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 계시록!!

[스크랩] 제12장 1~2절 / 하늘에서 보이는 큰 이적

하나님아들 2014. 4. 18. 16:53

하늘에서 보이는 큰 이적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면류관(στέφανοs)을 썼더라.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12:1-2)

 

제12장에서도 별도로 해석되어야 할 부분이다. 12장은 구원계획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로부터 그리스도의 탄생과 애굽으로 피신과 그리고 승천 후에 그리스도의 교회에 3년 반 동안 있게 될 하늘의 영적문제로 다루어진 내용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박해의 대상이 된 것은 오래전부터다.

 

12장은 13장에서부터 시작되는 교회에 박해를 알리기 위하여 총체적인 내용들이다. 10-11장에서는 환난사역자들에 관한 내용들로 묘사되었다. 그때 벌써 그들을 죽이는 사단의 핍박이 언급되었으므로 12장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아브라함의 후손으로부터 시작되는 내용이다.

 

이 후손은 이스라엘의 12지파에서 그리스도의 탄생을 설명하고 있다. 마귀는 그리스도를 미워하여 죽이려하지만 그리스도는 1,260일이란 기간 동안 광야로 피하게 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의 영광으로 아버지의 보좌 앞으로 승천하게 된다.

 

그 후 12사도들을 통하여 복음은 온 세계에 전파되고, 온 세계에 산재하는 교회들은 어두움의 세력으로부터 박해를 받으면서 대환난이 끝나게 됨을 종합하여 12장에서 설명됐다. 이 내용은 인류를 구원시키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를 총망라한 내용들이다. 그러므로 12장은 두번째 화에서 연결해서는 안 되고 오직 별도로 취급되어야 할 내용이다.

 

요한에게 보이는 하늘의 이적은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발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면류관이 보인다. 그런데 여자가 아이를 배어서 해산하려는 고통도 함께 보인다. 이 여자는 누구를 의미하는 것일까? 이사야서를 읽게 되면 “잉태치 못하며 생산치 못한 너는 노래할 찌어다. 구로(劬勞)치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 찌어다. 홀로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이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니라.”(사54:1)했다.

호세아서는 이스라엘을 집 나간 여자로 비유했고, 이스라엘이 순종할 때에는 하나님과 결혼한 여자로, 하나님을 배반하고 버림을 받을 때에는 이혼당한 여자나 과부로 취급되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은 언제나 여자임을 확실하게 말하고 있다.

 

창세기 37장 9-10절에 이스라엘(야곱)의 열두 아들 중에서 요셉의 꿈 내용을 읽게 된다. 그의 꿈에는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자기에게 절하는 장면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열 한 형제들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해는 야곱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요(시19:1-6) 그리스도의 얼굴 모습을 보여준다(계1:16). 그러므로 해를 입었다는 뜻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영광을 ‘입고’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머리에 열두 별은 요셉의 꿈에서 열두 지파를 가리켰다. 아브라함과의 언약에서 ‘별’은 하나님의 언약의 후손으로 설명하였다(창15:5).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으로 이루어진 12지파에서 이스라엘의 영화를 말한다. 그런데 이 여자가 해산하는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이 해산은 이스라엘의 환난중에 해산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12장에서 왜 마귀가 이스라엘 민족을 그처럼 미워하고 적그리스도가 온 세계민족을 멸절시키려 하는가를 설명하기 이전에 여자의 해산고통이 언급되었다. 그러면 이 여자의 해산하는 고통과 장차 낳아질 남자 아이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해 세 단원으로 나누어서 상고하는 것이 좋겠다.

 

여자와 해산의 고통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στέφανοs)을 썼더라.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1-2)

 

학자들이나 주석가들은 12장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시인하였다. 하나님이 아름답게 만들어 놓은 인류가 어두움의 미혹으로 죽음을 자초하였을 때 하나님은 당신의 작품인 인류를 살리시려는 노력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므로 오늘은 대지를 셋으로 나누어서 1-6절까지에 기록된 은혜의 말씀으로 상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① 하나님의 섭리,(1-2)

② 용의 일곱 머리와 열 뿔,(3-4)

③ 탄생에서 피신과 승천,(5-6)

 

첫 단원에서 첫 번째로 대지를 구성할 수 있다면, 1-2절까지에 기록된 말씀에서 죽음을 자초한 인류를 구원시키시려는 하나님의 의도를 보인다. 창세기를 읽게 되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을실 때 허물이 없고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으셨다고 기록되어 있다(창1:27:2:7). 이토록 아름답고 허물이 없었던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고 어두움의 꾐에 속아서 죄를 지음으로서 영원한 죽음을 자초하고 말았다(창2:17:3:1-). 영원한 죽음에 있는 인류를 살려야 하겠기에 하나님께서 구원계획을 세우시고 섭리하시는 내용을 첫 번째 대지로 설정하게 된다.

 

요한은 하늘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게 된다. 한 여자가 해를 입고, 그 아래에는 달이 있으며, 머리에는 열두 별을 보았다. 해와 여자와 달과 열두 별에 관한 해석은 사람마다 달리하고 있다.

 

ⓐ 어떤 이는 해에 관해서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문자대로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이라고 하였다.

ⓑ 다른 이는 여자에 관해서는 유대교회로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로 해석하였다.

ⓒ 또 다른 이는 달에 관해서는 해와 같이 문자적인 견해로 해석하였다.

ⓓ 그리고 또 다른 이는 열두 별에 관해서는 이스라엘의 12아들의 지파라고 “문자적인 천체”로 해석하

    였다.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데에는 충분한 이론을 제시하고 있으나 설득력이 약하지 않는가 생각된다. 해, 여자, 달, 열두 별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라는 문제보다는 인류의 구원이라는 문제를 우선순위로 취급하여야 올바른 해석이 되리라고 본다. 이미 앞에서 언급한대로 인류는 죄로 말미암아 죽어야 된다. 인류의 죽음은 타락했기 때문이다. 타락은 교만에서 시작되었다.

 

하나님은 말씀이신데 그 말씀에 의존해야 할 피조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신하므로 인해 어두움의 장막이 끼어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어두움의 장막을 무너뜨려야 하겠기에 한 민족을 선택하신 것이다. 성경에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시고 이삭 야곱까지 3대 족장들과 언약(말씀)을 맺은 것은 그 민족을 하나의 끈으로 사용하시면서 모든 인류를 구원시키려 하심이다.

 

열두 면류관(στέφανοs)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아들들로 12지파로 삼으심을 말한다.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시키시려는 섭리는 마치 해산하는 여자가 아파서 애써 부르짖음과 같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예언자를 보내면서 구원의 소식을 알리셨다.(사7:14)

 

창조주 하나님은 제2의 위격인 말씀(λὀϒοs)을 세상에 보내서 인류를 구원시키시려한 것이다.(요1:1, 10-12)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영광을 해같이 입고 세상에 와서 생명을 살리는 빛이시다. 그러므로 복된 소식은 하나님의 영화로운 빛을 입고 말씀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한 처녀의 몸을 통하여 세상에 오신 사건이며 그분이 예수님이시다.(마1:25)

 

여기에 대하여 요한은 이렇게 증거 한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1:18) 하셨고, 이분은 태초부터 만물을 만드신 분이요 만물을 섭리하시는 말씀자체라고 하였다(요1:1-3). 그가 생명과 빛으로 자기 세상에 왔는데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음을 받은 인간들이 그를 영접하지 않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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