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 계시록!!

[스크랩] 제14장 14~16절 / 하늘에서 환난을 끝내려는 준비

하나님아들 2014. 4. 18. 17:03

제14장 14~16절 / 하늘에서 환난을 끝내려는 준비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 는 금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14:14)


하늘에서 거두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농가의 주인이 하인들에게 춥고 눈 내리기 이전에 들판에 널려있는 곡식들을 거두어들이려는 심정과도 같다. 하나님께서 진노의 불로 사르기 전에 대환난 심판을 끝내려는 예고이시다. 요한이 하늘의 구름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계심을 보았다. 그분은 우리 주 예수님이시다. 지상 재림을 앞두고 거두어들일 자들은 거두고 버려야될 자들은 버려야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앞 절에서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이 복이 있다’ 하였다.


예수님은 만물을 심판하시는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의 심판은 아버지로부터 모든 위임을 받은 심판이다.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요5:22) 라는 권한으로 심판하신다고 오래전부터 심판을 경고하셨다. 그런데도 현대교회들이 어떠한가? 행위는 강조하지 아니하고 믿기만 하면 된다고 입술만 천국가게 만들고 육신은 대환난에 남겨지도록 했기 때문이다.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네게 발하여 네 행위를 힐문하고 너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 내가 너를 아껴보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겔7:3-4) 하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행위를 엄격하게 강조하시면서 행함대로 심판하실 것을 구약전체에서 다섯 절마다 한번씩 경고하셨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이 성결하시기 때문에 행위가 더러우면 하나님과 함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심판에 대한 예수님의 경고;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받고 사망과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사망 곧 불못이라(계20:13-14) 하시면서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줄 알지니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계2:23) 하시고, 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대로 갚으리라”(마16:27) 하셨다.


이처럼 신약에서도 행위를 강조하시면서 제자들을 향하여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말하는 것은 행하고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마23:3) 하셨다. 그리고 계속해서 ‘외식하는 자들’ ‘지옥의 자식’ ‘독사의 자식’ ‘소경’ ‘회칠한 무덤’등으로 온전치 못한 행위를 신랄하게 책망하셨다. 머리에 금면류관을 쓰신 심판주 그리스도의 손에는 날카로운 낫을 들고 계신다. 처음익은 곡식을 거두고 남은 것을 줍는 농부가 낫으로 이삭을 줍듯이 그리스도께서도 이삭을 거두시려고 준비한다.


1. 이삭이라도 거두어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니라하니”(14:15)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아와서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라고 이삭줍기를 재촉한다. 어떤 이들은 이 부분을 ‘추수’라고 말하지만 추수는 가을에 익은 곡식을 거두어들이는 일이 추수라 하였다. 추수는 처음 거두는 일이지 처음거둔 뒤에 처져있는 남은 것을 줍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의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해석들은,


ⓐ.어떤 이는 ‘첫 추수는 신자를 불러 모으시는 일이요 모든 신자들이 주를 맞이할 준비를 갖추었을

     때’라는 해석이다.


ⓑ.다른 이는 ‘주님의 심판은 정확하게 추수하실 때에 어김없이 추수하시므로 우리는 성숙한 성도가

    되도록 훈련과 교육을 받아야 하며 쭉정이가 아니라 알곡이 되도록 해야 된다’는 해석이다.


ⓒ.또 다른 이는 ‘예수님께서 후3년반의 마지막 순교자들인 알곡신자들 144,000명과 두 증인이 전파

    한 은혜의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영혼들’이라는 해석이다.


ⓐ.는 ‘앞에서는 모든 신자들은 대환난전에 다 하늘나라로 올라갔다고 하여놓고, 여기서 모든 신자들

    을 다 모으신다.’ 하였으니 자신의 해석자체도 일관성이 없다.


ⓒ.는 ‘앞에서는 144,000인은 유대교 전도자들이라 하고서, 여기서는 알곡 신자’라 하였으니 자신의

    해석에 모순이 된다. 그리고 두 증인을 두 사람으로 한정시키고 있음을 보이는 해석이므로 설득

    을 얻기에 무리가 따른다.


