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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14장 9~12절 / 세 번째 천사가 알리는 메시지

하나님아들 2014. 4. 18. 17:03

제14장 9~12절 / 세 번째 천사가 알리는 메시지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도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14:9-12)


셋째천사가 경고하는 내용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은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게 되는 자들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된다. 앞에서는 국가에 해당되는 심판이었으나, 셋째천사의 경고는 하나님을 떠나서 짐승을 섬기는 개인에게 해당되는 심판이다. 짐승에게 경배하고 표를 받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저주가 따른다고 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을 두고 짐승에게 경배하지도 말고, 또한 죽임을 당할지라도 표를 받아서는 안 된다.


그러한 지구정부통치 사회에서 이기며 죽임을 당해야 영원한 축복을 받게 됨을 전하는 것이 천사의 메시지이다. 영원한 축복과 영원한 저주라는 갈림길에서 선택의 자유는 개인에게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때에 땅에 남은 자들은 누구든지 자신의 선택에 따라서 영원한 하늘나라와, 영원한 유황으로 타는 불 못을 결정하기 때문에 첫째천사가 영원한 복음이라고 하였다.


짐승과 짐승의 우상, 그리고 표등은 앞에서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여기에서는 유황으로 타는 불 못에 대하여 상고해야 한다. 대부분의 교회가 지옥이 어떤 곳인지를 가르치지 아니하므로 인하여 성도들이 안일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또한 학자들은 영원한 축복과 영원한 저주로 나누어진다고 하였을 뿐이며 구체적으로 지옥에 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1. 고난으로 세세토록 올라가는 연기


밤낮 쉼을 얻지 못하고 유황으로 타는 불 못에서 고통을 당하는 곳을 지옥이라 한다. 지옥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정도의 가벼운 고통이 아니라 그보다 수십 수백 배가 넘는 고통을 당하는 곳이며 글자대로 “유황으로 타는 불 못”이다. 아직까지 백보좌의 심판이 시작되지 않았으므로 그곳에는 한 영혼도 없다. 지금 사람들이 입신하여 지옥을 보고 왔다는 곳은 음부(ᾃδηs)이거나 바깥 어두운데(βήμα)를 지옥으로 오해하는 것이다. 연단장으로 불리는 ‘심판대(롬14:11,고후5:10)는 바깥 어두운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였다.(마8:12,22: 13,24:51,25: 30,눅13:28)


바깥 어두운 데는 불신자가 가는 곳이 아니라 예수를 믿던 신자들이 가는 곳이다. 그곳에는 희귀한 생물들이 있으며, 그것들은 그곳을 지키는 사자들을 돕는 생물들이다. 괴물과 같이 무서운 공포를 주는 곳이다. 수많은 괴물들 사이에 인간을 던져 넣는 곳이다. 뱀들이 우글거리는 속에 던져 넣어서 뱀들에게 고통을 당하게 하는 곳이다. 캄캄하고 답답한 그런 곳에는 바위들도 버섯 버석하고 무서운 고통을 주게 된다. 자기가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아니한 모든 죄의 종류대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 다니면서 연단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만 그곳은 음부는 아니다. 음부는 불신자들만 가는 곳인데 그곳은 연단장소보다 몇 배나 더 고통을 당하는 곳이다.


바깥 어두운 데는 믿는 신자들이 회개하지 않은 신자들이 그곳에서 회개하고 고통이 덜한 곳으로 옮겨진다. 따라서 백보좌 심판 때에 바깥 어두운 데서 회개하고 죄 사함으로 자신의 죄를 절감하게 한다. 그러나 불신자로서 회개하지 아니하고 죄 사함이 받아지지 아니한 자들과 음부에 간 자들은 심판을 받고 유황으로 타는 불 못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밤낮 쉼을 얻지 못하고 고통을 당하므로 짐승에게 경배하지 말고 666표를 받지 말라고 천사가 경고한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12)


여기서 주목되는 말씀은 인내와 계명과 믿음, 셋이다. 인내에는 불신자도 아니요 유대교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이라고 분명하게 복수로 명시되었다. 예수를 믿으면 다 구원되고, 다 휴거된다고 가르쳤는데 어째서 그들의 가르침을 받았던 신자들이 대 환난에 남겨져서 이러한 고통을 당해야 하는가? 첫째는 교회와 목사를 잘못 선택한 탓이요, 둘째는 잘못 가르친 탓이요, 다음은 성도 자신이 선택한 의지적 탓이지 그 외에는 없다.


2. 인내(ύπομονή-후포몬)


대환난 때에 남겨지는(Left behind) 성도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인내다. 여기서 요구하는 인내는 지구정부주의자들이 기독교를 말살시키려 할 때 온갖 방법을 이용한다. 가장 고통을 주는 것이 식량을 배급제로 하되 짐승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표를 받지 않으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식량을 주지 않는다. 그 외에 다른 것들도 많다. 다른 하나는 죽임이라는 방법으로 마지막까지 위협당해도 그런 것을 이기는 것이 인내라 한다.


3. 계명(έντολή-엔톨레)


계명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준행하도로 명령하신 말씀이다. 하나님은 천사를 통하여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고 영원한 유황불 못의 저주가 따른다.’라고 말씀하신 경고를 말한다. 이 계명은 어떠한 타협이 있을 수 없고 오직 죽임을 당할지라도 그것에게 굴복하지 말아야 하고, 그것을 받아서도 안 된다는 조건을 말한다.


4. 믿음(πίστιs-피스티스)

믿음은 위의 두 가지에서 반영되는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아무리 믿음이 좋다할지라도 위의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안 된다. 모든 것을 빼앗기지(Deprive) 않으려고 죽임을 두려워하여 지구정부에 굴복하는 사람은 예수를 믿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이런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된다.


5. 지키다(τελέω-테레오)


지킨다는 뜻은 자신의 의지적 행위가 요구된다. 어느 사람의 예견대로 ‘하나님이 만드신 대로 정통신앙을 입증시키며 사람다운 도리에 맞게 올바로 견디는 길과, 앞으로 나타날 음녀의 사람이 되어 그것을 받아들이고 따르는 길’에서의 의지적 결정이 요구됨을 말한다. ‘정통신앙을 입증시킨다.’는 뜻은 죽음 앞에서도 예수가 자신의 구주임을 시인함을 말한다. 그리고 ‘올바로 견디는 길’은 인내라고 말하는 것이다.


다른 면은 앞으로 나타날 음녀의 사람이 되어서 그것을 받아들이고 따르는 길에서 음녀의 사람이 되는 것은 지구정부에 굴복됨을 말한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지구정부가 실시하는 666표를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따르는 길은 지구정부통치자의 강령에 굴복한다는 말이다.


여기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구정부통치자에게 굴복하면 안 된다. 666표를 받아서도 안 된다는 교훈이다. 그것에게 굴복하고 그것을 받게 되면 영원한 유황불 못에서 쉼 없이 고통을 당한다는 교훈이다. 천사들이 이러한 경고를 할 때에는 그렇게 될 성도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 때가되면 기독교의 목사 1/3이 UN으로부터 성직자의 자격을 받으며, 강단에는 UN기를 세워놓고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의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그러한 목사들 밑에서 양육 받던 성도 1/3도 짐승에게 경배하고 666표를 받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으라는 교훈이다. 이것이 천사가 전하는 영원한 복음이라는 메시지이다.


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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