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디라 교회상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2:18)
오늘은 두아디라 교회를 통해서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상고하면서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다. 그러면 두아디라 교회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이며, 우리는 이러한 환경에 있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가? 이러한 내용으로 대지를 넷으로 나누어서 상고하게 된다.
1). 두아디라 교회에 오신 예수님의 모습.(2:18)
2). 두아디라 교회가 칭찬받는 좋은 점.(2:19)
3). 두아디라 교회가 책망 받는 나쁜 점.(2:20-21)
4). 두아디라 교회에 주시는 권면과 약속.(2:22-29)
1. 두아디라에 오신 주님의 모습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눈이 불꽃같고 발은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2:18)
예수님이 교회마다 나타나시는 모습에서 ‘나는 이러한 주님’이라고 알리실 때 그 지역의 특성을 설명하여 왔다. 오늘은 두아디라 교회에 오신 주님은 다른 지역에서는 전혀 보여주시지 않으신 모습으로 오셨다. 두아디라 교회에 오신 주님의 모습은 눈은 불꽃과 같으시며, 발은 빛난 주석과 같으신 하나님의 아들로 보여주신다. 그런데 오직 두아디라 교회에만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이유가 무엇일까? 이러한 내막은 두아디라의 역사에서 그 배경을 찾아야 된다.
2. 두아디라의 역사와 배경
예수님께서 지역마다 그러하듯이 두아디라에도 그곳의 역사와 특수성과 사정을 알게 되면 계시록에 관한 이해가 빠르다. 그러나 지역의 역사와 배경을 모르면 왜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가? 하는 의문이 생기게 된다. 두아디라는 버가모에서 약 260km 동남쪽의 깊숙한 내륙으로 들어가 있는 조그마한 도시였다. 두아디라는 행정도시도 아니고 항구도시도 아니다. 상업도시도 아니고 작은 공업도시로 성장했다. 에베소와 서머나와 버가모 쪽으로 가려면 두아디라를 통과하지 않으면 동쪽에서 올수 없는 교통의 중심지가 두아디라였다.
두아디라는 로마가 소아시아의 여러 도시들을 관활하기 위해서 밤낮으로 군인들이 눈에 불을 켜고 지키는 도시였다. 언제나 적의 상황을 살피는 군인들이 집결하여 있는 군사도시였다. 이러한 지역에 나타나신 예수님은 ‘나는 눈이 불꽃같은 주님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23절에서 ‘나는 사람들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라’ 하신다. 이 말씀은 두아디라 교인들에게 내가 불꽃같은 눈으로 너희 마음과 뜻을 살피신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발이 주석과 같다: 주님의 발은 힘이 있고, 능력이 있고, 권세가 있는 발이다. 그러므로 내 발에 밟히기만 하면 살아남을 자가 없다. 그래서 승리의 주님이요 심판의 주님이란 의미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아들: 요한복음 5장에서 ‘내가 너희를 심판하지 아니하고 심판하는 권한을 아들에게 맡기었다’ 하였다. 여기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계를 주관하고 온 세계와 만물을 심판하는 자라는 뜻으로 말씀하신다. 믿는 신자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실 때 우리의 관념상으로 알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간의 촌수를 계산하는 것이 아니다. 창세 때부터 지금까지는 사랑만으로 인류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 마지막 때는 공의로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아니한 죄지은 자, 악을 행하는 자, 모든 죄를 심판하실 하나님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된다.
일곱 교회 중에서 두아디라 교회만은 하나님의 아들이란 칭호로 나타나셨다. 이유는 두아디라 교회가 거룩하신 하나님을 대적하였고 자기들을 구속하신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행위가 다른 교회들보다 더 심하였기 때문이다. 이런 교회를 용납하지 않으신다는 의미에서 특별히 이 교회만이 하나님의 아들이란 칭호로 오셨다.
3. 두아디라 교회의 좋은 점
내가 네 사업과 사랑(ἀϒάπη)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2:19)
두아디라 교회는 에베소 교회와는 차이가 있다. 에베소 교회는 행위가 있었고, 악한 자를 용납하지 않았고, 거짓된 자들이 누구인지 시험하여 찾아냈고, 참는 것도 있었고, 게으르지 않은 것도 있었고, 견디는 것도 있었다. 두아디라 교회는 에베소 교회와 거의 같은데, 특별히 ‘사랑(aϒάπη)’이 있었다. 두아디라 교회는 예수님에 향하여서 무엇인가 하려고 하였다. 그들은 여러 가지 사업도 있고, 주님을 사랑했고 주를 향한 믿음도 있고, 주님을 섬기는 행위와 오래 참는 믿음의 인내도 있었다. 그리고 두아디라 교회는 말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모든 것을 실천해 나아가는 좋은 점을 예수께서 칭찬하셨다.
신자들은 두아디라 교회를 통하여서 배워야 할 것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입으로만 믿었지 행함이 없는 오늘날 우리에게 두아디라 신자들의 좋은 면을 보여주시는 것이 있다. 그것은 두아디라 성도들처럼 주님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해야 하고, 사랑해야 된다. 믿는 믿음도 있어야하고, 섬김도 있어야하고, 오래 참는 믿음도 말로만 믿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신자가 되어야한다. 전도와 선교를 위하여 사업도 실천해야 된다. 입으로만 사랑하지 말고, 실천을 옮기는 사랑과, 말로만이 아니라 활동으로 행위를 나타나야 된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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