2. 쭉정이만 거두어 진다


“구름위에 앉은 신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14:16)


하나님의 성전에서 전령으로 나온 다른 천사가 구름위에 앉으신 자에게 “땅에 곡식이 다 익었으므로 낫을 휘둘러 거두라”고 전하였다. 심판주는 자기 손에 들려진 “낫을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더라.”한다. 본 절을 이해하기 위하여 본절과 앞선 몇곳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①.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14:6)


②.구름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14:16)


③.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7:9)


④.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로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7:14)


말씀의 내용은 위의 넷을 장절을 바꾸어서 연결하면 ‘땅에서 다 익은 곡식’에 대하여 이해가 되고, 또 ‘알곡’인지 ‘쭉정이’인지를 정확하게 알게된다. 14장 6절에서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면서 전하는 메시지는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있으므로 대 환난에 남겨진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메시지다.


14장16절은 땅에 남겨진 사람들은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들 전체가 아니라, 그들 중에서 예수를 믿는 믿음이 [익은] 쭉정이들만 거둠을 받게된다. 이들은 지구정부가 강요하는 통치자와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았고, 또 666표도 받지않은 쭉정이들이다. 그들이 믿음으로 이긴것을 익은 곡식이라 한다.


그들은 죽임을 당하고 구원이란 은총을 받게 되는데, 그 내용이 ‘구름위에 앉은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거두어진 곡식’인 쭉정이들은 지구정부에 붙잡혀서 죽임을 당하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셨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7장14절에서 말하는 ‘이는 큰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로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하는 뜻은 어두움의 권세와 타협하지 아니하고 예수만 의지하는 믿음이 익은 믿음이다. 예수 이름만 부르면서 죽임을 당하는 것을 어린양의 피로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다고 하였다. 이렇게 죽임을 당하는 쭉정이의 숫자를 7장9절에서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수 없는 큰 무리라” 하였다.


그러므로 낫으로 거두어드림을 받게되는 신자들은 알곡이 될 수 없다고 성경에는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낫으로 거두게 되는 곡식[신자들]은 대환난에서 죽임을 당하기 때문에 알곡이 될 수 없다. 죽임을 당한다는 말은 깨어지고 부수어진 상태이므로 쭉정이가 된다. 알곡은 깨어지지도 않으며 부수어지지도 아니하고 원형대로 있어야 알곡이다. 이러한 알곡은 이미 어린양과 함께 시온산에 서 있는 144,000명이다. 따라서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들 모두 다 성도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신자들 모두가 하늘나라에 올라가고 대환난 때에 땅에 남겨지지 않고, 오직 남겨진 사람들은 유대교와 불신자들뿐이라는 해석은 신자들을 쭉정이로 만드는 해석이다.


이 단원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먼저 대환난에 남겨지는 대상은 예수를 믿지 않으면 누구든지 다 남겨진다. 둘째는 예수를 구주로 믿기는 하였지만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신자들도 남겨진다. 셋째는 성령으로 거듭났어도 세마포를 입지 못하면 남겨진다. 넷째는 세마포가 입혀졌어도 깨끗하지 못하고 더렵혀졌으므로 대환난에 남겨진다. 이러한 무리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셨기에 지구정부에 붙잡혀서 죽임을 당한다는 교훈이다.


환난때에 죽임을 당하고 부끄럽게 구원받는 숫자는 인간의 능력으로 셀수 없다고 교훈한다. 그러므로 그때에 가서 예수 안에서의 삶을 살겠다고 고통당하며 죽지말고, 지금부터 예수 안에서의 삶을 살아야 된다는 교훈이다. 죽임을 당하고 쭉정이로 구원 받으려 하지말고 지금부터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으로 심판주로부터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신자가 되라는 교훈이다.


그럼에도 오늘날 우리교계가 이러한 것은 외면하고 숫자에만 급급하여 신자들의 허물과 죄를 책망하지 아니한다. 어두움의 권세는 책망하거나 지적받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비난과 책망을 받게되면 교회를 떠나버리기 때문에 신자 한 사람을 붙들어 놓으려고 책망이나 경책하지 아니한다. 그러므로 신자들이 대환난에 남겨지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깨달고 자신의 영혼문제를 정리하라는 교훈이다.▣


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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