓이란 인류의 죽음을 가져온다. 그리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힘센 천사의 외침에서 몇 가지 대지를 나누게 된다.


지금까지 바벨론의 멸망에 대하여 여러 차례로 경고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들과 교회를 박해하고 핍박하게 만든 바벨론이기에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야 된다. 그리고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과,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과, 바벨론은 함께 특별하게 취급되어 왔었다.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은 세대적인 사상이고,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시대적인 사상이므로 바벨론의 멸망은 곧 인류의 멸망을 말하게 된다.


힘센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오면서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해지더라’한다. ‘땅이 환하여 지더라’는 말씀은 하늘에는 영광이요, 믿는 자들에게는 기쁨이 되는 내용이다. 그러기에 천사는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20) 하는 것이다. 땅이 환하여 진다는 뜻은 그동안 어두움에 묶여있었던 세상이 밝아지겠기 때문이다. 사실 세상은 그리스도의 공중강림을 시점으로 하여 수 없는 고통으로 이어졌던 것이 어두움 그 자체였다.


미련한 인간들이 사탄의 사주를 받고서 지구정부를 만들게 된 것이 어두움을 가져왔다. 이러한 일은 일찍이 물질계가 생기기전에 하늘에서 있었던 일이 계속되는 것이다. ‘Lucifer’라는 천사가 교만하였고, 욕심을 끌어들인 것이 어두움이었다. 이로 인하여 영계에서의 전쟁을 일으킨 일이 그것이다. 그러므로 지구상에서도 교만으로 지구정부를 만들려는 욕심으로 인해 어두움이 끼어들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만드셨을 때에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었다. 그런데 어느 때엔가 어두움이 하나님과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과의 사이를 가로막는 흑암의 두꺼운 벽이 생겼다. 하나님은 언젠가는 이 어두움의 벽을 꼭 무너뜨리겠다고 결심하신 것이다. 그리고 물질계를 만드시면서 인류가 시작되었으나, 인간은 하나님을 버렸을지라도 사랑이신 하나님은 인간을 버리시지 않았다. 하나님의 계획은 온 인류를 구원시키기 위해서 한 민족을 가느다란 선(Line)으로 선택한 것이 유대민족이다.


오랜 훗날에 그 민족에게로 제2의 위격인 아들을 보냈으나 어두움에 사로잡힌 인류가 그를 영접하지 아니했다고 요한은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요1:5)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 어두움을 언젠가는 꼭 무너뜨리려고 결심하신 오랜 계획이 대접재앙의 진노를 통하여 “땅이 환하여 지더라”는 말이다. 그 밝음은 힘센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오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는 어두움의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로 바꾸어지기 때문에(11:15) 제18장은 여섯 가지 대지로 나누게 된다.


①.큰 영광으로 오는 힘센 천사가 바벨론의 멸망을 예고하고.(1-3)

②.믿는 자들에게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명령.(4-8)

③.바벨론과 더불어 사치를 누리던 나라들의 슬픔.(9-11)

④.무역하는 상품 중에서 특종 품에는 사람의 영혼.(2-14)

⑤.한 시간에 망하는 바벨론과 각 나라들의 반응.(15-20)

⑥.땅위에 살아가는 인류의 죽음과 성을 채우는 피.(21-24)


권세의 천사와 영광


“이 일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18:1)


이 내용은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개인이나 나라들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경고를 몰랐다고 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개인이나 나라들은 어째서 하나님의 경고를 몰랐을까? 그 이유는 제1장에서 축복의 말씀을 주셨는데도 그것을 외면하였기 때문이다. 축복의 말씀은 두가지면에서 설명된다.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계1:1)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먼저 요한에게 계시록을 쓰게 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그리스도께서 맡겨주신 양 무리들을 인도하는 목자들에게 보이시려고 천사를 통하여 계시록을 쓰게 하였다 한다(계1:1a). 그런데 목자들이 보라는 계시록을 읽지 않으므로 인하여 반드시 속히 될 사건들을 알지 못하므로 인하여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예수님의 말씀은 양 무리들을 인도하는 목자들은 이 계시록에 기록되어 있는 반드시 속히될 일들을 읽으라고 ‘지시(ἐσήμαίνεν)’하셨다(계1:1).‘세마이노(σημαίνω)’는 히브리 음으로 ‘아마라(ר??)’와 함께 동사로서 ‘명령’으로 쓰인다.


