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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14장 4~5절 / 어린양의 신부 144,000명의 자격

하나님아들 2014. 4. 18. 17:01

제14장 4~5절 / 어린양의 신부 144,000명의 자격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4-5)


4~5절까지는 시온 산에 어린양과 함께 서있는 144,000인의 자격을 말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믿기만 하면 된다.’ ‘믿기만 하면 다 구원받고 휴거되고 시온에 올라간다.’ 라고 잘못 가르치고 있다. 앞에서도 여러 번 비교하였듯이 학자들이나 목사들이 그렇게 가르친다. 그러니 성도들이야 가르치는 대로 배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가르치던, 예수님은 144,000인 신부가 되는 자격을 엄격히 규정하셨다.


여기에 대하여는 모두가 그리스도인의 성결을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그리스도인들이 다 이처럼 성결한가? 도덕적인 문제와 윤리적인 문제로 사회에 알려지는데 그런 사람도 시온에까지 들어가지는가? 이 자격은 19장 8절에서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 있어야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어린양의 신부로서 갖추어야 할 조건은 여섯 가지 행실이 요구된다.


1.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


    여자에 관한 기존의 해석들은,


①어떤 이는 ‘이 단어는 성생활의 정결이나, 하나님과 성도와 관계를 남녀의 관계로 묘사하므로 이러

  한 상징적인 해석은 문자적인 정결을 포함된다.’라고 해석하였다.

②다른 이는 ‘신앙의 절개를 지키는 자는 언제나 성적으로 깨끗하기 때문에 신앙의 정절’이라고 해석

  하였다.

③또 다른 이는 ‘수절을 요구하는 독신주의자가 아니라, 이 문장은 우상숭배에 참여하지 않고 일편단

  심 그들의 정절을 주께만 바침’이라고 해석하였다.


②번의 견해는 옳다. 하나님과 자신과의 신앙의 관계에서 정절을 지키는 성도라면 이성적인 정절도 따르기 때문이다.


2.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


따르는 자에 관한 해석에도,


①어떤 이는 ‘그리스도의 자취를 따라가는 자’라고 해석하였다.

②다른 이는 ‘그리스도께 대한 순종’이라고 해석하였다.

③또 다른 이는 ‘정절이 있는 성도는 어린양이 어디로 가든지 따라 간다’라고 해석하였다.


그러나 이 말씀의 뜻은 예수님의 분부대로 순종하며 살았다는 뜻이다. 이유는 144,000인은 부활과 휴거된 자들로서 땅에서 처음 익은 열매로서 구속을 받았다 하였고, 또한 첫 열매는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 그리스도에게 붙어있는 자”라고 분명하세 설명하셨기 때문이다.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히5:8-9)


예수님은 자신이 제2격의 하나님이었음에도 아버지께서 인류를 위해 십자가를 지도록 요구했을 때, 순종으로 십자가를 지시고 구원의 근원이 되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행하는 사람에게는 구원의 주가 되시지만 반대로 순종하지 아니하며 행하지 아니하는 사람에게는 구원의 주가 되시지 않으신다는 뜻이다.


3. 사람들 가운데서 처음 익은 열매


처음 익은 열매에 관한 기존의 해석들은,


①어떤 이는 ‘최선의 열매를 가리킨다.’ 라고 해석하였다.

②다른 이는 ‘하나님께 헌신하여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고 해석하였다.

③또 다른 이는 ‘제물은 하나님과 어린양에 드려지는 것이므로 추수 때 제물로 드려지는 첫 열매’라

 고 해석하였다.


