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14장 8절 / 두 번째 천사가 알리는 메시지

           제14장 8절 / 두 번째 천사가 알리는 메시지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14:8)

두 번째 천사의 메시지는 세상의 모든 나라들을 음란하게 만든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는 곳을 큰 성 바벨론이라 하였다. 그러면 바벨론의 무너짐은 어떤 의미일까? 여기에 대한 지금까지의 해석들은;

ⓐ어떤 이는 ‘바벨론은 로마를 가리키고, 동시에 세상권세의 모형이며, 불신과 부덕의 대도시의 상

 징인 최후의 로마가 종말에서 무너질 큰 성 바벨론’이라고 해석하였다.

ⓑ 다른 이는 ‘바벨론이 망한 것과 똑같이 로마가 망할 것이므로 이런 표현을 했다’고 해석하였다.

ⓒ또 다른 이는 ‘후3년 반 동안에도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을 핍박하던 적그리스도의 도성 바벨

   론이 무너진다.’라고 해석하였다.

ⓓ또 한 사람은 ‘이는 요한의 눈에는 로마가 새로운 바벨론으로 보였는데, 이 성읍이 분명히 우상숭

   배 때문에 망한다.’라고 해석하였다.

이러한 해석들보다 성서와 시대적인 일치로 예수님께서 주신 해석으로 대음과 같은 대지로 구성시켜서 둘째천사가 공중으로 날아가면서 외치는 메시지에 대하여 대지를 셋으로 나누어서 살펴보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①바벨론이라는 큰 성에 대하여.(8a)

②그 성이 무너진다는 의미.(8a)

③모든 나라를 음행하게 한 음행이 무엇인가?(8b)

바벨론(ל?? / βαβυλών); 지난날의 해석들은 바벨론을 로마라고 해석하였는데, 그렇다면 무너졌다는 바벨론은 어디이어야 되는가? 성경에서 바벨론은 죄의 온상지 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로 묘사되어 왔다. 바벨론은 당시에 교역이 원활하게 이루어짐으로 부유하여서 음란문화로 찌든 도성이었다.

 

여기에서 지적되는 바벨론 도성은 이락에 있는 지금의 바그다트가 아니다. 또한 바벨론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문자적인 로마도 아니라는 사실이다. Alford, Moffatt, Plummer, Charles, 등은 어느 연대 사람들인가? 아직도 그들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누가 말하기를’ 한다면 그러한 해석은 오늘의 기독교에서 설득을 얻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해석들이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8a)

지금 우리 시대에 교역이 가장 활발하여 부를 축적하는 나라가 어디인가? 또한 하나님의 간섭에서 벗어나려고 단일정부를 만드는 일에 어느 나라가 주도하는가? 어느 나라가 음란문화로 찌들었는가? 로마인가? 아니다. 그렇다면 유럽인가? 그곳도 아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음란문화로 찌든 나라가 어찌 로마 한 곳이라고만 하겠는가? 일본과 미국과 태국 등, 이러한 나라들만 음란문화로 찌들었고, 한국은 그렇지 않다고 보는가? 지구촌 어느 나라일지라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음란문화로 넘치는 시대임을 깨달아야 한다. 이토록 모든 나라를 음란문화로, 그리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새 세계질서(New world order)를 어느 나라들이 주도하고 있는가?

본문에서 지적하는 음행은 인간의 이성적인 것을 지나서 영적인면을 말한다. 천사의 경고는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라고 하였다. 여기에서 지적되는 음란은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하여 사탄과의 결합됨을 말한다. 이것이 지구정부를 만들기 위해서 추진시키는 새 세계질서(New world order)이다.

이것을 위해서 국제기구(참람된 이름)들을 활용하여 모든 나라들이 단일정부태동에 동참하도록 하였으니 그 음란의 포도주를 먹이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단일정부를 만들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들의 사상이 큰 성이다. 그 사상은 하나님으로부터 진노를 받고 무너진다는 것이다.(※CFR 참조)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8a)

무너지다(πίπτω): 본 절에서 지적되는 무너짐은 ‘함락’에 더 가깝기에 ‘무너진다.’는 표현보다 ‘함락된다.’는 뜻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대격변 직후에 모든 나라가 새로운 사회주의자(New socialist)들이 지구를 장악하기 이전에 다른 새로운 사회주의자들에게 함락된다는 뜻이다. 이것 때문에 얼마나 고심하며, 기독교에서 행정부와 군부에 경고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런 것을 알 때에야 비로써 ‘로마’라는 판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무너짐은 지진이나 건물붕궤와 같은 의미이지만, 함락이란 전쟁으로 말미암아 그 나라의 통치권과 모든 주권까지 빼앗김(Deprive)을 말한다. 큰 성 바벨론이 되는 나라는 그리스도께서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공중에 오신 직후에 일어날 것이다. 지구주의자들이 과도정부(Interim government)를 나타내기 직전에 현대판 바벨론이 함락된다고 천사가 경고한다.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8b)

음행(πορνεία); 모든 나라를 음행으로 먹인 음행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대부분의 학자들은 로마황제를 섬기는 행위라고 하였는데 그렇지 않다. 앞에서 바벨론을 올바로 보지 않았기에 음란도 로마로 국한시키고 말았다. 본 절에서 모든 나라들은 바벨론이 주도하는 지구정부에 연합시킴을 말한다. 이것을 이루려고 매년 UN총회에 각국원수(Summit)들이 모여서 단일정부를 향하여 나아가자고 외치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왕실국제연구소(RIIA)와 외교협의회(CFR) 등에서 1921년부터 진행시키고 있으므로 천사가 경고하는 것이다.▨

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