이 명령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머치-תוֹמ)’는 동사격이다. 따라서 주의 종들에게 계시록을 읽으라는 ‘지시(σημαίνω)’는 곤 ‘명령(תוֹמ)’이다. 그런데도 주의 양 무리들을 인도하는 종들이 읽으라는 명령에 따르지 않으므로 인한 불순종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진노를 받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계속해서 요한에게 말씀하실 때, 목자들은 반드시 속히 될 이 계시록을 읽고, 자신에게 맡겨진 양 무리들이 듣도록 가르쳐서, 성도들이 계시록에 기록된 대로 준행하도록 해야 복이 있다고 분명하게 명령하셨다(1:3). 그런데 종들이 읽지 않아서 모르고, 백성들은 듣지 못해서 알지 못하므로 인해 어두움이 주관하는 세속에만 집착하게 된 것이다. 그러한 결과는 하나님을 배신하고 지구정부통치자를 경배하게 됨으로 인하여 파멸을 자초한 것이다. 이것이 인류를 구원시켜야 될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름을 받은 목자들이 다는 아니더라도 목자로서의 사명을 수행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사명을 수행하지 못한다는 뜻은, 가장 중요한 종말에 관하여 백성들에게 가르치지 않음이다. 이는 명령을 어긴 불순종으로 인하여 목자 자신과 백성들까지 대 환난에 남겨지는 것은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심판을 끝내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천사를 하늘로부터 땅으로 내려 보내실 때에, 그에게 하나님의 영광(δόξηα)을 입혀서 보내신다. 그 영광은 그동안 어두움으로 쌓여있었던 땅을 밝히려는 것인데 이는 곧 지구촌에서 어두움의 세력이 멸하여 없어짐을 뜻한다.


그러므로 마지막 대접재앙이 끝나면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로 되는데 그때는 천년왕국이라 뜻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영광(δόξηα)은 ‘쉐키나’와는 다른 의미다. 어떤 압도나, 불가항력 같은 의미에서의 영광이 아니라는 것은 힘센 천사가 외치는 내용에서 알려진다. 천사의 외침은 큰 성으로 불리는 바벨론이 무너지며, 따라서 그와 함께 사치하고 치부하였던 만국들도 무너진다고 경고하기 때문이다. 이는 어두움이 없어지고 그리스도의 나라인 천년왕국으로 바꾸어지려면 어두움이 밝음으로 바꾸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바벨론의 멸망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18:2)


천사는 바벨론이 멸망될 것부터 설명하였다. 멸망의 원인에 대하여서 귀신의 거처가 되고, 모든 더러운 영들의 집결처가 되고, 더럽고 가증한 새들의 집결처가 된다고 한다. 바벨론은 음행하게 되었고, 따라서 이러 한 원인으로 인하여 모든 나라들도 바벨론과 함께 음행하게 되었는데, 각 나라의 왕들뿐만 아니라 상고들까지 사치스러운 권세의 힘을 얻어서 치부하였다 한다. 이런 것들로 인하여 바벨론이 하나님으로부터 진노를 받게 되는 것이다.


천사는 바벨론이 무너지는 첫 번째 원인은 ‘귀신의 처소’에 있고, 두 번째 원인은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에 있고, 세 번째 원인은 각종 가증스러운 새들의 모이는 곳이라 하였다. 세 가지의 존재는 달리 불러지고 있으나 공통점은 그것들이 모이는 장소라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러므로 먼저 귀신과 더러운 영과 가증한 새의 정체와 모이는 이유부터 설명되어야 장소에 대한 답을 얻게 된다.


귀신: 하늘에서 떨어진 영적존재들이다. 일찍이 천사들로서 하나님을 섬기며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그런 그것들이 ‘루시퍼’의 유혹을 따라서 당파를 만들어서 하나님을 대적했던 존재들이 타락한 것이 귀신(δαιμονίων-다이모니온) 들이다.


이것은 교만과 불순종에 기인하게 된다고 바울 사도의 지적은 “세상 [세대]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잡은 자를 따랐으나,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2)하렸고, 또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6:12b) 이러한 악령들은 하나님을 떠나서 지구정부를 만들게 할 때, 귀신들이 인간의 속에 들어가서 그 사람이 타락한 루시퍼의 사상을 따르게 만들게 된다. 짐승일 수밖에 없고, 그런 곳에 귀신들이 모이게 되는 첫 번째 원인이다.