처음 익은 열매라는 뜻은 그리스도의 공중강림 하실 때에, 예수 안에서 죽은 자의 무덤이 열리면서 부활된 성도와, 예수 안에서 삶을 살아온 성도들이 휴거됨을 말한다. 그러기에 요한은 “땅에서 사람들 가운데서 구속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라고 하였고, 바울 사도는 첫 열매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공중 강림하실 때에 들림을 받는 사람을 첫 열매라고 설명하였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말씀은 “땅에서 사람들 가운데서”이다. 이 뜻은 교회에 다니는 신자들 중에서란 뜻이다. 그러므로 교회에 출석한다 하여서 모두가 대환난전에 휴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리스도 안’ 이란 말씀을 하시지 않았을 것이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은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그 후에는 나중이니,”(고전5:22-24)


여기에서 땅에서 처음 익은 열매가 어떤 사람인지 말한다. 땅에서 사람들 가운데서 처음 익은 열매는 그리스도의 강림하실 때에 부활되고 휴거된 사람들이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처음부터 자신이 해석한 오류를 덮으려고 이런 말 저런 말을 붙이는데 그러한 수식어(Modificatory)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을지는 모르나 하나님이 바라는 해석은 될 수가 없다.


4.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


속한 자에 관한 기존의 해석들은,


①어떤 이는 ‘처음 익은 열매와 속함은 같다’라고 해석하였다.

②다른 이는 ‘하나님께 대한 소속’이라고 해석하였다.


소속이란 표현은 분명하다. 그러나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소속이라는 뜻은 ‘Belong’을 나타낸다. 하나님께 속했다는 뜻은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 중에서 하나님의 생명책에 그의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너는 내 것이다.”라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소유권 인침을 받은 사람이다. 어린양에 속했다는 뜻은 성령으로 거듭나고 의의 흰 옷(λίνον)이 아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βύσσινοs)을 입은 자들 중에서 생명의 면류관까지 받은 성도(약1:12)의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를 “너는 나의 아 내”로서 어린양의 인 치심을 받은 신부를 말한다.


1절에서 요한이 감탄하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을 “보라”하였다. 이것은 절대적인 순종으로 얻어지는 은총이다. 그 순종을 ‘Follow up’이라 한다. 이는 ‘나를 따르라’ 또는 ‘내가 행함과 같이 너희도 행하라’는 명령에 따를 때 ‘Follow up’이 된다.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는 자


지금까지 여러 해석들은,


ⓐ어떤 이는 ‘일반말의 정결을 가리킨다.’라고 해석하였다.

ⓑ다른 이는 ‘거짓말은 마귀의 말이므로 거짓말을 하는 자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소속이 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해석하였다.

ⓒ또 다른 이는 ‘예수님께서 거짓말하는 자들에게 저희 아비를 닮아서 거짓말을 한다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자격이 없다’라고 해석하였다.


다 옳은 말이다. 그럼에도 목자들이나 성도들이 거짓말 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 자들은 144,000인의 자격이 없음은 당연한 이치이다. 그러므로 신약교회가 다 이러한 무리 속에 포함되지 않음을 깨달아야 된다.


6. 흠이 없는 자


기존의 견해들은, 생활의 정결을 가리킨다는 해석과 거짓말과 흠을 함께 취급하였다. 그러나 이 흠은 가장 중요하며 앞의 다섯 가지 요구조건을 총망라한 결론이다. 흠(Blameless)이란 허물이 없는 정결이다. 또는 비난할 점이 없음을 말한다. 여기에 대하여 성경은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5:23)한다. 그리스도의 강림하실 때에 144,000인의 자격은 영,혼,몸, 셋이 비난받을 점이 없어야 한다.


이 단원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시온산에 어린양과 함께 서있는 144,000인의 신분에 대하여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러한 축복은 자신의 행실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사람들은 적당히 믿어도 된다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자격에 관한 조건을 엄격하게 요구하셨다. 이러한 요구조건을 충족시켰을 때에, 어린양과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 이마에 기록하신다. 이토록 믿음을 이긴 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좌를 얻게 되는데, 그 기쁨은 말로 형언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들이 부르는 새 노래는 숫자만큼 우렁차면서도 맑은 물소리처럼 부드럽고 음률의 조화를 이루게 하는 것이다.


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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