그러므로 지구주의자들은 더러운 사상을 따르기 때문에 지구정부시대 자체가 더럽고 불결한 시대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러한 세대는 귀신들이 모이는 세대가 되어서 지상은 더러움으로 꽉 차게 될 뿐이다. 이유는 짐승정부를 따르는 세대는 짐승처럼 이성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세상 풍속을 쫓지 말라’는 것이다. 세상은 공중권세 잡은 더러운 영들이 지배하기 때문이다. 더러운 영들은 지구정부주의자들에게 침투되어서 세계를 황무케 하므로 그것들이 주관하는 그런 것을 따르게 되면 귀신이 자신에게 들어가서 자기 영혼을 타락시키기 때문이다.


더러운 영:은 세상풍속을 따르는 곳에 집결된다. 세상은 ‘세대(Generation)’를 말하며, 풍속은 ‘문화(Culture)’로 변화시키는 시대(Era)적인 사회라고 국어사전에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발사되는 빛은 하나님은 깨끗하시고 정결하시기 때문이다. 반대로 더러움은 어두움에서 시작된다. 그러므로 귀신이나 더러운 영은 같은 동류로서 어두움의 존재들이다.


사람들은 어두움의 존재가 만들어 놓은 지구정부시대를 좋아할 것이고, 더러운 영이 그런 자들을 찾아서 모이는 것은 당연하다. 사탄은 자기 군사 귀신들로 하여금 인간을 타락시켜서 더럽게 만든 다음에, ‘더러운 영(ἀκαθάρτου-아카달토우)’들이 모이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는 하늘에서 거할 곳을 빼앗기고 땅으로 쫓겨남으로 인해 땅이라는 지구에 자기들의 거처를 만들어야 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지구정부, 곧 단일정부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지구정부를 만들고 더러운 영들의 조종을 받으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간들은 다 영적으로 더러워졌고 영적으로 죽은 자들이므로, 멀지 않아서 육신까지 죽임을 당하게 될 곳에는 더러운 영들의 거처가 되는 두 번째 원인이다.


여기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영적으로도 깨끗해야 되지만, 육신이 살고 있는 주변 환경도 깨끗하게 정리되지 않으면 그런 곳에 더러운 영들이 모여드는 은신처가 제공되므로 항상 자신의 삶에서 환경을 밝고 깨끗하게 해야 된다.


가증한 새; 일반적으로 새들(όρνἐου-올네우)은 더러운 고습도치의 굴혈과 물웅덩이를 즐겨 찾는다. 그것들은 더러운 곳에서 먹이를 찾고, 흘러가는 물이 아니라 고인 웅덩이의 썩은 물에서 먹이를 찾기 때문에 더럽다. 따라서 귀신들과 더러운 영들이 모여드는 바벨론은 더러워졌고 그런 곳에는 먹이가 많기 때문에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다 한다. 이 뜻은 하나님을 떠난 자체가 깨끗지 못하기에 귀신들과 더러운 영들이 모이는 곳이다. 새들이 모이는 이유는 천사가 공중에 나는 새들에게 “모든 죽은 자들의 고기를 먹으라.”(19:17-18)고 불렸기 때문이다.


천사는 바벨론에 더러운 귀신들과 영들이 모이고 거기에 가증한 새까지 모이는 원인을 설명하였다. 계속해서 천사는 바벨론이 하나님으로부터 진노를 받고 멸망당하게 되는 원인은 ‘음행’이라 하였다. 따라서 세계의 모든 나라들도 이 음행에 동참하였고, 땅의 상고들도 바벨론의 사치의 권력으로 혜택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므로 가증한 새는 문자적이 아니다.(20:19이하 참조)


무너지다: 두 번이나 바벨론이 ‘무너졌도다(πάντόs-판토스)’하였고, 이번에는 바벨론과 함께 만국이 ‘무너졌으며(πάτα-판타)’한다. 이는 세계가 멸망당하는 종말을 말한다. 만국(ἒθνοs-에트노스)이란 온 땅(ϒή-게)에 있는 나라들(ἒθνη)을 말하며, 땅의 왕들(βασιλείs-바시레이스)은 복수로 되었기에 각 나라의 통치자로 되어있다. 그리고 상고(ἔμποροι-엠포로이)는 고용주(Employ)이므로 지구상에 있는 모든 크고 작은 기업주들을 말한다.


그러므로 왕들과 기업주들은 바벨론의 세력(δυναμεωs-두나메오스)을 인하여 하였는데, 이 뜻은 바벨론의 위력(Power)으로 인하여 치부(πλούτησαν-프르데산)하여 재물을 모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러한 크고 작은 기업들의 경제산업이 무너지면서 각 나라들도 바벨론과 함께 무너진다는 것이다.


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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